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잘 하는 일은 직업으로

say something 2023. 11. 4. 22:18

얼마전에 우연히 멘토로 초대되어 50대가 되어서 20대에게 조언을 하게 되었는데,

어쩌다 보니 제목같은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는 것이 좋고, 정말 본인이 잘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 것이 좋다”는 내용 이었는데, 크게 잘못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조금 더 부연 설명이 필요한 것 같기에 조금 생각해 봤는데, 아마 이런 식으로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학교 다닐때 과목으로 표현을 하자만.

 

영어, 수학 같은 경우는 너무나 큰 선택 이기에 무조건 본인이 100% 납득할 만한 확실한 선택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서는 “좋아하는 일이나 잘 하는 일이나의 고민이 필요가 없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만일 물리와 화학 중에 선택을 하는 경우라면, 둘다 과학이라는 범주에서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는 것이 좋고, 정말 본인이 잘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 것이 좋다” 라는 말이 더욱 더 의미를 가지는 것 같습니다.

 

제 인생의 경우는 이런 영어, 수학의 선택 같은 겅우는

“캐나다로 이민을 갈가 말까 “를 선택하는 기로 였던 것 같습니다. 이 문제를 30대 초에 수년을 고민을 했고, 이 것은 내가 뭘 잘해서 선택을 하는 범주가 아니라, 진짜 이것을 지금 안하면 평생 후회하며 살지도 모른다는 절실함 으로 선택에 이르 게 되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후에 물리나 화확의 선택 같은 경우는

캐나다로 이민 후에 “컬리지를 가서 공부한 뒤어 새로운 관련된 직장을 잡는 것” vs. “이미 경력이 있는 기계공학에 관련한 대학원을 다녀서 직장을 잡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때도 한참을 고민을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리 좋아하는 일을 새로 시작한다고 생각해도 30대에 새로운 일을 시작해서 20대와 경쟁해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좋아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하는 것을 미루고, 제가 가장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잘하는 일이 뭘까 고민을 한 후에, 결국 한국에서 일했던 기계 관련 대학원을 선택하게 되어서, 결국에는 캐나다에서도 같은 직업군의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어차피 인생은 내가 선택하지 않은 길이 어떻게 최종적으로 될지 알 수 없게 때문에, 내가 선택한 길이 최선이라고 생각 할수 박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공평하게 똑같이 적용되는 룰이 있는 것도 아닌 것 같구요.

 

단지, 자신이 처한 상황에 최대한 맞는 고민을 하고, 노력을 아낌없이 한다면, 그에 따른 결과가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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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3rd ebook "How to Break the Barrier of North America Job Market for the first time"

ebook and self publishing 2023. 6. 11. 20:37

Hello, this is my 3rd ebook published in iBooks (apple), kindle (amazon), and playbooks (google). You can find the book by searching "How to Break the Barrier of North America Job Market for the first time". This book is a reference book for someone who try to get a job for the first time in North America. Though it is my personal experiences for finding a job, I hope my expedition may provide a brilliant idea to new challengers.

 

In addition, I surprised that how easy to publish a book in on-line book markets comparing to 10 years ago when I published my first ebook. It took only 2 hours to publish in three platforms now (2023) while almost a month in 10 years ago.

 

제가 만든 3번째 ebook, "How to Break the Barrier of North America Job Market for the first time" 이 애플 아이북스, 아마존 킨들, 구글 플레이북스에 퍼블리쉬 되었습니다. 이 책은 북미에서 처음으로 취업준비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인적인 경험과 자료를 담은 참고서적입니다.

 

10여년 처음 이북을 등록할때는 진짜 어려워서 구글링도 엄청하고 했었는데, 이제는 너무 쉬워졌네요. 2시간정도면 세군데에 충분히 본인의 책을 업로드 있을 같습니다. 

 

[Amazon]

 

[Apple ibooks]

 

[google play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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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hiba Performance 6TB X300 Pro

gadget 2022. 12. 25. 21:30

도시바의 Performance 6TB X300 Pro 하드디스크입니다. 이번에 2번째 씨게이트가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완전히 가성비만 찾다가 이번에는 어떤 게 가장 좋을지 고민을 했습니다. WD도 있고, 다른 몇가지 대안이 있기는 했는데, 그 중에 도시바가 저렴하면서도 어느정도 안전성이 보장이 되는 것 같아서 몇가지 라인업들을 살펴봤습니다. 도시바 하드디스크도 워낙 다양한 라인업이 있어서 어떤게 정확히 어떤지는 말 모르겠으나, 크게 개인이 쓰기에는 N300 과 X300이 있는데, N300 이 NAS용으로 안전성이 더 뛰어난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가격면에서는 X300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우연히 알았는데 5년 리미티느 워런티가 적용되는 제품이 N300 Pro 와 X300 Pro 두가지 모델만 그렇다고 하네요. 다른 모델들은 2년에서 3년까지 도시바의 모델별로 리미티드 워런티가 다른 것 같습니다. 다른 염두에 두었던 WD 모델들과 비교해 7200 rpm 이란 것과 128MB buffer 대신 256MB buffer라는 장점이 있기도 했지만, 제게 제일 결정적인 요인은 5년 워런티 인 것 같습니다. 워낙 씨게이트에 디어서 어느덧 워런티에 너무 민감하게 되었네요. 꼭 워런티가 필요하다기 보다는 5년 워런티를 제공할 정도면 최소한 어느 정도 자신 있다는 것으로 느껴져서 신뢰감이 생기네요. 노이즈는 WD 보다 적을 거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노이즈가 작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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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isk Extreme 2TB portable SDD

gadget 2022. 12. 25. 21:14

기존에 사용하던 시게이트 5TB가 boot sector 가 깨지는 바람에 데이터가 다 날아갔네요. 이로써 두번째 씨게이트가 몇년 사이에 너무 빨리 문제가 생겨서 아무리 싸도 당분간 시케이트랑은 가까이 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다행히 첫번째 씨게이트가 날라갔을때, 백업을 해 둔게 있어서 그나마 크게 문제가 생기진 않았는데, 지금 데이터 백업하는게 들쭉날쭉이라 좀 더 시스템적으로 백업을 하기 위해서 솔루션을 찾던 중에 일단 2TB SDD로 조금씩 핸드폰이라,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백업해서, 나중에 한곳에서 다시 백업하는 방법을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현재 많은 솔루션이 있지만, 가성비가 2TB SDD가 좋을 것 같고, NVME M.2 를 사용하려고 보니,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외장 케이스도 비싼 것을 써야하고 사용하는 포트도 썬더볼트 같은 제한이 많은 것 같아서, 일단 제일 유용한 USB로 제한하다 보니 Sandisk 2TB SDD가 괜찮은 것 같아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2022 블랙프라이 데이 이후로 거의 $300에서 $200대로 내려온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속도체크를 해보진 않았지만, 역시 SDD라 그런지 빠르고, 가볍고, 싸이즈도 적당해서 들고 다니기도 편하네요. 그전에 3.5인치 HDD의 가장 큰 문제가 매번 파워코드를 찾아서 꽂아줘야 해서 너무 불편했는데, 그런게 없어져서 좋긴한데, 기존에 박스에 내장된 케이블이 너무 짧아서 약간 불편하긴 하네요. 저는 그렇게 오래쓰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일부 리뷰에서는 발열이 좀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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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향후 3년간 매년 50만명 이민자 수용

say something 2022. 11. 19. 21:40

얼마전부터, 캐나다가 향후 3년간 매년 50만명 이상의 이민자를 받아 들일거라는 뉴스를 봤습니다. 2004년 캐나다로 이민을 왔지만, 그간 캐나다의 이민 정책은 이민성 장관이 바꿀때마다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아마, 가장 큰 변화는 예전에는 캐나다에 산 경험이 없어도 상관이 없었는데, 언제가 부터인가 캐나다에 이미 살고 있거나, 과거에 살았던 사람들을 주 이민대상으로 하는 정책이 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물론, 장기간의 과학적 데이터를 살펴보니, 캐나다 경험이 있던 사람들이 캐나다에 잘 정착하게 되는 확률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오래전부터 워낙 이민을 많이 받았던 나라 중에 하나라서,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잘 아시는 나라이기도 하고, 한국 뿐만이 아니라, 중국을 비롯해 인도, 그외 다른 많은 다양한 나라에서도 많이 이민을 오는 나라입니다. 4명 중에 1명이 이민자인 나라 라고도 하네요. 그래서,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민자에 대한 차별도 좀 적게 느껴 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 코비드를 거치면서, 엄청나게 많은 캐나다에게 이민을 준비하거나 자녀교육 때문에 계신 분들이 캐나다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많은 분들이 캐나다의 여러 분야의 직업에 종사하게 계셨는데, 캐나다에서 법적으로 이분들이 계속 캐나다에 있지 못하게 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떠나게 되었던 분들도 많았습니다. 아마, 이것은 캐나다만 그렇지는 않았고, 전 세계적으로 코비드에 대응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방법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캐나다의 인력부족 현상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이제 거의 코비드에 대한 영향이 적어지고, 각종 비지니스가 코비드 전으로 돌아가면서 아마 급격한 인력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엄청난 부족인원을 향후 3년간 이민으로 충원하려는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그간 캐나다의 이민 정책이 캐나다 내의 인력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이 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합당한 시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단지, 개인적으로 우려되는 것은, 이민은 받는다고 그 개인에게 일일이 별도의 고용을 캐나다 정부에서 보장해 주지는 않습니다. 물론, 많은 현지 정착 시스템이 있기는 하지만, 결국 원하는 잡을 찾아서 지원하고 취업이 되는 것은 완전히 개인의 몫입니다. 이미 북미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아닌 경우에는 캐나다에서 특별한 분야에 이민 후에 즉시 채용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이민의 문이 더 많이 개방이 되어서 좋은 기회가 생기는 것은 더없이 좋은 기회이나, 향후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어느 정도 생각해 놓지 않으면 이민 후 정착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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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와 20년을 함께 할 사람입니까?

say something 2022. 11. 19. 21:08

얼마전에 우연히 한 심포지엄에서 20대 여성에게 멘토링을 하다가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잠깐 나와서 그 뒤로 종종 결혼에 대한 생각이 떠오르게 되었다. 30대 후반에 결혼해서 50대까지 와이프와 함께 두 아이를 키우며 나름 잘 살고 있는데, 갑자기 20대의 결혼에 대한 기준을 생각해 보니 별로 생각 나는게 없었다. 그래서, 뭐가 가장 중요한 사항일까 조금씩 생각해 봤는데, 사실 오늘 결혼하고 내일 이혼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기준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생각해 보니, 함께 20년 정도는 함께 살아갈 사람이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결혼이후 2-3년 후에 아이가 생기는 경우가 흔하니, 그렇게 생각해 보면, 20년 후에는 첫째가 18살 정도로 막 사춘기를 지나는 시간이 되고, 어느 정도 부모를 이해하는 나이가 된다. 캐나다에 살아서 주변에 보면 종종 아이들이 10살이 되기도 전에 부모가 이혼을 해서, 일주일간 아이들은 서로 번갈아 가면서 돌보는 가정을 종종 보게 되는게, 아이들은 양쪽 집에서 지내야 해서, 매주 작은 이사를 해야한다. 똑 양쪽에 거의 유사한 물건들을 양쪽으로 구비해야 하니, 이것 또한 얼마나 낭비인지 모른다. 또 매주 스케줄도 조정해야 하고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서로 연락해서 일정을 조정해야 하고, 그러는 동안에 아이들은 스트레스 받고. 

물론, 어느 누구도 이런 상황을 원하지는 않았을테지만, 사실 캐나다만 해서 이런 가정이 너무도 많다. 경제적,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든 경우도 많고, 특히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아마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어느 책에서 보니, 사랑의 유효기간은 2-3년 이라고 한다. 유명한 분이 분석한 결과, 과학적 근거를 통해 사랑에 대한 화학적 반응이 2-3년 이후에는 급격히 줄어든다는 것이다. 물론, 이후에도 대부분의 가정이 꾸준히 사랑을 가꾸어 가겠지만, 사실 대부분 이때쯤 아이가 생기면서, 향후 17년 - 18년은 두 부부가 육아가 올인하게 된다. 어릴때는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정말 위험한 지경에 이를 수 있으니, 온 신경을 곤두세우며 육아에 전념하게 된다. 조금씩 크면서, 한숨 돌리는가 하면, 이런 저런 이유로, 아이들 각종 방과후 수업에 쫓아 다녀야 하고, 이후에 틴에이저가 되면, 또 그 나름대로 친구 관계가 문제가 없는지,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대학은 잘 갈수 있는지 챙겨야 하니, 대충 첫째가 틴에어저가 끝나고 대학을 진학하게 되면, 그제야 어쩌면 제대로 부부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어쩌면 함께 미래를 꿈꾸게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꼭 물어봐야 할 질문이 아닐까 한다. "당신은 나와 적어도 20년을 함께 할 사람인지." 아니, 사실은 당신이 당신 스스로 에게 꼭 물어봐야 할 질문이다. "나는 이 사람과 20년을 함께 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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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클린에서 조사한 캐나다 대학별 순위

say something 2022. 10. 13. 10:10

Canada university Rank

맥클린에서 조사한 캐나다 대학별 순위

Medical(의과대)이 포함된 학교가 종합대학 같은 모양이고, 그외에는 comprehensive 으로 일반대같은 개념인것 같습니다.
이런 순위가 어떻게 조사하는지에 따라 편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그냥 참고용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https://www.macleans.ca/hub/education-rankings/?fbclid=IwAR2BylRIQ6YSOFmfdWBNx2x5AtWRfqBJ3a5mCKjzTSeWsK32y0IDxrPom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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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캐나다 시민권 세레머니

say something 2022. 10. 2. 21:20

지난 화요일 어머니의 캐나다 시민권 세레머니가 있었습니다. 작년 9월에 신청을 했으니 딱 일년이 걸렸네요. 연세가 많으셔서 별도의 시민권 시험을 치루진 않았고, 중간에 지문등록이 있어서 업체가 가서 등록을 한 것 빼고는 별도로 한 일은 없었습니다. 한 10일쯤 전에 시민권 세레머니에 대한 설명을 이메일로 받았습니다. 총 페이지가 10페이지가 되었는데, 한번쯤 읽어보면 전체 행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두 예전에 시민권 시험도 치고, 직접 지정된 장소에 가서 세레모니도 해서, 대충 어떻게 하는지는 알았는데, 이번에는 코로나의 여파로 집에서 Zoom이라는 온라인 미팅 툴로 시민권 세레머니를 해서 약간 생소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행사를 주권하는 이민국 직원들은 집에서 일하고, 아마 담당 판사는 사무실에서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직접 가서 하는 것 보다는 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는 것이 편하긴 하지만, 역시 행사의 거의 90%는 기다리는 것이라 이것은 오프라인이랑 별 차이가 없어 보였습니다.

우선, 처음에는 다 같이 모여서 기본적인 행사에 대한 개요를 듣고, 그 이후에 break room으로 한명씩 부르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볼때 몇명의 agent 라고 써 있는 이름들을 보았는데, 아마 여러명이 한꺼번에 사람들을 부르는 모양입니다. 인원의 거의 80명 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참을 기다려서 agent 랑 1 대 1로 하는 break room에 들어갔고, 이후에 기존의 PR card를 자르고 관련 서류를 보여주니, 일단 등록이 되었다면서, 다시 대기실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참은 기다리니, 다시 다 같이 모여서 판사가 캐나다 시민이 되어서 축하한다고 하면서 연설을 하고, 이후에 시민권 선서하고, 캐나다 국가 부르고 하면 끝이 났습니다. 이후에 어떻게 하면 싸인한 선서 서류를 스캔해서 이메일로 송부 하는지 알려주고 장장 2시간 30분에 걸친 세레모니가 끝이 났습니다. 

 

일부 지루하고 언제 끝날지 몰라서 약간 답답하긴 했으나, 그래도 멀리 사무실에서 의자에 앉아서 무작정 기다리는 것 보다는 집에서 하니 그래도 덜 지루하긴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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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g your daughters and Sons to workplace, Women in Engineering, Bombardier

say something 2022. 9. 27. 10:05

봄바디어의 women in engineering group 에서 보다 많은 여학생들이 엔지니어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길 바라는 방향의 하나로 BYD(S)W라는 행사가 기획이 되었고, 지난 9월 24일 봄바디어의 HQ인 CA building에서 2시에서 6시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원래 200명 정도 생각을 했었는데, 등록인원이 최대치인 300명 정도까지 되었다고 합니다. 각 부서별로 booth가 배정이 되었고, 아이들 눈 높이에 맞게 여러가지 아이디어로 tough and feel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행운권 추첨과 종이 비행기 날리기도 있었고, 참가한 아이들에게는 T-shirt를 비롯해 작은 선물들까지 제공이 되었습니다. 제가 일하는 M&P (Material and Processing) 부서는 각종 material samples 과 항공기 인테리어 재료 샘플, 그리고 현미경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직접 현미경으로 재료나 곤충들을 살펴 볼 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모두들 아이들을 위해 준비를 알차게 해서 보람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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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서비스]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애플 TV+, CRAVE를 동시에 보고 있는 이유

gadget 2022. 9. 24. 20:35

원래 넷플릭스는 몇년째 계속 보고 있습니다. 원래 보던 TV는 몇년 전에 해지를 했고, 지금은 인터넷으로 TV를 보고 있는데, 만만하게 볼 수 있는 넷플릭스가 가장 보편적인 것 같습니다. 한국이나 중국, 일본 작품들도 적지 않게 있고, 라이브러리도 아마 가장 많을 것 같습니다. 때때로 오징어게임이나 몇가지 작품들이 인기를 끌기도 하지만, 꼭 보고 싶은 작품들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운 것 같습니다. 농담으로 '넷플릭스는 실제 작품을 보는 시간보다 보고싶은 작품을 찾는데 시간을 더 많이 쓴다'라고 하는데 실은 어쩌면 사실인 것 같기도 합니다.

디즈니 플러스, 원래 유료 결재로 보다가, 해지를 했다가, 휴대폰 프로모션으로 6개월을 다시 무료로 봤다가 종료가 되어서 한 달간 끊었다가, 최근에 1.99불 행사를 하길래 지금 일시적으로 다시 가입을 한 상태입니다. 원래는 한국 자막도 없고, 한국 작품도 하나도 없었는데, 최근에 한국드라마와 예능을 자체 제작하기도 하고, 원래는 한국에서 제공하는 드라마는 해외에서 볼 수 없었는데, 이제는 한국 작품 일부 (아마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만)은 바로 해외에서 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나 마블 시리즈를 제공하기 때문에, 일부 인기있는 작품들이 있으나, 업데이트도 그렇게 자주 있지 않고, 몇달 보다 보면, 새로운 작품을 많이 없어서 오래 지속적으로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년에 한두달 정도 끊어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애플 TV+,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 같이 모든 컨텐츠를 월정액으로 하는 서비스와는 달리, 애플TV는 웨이브와 같이 일부 컨텐츠는 월정액으로 볼 수 있고, 다른 컨텐츠는 유료로 별도로 지불을 해야 하는 서비스 입니다. 따라서 모든 서비스를 합쳐서 애플TV 서비스라 부르고, 이중에 월정액으로 사용되는 부분을 애플TV+라고 구분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다른 서비스와 다른 부분은 애플 TV+는 모든 컨텐츠가 오리지널로 다른 채널에서 볼 수 없는 작품들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한참 인기를 끌었던 '파칭코'의 경우 애플TV+가 아닌 다른 곳에서는 불법이 아닌 한은 절대 볼 수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컨텐츠가 상대적으로 아주 적은 반면에 퀄리티는 일반적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월 정액도 다른 서비스에서 비하여 아주 적은 경우구요. 다만, 상대적으로 볼만한 컨텐츠가 아주 제한적인 것 같습니다. 몇편의 한국 드라마도 제작하고 있으나,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 보다 훨씬 적습니다. 원래는 가입해서 볼 생각은 아니었는데, 이번에 맥북프로를 사면서 3개월 무료시청의 기회가 생겨서 뜻하지 않게 보고 있습니다.

 

CRAVE는 아래에 별도로 적었듯이, 불어 더빙으로 헤리포터를 아이들이 보고 싶어해서, 어쩔 수 없이 한시적으로 가입한 서비스입니다. HBO max를 포함해서 드라마는 볼 것들이 많은데, 영화는 좀 약한 것 같습니다. GOT나 House of dragon, westworld 등의 편이시라면 가입해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몇달 전에 아마존 프라임도 한달간 무료로 쓸 수 있다고 해서, 잠깐 써 봤습니다. 몇가지 최신 영화와 드라마를 볼 수 있어서 좋았으나, 역시 지속적인 새로운 컨텐츠가 적어서 계속 보기엔 좀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다만, 빠른 택배와, 뮤직, 책들도 함께 볼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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