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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5.23 몬트리얼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제한조치 점진적 해제(23-May-2021)
  2. 2021.03.14 캐나다 몬트리얼, 70세 이상 코로나 백신 접종 2

몬트리얼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제한조치 점진적 해제(23-May-2021)

Montreal 2021. 5. 23. 22:39

캐나다 퀘백주에서는 몬트리얼이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리고 퀘백주가 작년에는 확진자가 캐나다에서 가장 많았으나, 지금은 온타리오가 가장 많은 걸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온타리오의 경우는 확진자의 증가 속도가 심각해서 stay at home 명령이 내려져서 몰이 문을 닫고, 일부 비지니스가 다시 제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이 몬트리얼의 경우는 한때 확진자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통행금지 (curfew)가 시행되고, 여러가지 제한 사항으로 지금은 많이 좋아진 상황입니다. 

사람들이 백신접종도 많이 해서, 지금도 계속 백신 접종이 되고 있고, 퀘백에서는 각 큰 회사들에게 정부와 합의하여 회사별로 백신 허브(HUB)를 만들게 해서, 제가 일하고 있는 회사도 공항근처에 백신허브를 만들어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백신접종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시행해 왔던 통행금지를 풀고, 각종 규제 사항(confinement)을 해제(deconfiement)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6월에는 아마 식당에서 dining 을 할 수 있고, 같으 집에 살고 있는 bubble 을 서로 다른 집에 사는 사람들 끼리 모일 수 있게 점진적으로 규제를 푸는 모양입니다. 어서 빨리 마스크 없는 예전 상황으로 돌아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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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얼, 70세 이상 코로나 백신 접종

Montreal 2021. 3. 14. 22:49

어제 예약을 하고, 어머니를 모시고 코로나 백신을 맞으러 집 근처의 접종하는 곳을 찾아 갔습니다. 원래는 아이스하키를 하는 장소인데, 코로나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장소로 바뀌어 놓았습니다. 예전에 아이들과 여러번 아이스 스케이팅을 하러 왔었는데, 얼음이 없는 아이스 링크 바닥이 낯서네요.

토요일 아침 첫 시간을 예약을 해서, 사람들이 좀 적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 예약을 하려고 했었는데, 완전 full 이라서, 포기했었는데, 나중에 어머니가 우선접종 대상자니 등록을 하라는 우편물은 받기도 했고, 또 다음번 등록은 4개월 정도 뒤가 될거라는 뉴스가 있어서, 일단, 신청을 했는데, 다행이, 몇자리가 빈 날짜가 있어서 사전등록을 했고, 어제 (3월 13일) 어머니를 모시고 접종을 하러 갔습니다. 대부분 노인들이었고, 간혹 젊은 분들이 있었는데, 아마 의료기간이나 노인시설 종사자일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화이자랑 아스카라제네카 두 제품을 맞는 것 같은데 , 화이자가 수량이 아주 적은지 몇명만 그쪽으로 맞으러 가고, 대부분은 아스카라제네카를 맞았습니다. 아마, 아주 고위험군만 화이자로 가는 모양입니다. 제 어머니도 당료가 있어서 물어보니, 처음에는 화이자를 맞는게 낫겠다고, 간호사분이 이야기 하더니. 어떤 매니저 같은 분하고 이야기 하더니, 그냥 아스카라제네카 맞아도 괜찮다고 하면서 바꿔주지 않더군요. 그리고, 다음 번 2회분이 7월 3일 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워낙 캐나다가 지금 백신 수급에 큰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늦게 맞는게 괜찮은 건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문가 분들 잘 알아서 플랜을 만들었을 거라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너무 늦는거 같아 불안하기 하네요.

최우선 접종 대상자가 이런데, 일반이랑 아이들 같이 다 2회분까지 맞으려면 한참 걸리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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