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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13 월간항공 2014년 3월 4월호에 본인의 글이 실렸습니다.
  2. 2011.06.25 Bombardier Aerospace 으로의 이직 2

월간항공 2014년 3월 4월호에 본인의 글이 실렸습니다.

for_the_job 2014. 3. 13. 10:53

월간항공에 기고한 글이 이번 3월호와 4월호에 걸쳐 실립니다. 3월호편은 이미 나왔구요. 흔치 않은 잡지라 해외에 있는 분들은 보기 어려울것 같지만 한국에 계신 분들은 서점에 가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겠네요. 96페이지부터 6면에 걸쳐 소개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설명은 아래 웹사이트에 있습니다.http://wasco.co.kr/bbs/zboard.php?id=report&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64


3월에는 입문편이 이미 실렸고, 4월에는 실전편이 실릴 예정입니다. 기사를 제공하기는 했으나 월간항공에서 편집을 하였고, 현재 판매되고 있는 잡지라 내용을 포스팅할 수는 없지만, 흥미있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릴적 항공우주공학과를 다니며 관심을 가지고 보던 잡지인데, 기사를 보내고 직접 활자로 인쇄가 되어서 나온다니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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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bardier Aerospace 으로의 이직

Montreal 2011. 6. 25. 01:15
운이 좋은지 Layoff된지 채 두달이 지나지 않아 캐나다의 Bombardier Aerospace로 입사가 확정되었다. 이런저런 개인적인 사정으로 6월 13일 첫 출근을 하게 되었다. 현재 직원 62000명을 넘기는 이 회사는 주로 항공과 기차쪽의 사업으로 양분되어 있고, 항공과 기차쪽 모두 비슷한 비중(49:51이던가?)를 차지하는 기업이다. 토론토의 지하철도 모두 bombardier 쪽으로 알고 있고, 한국에서도 여러군데 bidding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고있다.

항공쪽은 보잉, 에어버스에 이어 세계적으로 3번째의 항공기 제작회사이다. 주로 비지니스제트와 커머셜제트로 나누어 있는데, 최근에 새로 개발되는 CSeries가 100~120명정도의 인원을 태울수 있는 항공기가 곧 생산될 예정이다.

근무하는 곳은 BAEX로 Bombardier Aerospace EXperimental의 약자이다. 약 200명의 직원들이 각종 항공기의 시험평가나 비행시험을 서포트하는 역활을 한다. 일하는 곳은 St.Laurant (plant 1)이고, 대충 plant 9까지 있는 것으로 보아 몬트리얼에 8개의 공장이 더 있는 모양이다. 또한, 캐나다 토론토, 영국의 Belfast, 멕시코에 다른 공장들이 있다고 한다.

예전에 대한항공의 공장도 방문한 적이 있고, KAI에서도 일한적이 있어, 항공기 제작과정을 보는데 참 익숙하다고 생각했었는데, Bombardier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다. 거대한 항공기를 제작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는 광경은 늘 생소한것 같다. 물론, 거대한 조선사업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indoor에서 제작하는 것들중에는 둘째가라면 서럽지 않을까 싶다.

아직은 회사일도, 회사도 서먹서먹한 느낌이지만, 곧 몇일이 가고, 몇달이 가면 익숙해 지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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