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에 해당되는 글 4건
캐나다, 몬트리얼의 비지니스 재가동 (30-May)
Montreal 2020. 5. 30. 21:21이번 주(25-May)를 시작으로 몬트리얼에 있는 독립적인 출입구가 있는 상점들은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어디가 특별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졌다고 하는 소식은 없네요. 오는 6월 1일에는 치과를 포함한 일부 서비스들이 재가동을 하고, 6월 15일에는 몬트리얼에서 personal service - 미장원, 이발소, 페디큐어, 타투 등등 - 이 서비스를 재계한다고 합니다. 쇼핑몰과 식당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오픈하는 분위기네요.
그외, 퀘백의 경우, 캠핑장이 다시 오픈이 되었고, 골프, 테니스를 시작으로 많은 아웃도어 활동들이 조금씩 허락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social distancing 2m 를 지켜야 하며, 기타 sanitize rule 을 지켜야 한다는 조건을 달고 있습니다.
일단, 모든 학교는 9월에 시작하기로 하면서, 초등학교 1학년 둘째는 일주일에 세번, 3학년인 첫째는 주중에 매일, 선생님과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애들도 조금씩 적응해 가는 것 같네요.
회사도 거의 대부분의 인원들이 현장으로 돌아와서 북적북적한 느낌이네요. 일주일 전만 해도 부분적으로 일을 해서, 오후가 되면 적막했었는데, 지금은 다시 3 shift로 돌아가는 모양입니다.
부디, 아무일 없이 이 힘든 시기를 견디어 내어, 모두 함께 밝게 웃을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얼의 학교, 상점 재계를 재연장
Montreal 2020. 5. 8. 21:14어제 (7-May) 퀘백주지사는 11일로 예정되었던 일반상점들(독립적인 출입구가 있는)의 영업재개 시작일을 1차 18일로 늦추었으나, 몬트리얼의 확진자 수가 생각 많큼 줄지 않자, 2차로 25일로 늦추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18일로 예정되었던 elementary school 과 daycare을 재시작일도 25일로 늦춘다고 합니다.
사실 18일이 너무 이르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재가동 시기를 늦추어야 한다고 했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제일 심각한 도시가 몬트리얼이거든요. 어서 사태가 진정되어서 어느 정도 예전 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캐나다 퀘백의 학교및 경제활동 재계계획
Montreal 2020. 4. 30. 12:36지난 월요일 (4월 27일)에는 퀘백주의 학교 복귀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을 열거하자면 복잡하지만, 간단히 정리해 보면, 몬트리얼을 제외한 퀘백주의 elementary school & daycare 는 5월 11일 부터, 몬트리얼은 5월 18일 부터 학교를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고등학교나 세잡등은 예외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 반은 15명을 넘을 수 없고, 만일 인원이 많아서 보다 많은 학급이 필요할 경우, 중고등학교를 이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학교로 돌아오는 것은 자발적이며 필수가 아니라고 합니다. 집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지금까지 학부모에게 보내 주었던 work package는 계속 공급된다고 합니다.
이어 화요일에는 일부 경제활동의 재계에 대한 퀘백주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일단, mall 같은 사람들이 대규모로 모일 수 있는 곳은 아직 구체적 계획이 업다고 합니다. 개별적인 출입구가 있는 상점의 경우 몬트리얼을 제외하고 5월 4일 부터 상점을 열 수 있으며, 몬트리얼의 경우 5월 11일 부터 라고 합니다.
또한, 5월 11일부터 construction work 와 manufacturing factory 의 재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퀘백주의 경우 제일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있는 주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구체적인 날짜가 정해져서 한편으론 걱정도 되고, 다른 한편으론 덜 답답한 맘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