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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4.06 캐나다 퀘백주 부분 봉쇄(Partial Lockdown) 5월 4일로 연장
  2. 2020.04.01 캐나다 몬트리얼의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5 (31-MAR-2020)

캐나다 퀘백주 부분 봉쇄(Partial Lockdown) 5월 4일로 연장

Montreal 2020. 4. 6. 11:18

일요일인 오늘 (4월 5일)에도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연방 정부는 내일부터 등록 예정인 Canada Energency Response Benefit (CERB)에 대해서 설명했고, 주 정부는 3월 26일 부터 시행했던 부분적 봉쇄(partial lockdown)을 원래는 4월 13일 까지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의 상황이 계속 심해지자 5월 4일까지 연장 한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4월 27일 회사로 복귀예정이었는데, 아마 퀘백주의 오늘 발표에 따라 아마 바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지금까지의 발표로 보자면, 아이들 개학이 5월 4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므로, 이렇게 된 것이 차라리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입장에서는 나을 수도 있으나, 퀘백주 전체의 비지니스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 지 모르겠네요.

현재 퀘백주는 캐나다의 어느 주 보다 확진자가 많은 상황이라 이런한 선제적 봉쇄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퀘백주는 4월 한달간 매주 일요일에 grocery 도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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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얼의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5 (31-MAR-2020)

Montreal 2020. 4. 1. 12:34

매일 연방정부과 주정부에서 업데이트 된 내용을 발표하고 있으나, 크게 변동된 사항은 적은 것 같습니다. Wage subsidury가 상향조정되었고, 오늘 트루도 수상이 발표한 내용은 부족한 병원자원들을 캐나다 회사들에서 만들게 되어서 곧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몬트리얼은 3일에서 일주일내에 빨리 보급이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걱정이네요. 퀘백주가 현재 캐나다내에서 제일 많은 확진자가 나오게 되었고, 특히, 몬트리얼의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바람에 가능한한 몬트리얼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메세지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몬트리얼 시는 homeless 를 위한 임시숙소를 여러군데 마련했다는 브리핑을 오늘 했었습니다. 또한, 몬트리얼 경찰에서 보다 엄격하게 Social distance랑 gathering(모임)을 체크하겠다고 합니다. 최고 벌금은 1000 캐나다 달러이며, 이미 오타와 근처의 가티노에서 티켓을 받은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온타리오의 학교들은 5월 1일까지 쉬는 걸로 다시 연기가 되었군요.

캐나다가 계속 확진자 수가 늘어서, 조만간 한국의 확진자 수를 넘어 서겠군요.

어서 빨리 상황이 진정이 되어서, 아이들과 함께 몬트리얼에 오는 봄을 맞이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지금은 기약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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