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얼 코로나 바이러스 업데이트(21-May)
Montreal 2020. 5. 22. 10:45어제 (20- MAY-2020) 퀘백주지사는 이번 금요일부터 (22-May)부터 10명이하의 모임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3가족이하여야 하며, 집안은 안되고, 집 뒷마당이나 공원에서 2미터 간격을 유지하면서 모이는 것은 괜찮다는 내용입니다. 또한, 5월 25일부터 몬트리얼의 독립적인 출입구가 있는 business 들은 오픈을 할 수 있으며, 6월 1일에는 치과등을 포함한 의료시스템이 재가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몬트리얼의 제외한 다른 퀘백지역은 미장원등 Personal care business 도 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6월 22일부터 summer camp도 시작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게 여러 아이들이 모이는 거라 참 걱정스럽기는 하는데, 또 꼭 필요한 사람들도 있을테니 어쩔 수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많은 부모들이 직장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아이들은 9월까지 학교를 갈 수 없고, 이미 방학이 시작되었으니, 불안해도 보낼 수 밖에 없는 가정들도 생겨날 것 같습니다.
몬트리얼에 캐나다 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핫스팟이라 걱정이 많이 되면서도, 반면에 많은 사람들이 복귀를 해서 다시 일을 시작하는 상황이라 다들 조심하면서 진짜 "뉴 노멀"에 적응해 나아가는 중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