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와상 5개는 TAX, 6개는 No TAX

Montreal 2014. 6. 17. 12:27

얼마전에 근처에 있는 빵집에 들러서 아몬드 크로와상을 살려고 5개를 주문을 했는데, 주문을 받는 분이 잠깐 기다리라며 뭔가를 보여준다. 뭔가하고 보니, 5개를 사면 TAX를 내야하는데, 6개를 사면 TAX를 내지 않아도 된단다. 그래서, 그래 그럼 TAX를 안내는 6개로 주문을 했었다.

전에 처음에 캐나다에 왔을때 누군가가 왜 식료품점에 보통 6개 혹은 12개(dozen)으로 포장되어 있냐고 물으니, 캐나다 분이 대답하길, '6 도넛을 한 사람이 먹기에는 너무 많으니 이것은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group을 위한 것이다. 따라서, Tax를 부과하기 않는다'라는 설명이다.

한국과 같이 물건을 살때 세금을 별로로 내지 않는 경우는, 이렇게 물건 값에 세금이 붙는 것이 생소하다. 살 때 1000원 짜리면 1000원만 내면 되는데, 캐나다의 퀘백 같은 주는 15%정도의 세금을 내니 150원이 붙어서 1150월을 지불하여야 한다. 따라서, 택스에 엄청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캐나다의 경우 식료품의 경우는 거의 tax가 부과되지 않는다. 파 한단, 두부 한모를 사면 표시된 금액 그래로 지불하면 된다. 다만, 조리된 경우난 빵집같은 경우는 세금이 부과된다. 단, 위에 언급한 6개 이상의 도넛이나 빵 같은 경우는 예외의 조항이 된다.

어떤 사람은 합리적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혼자 6개 다 먹으면 되지 무슨 소리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글쎄, 의견은 각자 다르겠지만, 흥미있는 Tax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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