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IP(Quebec Parents Insurance Plan)에 대하여

Montreal 2012. 12. 26. 01:08

Quebec에서는 QPIP라고 해서 매번 (보통은 biweekly)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합니다. 이렇게 모은 펀드로 다양한 일을 하지만, 그 중에 가장 큰 부분이 아마 paternity leave & maternity leave을 떠날때 재정지원이 되는데 parternity leave의 경우 급여의 70%를 지원해 줍니다. Maternity leave의 경우는 좀 많이 복잡해서 해당 웹사이트를 참고하세요.

물론, 다른 주에서도 지원이 가능하지만, 보통의 경우 아주 적은 최소한의 급액만 지원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휴가를 내기 어려운 반면에 퀘백의 경우 70%까지 지원이 되기 때문에(paternity leave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QPIP를 내는 월급쟁이들은 5주간 쉬는것 같더운요.

몇가지 제한 사항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직장에서 일해서 QPIP를 낸지 1년이 넘어야 하는 겁니다. 때문에, 퀘백에 도착한지 1달 만에 첫째가 태어나는 바람에 5주 휴가를 낼 수가 없었죠. 다행이 이번 둘째때는, 자격요건이 되어서 5주간 휴가를 내었습니다. 마침, 크리스마스와 연말 휴가를 합쳐서 꽤 긴시간을 집에서 아이들을 볼보며 지내게 될 것 같네요. 그리고 paternity leave는 출산해 1년이내에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출산전에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update 9-Jan-13)

실제 접수해서 보니 맥시멈 인컴이 있군요. 2013년 기준 $65300 이랍니다. 따라서, $65300을 넘어서는 모두 똑같은 금액을 받게 되겠군요. 계산은 65300/52(week) * 0.7 (70%) 하면 주당 받을수 있는 최대치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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