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구글 어시스트 제품을 구매하면 60불 하던 필립스 휴 블루투스 전구를 30불에 구매할 수 있게 하는 프로모션이 있어서 구글 홈 허브를 구매하면서 베스트바이에서 함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제가 와이프가 잠들어 있는 새벽 5시 20분쯤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하는데, 기존에는 모니터 스크린을 키면, 구글 크롬캐스트랑 연결이 되어 있어서, 거기서 나오는 스크린세이브 화면으로 필요한 것을 챙겨서 출근을 하게 되는데, 어떤 때는 너무 밝아서 자는데 방해가 되는 것 같아서, 늘 같은 저조도를 유지하기 위해 블루투스 전구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별도 의 허브를 살 필요가 없어서, 적은 가격으로 스마트 홈을 구현해 볼 수 있다는 것에 흥미가 생겨서 샀는데, 실제 사용해 보니, 역시 허브가 있어야 100%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은 살때, 이게 여러가지 컬러가 나오는 전구인지도 몰랐는데, 나중에 배달된 표지를 보니 컬러라고 나와 있더군요.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더군요. 구글 어시스턴트에 연결해 음성으로 여러 색깔로 바꿀 수 있게 해 놓으니, 아는 컬러는 다 이용해서 컬러를 바꾸면서 놀더군요. 비록 몇일 길게 가지는 않았지만요.
일단, 전원을 켰다가 끄면, 전구의 셋팅이 디폴트로 돌아가서 흰색100%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원래 블루투스 전용앱이 있어서 이걸로 컬러나, 조도를 바꿀 수 있고요, 여러가지 preset이 있어서, 이걸 이용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처음엔 이것 저것 써 보다가 지금은 몇가지 단순한 변경만 하게 되네요. 음성으로 키고 끄기/조도 조절/컬러조절, 와이프 잘때 앱으로 저조도로 켜기.
허브가 있으면 음악에 따라 조명의 색꺌을 바꾼다든지, 여러가지 색으로 조명을 자동으로 바꿔 준다던지 하는 기능이 있는데, 허브가 없어서 테스트는 못 해 봤습니다. 근데, 특별히 제게 필요한 기능은 아니라서 아쉽지는 않네요.
얼마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구글 홈 허브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다른 기기 때문에 관심이 생겼다가, 몇가지 리뷰를 보니 괜찮을 것 같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스크린이 달린 구글 홈이기 때문에 이미 기존에 구글 홈이 있어서 관심이 적었었고, 게다가 원래 구글 어시스턴트 시스템이 음성명령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스크린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지금도 구글에 올려놓은 가족 사진을 항상 볼 수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일상생활에 크게 변화가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궂이 몇가지 장점을 꼽아 보자면, 가끔씩 구글 홈이 말을 못 알아 들을때 편리하긴 합니다. 긴 문장으로 일정을 입력하려 할 때 몇번을 말해도 구글 홈이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네스트 허브에서는 스크린이 있으니, Add Schedule 버튼을 입력하고 interactive 하게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되니, 조금 더 편리한 점이 생긴것 같습니다. 기타, shopping list 나 다른 커맨더를 입력하면 편하긴 한데, 위치가 구석에 있다보니 잘 안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은, 이제 구글 두대가 있으니, 일층에서 broadcast 명령어를 이용해서 2층의 방에 메세지를 전달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들도 아이들이 몇번 사용하더니, 이제는 가끔씩만 사용하게 되네요. 그래도, 일단, 음성명령이 잘 안될때 다른 방법이 있다는 것과 어떤 커맨더들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 인터넷으로 베스트바이에서 구매했을때 제품이 왔는데, 몇일만에 아무리 오케이 구글은 불러도 반응을 안하고 화면이 검은 스크린으로 나오길래, 혹시나 업데이트나 뭐가 잘 못 됬나 싶어서, 전원을 뽑고 다시 연결했는데, 잘 되더군요. 근데, 몇일 후에 또 그렇길래 바로 베스트바이 매장을 가서 교환했습니다. 혹시나, 구글 어스트턴트가 검은 화면에 반응이 없다면, 교체를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교체 후에는 일주일이 넘었는데, 전에 기기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아직 없습니다.
집에구글홈이있어서이것저것시도해보는걸좋아하는데, 호시탐탐스마트플러그를노리고있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가격이그렇게싸지가않더군요. 전에한번크게세일할때가격을본적이있어서, 계속쓸만한것을노리던중에아마존에서 2개 16불정도할인하던것을 3불할인쿠폰을이용해서, 거의 14불정도에사서쓰게되었습니다. 주로아마존알렉사를타겟으로만든제품인것같은데, 구글홈에서도이상없이잘작동이되더군요. 하나는애들이하도 TV 끄라고할때안끄길래, TV 전원용으로쓰고, 다른하나는애들침대곁의작은등에연결해주었습니다. 이후에 google home의루틴을이용해서, “좋은아침”하면전등이켜지고, “잘자”하면꺼지게만들었는데잘작동되는군요. 처음에는영어로 “Good morning” 과 “Good night”을써봤는데, 제가구글홈의언어를한국어랑영어로해두었더니, 아마제대로인식이안되어서관련노래를찾아주고하더군요.ㅎㅎㅎ.
지금은 날씨가 추워져서, 애들 방에 별도 히터를 아침에 잠깐씩 끼고 끄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용앱을 보니, 바깐 날씨를 모니터링하는 기능이 있어서, 날씨가 영상 8도 이하일때만 새벽 5:00에서 키고, 5:20분에 끄게 해 두었는데, 잘 작동하더군요. 애들이 전에는 아침에 계속 목이 잠기더니, 이렇게 새벽에 잠깐 히터를 틀어줬더니 그 다음부터는 훨씬 나아진것 같더군요.
곧, 블랙프라이데이도 다가오니, 비슷하거나 좀 더 싸면, 한 두어개 정도 더 사서 가지고 놀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활용도가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