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금융위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Inside Job (스포포함)
gadget 2011. 3. 22. 10:41예전에 어느 극장에서 걸린 포스터의 내용을 보고 관심이 생긴 영화다. 우선 맷 데이번이 나래이션을 맏았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으며, 2008 금융위기를 대한 내용이라길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요즘엔 유명인이 다큐에 참여하는게 일반화 되는 분위기다. 엘 고어가 나온 inconvenient truth를 선두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온 The 11th hour(환경), Don Cheadle,George Clooney 가 나오는 Darfur Now (수단의 genocide), 그나마 이번에 맷데이먼은 나오지 않고 오직 목소리만 나온다.
첫 시작은 아이슬랜드의 안정적인 경제시스템이, 규제에서 풀리면서 어떻게 금융시장이 망가졌는지를 설명하며, 그내용을 2008년 금융위기에 적용한다. 철저하게 규제속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던 미국의 경제시스템이 레이건, 부시 X 2, 클린턴에서 심지어 지금의 오마마에게 까지 연결되는 규제완화에 따른 빈틈을 이용해 어떻게 wal-street 사람들이 부를 축적하기 시작하는지를 차근차근 보여준다. 우리가 아는 버냉키, 그린스펀, Citigroup, AIG, Morgan and Stanley, Standard & poor's 등의 연결고리를 보여주며, 그 주변에 유명한 경제학자들이 어떻게 대통령의 경제자문으로 활동하며 부를 축적하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단순히 부를 축적하는 것이 비난의 대상이 되는것은 아니지만, 규제완화에 따른 리스크와 파생상품에 대한 규제를 무리하게 이용하여 전 세계를 금융위기의 소용돌이속에 몰아넣은 사람들이, 정부에 우리 파산하면 수천명이 실업자가 되니 정부가 돈을 내놓아라 라며 taxpayer의 돈을 강탈해서, 돈 받자마자 자기네들 급여를 올리고, 직원들 보너스 주는 모습을 보니, 문득 IMF뒤의 한국을 떠올리리게 된다. 당시 한가지 예를들면, 한빛은행이 정부의 금융지원으로 막대한 돈을 받았으면서, 이름만 우리은행으로 바꾼뒤 직원들에서 1억원씩 무이자로 대출해주며서 금융노조 핑계를 댔던게 떠올랐다. 그당시는 참으로 분개했는데 월스트리트에 비하면 양반인것 같다. 거기에 나오는 한사람은 2000년에서 2008년까지 484 Million dollar를 벌었다. 현재 캐나다의 복권중 최대가 50 Million인데 한국돈 500억에 해당하는 돈이다. 이돈의 10배를 개인이 벌었는데도 많이 부족한 모양이다.
앨빈 토플러라는 미래학자가 그의 저서(권력이동인지 다른책인지 가물가물하지만)에서 미래는 부의 세습이 일어나면서 오직 작은 선택된 일부가 그의 자식들에게 고급교육을 통해서 자신들의 자산을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하는 만들거라는 내용을 본적이 있는데, 여기 나오는 유명한 경제학자들이 아마 그런것 같았다. 우수한 경제교육지식과 그들의 부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하버드나 유명대학의 경제학과 학과장을 하면서, 가끔씩 대통령 경제수석으로 대기업의 스폰서를 받아가면서 일하다가 막상 책임질 일이 생기면 슬그머니 다시 학교로 돌아오고, 그 책임은 사라진다. 워싱톤에서 수많은 특별조사가 이루어 졌지만, 일부 Crime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경제사범으로 실형이 선고된적이 없다는 걸 보면, 미국도 상위 1%가 자기들만의 세상에서 살아가는게 눈에 보인다.
마지막으로 안타까운건, 처음에 이러한 모럴해저드에 강력하게 대항하며 변화를 가져다 줄 것 같았던 오마마 대통령과 그의 경제수석들이 그전에 규제에 반대하며 기업의 스폰서를 받던 사람들로 채워지며, 월스트리트의 변화에 대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펀더멘털의 변화없이 회복한 경제가 괜찮을지? 정말 2008년의 금융위기는 과거의 이야기인지 아직도 진행중인 현재 진행형인지? 개익적으로 아직까지는 No 가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요즘엔 유명인이 다큐에 참여하는게 일반화 되는 분위기다. 엘 고어가 나온 inconvenient truth를 선두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온 The 11th hour(환경), Don Cheadle,George Clooney 가 나오는 Darfur Now (수단의 genocide), 그나마 이번에 맷데이먼은 나오지 않고 오직 목소리만 나온다.
첫 시작은 아이슬랜드의 안정적인 경제시스템이, 규제에서 풀리면서 어떻게 금융시장이 망가졌는지를 설명하며, 그내용을 2008년 금융위기에 적용한다. 철저하게 규제속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던 미국의 경제시스템이 레이건, 부시 X 2, 클린턴에서 심지어 지금의 오마마에게 까지 연결되는 규제완화에 따른 빈틈을 이용해 어떻게 wal-street 사람들이 부를 축적하기 시작하는지를 차근차근 보여준다. 우리가 아는 버냉키, 그린스펀, Citigroup, AIG, Morgan and Stanley, Standard & poor's 등의 연결고리를 보여주며, 그 주변에 유명한 경제학자들이 어떻게 대통령의 경제자문으로 활동하며 부를 축적하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단순히 부를 축적하는 것이 비난의 대상이 되는것은 아니지만, 규제완화에 따른 리스크와 파생상품에 대한 규제를 무리하게 이용하여 전 세계를 금융위기의 소용돌이속에 몰아넣은 사람들이, 정부에 우리 파산하면 수천명이 실업자가 되니 정부가 돈을 내놓아라 라며 taxpayer의 돈을 강탈해서, 돈 받자마자 자기네들 급여를 올리고, 직원들 보너스 주는 모습을 보니, 문득 IMF뒤의 한국을 떠올리리게 된다. 당시 한가지 예를들면, 한빛은행이 정부의 금융지원으로 막대한 돈을 받았으면서, 이름만 우리은행으로 바꾼뒤 직원들에서 1억원씩 무이자로 대출해주며서 금융노조 핑계를 댔던게 떠올랐다. 그당시는 참으로 분개했는데 월스트리트에 비하면 양반인것 같다. 거기에 나오는 한사람은 2000년에서 2008년까지 484 Million dollar를 벌었다. 현재 캐나다의 복권중 최대가 50 Million인데 한국돈 500억에 해당하는 돈이다. 이돈의 10배를 개인이 벌었는데도 많이 부족한 모양이다.
앨빈 토플러라는 미래학자가 그의 저서(권력이동인지 다른책인지 가물가물하지만)에서 미래는 부의 세습이 일어나면서 오직 작은 선택된 일부가 그의 자식들에게 고급교육을 통해서 자신들의 자산을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하는 만들거라는 내용을 본적이 있는데, 여기 나오는 유명한 경제학자들이 아마 그런것 같았다. 우수한 경제교육지식과 그들의 부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하버드나 유명대학의 경제학과 학과장을 하면서, 가끔씩 대통령 경제수석으로 대기업의 스폰서를 받아가면서 일하다가 막상 책임질 일이 생기면 슬그머니 다시 학교로 돌아오고, 그 책임은 사라진다. 워싱톤에서 수많은 특별조사가 이루어 졌지만, 일부 Crime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경제사범으로 실형이 선고된적이 없다는 걸 보면, 미국도 상위 1%가 자기들만의 세상에서 살아가는게 눈에 보인다.
마지막으로 안타까운건, 처음에 이러한 모럴해저드에 강력하게 대항하며 변화를 가져다 줄 것 같았던 오마마 대통령과 그의 경제수석들이 그전에 규제에 반대하며 기업의 스폰서를 받던 사람들로 채워지며, 월스트리트의 변화에 대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펀더멘털의 변화없이 회복한 경제가 괜찮을지? 정말 2008년의 금융위기는 과거의 이야기인지 아직도 진행중인 현재 진행형인지? 개익적으로 아직까지는 No 가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