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0801-japan
Travel 2007. 6. 17. 04:54Date : 970801
Location : japan
좀 오래되어서(97년)... 하여간 처음 배낭여행가기엔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물가가 비싸기 때문에 여행루트도 잘짜고 숙소도 적당히 골라야 하겠죠. 실은 저도 첨 배낭여행을 간 곳이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는군요. 우선 일본비자가 있어야 하고 여행사에서 배낭여행 팩키지를 골라 신청한후 출발전날 여행사에 가보니 달랑 비행기 티켓만 주더군요. 숙소도 예약만 해주고 잘 다녀오라는 얘기만 해주더군요.
서울-오사카-교토-도쿄-오사카-서울 , 일주일 정도 걸렸는데 출발전에 태풍때문에 엄청 고생했었습니다. 덕분에 숙소예약한 것도 전부 취소하고 다시 예약했는데 일본에서 제일 싼 게스트하우스, 유스호스텔, 비즈니스 호텔,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호텔(스탭들이 전부 영어가 가능하고 가격에 비해 시설도 깨끗하고 좋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여행이라기 보다는 써바이벌에 가까웠죠.
특히, 전 일본어를 한마디도 못하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일본사람들 참 친절하게 대해주더군요.
오사카성
도쿄
레인보우 브릿지가 뒤로 보이는 보트투어
위에서 물이 떨어지는 분수대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