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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1.26 아마존에서 종이책 팔기 어렵네요
  2. 2013.06.05 0원으로 Amazon과 ibook에 내 책을 자가출판으로 등록하기(Part 3)

아마존에서 종이책 팔기 어렵네요

ebook and self publishing 2021. 1. 26. 11:21

원래 아마존의 처음에는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을 했었죠. 지금은 온라인 상거래의 거의 대표주자가 되었지만, 진짜 처음에는 서적을 판매하는 것이 시작이었죠. 그리고, 지금도 온라인/오프라인을 아주 중요한 온라인 서점 플랫폼 중에 하니 이기도 하죠. 아직 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얼만 전에 한국의 쇼핑몰과 제휴형식으로 들어간다고 했었는데, 아직도 별다른 소식이 없네요.

암튼, 전에도  아마존에 전자책을 올려 놓은 적이 있었는데, 한국어를 공식지원하지 않는다면서, 거의 책의 출간을 강제 중지 시켰었죠. 이번에 영어로 오큘러스 퀘스트2에 대한 책을 출간을 했는데, 이번엔 영어니 별 문제 없겠지 하고, 이북은 어렵지 않게 출간이 되었죠. 그리고, 거기게 종이책을 출간할 수 있는 옵션이 있길래, 선택을 했더니, 종이책으로 프린트 하기 위해서 epub포맷으로 된 화일을 제출했더니, 자기네 툴로 품질검사(Qualify check)을 하더니, 사진 두장이 책의 프린트 범위를 넘으니, 원래 만들어진 화일을 수정하라고 하더군요. 아니, 자기네 툴이면, 거기서 수정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던지, 아님 원래 epub 포맷이 각기 주어진 기기에 대응해서 글자 사이즈나 사진 사이즈를 맞춰주는 시스템인데, 대부분 다른 사진들은 알아서 맞춰 주면서, 단 두개가 문제가 생긴 것은 자기네들 툴의 문제인데, 이것을 각 저자들이 다 맞춰야 출간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 어이가 없네요. 이렇게 한권씩 만들면 가격이 얼마나 되고, 기념으로 한권 만들어 소장하려 했는데, 나중에 시간 한참 남을때 한번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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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으로 Amazon과 ibook에 내 책을 자가출판으로 등록하기(Part 3)

ebook and self publishing 2013. 6. 5. 11:12

1) paper book vs. ebook

사실 직관적인 책에 대한 개념은 서점에 잠시 들러 관심있는 섹션에 가서 한동안 쭉 들러보고 맘에 드는 책을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설사 ebook을 같이 출간한다 하더라도 paper book의 출간에 따른 영향과 홍보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ebook은 그 나름대로의 paper book에 없는 장정이 있다. 예를들어, Link를 걸어두면 바로 그 웹사이트로 가는 편리성이라든가, 심지어 youtube에 있는 비디오나 자신의 서버에 있는 비디오를 나올 수 있게 할 수 있으니, 종이책과는 좀 더 바른 접근성이 있기 마련이다. 또한, multiplatform이 가능하기 때문에, 핸드폰으로 읽다가, 패드로 읽다가, 집에서 PC로 읽을 수도 있고, 서로 정보가 공유되기 때문에, 바로 자신이 읽은 바로 다음부터 읽을 수도 있다. 또한, 저자가 책을 업데이트 할 수 있다는 점이 종이책과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최근엔 ibook author 같은 툴을 이용해서 인터랙티브한 contents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가까운 미래에 진화된 ebook을 만날 수 일을 것이다.


2) 인세

종이책에는 단순히 원고만으로 책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북커버 디자이너도 필요하고, 책을 교정할 사람, 기획자로 부터 조금 더 독자가 편하게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어드바이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필요한 비용들이 들어간다. 또한, 각종 유통채널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실제 저자가 받는 인세는 최대 10%라고 한다. 그마저, 잘 팔리는 책이야 매월 받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잘 안팔리는 책의 경우는 일년에 한번에 몰아서 받던가 해야 하기 때문에 저자의 입장에서는 약간 불편할 수도 있을 것이다. 반면에, 전자책의 경우는 본인이 모든 과정을 혼자 도맡아서 해야 하긴 하지만, 인세의 경우 70~60%인 경우가 많다. 단지, 아마존의 경우 www.amazon.com에서 다운 받더라도, 그 해당국가가 해외인 경우 35%가 지불 된다고 한다. 좋은 점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접속하여 지금의 판매부수와 관련정보를 열람할 수가 있기 때문에 저자에게 더 많은 피드백이 가능하다. 책의 판매대금의 지급 방법은 아마존의 경우 미국이나 캐나다에 계정이 있으면 자동이체가 가능한데, 한국의 경우는 아마존 스토어가 없기 때문에 수표로 날라온다고 한다. ibook store의 경우 한국의 은행으로 자동이체가 가능한 모양이다. 역시 ibook store도 한국에 진출해 있지 않기 때문에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일어날 수 있다.


3) ibook store 와 아마존에 있는 한국 책들

실제로 이번에 직접 체험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벌써 ibook store와 아마존에 한글 책을 올려 놓았는지 놀랐다. 이미 ibook store에는 1400여권의 한글 책이 올라와 있다. http://www.diypia.com/mobile/ 을 방문하면 보다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 amazon의 경우 100여권이 있긴 하지만, 많은 부분이 만화책인 경우가 많아서 별로로 링크를 걸지는 않는다. 구글에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기도 하다. 많은 책들이 지금은 출판사들이 올려 놓은 경우가 많지만, 앞으로 많은 개인 저자들이 좋은 책을 쉽게 읽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4) 한글과 ebook

앞에서 설명했듯이 아마존와 ibook store 둘다 한국시장에 진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글의 표현에 좀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의 올려두었던 책을 아이폰의 킨들 앱으로 iphone 4S에서 보았는데, 한글의 단어 사이에 스페이스가 모두 없어지는 현상을 보았다. 아마, 당분간의 앤드로이드와 PC는 킨들에서, iphone, Ipad 와 맥 컴퓨터에서는 ibook store를 사용하는 흐름이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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