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도시별 내집마련과 여유로운 삶
say something 2019. 3. 31. 05:26
Source : https://www.zoocasa.com/blog/canada-us-home-affordability-comparison/
한국이나 캐나다나 본인의 집이 없는 경우 모기지라는 장기 Loan을 통해서 집을 구해서 살게 됩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의 경우, 모기지 삶이라고 할 만큼 모지기에 대한 부담이 큰데요. 2주차 급여로 모기지랑 집에 관련해서 쓰고, 다시 한주는 차에 관련 비용, 마지막 한주 버는 걸로 생활비를 쓰는 생활이라고 할 만큼 집값은 한 가족의 생활에 엄청나게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주 흥미 있는 자료를 봤는데, 재미 있는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미국과 캐나다 각 도시별 평균집값, 이 집은 유지하기 위한 최소 수입(연봉), 그리고 실제 그 도시에서의 평균 임금, 그리고 평균필요연봉과 실제 연봉의 차이를 나타내는 자료입니다.
간단히 예를 들면, 1위를 차지한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평균집값이 1.36 밀리언 (한화로 13억이 좀 넘네요) 이고, 이 집은 유지하기 위한 최소 평균연봉은 약 24만불 (2억 4천) 정도 되네요. 아마, 이 계산은 모기지를 포함하여 집에 들어가는 비용, 기본 가족의 생활비등이 포함되어 있겠죠. 자세한 기준은 설명되어 있을텐데 제가 다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암튼, 이정도가 있어야, 세금도 내고, 전기세도 내고, 여러가지 비용을 포함에서 최소한 이정도는 있어야 모기지를 내고 집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비용입니다. 근데, 그도시에 모든 사람이 이 비용을 버는 것은 아니겠죠. 즉, 그 도시에 사는 한 가정의 평균 입금이 9만 6천불 (한화로 1억쯤)이고, 따라서, 각 연간 가구당 차이는 - 14 만불 (매년 1억 4년 만원 적자)네요. 따라서, 센프란시스코에 살기를 원한다면, 집을 일시불로 살 정도의 여유가 되던지, 아니면 임금이 평균보다 엄청 높아야 생활이 가능하겠지요.
또 다른 예로, 만일 캐나다로 이민을 올 계획이고, 본인이 살 도시를 선택해야 한다면, 집값이 엄창나게 비싼 뱅쿠버나 토론토가 좋을까요? 아님, 집값이 싼 오타와나 캘거리가 나을까요? 저 표에서 평균 집값이 비싸다고 좋은 집은 아닙니다. 토론토에 48만불 집이 몬트리얼의 30반불 집 보다 더 좋거나 크다는 뜻은 아니고, 오히려 더 작고 나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평균값이므로 4인 가족이 살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근데, 집값이 비싸면, 일단 모기지를 얻기도 힘들 수 있으며, 어떻게 제 2 금융으로 집을 샀다고 해도, 매월 집값+이자 가 지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고, house income이 7만불 (U.S dollar)을 넘더라도, 생활이 엄청나게 쪼들릴 수 밖에 없죠. 아이들 학교및 다른 액티비티나 통신비용 등도 엄청나게 들어가거든요. 따라서, 집값의 50% 정도를 미리 내고, 나머지를 모기지로 값고 생활해 나가나다면 연봉 10만불로 토론토에서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생고생해서 결국 이자로 은행, 세금으나 나라만 좋고, 개인은 경제적으로 엄청나게 고생하게 되겠죠. 반대로, 캘거리의 경우, 집값이 30만불 이고, 이집은 유지하기 위한 최소연봉이 4만 3천불 정도니깐, 반일 평균적으로 7만 3천불 정도를 번다고 하면, 훨씬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삶을 즐길 수 있겠죠.
물론, 위의 지표들이 모두 평균값들이고, 각자의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가 장차 살아갈 도시를 선택하게 될때 이러한 자료들을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