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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7.11 아이들용 코딩 프로그램 Scratch
  2. 2012.04.15 캐나다에서의 Co-op 프로그램

아이들용 코딩 프로그램 Scratch

gadget 2021. 7. 11. 21:26

mbot을 하면서 알았는데, 많은 kids 용 코딩 프로그램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이 Scratch 라는 MIT에서 개발한 툴입니다. 아이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drag and drop으로 이미 만들어져 있는 블럭들을 가져와서 간단한 변수들만 몇개 조절하면 간단하게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툴입니다.

주소는 https://scratch.mit.edu 입니다. 가입을 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그냥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우선 프로그래핑 전체를 배우는 것보다 흥미위주로 하나씩 배워 나가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로 로봇이나 다른 마이크로 프로세서로 연결해서 LED를 켠다던가, 모터를 구동하던던가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그런 제품들이 저가에 시장에 많이 나와 있어서, 구매하기도 쉬운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기본적인 사용을 유도하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계속해서 프로그래밍을 유도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습득한 기본적인 사용을 확장해서 여러가지 프로그래밍을 해 볼수 있게 유도하는 방향이 mbot 웹사이트에도 일반적인 검색으로도 찾기가 힘드네요. mbot 이든 scratch든 아이들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예제들들 만들어서 아이들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으면 좋을텐데, 아쉽게도 그런 부분을 아직 찾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scatch coding을 위한 유료 class 들이 있던데,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참석하기에는 아직까지 좀 어려운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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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의 Co-op 프로그램

for_the_job 2012. 4. 15. 22:55

캐나다에서는 (미국도 마찬가지겠지만), 교육기관별로 다양한 Co-op 프로그램들이 있다. 보통의 코압은 학교 대신 직접 기업체로 출근하며, 미리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컬리지의 경우 단기 코압으로 여름방학이나 4개월내의 짧은 코압을 하는 경우도 있고, 대학 학부의 경우 엔지니어링의 경우 18개월의 코압을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러한 코압은 학생의 지원에 따라 선발되고, 요즘엔 경쟁력이 너무 심해서, 높은 학점을 받은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해서 기업체에 보내기도 한다.

이러한 코압이 갖는 의미는, 실제 학생에서 미리 사회생활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그 학생이 조직생활에 잘 적을할 수 있는 지도 체크하고, 작은 몇가지 프로젝트에 잘 적응하는 지도 검토를 하게된다. 보통, 대학 학부생 코업의 경우 20-30불/시간 을 받는 것 같다. (어떤 경우는 코업때 받은 시급이 실제 나중에 받을 시급보다 많기도 하다는 ... OTL)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코압을 함으로써 학생은 실제 경력을 쌓게되고, 많은 학생들이 코압을 한 회사에서 첫번째 잡오퍼를 받게된다. 물론, 코압이 거의 끝나갈때 갖는 많은 프로셋셔널 네트워크는 덤이다.

북미에서 첫번째 잡을 구할때, 실제 기업체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경우와 아닌 경우는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라 할 수 있다. 실제, 인력을 구하는 매니저의 경우,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이사람을 데려와서 과연 우리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란 의문이다. 이 의문에 구체적 해답이 코압인 것이다.

실제 많은 한국학생들이 이러한 좋은 기회에 많이 떨어져 있는 것 같다. 여러 조건이 안 맞는 경우가 많으나, 만일 저학년때 부터 준비를 하지 않은 이유라면, 미리미리 학점이나 그외 필요사항을 잘 관리해 둘 필요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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