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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0.03.08 2020년 써머타임의 시작

캐나다, 2021년 써머타임 시작(3월 14일)

Montreal 2021. 3. 14. 23:02

캐나다 몬트리얼에서는 오늘을 기점으로 1시간 일찍 하루는 시작하는 데이 타임 세이빙 (DST)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온타리오는 이 써머타임의 여러 불편한 점 때문에 향후에 이를 없애는 법안을 발의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아직까지는 써머타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다 아날로그 시계를 써서, 일일이 다 맞춰줘야 했는데, 요즘은 많이 스마트 디지털 타이머가 적용이 많이 되어서, 자동으로 바뀌는 게 많아 졌습니다. 휴대폰도 그렇고, 구글 네스트 홈도 그렇구요. 단지, 아직 단순한 디지털 시계는 일일이 다시 맞춰 줘야 합니다. 예를 들면, 오븐, 전자 레인지, 차안에 있는 시계 등등.

이렇게  강제로 시간을 바꾸면, 앞으로 한 일주일 동안은 새로운 바이로리듬에 적응하기 위해서 무척 피곤해 집니다. 나중에  가을에 다시 시간을 돌릴때도 똑 피곤한 일주일을 다시 보내야 하구요. 아마, 퀘백도 써머타임을 없애는 법안을 고려한다고 하니, 하루 빨리 바뀌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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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써머타임의 시작

say something 2020. 3. 8. 22:11

캐나다외에 여러나라가 오늘 (8-Mar-2020)을 기준으로 써머타임 - 공식적으로 Day Time Saving (DST) - 이 시작되어 1-Nov 까지 하루를 1시간씩 일찍 시작하게 됩니다. 일요일 새벽 2:00를 3:00시로 바꾸고, 나중에 돌아올때는 3:00시를 2:00로 바꾸게 되죠. 

최근에서 핸드폰을 비롯해서, 많은 시계들이 위성시그널을 받는 경우가 있어서 자동으로 맞춰 주는 경우가 있으나, 여전히 작은 전자기기나 주방용품, 아날로그 시계등은 일일이 맞춰줘야 하죠. 또, 앞으로 몇일 동안은 강제로 바이로리듬이 바뀐 시간대에 맞춰주어야 하기 때문에 몹시 피곤한 하루가 몇일간 지속되게 됩니다. 대신, 낮 시간이 상당히 길어지게 되니까 쇼핑로 많이 가게되고, 여러가지 액티비티를 하기에 더 많은 시간이 생기게 됩니다.

한국에 예전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한번 적용했다가 여러가지 부작용으로 다시는 시행을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렇게 인위적으로 시간을 바꾸는 것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분은 1시간을 잃는 거라며 굉장히 싫어하시는 분도 있더군요.

재미있는건, 한국에서는 써머타임이라고 해서 여름에만 쓰는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실상은 겨울만 빼고 봄, 여름, 가을까지 쓰이는 거라, 이맘때쯤이면 드디어 춥고 길었던 겨울이 거의 끝나가는 느낌입니다. 올해에는 또 얼마나 여러가지 일들이 생길까 기대하게 되는 시작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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