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MBA과정
say something 2007. 11. 1. 13:43얼마전에 캐나다의 National Post라는 신문에서 캐나다에 있는
MBA school 에 대한 특징, 수업료 등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자료가 있어서 관심있게 잠깐 봤었다.
예전에 관심이 있기도 했고, MBA가 비지니스가 전공이 아닌
엔지니어들한테 비지니스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한 좋은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있는 사람들의 돈잔치 같기도 하다. 2년 동안
수억 투자해서, 잘되서 좋은 컨설팅 회사에 스카웃되면 수억짜리
비지니스맨 되는 거구, 실패하면 거의 한푼도 건지지 못하는 도박 같기도
하구...
캐나다의 일반 대학원이 정부의 지원과 각종 론등으로 학교를 다니기
쉬운편인 반면에, MBA의 경우는 론등을 받기가 어려우며, UT(토론토대)의
경우 60,000불(Rotman)이 넘어가는 엄청난 등록비의 압박이 심하다.
(한편, 별루 안 유명한 우리학교-칼튼의 경우 일반대학원과 등록금이 거의
비슷한 경우다)
우선 관련 정보는
National Post MBA special;
http://shopping.nationalpost.canada.com/SS/Page.aspx?&secid=34637&pagenum=1&facing=false
학교별 MBA 과정에 대한 웹사이트
http://www.canadianbusinessschools.com/cms/templates/default_template.aspx?articleid=129&zoneid=3
전에 아시는 분이 MBA에 다녔는데, 전공이 비지니스가 아닌 경우는
1년 정도 Qualifying Year라고 수강한 과목의 평점이 얼마 이상이
되어야 된다는 조건부입학이 먼저 주어지고, 이후 1년간 부지런히
필요과정을 이수하면 2면안에 졸업할수 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