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후기-라스트 에어벤더(The Last Airbender, 2010)

say something 2010. 7. 2. 10:22
오늘은 캐나다데이라고 캐나다의 생일로 캐나다 전체의 휴일이었씁니다. 아내와 함께 근처의 영화관을 찾았는데, 우연히 어제 TV에서 오늘 개봉이라고 하는 "The Last Airbender,2010"을 예약하고 첫 상영시간에 가서 봤습니다.
전에 다른 영화를 볼때 예고편을 보고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개봉후 처음으로 봤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은 적더군요.

사전에 아무런 지식없이 그냥 광고만 보고 갔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원작이 에니메이션이더군요. 그리고 처음에 chapter1 (?) 이라고 나오는걸 보고, 후속작이 예상되었는데, 영화를 본 후 알아보니 3부작이라더군요.

영화내용은 처음 광고에서 볼때처럼 액션위주라기 보다는 판타지 영화에서 보는 많은 스토리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냥 스케일 크게 볼만한 내용은 거의 마지막 부분에 약간 있고, 물론 그 사이사이에 액션신들로 연결은 되어 있지만, 그렇게 스케일 큰 부분은 많이 없더군요.

영화배경은 꾀 흥미있었습니다. 아마 앙코르왓(캄보디아), 파간사원(미안마) 등의 동아시아 이미지들도 많이 나오고, 거기에 반지에 제왕같은 판타지를 입혀서 복합이미지를 만들어서 이런것들도 창조할수 있구나 하는 감탄을 나오게 하더군요. 엄청난 영화/판타지를 오마주 한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마치 제5원소의 내용도 많이 들어있는것 같구, 동양의 많은 무협영화와 서양식 판타지와 수많은 에니메이션들 을 뒤죽박죽 섞어 놓아서 어디서 많은 본듯한 신세게를 창조한 느낌입니다.

나중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거의 환성적인 팀이 제작에 참여하였더군요. 의상이나 작은 소소한것 까지 전 작업했던 작품들이 많이 알려져 있는 영화들이었구요.

나머지 부분들은 인터넷을 찾아보시면 많이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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