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사별 전자책 발간을 위한 사이트

ebook and self publishing 2013. 6. 29. 13:28

그동안 제가 연결해둔 사이트에 각 회사별로 잘 정리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직접 어디로 가서 나의 책을 출간을 해야 하는지는 알려야 할 것 같아서 각 사이트별 특징과 링크를 소개합니다.

Amazon : https://kdp.amazon.com/self-publishing/signin

Kindle Direct Publishing 이라고 직접 amazon에 본인의 ebook을 upload하거나, 그동안 팔린 책의 수, 기타 책가격 설정등을 할 수 있는 페이지 입니다. 심플하고 직관적인 반면에, 각 나라별로 한번에 몇권이 팔렸는지 알 수 가 없고 각 나라별로 찾아봐야 하는게 불편합니다. 하루 정도면 본인의 책의 출간이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은 KDP select 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독점적으로 Amazon에만 판매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신청을 했다가 나중에 같은 책이 발견되었다며 여러번 같은 일이 발생할시 KDP Select 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경고 이메일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90일에 한번씩 renewal을 해 주어야 합니다.

ibook store : https://itunesconnect.apple.com/WebObjects/iTunesConnect.woa

애플사의 경우 모든 미디어의 관리를 아이툰즈에서 하기 때문에 itunes connect라는 사이트를 거쳐서 책의 정보를 upload 하거나, 일부 정보를 수정할 수 있으나, 제한적이며, 원래 자신의 책을 upload 한다던가 screen shot같은 것을 업로드할 때는 itunes producer라는 애플의 맥에서만 실행이 되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합니다. 위에 itunes connect는 판매관리나 기본적인 책에 대한 정보 수정등 아주 제한적인 일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관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다른 어떤 사이트보다 편한 것 같습니다. 모든 과정을 끝내고 본인의 책이 이상없이 업로드 되었다면 약 2주정도 되면 리뷰가 끝나서 판매가 가능합니다.

리디북스 : http://cp.ridibooks.com/cp/login

한국의 리디북스 같은 경우는, 일단 먼저 이메일을 보내서 본인 (혹은 출판사)의 책의 판매가 가능하지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락처는 리디북스 컨텐츠팀이고 contents@initialcoms.com 으로 이메일을 송부하시면 됩니다. 그럼 자세한 설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의 문제는 제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관계로 리디북스에 개인자격으로 출간하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했으나, 의외로 그쪽에서 제한세율적용신청서를 작성해서 보내면 된다고 알려주시더군요. 즉, 받을 인세에서 먼저 택스를 제외하고 입금해 주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해외에 계시는 분은 국내거조신고번호 혹은 여권번호로 납세자 번호로 하여 제한세율적용신청서를 리디북스에 계약서와 함께 제출하시면 개인자격으로 본인의 책을 풀간하실 수 있습니다.택스는 나라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약 1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계약서외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리디북스에서 cp 사이트의 url과 ID, password를 알려줍니다. password는 로그인후 바꾸면 되구요. 컨텐츠를 송부하면, 리뷰가 최대 3일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저의 경우 하루정도에 되었습니다.

Google play store : https://accounts.google.com/ServiceLogin?service=printpublisher&continue=https://books.google.com/partner/gaiaauth&hl=en_US&ltmpl=books&gsessionid=Eg5JhmOyb3mkVFedYi166A

Google의 경우 가장 아직 Beta 테스트 중인것 같고, 가장 사용하기 불편한 것 같습니다. 늘 사람들이 google 보고 공대성향이라고 하길래 무슨 이야기인 줄 잘 몰랐는데, 이번에 확실히 어떤 의미인지 잘 알았습니다. 필요한 메뉴가 어디에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을 정도로 직관적이지 않고, 심지어 때때로 서비스가 불안해 보일 때도 많습니다. 저 또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책을 구매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안드로이드 OS에서 google play store에 접속이 되고 또한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책을 판매할 수 있는 세계 유통망이기 때문에 장기간으로 걸쳐볼때 장점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제 책은 3주 전에 리뷰를 신청해 두었는데 아직도 리뷰중입니다.


각 웹사이트에서 책의 판매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실시간은 아닙니다. 대충 날짜를 보면 하루나 이틀정도 전의 판매량까지 표시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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