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이 동시에 피자를 먹을 때...
say something 2013. 5. 26. 21:35지난 금요일 회사에서 전부서원에게 점심시간에 피자를 제공하였다.(회사 다닌지 2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보통 새로 제작되는 비행기는 첫 시험비행 전에 비행기가 구조적으로 안전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지상에서 몇가지 정적시험을 해야하고 그 결과에 아무 이상이 없어야 관련기관에서 SOF(Start Of Flight)의 승인을 받을 수 있다. 그 정적시험의 완료를 내가 일하는 부서했기 때문에 전 부서원 (약 200여명)이 축하하는 자리를 회사에서 제공하였다.
워낙 캐나다 애들이 피자를 잘 먹기 때문에 라지 한판을 2-3명이서 다 먹게 된다. 따라서, 거의 라지 100판의 피자를 아마 오더한것 같다. 한꺼번에 몰려드는 200여명이 피자를 먹기 위해 기나긴 줄을 서제 됬으며, 앞에 몇명이 열심히 피자를 나누어 주게 되었다. 그중에 우리 이사(Director)도 그동안 수고했다며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ㅋㅋㅋ
사람 키만한 피자보관함이 있고, 안에는 꽤 많은 양의 피자가 저장되어 있는 듯 했다. 5가지 정도 되는 서로 다른 피자를 떨어질때마다 새로 보충해 주는 식이었는데, 워낙 사람이 많아서 빨리빨리 바꿔 주어야 했다.
여기저기 마련된 스탠딩 테이플에서 여러 사람이 먹는 피자 맛도 괜찮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