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disk Extreme 2TB portable SDD

gadget 2022. 12. 25. 21:14

기존에 사용하던 시게이트 5TB가 boot sector 가 깨지는 바람에 데이터가 다 날아갔네요. 이로써 두번째 씨게이트가 몇년 사이에 너무 빨리 문제가 생겨서 아무리 싸도 당분간 시케이트랑은 가까이 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다행히 첫번째 씨게이트가 날라갔을때, 백업을 해 둔게 있어서 그나마 크게 문제가 생기진 않았는데, 지금 데이터 백업하는게 들쭉날쭉이라 좀 더 시스템적으로 백업을 하기 위해서 솔루션을 찾던 중에 일단 2TB SDD로 조금씩 핸드폰이라,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백업해서, 나중에 한곳에서 다시 백업하는 방법을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현재 많은 솔루션이 있지만, 가성비가 2TB SDD가 좋을 것 같고, NVME M.2 를 사용하려고 보니,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외장 케이스도 비싼 것을 써야하고 사용하는 포트도 썬더볼트 같은 제한이 많은 것 같아서, 일단 제일 유용한 USB로 제한하다 보니 Sandisk 2TB SDD가 괜찮은 것 같아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2022 블랙프라이 데이 이후로 거의 $300에서 $200대로 내려온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속도체크를 해보진 않았지만, 역시 SDD라 그런지 빠르고, 가볍고, 싸이즈도 적당해서 들고 다니기도 편하네요. 그전에 3.5인치 HDD의 가장 큰 문제가 매번 파워코드를 찾아서 꽂아줘야 해서 너무 불편했는데, 그런게 없어져서 좋긴한데, 기존에 박스에 내장된 케이블이 너무 짧아서 약간 불편하긴 하네요. 저는 그렇게 오래쓰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일부 리뷰에서는 발열이 좀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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