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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8.26 캐나다 코스트코의 생지로 빵 만들기
  2. 2020.03.21 네번째, 다섯번째 kiwico의 crate 상자
  3. 2020.01.01 두번째 kiwico의 crate 상자

캐나다 코스트코의 생지로 빵 만들기

Montreal 2020. 8. 26. 10:52

얼마 전부터 캐나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생지에 대한 내용이 유투브에 많이 나오길래 한참 궁금해 하던 차에, 아내가 주변에 사는 몇몇 한인분들과 함께 사서 나누기로 했다고 하더니, 지포락에 한 봉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아래 첫번째 사진의 가운데에 있는 것이 냉동된 상태의 생지고, 주변에 있는 4개가 약 2시간 정도 상온에 해동시킨 상태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거의 4시간 이상 해동된 상태입니다. 원래는 한 1시간이나 2시간 지난 뒤에 빵 모양을 만들거나, 안에 고물을 넣어 성형을 한 뒤에 2차 발효를 한 뒤에 오븐에서 구워야 하는데, 저녁시간이라 그냥 두었더니, 저렇게 엄청 부풀게 되었네요. 안에 다 공기라서, 다시 공기를 빼 주니, 원래의 2배쯤 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팥 페이스트 사온 거를 넣고 다시 2차 발효를 하고, 화씨 370도에서 15분에서 20분 정도 구워서 단팟빵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아이들과 아내가 같이 만들었는데, 아이들도 만들면서 좋아하네요.

캐나다 코스트코의 생지는 원래 정식이름은 브리오슈 번이라고 반죽을 해서 1차 발효를 하고 급속냉동해 둔 것으로, 해동을 시키면 일반 반죽하고 똑같습니다. 필요에 따라, 반으로 나누거나 몇개를 합쳐서 빵이란 식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2차 발효를 하지 않고, 안에 호떡 고물을 넣어 후라이팬에 구어서 호떡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보통 주변에서는 2차 발효 후에 꽈배기 모양을 만들어서 튀겨서 설탕 옷을 입혀서 꽈배기를 만들어 먹던가, 안에 다양한 소를 넣어서 한국식 베이커리에 파는 빵을 만들어 먹는 것 같습니다. 단팟빵, 소세지빵, 등등. 원래 처음 반죽해서 1차 발효하기 까지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실패할 때도 있는게, 이렇게 미리 만들어서 냉동이 되어 있어서 무척이나 편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330개가 넘는 생지가 캐나다 달러로 35불 정도이니, 몇 집이서 나누면 그렇게 부담이 되는 가격도 아니구요. 인터넷이나 유투브에 다양하게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으니, 그걸 참고하시면 맛있는 한국식 빵을 부담없는 가격에 드실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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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다섯번째 kiwico의 crate 상자

gadget 2020. 3. 21. 20:41

이제는 아이들이 완전히 적응이 되어서, 배송된 박스만 던져 주면, 30분 만에 만들어서 가지고 놀다가 하루가 지나면 시들해 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거의 박스만 보고, 나중에 완성된 것만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연장을 해야하는 시간인데, 아이들이 저렇게 좋아하니, 다시 한 6개월 더 연장을 하려 합니다. 아이들끼리 놀아서 부모는 편하긴 한데, 처음처럼 같이 만들면서 이야기도 하고, 설명도 해 주는 시간이 없어져서 아쉽기는 하네요. 그래도, 아이들 둘이서 만들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이제는 정말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2월의 crate - LED 로 세가지 색을 조합해서 볼 수 있는 crate

 

3월의 craft - LED 불을 켜고 상자안에 있는 사진을 보는 c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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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kiwico의 crate 상자

say something 2020. 1. 1. 23:06

두번째 kiwico의 crate 상자가 오늘 도착했네요. Glowing pendulum 이라고 작은 led를 가지고 노는 상자입니다. 아이들에게 어려울 줄 알았는데, 유투브에서 만드는 비디오를 플레이 해주니까 자기들이 알아서 pause 하고 알아서 다 만드는걸 보니, 나중에는 스스로 다 만들어 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kiwico #glowing_pendulum #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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