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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2.21 2022년 캐나다에서 코비드 상황에 탈장수술한 후기 (3)
  2. 2021.10.23 캐나다의 원격진료 서비스 maple

2022년 캐나다에서 코비드 상황에 탈장수술한 후기 (3)

say something 2022. 2. 21. 00:09

드디어 1 7 수술해  의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가정의가  Referal 들고 찾아갔었습니다. 코로나라 그런지, 아님원래 수술의이라서 사람들 그렇게 많지 않은지 대기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 않았고, 기다리는 시간도 보통 walk-in클리닉에서는 3시간 혹은 4시간을 기다려야 했었는데, 대충  30 정도 기다리니 의사가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가서, 상황을 이야기 하니, 마찬가지로 촉진을 하고, 크기를 확인 하더니, 서혜부 탈장 (Inguinal Hernia at groin) 맞다고 하며, 방법은 수술 밖에 없다고 어떻게 하겠냐고 하더군요. 그리고, 현재 지원해 놓은 병원과 자신이 시술을 하는 병원이 다르다고, 어떻게 하겠느냐고 하길래, 원래지원해 놓은 병원은 연락도 없고 해서  병원의 예약은 취소하고, 수술의 병원에서 수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수술동의서, 마취 동의서 등의 수술에 동의하는 서류에 싸인을 하고 나왔습니다.

수술은 open surgery 칼로 해당 부위를 자르고, 장기를 안으로 밀어 넣고 메쉬를 설치한 다음 봉합할 거라고 하더군요. 이후 4-6 동안은 무거운거 들지 말고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고 하고, 당일 입원해서 퇴원할거라고 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진행상황은 병원에서 연락이 갈거라고 했고, 보통 실제 수술일까지 최장 3개월 정도 걸린다고 알려줬습니다. 4월까지 꼼짝 못하고 회사랑 집의 침대랑만 왔다갔다 해야 겠구나 하고, 실제로 거의 그런 상황을   지내고 있었는데, 다행히 1 말쯤에 병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수술날짜는 2 9 이라고 하고,  전날에 covid검사를  후에 집에 꼼짝 말고 있다가 수술을하러와야 한다고 했습니다. 여러가지 주의 사항도 있었는데, 그건 일반적인 수술에 앞서 해야 하는 금식이랑 감염방지를 위해 로션같은 것을 수술 해당일에 쓰지 말란 내용, 등등이 있었습니다. 3번정도 전화가 와서, 자세한 일정과 수술 준비과정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고, 별로 locker 없어서 지갑이나 귀중품을 가져오지 말라고 했었는데, 실제 병원을 가보니 locker 있어서 개인소지품을 수술할 동안 잠궈주기는 했습니다. 혹시나 모를 도난에 대비하기 위해 그런 모양입니다. 제일 당황스러웠던 것은 코비드 때문에 본인 이외의 사람이 병원에 출입을   없다고 했습니다. 물론, 수술 당일은 마취+수술상처 때문에 본인이 운전을   없는데, 누군가로 부터 도움이 받을  없다는 것이 심적으로 부담이 컸습니다. 물론, 병원을 나서서는 보호자로 부터 도움을 받을 있고, 병원을 나서기 전까지 간호사가 도움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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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원격진료 서비스 maple

gadget 2021. 10. 23. 21:53

몇일 전에 와이프가 목이 너무 아프다고 해서 병원을 찾을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1년 전쯤에 패밀리 닥터가 은퇴를 하고, 코비드 때문에 일반 walk-in 이 다 예약제로 바뀌어서 어떻게 병원을 가야할지 막막했습니다. 때로는 전화를 걸어도 1시간 동안 안 받을 때도 있구요.

그때, 작년 부터인가 코비드 때문에 병원가기가 어려울때 회사에서 maple service를 이용하면 병원을 가지 않아도 원격으로 진료를 받고 처방전(prescription)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때 한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비용이 $119CAD로 적지 않았습니다. 일단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받고, 실행을 시켜보니, 여러가지 서비스가 있는데, 기본적인 medical doctor에게 medical service를 받는 것은 별도고, 그 이외에 심리상담, 피부상담 등등이 있는데, 이런 것들은 기본적인 금액을 매달 내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 같고, medical doctor - (일반적인 의료 상담 - 감기, 인팩션 등등)은 건당 상기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심각하게 목이 아파서, 일단 회사에서 이미 등록해 놓은 계정으로 들어가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신청하고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고 나니 한 5분 내에 의사에게 앱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어떤게 필요하냐고 하길래, 목이 너무 아프다고 했고, 이후에 여러가지 기본적인 질문들을 알려 달라고 하더군요. 우선은 신분을 확인해야 해서, 저랑 와이프 ID를 사진을 찍어서 달라고 했고, 이후에 일반적인 의료에 관한 질문들을 하고, 혹시 알러지나 먹고 있는 약이 있는지 물어보더니, 마지막에 목 사진을 찍어서 보내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앱에서 사진을 찍어 보냈더니 바로 10초 안에 prescription을 보내더군요. throat infection 이라고, 항생제를 처방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accept 하고, 다른 질문 있냐고 하길래, 혹시 향후에 문제가 있으면 어떻하냐고 물었더니, 2-3일 안에 차도가 없으면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나라고 하더군요.

암튼, 그렇게 종료를 하니, 바로 이 처방전을 어느 약국으로 보낼지 물어보더니, 자주 가는 약국으로 지정을 하니, 바로 그쪽 팩스밀리로 보낸다고 나오더군요. 그리고, 진짜 한 1분 이내에 약국에서 전화가 와서, 본인이 맞는지, 왜 약을 오더했는지, 보험은 원래 기존의 보험을 같이 써도 되는지 물어보고, 그럼 약 1시간 뒤에 약을 픽업하라고 안내해 주더군요.

 

캐나다에서 병원가기는 진짜 쉽지가 않더군요. 벌써 캐나다에 산지도 16년차인데도, 병원에 갈 생각만 하면 걱정이 앞섭니다. 기본으로 2-3 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정말 walk-in 이라도 가게되면 4시간을 그냥 앉아서 기다려야 할 때가 많아서, 정말 많이 힘든데, 이렇게 집안에 앉아서 1시간 안에 처방전 받아서 근처 약국에 가서 약만 받아오면 되니 정말 편하긴 하네요. 게다가 저 같은 경우는 회사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제가 별도로 지불해야 하는 부분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아래 웹사이트를 적어 두었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s://www.getmapl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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