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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1.03.01 자동차 배터리 충전 및 재생기

자동차 배터리 충전, 재생하는 Foxsur 제품

gadget 2021. 4. 2. 22:21

아래에도 포스팅 했듯이 와이프가 쓰는 2015년 Subaru Outback 2.5L 차량이 저번 겨울 한참 추울때 방전이 되었습니다. 시동이 걸릴듯 안 걸리고, 전압이 살짝 낮아서, 제 차로 점퍼를 해서 시동을 거니 잘 걸리더군요. 그래서, 넘어갔는데, 좀 찜찜한게 다시 또 방전이 될까 걱정도 되고 해서, 찾아봤습니다. 일단, 배터리는 전에도 좀 문제가 있길래 2.5년 전에 새걸로 바꾸었구요. 그때 이해가 안가는게 CCA (Cold Cracking Amps)가 525로 너무 낮길래, 그래도 차가 2.5L 이고, 소형차가 아닌데 이렇게 낮은 CCA가 걱정이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벌써 문제가 있네요. 가격도 약 150 CAD (캐나다 달러)를 주고 샀었는데, 매년 2.5년 마다 새걸로 바뀌기도 좀 그렇구요.

그래서, 전에 포스팅한 것과 같이 대륙의 실수라는 Foxsur 제품을 눈여겨 보다가, 일단 아마존 장바구니에 넣어 두었습니다. 가격도 42 CAD 정도라 새것 보다 훨씬 싸고, 한번만 재생을 해서 쓰더라도 본전은 나올 것 같아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와이프가 차 와이퍼가 오래되어서 바꿔야 한다고 하길래, 같이 한꺼번에 주문을 했습니다. 제품은 일찍 왔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봉투를 뜯어 보지도 못했는데, 어느날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와이프한테 전화가 와서 차가 또 시동이 안 걸린다고 했었습니다. 마침, 또 어디를 가야 한다고 해서, 그럼 봉투에 있는 Foxsur 제품을 열어서 충전을 한 번 해 보라고 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가 전압은 12V로 낮지만, 서류가 높아서 좀 걱정이 되고, 몇가지 안전 사항을 설명해 줬는데, 겁먹지 않고 해 보겠다고 하더니, 그런데로 잘 했던 모양입니다. 사실 별것은 없이 그냥 전기만 꼽고, 빨간색(+) 과 검은색(-)만 배터리에 제대로 꼽으면 되는 거라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한 40분 정도 충전하니 13.5V 정도 올라가서, 빼고 시동을 걸어보라 하니, 잘 걸린다고 이상없이 타고 볼일을 보고 왔습니다.

나중에 토요일에 와이프랑 차를 바꿔서 와이프는 일하러 가고, 저는 차량에서 배터리를 분리해서, 24시간 재생을 했습니다. 어느 분 블로그를 보니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셨는데, repair 모드 일때는 혹시나 어떻게 될 지 모르니 꼭 차량에서 분리해서 시작하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과 충전이 되어서 열이 나거나 할까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이 24시간이 지나니 OFF 로 되어 더 이상 작동을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재생이 끝나고 전압은 약 12.5V 네요. 몇 주 지났는데 아직까지 별다른 이상은 없네요. 

캐나다 아마존에서 구매한 상품 정보는 

HAIBRO Car Battery Charger, 12V/24V 8Amp Automatic Trickle Charger Maintainer,Smart charging with Clamps for Automotive,Truck,Motorcycle,Lawn Mower,Marine,Boat,RV Sealed Lead Acid Battery-Pulse Repai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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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 충전 및 재생기

gadget 2021. 3. 1. 01:54

와이프가 쓰는 2015년 형 Subaru outback이 얼마전에 시동이 걸릴 것 같이 하더니, 계속 시동이 안 걸리더군요. 일단, 급한대로 제 차를 타고 가고, 저는 쉬는 날이라 차를 좀 살펴보았습니다. 대충 전압을 재보니, 11.9 V 정도로 아예 시동이 안 걸릴 정도는 아닌데, 이게 전압보다는 전류가 더 중요해서, 그냥 참고만 하는게 낫고, 일단 차에 전기가 시동걸때 무리가 갈수 있는 것 (좌석 히팅이라 던가, 라디오 등등)을 다 끄고 했는데도 계속 시동이 걸릴듯 안 걸리더근요.

2년 전인가에도, 이 차 배터리가 방전이 몇번 되어서 아예 새로 배터리를 사서 바꿨는데, 그때도 차에 비해서 배터리 용량이 너무 작아서 걱정 스럽긴 했는데, 이번에는 겨울이라 온도가 엄청 떨어진 다음 날이라서 어느 정도 배터리가 방전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일 큰 이유는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람들이 어디를 멀리 못가고 와이프 같은 경우는 겨우 5km 되는 곳까지 매일 왕복하는게 대부분이고, 근처에 장을 보러가도 그보다 더 작은 거리를 가니, 아주 단거리를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비슷한 경우가 종종 일어날 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그래서 배터리를 다시 바꿔야 하나, 단지 조금만 충전을 하면 되니, 충전기를 사야하나 검색을 해보니, 아마존 캐나다에 많은 제품을 팔고 있더군요. 일단, 제일 좋은 건 그자리에서 바로 충전을 해서 쓸 수 있는 "점프스타터"가 있습니다. 휴대폰 충전기같이 평소에 충전을 하고 있다가, 자동차가 방전이 되면, 즉석해서 연결을 해서. 시동을 걸 수 있는 제품인데, 가격이 좀 나가더군요. 크기도 좀 큰 편이고, 제일 걱정이 어차피 이것도 배터리라 평소에 충전을 해 주어야 바로 현장에서 쓸 수 있는데,  일년에 한번도 안 쓸지도 모르는데, 주기적으로 충전해 주기 어려울 것 같아서 바로 포기했습니다.

어차피, 다른 차에 배터리 점퍼케이블이 있어서, 와이프가 점퍼가 필요하면 제차로 가서 점퍼해 주면 되거든요.

그래서, 배터리를 충전해 줄 수 있는 자동차 배터리용 충전기를 찾아보니 여러가지 제품이 있더군요. 이 충전기를 휴대폰을 충전하는 것 같이, 전원에 연결해 주면 배터리를 충전해 주는 어탭터인데, 그중에 일부 제품은 배터리를 재생해 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시간이 많이 걸리다는 것인데, 거의 하루 이상 걸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단순히 충전을 하는 것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고요. 아주 성능이 많이 떨어져서 전류가 거의 안 나오는 배터리도, 재생을 하면, 70~80%의 전류가 나오는 것을 보고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한국은 주로 Foxsur 재품을 쓰는 것 같아, 유투브에서 찾아보니 이것도 대륙의 실수 중에 하나로 꼽히는 제품이네요. 다행히 캐나다 아마존에도 팔고 있어서, 조만간에 하나를 사서 혹시나 또 배터리가 문제가 되면 한번 써 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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