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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04.21 What color is your Parachute?(A practical manual for job-hunters and career-changes)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잘 하는 일은 직업으로

say something 2023. 11. 4. 22:18

얼마전에 우연히 멘토로 초대되어 50대가 되어서 20대에게 조언을 하게 되었는데,

어쩌다 보니 제목같은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는 것이 좋고, 정말 본인이 잘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 것이 좋다”는 내용 이었는데, 크게 잘못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조금 더 부연 설명이 필요한 것 같기에 조금 생각해 봤는데, 아마 이런 식으로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학교 다닐때 과목으로 표현을 하자만.

 

영어, 수학 같은 경우는 너무나 큰 선택 이기에 무조건 본인이 100% 납득할 만한 확실한 선택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서는 “좋아하는 일이나 잘 하는 일이나의 고민이 필요가 없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만일 물리와 화학 중에 선택을 하는 경우라면, 둘다 과학이라는 범주에서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는 것이 좋고, 정말 본인이 잘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 것이 좋다” 라는 말이 더욱 더 의미를 가지는 것 같습니다.

 

제 인생의 경우는 이런 영어, 수학의 선택 같은 겅우는

“캐나다로 이민을 갈가 말까 “를 선택하는 기로 였던 것 같습니다. 이 문제를 30대 초에 수년을 고민을 했고, 이 것은 내가 뭘 잘해서 선택을 하는 범주가 아니라, 진짜 이것을 지금 안하면 평생 후회하며 살지도 모른다는 절실함 으로 선택에 이르 게 되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후에 물리나 화확의 선택 같은 경우는

캐나다로 이민 후에 “컬리지를 가서 공부한 뒤어 새로운 관련된 직장을 잡는 것” vs. “이미 경력이 있는 기계공학에 관련한 대학원을 다녀서 직장을 잡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때도 한참을 고민을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리 좋아하는 일을 새로 시작한다고 생각해도 30대에 새로운 일을 시작해서 20대와 경쟁해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좋아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하는 것을 미루고, 제가 가장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잘하는 일이 뭘까 고민을 한 후에, 결국 한국에서 일했던 기계 관련 대학원을 선택하게 되어서, 결국에는 캐나다에서도 같은 직업군의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어차피 인생은 내가 선택하지 않은 길이 어떻게 최종적으로 될지 알 수 없게 때문에, 내가 선택한 길이 최선이라고 생각 할수 박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공평하게 똑같이 적용되는 룰이 있는 것도 아닌 것 같구요.

 

단지, 자신이 처한 상황에 최대한 맞는 고민을 하고, 노력을 아낌없이 한다면, 그에 따른 결과가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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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color is your Parachute?(A practical manual for job-hunters and career-changes)

for_the_job 2011. 4. 21. 03:48

예전에 잡을 구하려고 여러군데 써포트 기관에 레주메 교정도 받고 할때 였는데, 어떤 분이 꼭 읽어보라고 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책 표지에는 10,000,000 이 팔렸다고 나와있고, 아마 여러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서점에 나와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산 것은 2011년 에디션인데 아마 거의 몇년에 한번씩 개정판이 나오니 언제 버전인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잡 시장이 하루가 다르니, 최근 버전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아직 내용을 다 안읽어서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는 이르나,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책이라, 혹시 북미쪽에 직장을 얻으려는 분들은 참고서 처럼 하나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유일하게 다 읽은 부분이 chapter 7, salary negotiation이었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유용하지 않은 듯 하다. 하지만, 몇가지 아이디어는 상당히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직장을 얻는 방법을 한권의 책으로 묘사하기에는 무리란 생각이 따른다, 경우에 따라, 지역에 따라, 수많은 변수가 작용하기에 한두개의 팁으로 북미 잡 마켓을 정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디서든 어떠한 기준이 필요하게 마련이고, 그런 기준으로 삼을 만한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 기준을 뼈대로 자신의 경험과 다른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간접경험들을 통하여, 자신만의 know how를 만들어 갈때, 이 책의 힘을 경험할것이라 생각한다.

또하나, 참고하기 좋은 웹사이트는 www.workingus.com 이라는 웹사이트이다. 주로 미국의 IT직종에 계신분들의 정보교환 및 인터뷰정보다 많으며, 기타 자세한 지역정보등 미국 직장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기억해 두어야할 웹사이트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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