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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1.05 Nulaxy C900 Webcam with Microphone & Privacy Cover, 1080P HD Streaming USB Computer Webcam
  2. 2020.09.12 최근에 겪은 코로나로 인한 작은 변화들
  3. 2020.05.13 마이크로소프트 Team 을 이용한 화상회의-화면은 어디에?

Nulaxy C900 Webcam with Microphone & Privacy Cover, 1080P HD Streaming USB Computer Webcam

gadget 2021. 1. 5. 06:48

 어제 일요일에 받은 웹캠입니다. 캐나다에서 일요일에도 택배를 받을 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그리고, 프라임 트라이얼 멤버로 마지막으로 오더해서 받은 물품입니다. 프라임이라고 해서, 무조건 이틀안에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네요. 그래도, 시간도 그렇게 많이 걸리지 않았고 (12월 28일 주문), 가격도 $10 디스카운트 해서, $39.99 캐나다 달러에 사서, 만족하는 편입니다. 화질이나 음성도 나쁘지 않네요. 단지 화각이 92도라 원래 110도 정도를 원했는데, 이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원래 목적이 화각이 큰게 필요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예상보다 사물이 약간 크게 나오네요. 웹캠으로 쓰기에는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물리적으로 화면을 가릴 수 있는 커버가 있어서 좋네요. 혹시나 모르고 연결되어 있더라도, 물리적으로 화면을 닫아 놓으면 되니깐요.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맘에 듭니다. 복잡하게 어디가서 다운받고 하는 것 없이 그냥 Plug & Play 네요. 연결하면 windows10에서 자동으로 인식해서 바로 쓸 수 있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리뷰도 괜찮은 것 같고, 사람들 리뷰가 많아서 그냥 샀는데, 기대치 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요즘 줌이나, 여러가지 온라인 미팅이 많은데, 필요하신 분들은 하나 사서 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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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겪은 코로나로 인한 작은 변화들

say something 2020. 9. 12. 18:57

지난 목요일, 아이들 학부모 미팅이 있었습니다. 매년 하는 것이라, 보통은 와이프와 함께 학교를 방문해서, 학급별로 큰 방에서 모여서 단임 선생님이 간단하게 브리핑을 합니다. 불어 학교라 전혀 무슨 말을 하는지 할 수 없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꼭 필요한 정보가 있을까 해서 매년 가게 됩니다. 정말 중요한 것 같은 것은 옆에 사람에게 물어보기도 하구요. 올해는 당연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Zoom 으로 온라인 화상회의로 했었습니다. 이제는 너무 익수해진 것 같은 화상회의에, 배경도 늘 익숙해진 집안 거실의 배경으로 단임 선생님의 발표를 들었습니다. 어떤 분은 커피를 마시며 보고 있고, 주변에 아이들도 왔다갔다 하고, 좀 어수선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 편하게 했던것 같습니다. 매번 사람들이 많아서 일찍가서 파킹할 곳을 찾아야 할 필요도 없고, 집에서 하니 그나마 편하긴 하네요.

어제는 코스트코에 가서 최근에 주문한 Bridgestone의 윈터 타이어를 받아왔습니다. 매년 하는 지는 모르겠는데, 마침 지난 월요일이 labour day라서 Bridgestone에서 단 하루에 한해서 20%를 할인을 했었거든요. 차가 2020 Kia Sorento로 바뀌어서 새 윈터 타이어가 필요했습니다. 퀘백주는 겨울에 모든 차들이 윈터 타이러를 써야 하고, 걸리면 벌금이 엄청 나거든요. 근데 지금은 9월 중순이라 지금 윈터 타이러를 달 수는 없어서, 별도로 설치 날짜를 잡을려고 물어 봤는데, 단 한마디로 "온라인으로 하세요"라고 하더군요. 기왕 코스트코를 방문한 김에 할려고 날짜까지 체크해서 갔었는데, 아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가급적 대면 접촉을 줄이기 위해서 그런 것도 있고, 또 아내 말에 의하면 코스트코 타이어에서는 원래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좀 당황하기는 했지만, 결론적으론 서로 길게 대화할 필요가 없어서 이 코로나 시국에 다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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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Team 을 이용한 화상회의-화면은 어디에?

Montreal 2020. 5. 13. 05:52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화상회의를 많이 하게 됩니다. 전에도 많은 유사한 시스템이 있었는데, 전화로만 하던 tele-conference 에서 진화해서 WebEX 나 skype LYNC 등을 통해서 회의도 하고, 어떤 때는 화상으로 하곤 했었습니다. 근데, 최근에는 회사에서 전부  MS-Team 프로그램으로 통합할려고 적극적으로 Team 을 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요즘에 team 을 써서 회의하는데,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팀장이 들어오면서,

"오늘은 다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화면을 켜서 들어왔어, 근데, 너희는 왜 화면이 안나와?" (팀장은 웹캠이 달린 노트북을 쓰고 있음).

팀원 "너는 웹캠이 달린 노트북이라 보이는 거고, 우리는 다 데스크 탑이라 카메라가 없어. 너가 우리 보고 싶으면 전부 한명씩 웹캠을 사 주어야 돼...ㅋㅋ"

팀장 "@#$%, ㅋㅋㅋ"

 

요즘에 화상회의가 전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다 보니, 여러가지 재미있는 상황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유투브에 보니, 화상회의인 것을 까먹고 옷을 갈아 입거나,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화장실까지 가지고 가는 경우도 보이더군요.

 

옆집에 사는 IT 회사에 다니는 친구는 자기 회사 지점들 중에 몇군데는 완전히 off-line office 를 없애버리고 pandemic 이 끝나도 계속 재택근무로만 회사를 다니게 하겠다고 하더군요. 비용도 줄이고, 재택근무가 더 효율이 좋아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네요. 

 

이 기나긴 pandemic 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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