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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6.24 Sony 65인치 TV with 20% discount in Costco
  2. 2020.09.12 최근에 겪은 코로나로 인한 작은 변화들

Sony 65인치 TV with 20% discount in Costco

gadget 2022. 6. 24. 21:38

몇주 전에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캐나다 코스트코에서 1000불이 넘는 전 제품을 20% 할인한다는 정보를 봤습니다. 코스트코 인터넷에서 주문을 해야하고 전체 총액이 1000불을 넘어야 합니다. 즉, 300불 + 700불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더군요. 사람들이 미친듯이 마진이 적은 제품들은 주문을 해서, 맥북프로 같은 제품들은 금방 품절이 되었고, 나머지 애플 제품들도 급속히 품절일 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큰 가전제품을 비롯해, DJI 드론 제품들을 많이 사더군요.

저는 그때 마침 TV를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적기인것 같아 65인치 Sony제품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Sony 65" Class - X80K Series - 4K UHD LED LCD TV 모델이었는데, 아주 좋은 Sony TV 제품라인은 아니었지만 무난하다고 인터넷에 나오더군요. LG 제품에 더 관심이 있었는데, 이 행사 직전에 금액이 올라서 할인에 대한 메리트가 없다들 해서, 제외했고, 삼성TV는 전에 쓰던 제품이었는데, 무난하긴 한데, 일부 삼성 제품 스크린들이 조금 어두운 느낌이 있어서 제외했습니다. 물론, 고급라인으로 가면 어느 제품이던지 다 만족을 넘어서는 성능이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TV에 투자를 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소니제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몰랐는데 소프트웨어가 타이젠을 쓰는 삼성이나, 웹오에스를 쓰는 LG에 반해, 소니제품은 google TV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쓰더군요. 따라서, 웬만한 OTT 들은 거의 다 쓸 수 있고, 심지어 NordVPN 같은 앱도 있어서 좋더군요. 저희 집은 케이블 TV가 없고 인터넷으로 모든 것을 보는 경우라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당연히 google chrome cast도 지원을 해서, 핸드폰에서 casting 해서 쓸 수 있는데, 게다가 애플 airplay도 같이 쓸 수 있더군요. 사실 적은 금액의 동글같은 것을 사서 airplay를 쓸 수도 있지만,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그렇게 까지 쓸 생각은 없었는데, 그래도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서, 가끔씩 사진 볼 때 사용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예전 32인치 TV에서 반을 갈라서 한명씩 마인크래프트를 바싹 TV 앞에 달라 붙어서 하고 있어서 늘 마음이 쓰였는데, 이전 그래도 제법 충분히 공간을 두고 게임을 할 수 있는 것 같아 조금 안심이 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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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겪은 코로나로 인한 작은 변화들

say something 2020. 9. 12. 18:57

지난 목요일, 아이들 학부모 미팅이 있었습니다. 매년 하는 것이라, 보통은 와이프와 함께 학교를 방문해서, 학급별로 큰 방에서 모여서 단임 선생님이 간단하게 브리핑을 합니다. 불어 학교라 전혀 무슨 말을 하는지 할 수 없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꼭 필요한 정보가 있을까 해서 매년 가게 됩니다. 정말 중요한 것 같은 것은 옆에 사람에게 물어보기도 하구요. 올해는 당연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Zoom 으로 온라인 화상회의로 했었습니다. 이제는 너무 익수해진 것 같은 화상회의에, 배경도 늘 익숙해진 집안 거실의 배경으로 단임 선생님의 발표를 들었습니다. 어떤 분은 커피를 마시며 보고 있고, 주변에 아이들도 왔다갔다 하고, 좀 어수선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 편하게 했던것 같습니다. 매번 사람들이 많아서 일찍가서 파킹할 곳을 찾아야 할 필요도 없고, 집에서 하니 그나마 편하긴 하네요.

어제는 코스트코에 가서 최근에 주문한 Bridgestone의 윈터 타이어를 받아왔습니다. 매년 하는 지는 모르겠는데, 마침 지난 월요일이 labour day라서 Bridgestone에서 단 하루에 한해서 20%를 할인을 했었거든요. 차가 2020 Kia Sorento로 바뀌어서 새 윈터 타이어가 필요했습니다. 퀘백주는 겨울에 모든 차들이 윈터 타이러를 써야 하고, 걸리면 벌금이 엄청 나거든요. 근데 지금은 9월 중순이라 지금 윈터 타이러를 달 수는 없어서, 별도로 설치 날짜를 잡을려고 물어 봤는데, 단 한마디로 "온라인으로 하세요"라고 하더군요. 기왕 코스트코를 방문한 김에 할려고 날짜까지 체크해서 갔었는데, 아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가급적 대면 접촉을 줄이기 위해서 그런 것도 있고, 또 아내 말에 의하면 코스트코 타이어에서는 원래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좀 당황하기는 했지만, 결론적으론 서로 길게 대화할 필요가 없어서 이 코로나 시국에 다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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