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22.04.24 갤럭시 Z flip3 DEX 미지원
  2. 2014.08.23 크롬캐스트, 에어플레이를 포함한 복잡성에 대하여...
  3. 2014.02.25 애플에서 파는 실내온도조절기(Thermostat)-NEST 2
  4. 2011.01.17 맥미니 타이거에서 스노우레오파드로 업그레이드

갤럭시 Z flip3 DEX 미지원

gadget 2022. 4. 24. 19:14

오늘은 애플 과 삼섬 하나씩 문제점을 쓰게 되네요. ㅎㅎ.

작년 12월에 구매해서  현재 갤럭시 Z flip3를 쓰고 있습니다. 보통 계약상 2년을 쓰고 계속 바꾸는게 캐나다 Rogers에서 가장 평범한 방식이라, 앞으로 최소 일년반 이상을 써야 하는데, 불편한 점이 몇가지가 있네요. 처음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부팅하는데 시간이 엄청나게 오래 걸리는 거랑, 배터리가 금방 달아서, 계속 충전해 주어야 하는 것이 전에 쓰던 S8, S10 하고 너무 차이가 나서 짜증이 밀려오는 정도입니다.

게다가, 어제는 새로산 맥북에 연결해서 파일을 다운 받아야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전에 쓰던 Dex에 관한 기능이 없길래 뭐지? 했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아예 Dex를 지원을 안한다는 군요. 순간, 혈압이 .. ㅠ ㅠ. 이게 전에는 Android file transfer라는 앱을 썼었는데, 이 앱이 완전 단순한데도 그마저 되다 안되다를 반복하더군요. 게다가 Dex 랑 같이 못쓰게 되어 있어서, 다시 Android file transfer를 쓰기 위해서는 아예 Dex를 uninstall을 해야 하더군요. 그나마 Dex가 있어서 맥북을 쓰는 동안 갤럭시에서 다운받을 일이 있을 때는 가끔씩 요긴하게 썼는데, 케이블로도 안되고, 무선으로도 안되게 아예 사용을 못하게 만들어 놓았다니, 삼성은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네요. 계속 지속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게 만들어야 나름 삼성 생태계를 만들어 놓을 수 있는데, 지원을 했다가, 지원을 안했다가, 참 어이가 없네요. 무슨 플래그쉽 운운 하던데, 최소 기계값이 1000불이 넘어 가는데도 이렇게 마음대로 지원을 했다, 안했다 하면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실망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브랜드 파워나 브랜드 로얄티를 형성하는게 얼마나 어려운데, 이런 작은 배려 하나도 못하는 회사라니, 이럴거면 그냥 가격 싼 중국 브랜드 사는 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어차피 쓰는 기능은 거기서 거기라, 특별히 계임을 하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면 성능이나 자잘한 기능도 별 의미가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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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캐스트, 에어플레이를 포함한 복잡성에 대하여...

gadget 2014. 8. 23. 13:03

크롬캐스트를 사용하면서 여러가지를 시험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마침 FireFox의 최근 브라우저 Nightly가 크롬캐스트를 지원하기도 하고해서, 안드로이드 노트2에 설치를 해서 tools->Mirror Tab을 선택하면 TV 와면에 블라우저 행당 탭의 내용이 나오더군요. 단지, 플래쉬로 된 영상은 다른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는 이상이 없었는데, Nightly에서는 플레이가 안되더군요. 아직 개발중이라 그럴수도 있구요. 또, 얼마전 부터 월 9.99불짜리 google music unlimited streaming서비스를 크롬캐스트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최근에 음악을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 완전 신세계네요. 원하는 음식을 스트리밍을 통해서 무한대로 듣는다는게 참 편하기도 하고, 화일을 들고 다닐 필요도 없어서 좋긴한데, 아직까진 한국 음식은 일부만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자우림의 음악은 최근에 앨범을 찾아주어서 잘 들었는데, 아이유를 검색하니, 아이유 노래방만 나오더군요. ㅎㅎ

애플 아이툰즈에서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양이더군요. 개인이 음악을 화일로 들고 다니는 것하고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단, 저의 핸트폰 제한용량이 1GB라서 자우림 앨범 한번 들었는데, 300MB 정도의 테이터 용량을 소모하는 것은 참 아쉽더군요. 저희는 회사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쓰면 좋을텐데. 그럴려면 테이터 용얄이 무한대가 꼭 되어야 겠더군요.

개인적으로 PC, 맥북프로, 갤러스 노트2(안드로이드)를 섞어 쓰다보니, 엄청 복잡해 지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전에 아이폰 3GS를 쓸때 샀던 애플의 airplay를 지원하는 wireless speaker를 사 둔적이 있는데, 맥북에서 아이툰즈를 실행시키면 사운드를 무선 스피커로 보내서 들을 수 있는데, google music 을 들을 때는 이 무선 스피커를 쓸 수가 없어서 별도의 유선 스피커에 연결해서 들어야만 하게 되더군요.

크롬캐스트를 이용한 캐스트도 유뷰브 서비스는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가 없이 어느 기기에서 접속을 해도, 캐스팅을 할 수 잇는 반면에, 어떤 경우는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해서 사용해야 하고, 어떤 경우는 폰에서는 잘 되는데 타플렛에서는 에러가 나느 경우가 있더군요.

그 언젠가 모든 것이 통합이 되어서, 유저가 일일이 이런 사항을 모른다 하더라도, 자동으로 유선/무선 스피터를 선택하면 알아서 나오고, TV/오디오를 선택하면 알아서 캐스트 되는 시대가 어서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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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파는 실내온도조절기(Thermostat)-NEST

gadget 2014. 2. 25. 13:46

처음 캐나다의 애플스토어에 가서 NEST를 봤을땐 '이게 뭐야?'했었다. 도저히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상싱이 되지도 않았다. 두번째 보았을때는 호기심도 생기고 해서 인터넷도 찾아보고, '엉, 왜 애플이 상관도 없는 이런 물건을 파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와서야 전직 아이팟을 만든 애플부사장이 새로 설립한 회사가 NEST이고 거기서 나온 물건을 애플 스토어에서 판다는 걸 알았다.

NEST는 실내의 온도를 조절하는 온도 조절기다. 현재 1세대를 거쳐 2세대가 시장에 나와있다. 홈페이지는 https://nest.com/thermostat/life-with-nest-thermostat/ 이고 이곳에 가면 정말 많은 정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별도로 사진이나 동영상이 필요 없을 듯 하다. NEST는 WIFI기능이 있어서 홈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자동으로 업데이트도 할 수 있고, 원격으로 집안의 보일러나 에어컨의 온도를 조절하기도 하며, 얼마나 사용하였는지를 알려주기도 한다. 또한, 모션 센서가 있어서, 사람이 없을때에는 자동으로 '외출중'모드로 바꾸어 전기료를 절약해 주는 똑똑한 Thermostat이다. 그리고, 아마 가장 큰 장점은 자기학습형 Thermostat라는 점일 것이다. 별도로 지정을 하지 않아도 최근의 사용패턴을 분석해서 자동으로 scheduling을 해주는 것이다. 최근에 북미에서 인기도 많고, 아마 Home Automation의 이정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NEST가 최근에 갑작스런 주목을 받는 것은 애플이 아니라 구글에 거액에 인수되어서 이다. 흥미로운 일이다.

집에 전기료가 700불(약70만원, 두달치)이 넘게 나오기 전에는 나도 '도대체 누가 250불을 내며 저 따위 물건을 살까?'라는 생각을 하였으나, 지금은 1불이라도 아낄려고 집안 온도도 최대한 낮추고, 할 수 있는 일은 다하고 있다. 문제는 기존의 thermostat가 매우 부정확하고, 좀 정확하고 자주 온도를 바꿀 수 있는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대부분 북미의 제품들은 하루에 4번만 온도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온도를 바꿀 수 있는 제품들은 거의 200불을 넘어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결국 나도 NEST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지난 일요일에 사서 집에 설치를 하게 되었다. 유일한 위안은 그나마 다니는 회사와 애플과 EPP(Employment Purchase Plan)이 되어서 약 10불 할인을 받았다는 것이다.

다행히, 기존에 있는 제품이 바로 NEST와 호환이 되는 제품이고 4개의 와이어만 연결하면 되는 것이라서 어렵지 않게 설치 할 수 있었다. 단, 주의할 점은 Rh 와 Rc 두개의 단자가 기존의 모델에는 와이어로 점퍼가 되어 있는데,NEST에서는 내부에서 알아서 처리하기 때문에 일부러 점퍼를 할 필요가 없었다. 간단한 설치 후에 제품은 정상 작동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접속해서 제품을 등록하려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결국, 인터넷을 보니 제품을 Reset 한 후 집안의 router까지 reset을 해서, 해결이 되었다.

설치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나 효율적인지 아직 잘 알 수는 없다. 단지, 전에 모델은 실제온도 보다 약 2도 정도 차이가 있어서, NEST로 같은 온도를 테스트해보니 약간 쌀쌀한 것을 느낄 수 있다. 2도가 이렇게 큰 차이를 보인아는 것을 알았다. 에너지 사용량은 아직까지 기존모델과 확연히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굉장히 많은 문제점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보일러나 에어컨이 망가졌다는 경우도 있으니, 설치 계획이 있는 분들은 자세히 인터넷 서치를 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 경우도 설치한 경우가 있는 모양인데 시간대가 맞지 않는 문제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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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미니 타이거에서 스노우레오파드로 업그레이드

gadget 2011. 1. 17. 11:58
오래전에 구입한 구형 맥미니에서 그동안 사용해오던 타이거를 얼마전에 스노우레오파드(SL)로 업그레이드를 했다. 예전부터 업그레이드를 생각해 왔었는데, 그동안 프로그램 백업이나 여러가지로 뒤로 미루고 있다가, 더 이상 미루다가는 안될것 같아, 베스트바이에 들러 업그레이드 버전을 사서 바로 업그레이드들 했다.
여러번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최신버전으로 옮기니 App Store로 사용 가능하게 되었고, 전에 타이거에서는 itunes의 업그레이드에 제한이 있었는데, 그 제한은 없어지만서 itunes도 최신 버전을 상용할수 있게 되었다.
단, 기존의 맥에서 자료를 옮겨오는 방법이 아닌, 완전히 새로 인스톨하는 바람에 기존에 있던 데이터나 셋팅을 모두 새로 다시 셋업해야 하게 됬다.

단, 하나 주의할점은 새로 아이폰을 동기화하면서, 음악이나 비디오는 몰라도, 연락처, 캘런더, 메모 정도는 자동으로 양방향 동기화가 될 줄 알았으나, 맥미니에서 아이폰으로 한방향으로만 동기화가 되는 바람에 아이폰에 있던 자료가 몽땅 날아갔다. 반드시, 새로 동기화할땐 계정인증을 먼저하고 동기화를 해야 한다는 사실은 엄청한 댓가를 치루고 배웠다.

새로 인스톨한 스노우레오파드에는 OS에 관련된 내용만 있어서 새로운 iLife정도는 아마 App store를 통해 구매하는 것도 괜찮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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