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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책/프로젝터 스탠드
gadget 2021. 5. 29. 22:41요즘 많이들 재택근무를 하시죠? 저는 매일 회사에 출근하기는 하지만, 또 매일 저녁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해서 마무리 해야할 일들이 있어서, 회사에서 지급한 노트북을 거의 매일 쓰기도 합니다. 저의 회사 동료도 계속 집에서 노트북으로 작업을 해야 하니, 여러가지 신체에 무리가 온다고 하고, 저는 그렇게 길게 쓰지는 않지만, 짧게 써도 눈 높이를 계속 아래로 봐야 해서 불편하더군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결을 하고 있고는 있지만, 웬지 노트북 스탠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기존에 쓰던게 있긴 했는데, 그 건 너무 가로로 길어서 너무 불편했거든요. 우연히 아마존 캐나다에서 발견하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상세한 제품 타이틀은 아래와 같습니다.
원래는 노트북을 올려 놓을려고 사긴 했는데, 혹시나 얼마 전에 산 프로젝터에도 잘 맞을지 몰라서, 한번 프로젝터를 올려 놓으니 각도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고, 높이도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제가 원하는 높이에서 잘 조절이 되어서 프로젝터 스탠드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각도 조절에 필요한 L 렌치도 두개 들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국산 제품이 퀄리티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그렇게 기대 안했느데, 전체적인 제품의 무게도 상당해서 안정감이 있어서, 진짜 스탠드로 딱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고급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45.99 캐나다 달러) 심플하고 딱 목적에 맞게 필요한 기능만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IBAMA Ergonomic Multi-Angle Height Adjustable Laptop Stand, Cooling Aluminum and Iron Riser for Desk with Anti-Slip Pads (Grey)
책에서 배운 '네고'의 결과
say something 2020. 10. 18. 22:44어제 이미 업체를 불어 자른 나무의 밑둥을 어느 정도 잘라야 하는 일이 있어서, 전기체인톱을 써야 하는데 체인이 망가져서 체인만 새로 살려고 홈 디포를 찾았습니다. 홈 디포에는 여러가지 하드웨어 제품들이 있는데, 제가 원하는 제품을 겨우 찾아서 보니 아래 사진과 같이 뜯어져 있었습니다. 원래 홈 디포에서는 흔한 일이라 그냥 계산을 하려 갈려고 했습니다. 가격도 얼핏 20불 남찟해서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었고 평소에는 그냥 샀었거든요.
근데, 언듯 책에서 본 내용이 생각이 났습니다. '네가 요구하지 않으면 아무도 보상해 주지 않는다. 아무리 작은 거라도 원하는 것이 있으면 상대방에게 요구를 하고, 그 요구가 정당하다면 부끄러울 것이 없다' 라는 취지의 내용이었고, 책의 제목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스튜어트 다이아먼드 저)"라는 책이있습니다. 책에서도 아주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캐셔 한테 "이거 다 뜯어져 있는데, 디스카운트 안 돼?"라고 물었더니, 잠깐 상태를 확인해 보더니 "그럼, 5불 정도 해주면 돼?" 라고 물어서 "물론이지" 라고 해서, 20불 짜리를 말 한마디로 5불을 깍아서 사게 되었습니다, 5불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25%를 할인 받은 거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차피 대안이 없었고, 있다 해도 제가 전기체인톱을 거의 몇년에 한번 쓸까 말까한 정도인데, 솔직히 이번에 한번 쓰면, 다음에 언제 쓸지 알수도 없는 거 였거든요. 또, 책에는 다른 많은 내용도 있었는데, 아이들과 노는 시간과 공부하는 시간을 네고 할때, 또는 평소 생활에도 간접적으로 여러가지 책에서 배운 '네고' 의 기술을 많이 써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책에서 나온 똑같은 에피소드를 경험할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What color is your Parachute?(A practical manual for job-hunters and career-changes)
for_the_job 2011. 4. 21. 03:48예전에 잡을 구하려고 여러군데 써포트 기관에 레주메 교정도 받고 할때 였는데, 어떤 분이 꼭 읽어보라고 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책 표지에는 10,000,000 이 팔렸다고 나와있고, 아마 여러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서점에 나와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산 것은 2011년 에디션인데 아마 거의 몇년에 한번씩 개정판이 나오니 언제 버전인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잡 시장이 하루가 다르니, 최근 버전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아직 내용을 다 안읽어서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는 이르나,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책이라, 혹시 북미쪽에 직장을 얻으려는 분들은 참고서 처럼 하나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유일하게 다 읽은 부분이 chapter 7, salary negotiation이었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유용하지 않은 듯 하다. 하지만, 몇가지 아이디어는 상당히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직장을 얻는 방법을 한권의 책으로 묘사하기에는 무리란 생각이 따른다, 경우에 따라, 지역에 따라, 수많은 변수가 작용하기에 한두개의 팁으로 북미 잡 마켓을 정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디서든 어떠한 기준이 필요하게 마련이고, 그런 기준으로 삼을 만한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 기준을 뼈대로 자신의 경험과 다른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간접경험들을 통하여, 자신만의 know how를 만들어 갈때, 이 책의 힘을 경험할것이라 생각한다.
또하나, 참고하기 좋은 웹사이트는 www.workingus.com 이라는 웹사이트이다. 주로 미국의 IT직종에 계신분들의 정보교환 및 인터뷰정보다 많으며, 기타 자세한 지역정보등 미국 직장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기억해 두어야할 웹사이트라 생각된다.
잡 시장이 하루가 다르니, 최근 버전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아직 내용을 다 안읽어서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는 이르나,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책이라, 혹시 북미쪽에 직장을 얻으려는 분들은 참고서 처럼 하나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유일하게 다 읽은 부분이 chapter 7, salary negotiation이었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유용하지 않은 듯 하다. 하지만, 몇가지 아이디어는 상당히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직장을 얻는 방법을 한권의 책으로 묘사하기에는 무리란 생각이 따른다, 경우에 따라, 지역에 따라, 수많은 변수가 작용하기에 한두개의 팁으로 북미 잡 마켓을 정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디서든 어떠한 기준이 필요하게 마련이고, 그런 기준으로 삼을 만한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 기준을 뼈대로 자신의 경험과 다른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간접경험들을 통하여, 자신만의 know how를 만들어 갈때, 이 책의 힘을 경험할것이라 생각한다.
또하나, 참고하기 좋은 웹사이트는 www.workingus.com 이라는 웹사이트이다. 주로 미국의 IT직종에 계신분들의 정보교환 및 인터뷰정보다 많으며, 기타 자세한 지역정보등 미국 직장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기억해 두어야할 웹사이트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