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22.09.24 [캐나다 OTT] CRAVE - 캐나다 벨(Bell)에서 서비스 하는 OTT
  2. 2022.09.04 삼성 전기 레인지 구매
  3. 2022.04.10 2021년형 14인치 M1 Macbook Pro를 코스트코에서 구매
  4. 2020.10.11 $40 CAD 액션캠 리뷰
  5. 2020.10.07 캐나다 - 코스트코에서 산 40불 짜리 4k 액션캠
  6. 2020.09.12 최근에 겪은 코로나로 인한 작은 변화들
  7. 2020.08.26 캐나다 코스트코의 생지로 빵 만들기
  8. 2020.03.07 캐나다에서 안경 혹은 컨택트 렌즈 구매하기

[캐나다 OTT] CRAVE - 캐나다 벨(Bell)에서 서비스 하는 OTT

gadget 2022. 9. 24. 19:35

얼마 전에 코스트코에서 해리포터 7권 전집을 영어로 되어 있는 것을 둘째에게 사 줬는데, 5권까지 읽더니, 영화를 보고 싶다고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보고 싶다고 보채길래, 찾아보니, 한국의 웨이브 OTT에서 볼 수도 있고, CRAVE 라는 OTT 에서 전 시리즈를 다 볼 수 있더군요. 그런데, 몬트리얼에 살다 보니, 아이들은 불어를 학교에서 주로 쓰는데, 아이가 책은 영어로 읽었으니, 영화는 불어로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웨이브를 한달 간 시청하면서 어떤 한국 영화나 드라마가 있나 알아보려고 했던 마음을 포기하고, CRAVE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Crave는 캐나다의 거대 통신 회사 Bell에서 운영하는 OTT 서비스 네요. 예전에 알기로는 무료로 오래된 영화를 서비스 하는 줄 알았는데, 암튼 지금은 영화와 드라마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가격도 월 19.99 캐나다 달러 + TAX 해서 22.99 불이나 하네요. 드라마는 HBO max 를 제공하고, 기타 영화를 제공하는데, 드라마 부분은 웨스트웰드, Game of Thone (GOT),  House of dragon 등등 쟁쟁한 드라마를 제공하는데 비하여, 영화는 현재 캐나다 극장에서도 상영하고 있는 엘비스를 제외하고는 그렇다하게 주목할 영화를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특이한 점은, 처음에 음성을 선택할때 대부분 영어(오리지널) 과 프렌치 (아마도 더빙이겠죠)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캐나다내에서는 최소 이 두 언어는 지원을 해야해서 그런 것은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단지, 자막이 한국어나 다른 언어가 거의 없습니다. 최소한 자막은 여러 다른 OTT 처럼, 여러가지 언어를 지원해야 사용자 입장에서 편할텐데, 왜 이렇게 다른 언어의 자막이 없는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일단, 해리포터 시리즈가 한편에 5불 정도 하니. 8편의 영화로 따지면 40불 정도 하니, 본전은 뽑은 것 같지만, 아이들이 다 보면 한달만 시청하고,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은 한은 나중에 다시 이 서비스를 쓸 일은 굉장히 적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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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기 레인지 구매

gadget 2022. 9. 4. 10:18

기존에 사용하던 워풀 레인지의 열선이 또 끊어지는 바람에 새로 삼성 레인지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워풀거는 이번에 세번째로 heating element 가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전에도 두번이나 같은 현상이 있어서, 자가로 바꾸었는데, 이제는 물료대란으로 서비스 파트가 너무 비싸지는 바람에 이번에 10년 만에 새걸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오븐 구역이 6.3 큐빅피트로 조금 커진것을 제외하고는 레인지의 성능이나 기능이 대동소이해서 예전거와 큰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겠네요.

단지, 삼성가전 제품이 Smart Thing 기능을 탑재해서 전원을 넣고 가동을 하자마자 삼성 flip3 핸드폰으로 기계를 인식하는 메세지가 뜨고, 기기에 붙어있는 QR코드를 스캔하니 바로 인식이 되더군요. 뭐 크게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아 보이지는 않구요. Air Fry기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이미 집에 Air fryer가 있어서 별로 사용할 기능이 아닌 것도 같구요.

 

코스트코에서 구매할 때 haul away가 가능하다고 해서, 뭔가 했는데, 아마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회수가 가는 것을 말하는 모양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회수가 안되는 경우도 있어서, 이메일로 문의도 하고 했었는데, 이번에 올 때도 아마 말 없이 가져가는 가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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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14인치 M1 Macbook Pro를 코스트코에서 구매

gadget 2022. 4. 10. 22:23

인터넷에서 후기를 찾아보니, 정말 원만한 유투버 중에 리뷰를 안한 분들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미 다 구매를 해서 리뷰를 하셨더군요. 그래서, 정말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리뷰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나중엔 귀찮아서 보기가 싫어질 정도 였습니다. 저는 late2013 13인치 맥북 프로를 쓰고 있었는데, 이제는 오래되어서 업데이트 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현재 현역으로 쓰고 있기도 하고, 또 일반적인 인터넷 서핑이나 블로그에 글을 쓸때에는 큰 문제가 없었는데, 아주 가끔 20MB가 넘는 Raw 화일이나, 간단하게 아이들 동영상으로 imovie로 만들 때 좀 버벅 거리긴 하더군요. 그래서 9년이면 충분히 쓴 것 같아 새로 구입을 하려고 한 얼마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새로 나온 M1 14인치랑, 16인치가 워낙 가격이 비싸서 이번에도 13인치를 살려고 기다리고 있었고, 또, 이번 애플 봄행사때 13인치 M2맥북프로가 출시 된다는 루머가 있어서, 고민을 좀 많이 했었는데, M2는 이번에 나오지 않았고, 프로세서를 보니 일반 M1 이랑 M1 Pro 가 좀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금 쓰고 있는 13인치 맥북이 2013년형인데, 메모리 8GB에 256 Hard disk 였는데, 2022년에 사는 13인치 맥북프로가 같은 8GB ram에 256 SDD라 좀 더 확장된 모델이 나을 것 같아서 제가 일반적으로 쓰는 용도엔 좀 과할지도 모를 14인치 M1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디서 살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우선 13년에 살때는 제가 다니는 회사의 프로모션이 있어서 약간 싸게 구입을 했는데, 올해는 2021년 10월에 나온 제품인데, 아직도 새제품이라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어서,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이 안되더군요. 한번은 애플매장에 가서 이거 언제 new 라는 타이틀이 사라지냐고 물어보니, 경우에 따라 다른긴 한데, 다음 모델이 나오거나, 때로는 1년이 넘게 갈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반 회사 프로모션은 포기하고, 알아보니 학생할인이 10% 정도이고, 아니면 코스트코에서 사면 약간 싸게 살 수 있는데, 그게 꼭 애플케이를 포함하는 경우라고 해서, 애플케어에 대해서 엄청 공부를 하게 되었죠. 원래 저는 전자제품 살때 이런 타입의 추가적인 warranty를 거의 구매를 안하는데, 이번에 거는 가격도 좀 나가고, 3년간 매년 2회에 한하여 accidental damage (개인의 잘못으로 인하여)도 추가금을 내고 수리를 할 수도 있어서,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9년 동안 쓰면서 딱 하나 문제점이 스크린에 한개 있는 dead pixel 이었는데, 뭐 꼭 문제가 있어서 보험을 드는 것은 아니니까 그냥 맘 편하게 3년을 쓰기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람보다 호불호가 있어서 어떤 분은 그럴 필요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어차피 이것은 제품을 구매하서 사용하시는 구매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코스트코의 경우 90일내에서는 아무때나 리펀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애플매장의 경우 2주간 리펀을 할 수 있는데, 사실 컴퓨터의 경우 이것저것 테스트 해보고 문제를 찾는데 2주보다 더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아, 맘 편하게 코스트코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직장 다니며서 매일 새 컴퓨터를 몇시간씩 테스트 할 수도 없는데, 30, 40일 후에 맘에 안드는 문제가 발생하면, 리펀도 못하고, 또 애플에서 하드웨어 이슈가 아니라고 하면, 결국 본인이 끌어안고 수년을 써야 하는데, 최소한 리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있는게 좋을 것 같아서, 코스트코에서 사기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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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CAD 액션캠 리뷰

gadget 2020. 10. 11. 10:47

얼마전 코스트코에서 산 40불짜리 액션캠을 자전거 탈때 헬멧에 달고 찍어 봤습니다. 이게 화면에 엄청나게 떨려서 편집한다고 계속 보고, 완성된 후에도 몇번 보니 멀미가 나는 것 같네요. 쓰면서 단점은 방수하우징에 넣으니, 밝은 곳에서는 원래 어두운 화면에 더해서, 화면을 거의 보기가 힘드네요. 레코팅이 되는지 안되는지도 보기 힘들었습니다. 나중에 차 안에서 보니, 레코딩 되고 있는게 보이네요. 그리고, 나중에 레코딩 된 화면을 보는데, 500MB 정도 되는데 3분 정도 레코딩이 되어 있고, 배터리 타임도 그렇게 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약 30-40분 정도 레코딩 가능한 것 같네요. 화질은 그렇게 썩 좋지는 않은데, 그래도 생각보다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음성은 헬맷이라 거의 안들리게 녹음이 된 것 같은데, 이건 어쩔 수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헬멧을 타이트 하게 조이지 않아서 좀 기울여셔 촬영이 된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잘 고정하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원래 목적이 자전거 탈때 뒤에 오는 차를 볼려고 사긴 했는데, 촬영 시간이랑 여러가지 제약 때문에 그렇게 쓸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네요. 그래도, 핸드폰으로 찍기 어려울때 가끔씩 사용하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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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코스트코에서 산 40불 짜리 4k 액션캠

gadget 2020. 10. 7. 11:10

오늘 우연히 코스트코에 들렸다가 40불짜리 4k 액션캠을 보고 바로 샀습니다. 실은 어제도 캐나다 아마존에서 자전거 탈때 쓸 후방카메라 같은 것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마침 코스트코에 가서 40 캐나다 달러에 와이파이도 되고 4k 까지 되는 액션캠 (2" 화면)을 팔고 있더군요. 매번 자전거 탈 때마다 뒤에 차가 오는지 확인하는데, 은근 스트레스에 혹시나 넘어지거나 앞쪽을 못보고 부딪히거나 할까봐 종종 걱정이 되더군요. 그래서, 헬맷 위나 자전거 싯 포스트에 거치할 수 있는 작은 카메라가 있으면 전화기랑 연결해서 후방에 오는 차를 보는 용으로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요. 뭐, 가장 좋은 방법은 미러를 달면 되긴 하는데, 부피도 크고 거추장 스러울 것 같아서 작은 wifi 되는 카메라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어제 한참을 서치를 했는데, 마땅한게 없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차에 딱 코스트코에 방수케이스까지 포함되어 있는 4k 액션캠을 팔고 있네요. 재미있는건 근처에  새로 나온 수백불 짜리 고프로도 팔고 있더군요.

32GB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도 있고, 일반 노트북에 바로 연결할 수 있게 SD 어댑터로 함께 제공하고 있더군요. 사서 박스 뜯고 바로 메모리 카드 꼽아서 충전해서 쓰면 되네요. 단지, 방수 하우징과 마이크로SD를 제외한 나머지 악세서리들은 크게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운이 좋고 아주 조심조심해서 쓰면 한 몇번 쓸 수 있기는 한데, 결코 오래 쓸만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언어는 여러가지 언어를 제공해서, 저는 한국어로 세팅해 봤는데, 잘 되네요. 혹시나 전원도 안 들어오는 거 아닐까 고민 했었는데, 충전하니 작동은 잘 됩니다. 다만, 액정화면은 플리커링 현상이 자주 일어나네요. 배터리 시간이 너무 짧은 건 아닌가 고민이 되긴 하는데, 당분간은 이리 저리 갖고 놀며서 괜찮은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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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겪은 코로나로 인한 작은 변화들

say something 2020. 9. 12. 18:57

지난 목요일, 아이들 학부모 미팅이 있었습니다. 매년 하는 것이라, 보통은 와이프와 함께 학교를 방문해서, 학급별로 큰 방에서 모여서 단임 선생님이 간단하게 브리핑을 합니다. 불어 학교라 전혀 무슨 말을 하는지 할 수 없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꼭 필요한 정보가 있을까 해서 매년 가게 됩니다. 정말 중요한 것 같은 것은 옆에 사람에게 물어보기도 하구요. 올해는 당연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Zoom 으로 온라인 화상회의로 했었습니다. 이제는 너무 익수해진 것 같은 화상회의에, 배경도 늘 익숙해진 집안 거실의 배경으로 단임 선생님의 발표를 들었습니다. 어떤 분은 커피를 마시며 보고 있고, 주변에 아이들도 왔다갔다 하고, 좀 어수선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 편하게 했던것 같습니다. 매번 사람들이 많아서 일찍가서 파킹할 곳을 찾아야 할 필요도 없고, 집에서 하니 그나마 편하긴 하네요.

어제는 코스트코에 가서 최근에 주문한 Bridgestone의 윈터 타이어를 받아왔습니다. 매년 하는 지는 모르겠는데, 마침 지난 월요일이 labour day라서 Bridgestone에서 단 하루에 한해서 20%를 할인을 했었거든요. 차가 2020 Kia Sorento로 바뀌어서 새 윈터 타이어가 필요했습니다. 퀘백주는 겨울에 모든 차들이 윈터 타이러를 써야 하고, 걸리면 벌금이 엄청 나거든요. 근데 지금은 9월 중순이라 지금 윈터 타이러를 달 수는 없어서, 별도로 설치 날짜를 잡을려고 물어 봤는데, 단 한마디로 "온라인으로 하세요"라고 하더군요. 기왕 코스트코를 방문한 김에 할려고 날짜까지 체크해서 갔었는데, 아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가급적 대면 접촉을 줄이기 위해서 그런 것도 있고, 또 아내 말에 의하면 코스트코 타이어에서는 원래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좀 당황하기는 했지만, 결론적으론 서로 길게 대화할 필요가 없어서 이 코로나 시국에 다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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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스트코의 생지로 빵 만들기

Montreal 2020. 8. 26. 10:52

얼마 전부터 캐나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생지에 대한 내용이 유투브에 많이 나오길래 한참 궁금해 하던 차에, 아내가 주변에 사는 몇몇 한인분들과 함께 사서 나누기로 했다고 하더니, 지포락에 한 봉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아래 첫번째 사진의 가운데에 있는 것이 냉동된 상태의 생지고, 주변에 있는 4개가 약 2시간 정도 상온에 해동시킨 상태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거의 4시간 이상 해동된 상태입니다. 원래는 한 1시간이나 2시간 지난 뒤에 빵 모양을 만들거나, 안에 고물을 넣어 성형을 한 뒤에 2차 발효를 한 뒤에 오븐에서 구워야 하는데, 저녁시간이라 그냥 두었더니, 저렇게 엄청 부풀게 되었네요. 안에 다 공기라서, 다시 공기를 빼 주니, 원래의 2배쯤 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팥 페이스트 사온 거를 넣고 다시 2차 발효를 하고, 화씨 370도에서 15분에서 20분 정도 구워서 단팟빵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아이들과 아내가 같이 만들었는데, 아이들도 만들면서 좋아하네요.

캐나다 코스트코의 생지는 원래 정식이름은 브리오슈 번이라고 반죽을 해서 1차 발효를 하고 급속냉동해 둔 것으로, 해동을 시키면 일반 반죽하고 똑같습니다. 필요에 따라, 반으로 나누거나 몇개를 합쳐서 빵이란 식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2차 발효를 하지 않고, 안에 호떡 고물을 넣어 후라이팬에 구어서 호떡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보통 주변에서는 2차 발효 후에 꽈배기 모양을 만들어서 튀겨서 설탕 옷을 입혀서 꽈배기를 만들어 먹던가, 안에 다양한 소를 넣어서 한국식 베이커리에 파는 빵을 만들어 먹는 것 같습니다. 단팟빵, 소세지빵, 등등. 원래 처음 반죽해서 1차 발효하기 까지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실패할 때도 있는게, 이렇게 미리 만들어서 냉동이 되어 있어서 무척이나 편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330개가 넘는 생지가 캐나다 달러로 35불 정도이니, 몇 집이서 나누면 그렇게 부담이 되는 가격도 아니구요. 인터넷이나 유투브에 다양하게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으니, 그걸 참고하시면 맛있는 한국식 빵을 부담없는 가격에 드실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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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안경 혹은 컨택트 렌즈 구매하기

say something 2020. 3. 7. 22:08

얼마 전에  아내가 노안이라고 안경이 필요하다고 해서  눈 검사를 한 후에 안경을 사게 되었습니다. 캐나다가 원래 안경이 엄첨 비싸서 걱정을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눈 검사 100불 정도를 지불하고, 안경 견적은 500불에 프로모션으로 100불을 빼서 400불에 받아 왔더군요. 제가 거의 40년 가까이 안경과 컨택트 렌즈를 하고 있으나, 보통은 안경은 한국에서 공수 받았고, 컨택트 렌즈는 여기 현지에서 구매해서 썼었는데, 안경 하나에 400불은 너무 과한 것 같아서, 인터넷에서도 알아 보고, 주변에 같이 일하는 친구한테도 물어보니, 엄청 차이가 나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안경은 코스트안에 있는 안경점이 제일 낫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같이 일하는 친구는 자기 안경은 중국에서 주문을 한는데, 50불 정도 한다고 하더군요. 단지, 인터넷에 찾아보니, 어떤 분은 인터넷으로 주문한게 촛점이 잘 안 맞는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주문할 때, 안경도수랑, 중앙에서 양쪽 눈까지의 거리를 측정해서 주문하면 그 정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고도근시에 고도 난시라 안경렌즈 가격이 비싸고 조금 더 들지만요.

코스트코 가니, 가격이 거의 200불 정도 하는데, 아내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해서, 코스트코에서 주문을 하니 한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고, 나중에 받아서 아내가 잘 쓰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안경은 한국에서 사서 쓴게 거의 5년 이상이 된 것 같고, 주로 회사에 다닐 때는 컨택트 렌즈를 쓰는데, 한달에 한번씩 새걸로 바뀌는 한달용 이고, 한번에 1년치를 사는데, 150불 정도 합니다. 아마, 제꺼가 워낙 특수해서 좀 비싼 것 같고, 다른 것은 좀 더 쌀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처음에 안경도수 프리스크립션을 보내면, 택배로 보내줍니다.

다행히 저는 회사 보험이 있어서, 안경하고 렌즈는 2년에 200불까지 커버가 되어서, 이번에 아내 안경도 보험으로 청구를 해서, 90%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상세한 보험 약관은 각 회사마다 다르니, group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분들은 본인의 약관을 참고하시면 얼마나 어떻게 보장이 되는지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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