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에 해당되는 글 6건
Scrivener 3 for Mac 구입
gadget 2021. 6. 12. 20:52스크리브너 라고 맥에서 글을 쓸 때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일반 워드 프로세서에서도 컬럼이나 책을 쓸 수 있지만, 내가 원하는 단락별로 글을 쓰고 편집하고, 또 유용한 레퍼런드 들을 참고하고 하는 것들이 쉽지 않습니다. 스크리브너는 글을 쓰는 사람이 편하게 작성하도록 많은 툴들을 이용해서 좀 더 쉽게 글을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앱입니다.
원래 Scrivener 2 for Mac을 샀었는데, 매번 한 번 써 볼까? 하고 튜토리얼보고 조금하다가 포기하고 하기를 여러번 했었는데, 늘 나중에 시간 있을 때 하지 라며 미루고 미루었는데, 하루는 맥에서 OS를 업그레이드하다 보니, 아예 사용불가가 되더군요. 그때 유료 프로그램 몇가지가 있었는데, 다 하루아침에 안되는 불상사가 생겼습니다. 이걸 서드파티에서 업데이트를 할 수 있게 해 주던지, 갑자기 아예 실행이 안되어서, 황당했었습니다. 그래도, 뭐 별로 할 수 있는 일이 없기에 잊어버리고 있다가, 버전 3로 업데이트가 된다고 해서 알아보니, 할인을 받고 스크리브너 홈페이지에서 사지 않은 제품은 버전업 제품에 할인을 받을 수 없다고 해서, 뭐 언젠가 할인하는 날이 오겠지 했었는데, 요즘에 많이 할인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38%할인을 받고 샀는데, 지금은 더 이상 프로모션을 안 하네요.
이번에 kosen 에 포토에세이를 쓸 기회가 있어서, 한 번 써 봤는데, 정말 글쓰기에는 편하게 되어 있네요. 단지, 나중에 글을 다 쓰고, export 할때 사진이랑 글의 위치가 잘 안맞는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MS-Word로 export를 하니, 사진 사이즈가 엉망이 되네요. 아마, 이런 것들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있를 것 같기는 한데, 제가 쓴지 얼마 안되고 아직 배우는 단계라 그런 것 같습니다.
가격도 맥 프로그램 주에는 그런대로 괜찮고, 기능도 유용해서, 글을 쓰는 분들이나,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는 나름대로 자료 정리도 할 수 있고 해서 좋을 프로그램 같습니다.
오큘러스 2020년 홀리데이 세일
gadget 2020. 12. 25. 14:35오큘러스(캐나다 홈페이지)에서 게임 및 앱의 2020년 홀리데이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랙프라이데이때 보다 할인되는 앱의 숫자가 늘은 것 같습니다. 10월 13일에 퀘스트2를 발매를 하고, 게임 및 앱은 거의 할인을 하지 않다가, 블랙프라이데이때 여러가지 앱을 할인행사를 했고, 이후에 하루에 하나의 앱씩 할인행사를 하더니, 오늘에야 연말연시 할인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여러가지 패키지들의 유효날짜가 3일인 것으로 보아, 24일, 25일, 그리리 26일까지 (캐나다 시간 기준)만 행사가 유지되는 모양입니다. 보통, 시간이 되면 칼같이 가격이 원래대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으니, 필요하신 분은 미리미리 구매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개 산다고 깍아 주고 그런거는 없으니, 꼭 필요한 앱은 미리 사 두고, 나머지는 마감일까지 고민을 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 할인된 가격을 보면, 그 이상주고 사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럼, 연말에 원하는 앱 싸게 구매하셔서 재미있게 플레이하세요.
www.oculus.com/experiences/quest/section/395552521798516/#/?_k=cqgbbp
오큘러스 스토어 와 스팀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gadget 2020. 11. 28. 15:50정말 오큘러스 퀘스트2를 사고 매일 같이 스토어가 가서 세일하는 것이 있나 확인했었는데, 일부 애드온 제품들을 빼고는 할인을 안 하더군요. 심지어, 같은 프로그램을 PCVR인 오큘러스 Rift 에서는 엄청 할인을 하는데, 유독 퀘스트에서는 할인을 하지 않더군요. 드디어 오늘(실제는 벌써 캐나다 동부 기준 12시를 넘었으니 그 다음날이긴 하지만) 블랙프라이데이 라고 오큘러스에서 퀘스트의 일부 제품을 할인을 하고, 몇가지 인기제품을 묶어서 번들로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www.oculus.com/experiences/quest/section/736645336921684/
세일을 오래하지 않는다고 하니, 퀘스트용 게임이나 기타 프로그램이 필요하신 분은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The Thrill of the Fight, DeatIn Death: Unchained, Acron: Attack of the Squirrels! 을 샀습니다.
게임 할인으로 유명한 스팀(Steam)에서도 이제 할인을 이미 시작했습니다. 워낙 할인하는 폭이 커서 저도 이번에 알렉스, 스타워드 스쿼드론, 툼 레이더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2월 1일까지 한다고 하니 날짜 꼭 확인하세요.
책에서 배운 '네고'의 결과
say something 2020. 10. 18. 22:44어제 이미 업체를 불어 자른 나무의 밑둥을 어느 정도 잘라야 하는 일이 있어서, 전기체인톱을 써야 하는데 체인이 망가져서 체인만 새로 살려고 홈 디포를 찾았습니다. 홈 디포에는 여러가지 하드웨어 제품들이 있는데, 제가 원하는 제품을 겨우 찾아서 보니 아래 사진과 같이 뜯어져 있었습니다. 원래 홈 디포에서는 흔한 일이라 그냥 계산을 하려 갈려고 했습니다. 가격도 얼핏 20불 남찟해서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었고 평소에는 그냥 샀었거든요.
근데, 언듯 책에서 본 내용이 생각이 났습니다. '네가 요구하지 않으면 아무도 보상해 주지 않는다. 아무리 작은 거라도 원하는 것이 있으면 상대방에게 요구를 하고, 그 요구가 정당하다면 부끄러울 것이 없다' 라는 취지의 내용이었고, 책의 제목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스튜어트 다이아먼드 저)"라는 책이있습니다. 책에서도 아주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캐셔 한테 "이거 다 뜯어져 있는데, 디스카운트 안 돼?"라고 물었더니, 잠깐 상태를 확인해 보더니 "그럼, 5불 정도 해주면 돼?" 라고 물어서 "물론이지" 라고 해서, 20불 짜리를 말 한마디로 5불을 깍아서 사게 되었습니다, 5불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25%를 할인 받은 거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차피 대안이 없었고, 있다 해도 제가 전기체인톱을 거의 몇년에 한번 쓸까 말까한 정도인데, 솔직히 이번에 한번 쓰면, 다음에 언제 쓸지 알수도 없는 거 였거든요. 또, 책에는 다른 많은 내용도 있었는데, 아이들과 노는 시간과 공부하는 시간을 네고 할때, 또는 평소 생활에도 간접적으로 여러가지 책에서 배운 '네고' 의 기술을 많이 써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책에서 나온 똑같은 에피소드를 경험할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캐나다 - 신차 구입 후기
Montreal 2020. 6. 29. 09:01캐나다에서 얼마 전에 새차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2번째 신차구입이네요. 전에 구매할때는 토론토에서 샀었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게 원하는 대로 할인을 받아서 샀었습니다. 간단하게 이메일로 나 얼마에 사기를 원한다고 보냈었고, 어느 한 딜러샾에서 가능하다는 말은 이메일로 받아서, 전화로 확인하고 가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한 10년 정도 되었네요. 이번에는 몬트리얼에서 신차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마음먹은대로 잘 안되어서 짜증이 많이 났습니다.
첫번째 문제는 저희 집에 아이들과 모친이 계시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혹시나 나도 모르게 옮겨 오게 되면 연세가 많으신 모친이 치명적일 것 같아, 되도록이면 딜러샾 방문을 최소하 하려고 했는데, 연락하는 딜러샾 마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라고 해서 무척 짜증이 났습니다. 10년 전에도 마찬가지 였던 것 같던데, 딜러샾에서는 보통 인터넷이나 이메일로 연락하는 사람들을 따로 관리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전화번호를 달라던가, 매장을 방문하라던가 하면서 실제 세일즈 사람하고 이야기를 못하게 하는 바람에 결국 매장을 대부분 다 방문해야 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매장 방문을 최소하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도 막무가네 였습니다. 심지어, 어느 매장은 내가 원하는 내용을 다 보냈는데, 딜러가 연락을 할거라 수차례 이야기를 하더니, 결국 딜러가 보내는 이메일을 결국 받지 못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시국이 아니었습면 몇군데 딜러들 더 만나보고 더 좋은 딜을 찾을 수 있었을 것 같았는데 아쉽네요.
두번째 문제는 딜러들이 가격을 흥정하면서 계속 말을 바뀌는 바람에 짜증이 무척 났었습니다. 특히, manufacturer incentive 가 무조건 TAX 전 가격으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계속 tax 뒤에 빼는 거라고 우기는 바람에 그냥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은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더 어이없는 건, 그렇게 나중에 TAX 후에 빼는 거라고 우기더니, 나중에 최종계약 서류에는 버젖이 TAX 전에 그 금액을 빼 놓는 것이었습니다.
대충 계산은 (차량 MSRP- manufacturer incenter - dealer incentive - train-in 차량가격)*TAX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실 딜러는 진짜 차량가격을 모릅니다. 그래서, 매번, 조금이라도 계약의 변경내용이 있으면, 계속 매니저한테 가서 허락을 맏아야 합니다. 조금 이라도 이상하게나, 원하는게 있으면 10번 이라도 계속 딜러가 매니저를 찾아가서 허락을 받아 오라고 시켜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맨 마지막에 오일교환권 2장이상은 안된다고 하고 해서, 난 벌써 다른데서 같은 가격으로 4장 오일교환권을 보장 받았다, 최소한 똑같은 조건을 해 주어야 되는거 아니냐고 계속 어필을 했더니, 결국 당일 계약하는 조건으로 제가 원하는 대로 계약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