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dget'에 해당되는 글 148건

  1. 2021.10.31 Virtual Biking, ZWIFT 의 시작
  2. 2021.10.24 캐나다에서의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
  3. 2021.10.23 캐나다의 원격진료 서비스 maple
  4. 2021.10.21 드레스룸 전등을 모션센서 전구로 바꾸기
  5. 2021.10.17 Replace garage door from no-windows to windows - DIY
  6. 2021.09.21 Dehumidifier (제습기) 와 smartplug를 이용해서 basement (지하실) 습도를 제어하기
  7. 2021.07.11 아이들용 코딩 프로그램 Scratch
  8. 2021.06.27 교육용 로봇 mbot (made by makeblock)-홈 캠프
  9. 2021.06.23 집 앞 주차장 아스팔트 수리하기
  10. 2021.06.12 Scrivener 3 for Mac 구입

Virtual Biking, ZWIFT 의 시작

gadget 2021. 10. 31. 12:13

캐나다는 최근 날씨가 추워져서 이번 시즌 자전거를 타는 것은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에는 일랩티컬을 TV를 보면서 했었는데, 이것 저것 알아보다 보니, 집안에서 기존 자전거를 이용해서 탈 수 있는 쯔위프트 (인터넷에 '쯔위'만 썼더니 온통 트와이스 '쯔위'만 나오더란...)를 한번 써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필요한 것이 일반 자전거 혹은 실내자전거가 필요합니다. 최신의 고가사양의 실내자전거는 바로 zwift가 되는 경우도 들은 것 같은데, 대부분의 경우는 자전거에서 바로 speed 나 cadence를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별도의 센서를 구매해야 합니다. 일단, 자전거가 있다고 가정하면, 저렴한 센서의 경우 $50 CAD 정도면 두 센서를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더 비싼 것도 많지만, 제일 저렴한 중국산으로 생각을 했을 경우에요.

또한, 실내용 자전거가 있다면 바로 센서를 부착하면 되지만, 일반 자전거의 경우, bike trainer 가 필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fluid type trainer가 좋을 것 같아 약 $170 CAD를 주고 캐나다 아마존에서 샀는데, magnetic의 경우 $100 CAD 이하로도 구매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준비가 끝나면, 자전거를 bike trainer에 거치를 하고, 센서를 설치해 주면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Zwift 앱을 안드로이드, 아이폰, PC 등에 설치하신 후에 실행을 하면 setup 화면에서 센서를 인식하기만 하면, 바로 Zwift로 가상 자전거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처음 등록하면 25km free trial (무료 체험기간)을 통해 어떤 식으로 작동이 되는지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후에 캐나다의 경우 $19.99/month 로 subscription을 하면 계속 zwift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경험해 보니, 여러가지 화면도 흥미있고, 속도, 시간, power 등이 나와서 흥미롭네요. group 을 만들어서 즐길 수도 있다고 다양한 모드가 있다고 하니, 이번 겨울에는 하나 둘 씩 테스트 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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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의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

gadget 2021. 10. 24. 00:00

몇달째 디즈니 플러스를 가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안본 디즈니 영화도 보고, 아이들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아이들이 그렇게 관심을 가지지 않더군요. 저도 영화 몇 편보고 나니, 특별히 관심이 있는 것들도 적고 하네요. 어떻하든 유명한 것들 좀 볼려고 하는데 시간도 잘 나지 않고, 아주 가끔씩 크루엘라나 블랙위도우, 프리 가이 같은 영화가 나오긴 하는데, 그거 딱 보고 나면, 다시 또 볼만한거 나올때 까지 기간도 너무 많이 걸리구요. 가장 큰 단점은 저희 집은 아이들이 PS3로 넷플릭스와 유투브를 보는데, 디즈니 플러스는 PS4부터 지원을 해서, 아이들이 잘 볼 생각을 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11월 런칭한다고 한글 자막이 몇개 나오기는 하는데, 앞으로 얼마나 나올 지도 모르겠고, 사실 콘텐츠 자체가 아이들용이 많아서, 어른 입장에서 막 보기에는 현재는 넷플릭스로 충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한동안은 다른 서비스를 찾아 보던지, 몇개월에 한번씩 돌려서 가입하더지 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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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원격진료 서비스 maple

gadget 2021. 10. 23. 21:53

몇일 전에 와이프가 목이 너무 아프다고 해서 병원을 찾을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1년 전쯤에 패밀리 닥터가 은퇴를 하고, 코비드 때문에 일반 walk-in 이 다 예약제로 바뀌어서 어떻게 병원을 가야할지 막막했습니다. 때로는 전화를 걸어도 1시간 동안 안 받을 때도 있구요.

그때, 작년 부터인가 코비드 때문에 병원가기가 어려울때 회사에서 maple service를 이용하면 병원을 가지 않아도 원격으로 진료를 받고 처방전(prescription)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때 한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비용이 $119CAD로 적지 않았습니다. 일단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받고, 실행을 시켜보니, 여러가지 서비스가 있는데, 기본적인 medical doctor에게 medical service를 받는 것은 별도고, 그 이외에 심리상담, 피부상담 등등이 있는데, 이런 것들은 기본적인 금액을 매달 내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 같고, medical doctor - (일반적인 의료 상담 - 감기, 인팩션 등등)은 건당 상기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심각하게 목이 아파서, 일단 회사에서 이미 등록해 놓은 계정으로 들어가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신청하고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고 나니 한 5분 내에 의사에게 앱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어떤게 필요하냐고 하길래, 목이 너무 아프다고 했고, 이후에 여러가지 기본적인 질문들을 알려 달라고 하더군요. 우선은 신분을 확인해야 해서, 저랑 와이프 ID를 사진을 찍어서 달라고 했고, 이후에 일반적인 의료에 관한 질문들을 하고, 혹시 알러지나 먹고 있는 약이 있는지 물어보더니, 마지막에 목 사진을 찍어서 보내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앱에서 사진을 찍어 보냈더니 바로 10초 안에 prescription을 보내더군요. throat infection 이라고, 항생제를 처방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accept 하고, 다른 질문 있냐고 하길래, 혹시 향후에 문제가 있으면 어떻하냐고 물었더니, 2-3일 안에 차도가 없으면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나라고 하더군요.

암튼, 그렇게 종료를 하니, 바로 이 처방전을 어느 약국으로 보낼지 물어보더니, 자주 가는 약국으로 지정을 하니, 바로 그쪽 팩스밀리로 보낸다고 나오더군요. 그리고, 진짜 한 1분 이내에 약국에서 전화가 와서, 본인이 맞는지, 왜 약을 오더했는지, 보험은 원래 기존의 보험을 같이 써도 되는지 물어보고, 그럼 약 1시간 뒤에 약을 픽업하라고 안내해 주더군요.

 

캐나다에서 병원가기는 진짜 쉽지가 않더군요. 벌써 캐나다에 산지도 16년차인데도, 병원에 갈 생각만 하면 걱정이 앞섭니다. 기본으로 2-3 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정말 walk-in 이라도 가게되면 4시간을 그냥 앉아서 기다려야 할 때가 많아서, 정말 많이 힘든데, 이렇게 집안에 앉아서 1시간 안에 처방전 받아서 근처 약국에 가서 약만 받아오면 되니 정말 편하긴 하네요. 게다가 저 같은 경우는 회사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제가 별도로 지불해야 하는 부분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아래 웹사이트를 적어 두었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s://www.getmapl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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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 전등을 모션센서 전구로 바꾸기

gadget 2021. 10. 21. 12:51

와이프가 안방의 작은 드레스룸에 전등 끄는 것을 늘 잊어 버리고 하루 종일 켜 놓는 일이 많아서, 처음에는 열이 덜나고 저에너지용 전구로 바꾸었다가, 이번에는 모션 센서가 있는 전구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전기료만 생각하면 아주 미미하겠지만, 지금 같이 환경을 고려해 에너지를 세이브하려고 하는 때에, 보다 쉽게 스트레스 없이 에너지를 세이브하기에는 이런 모션센서가 있는 전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현관등에 많이 이용을 했던 것 같던데, 요즘엔 이런 종류의 전구가 값도 많이 싸지고, 성능도 많이 좋아져서 조도가 높을 때는 알아서 모션을 감지해도 켜지지 않고, 조도가 낮을 때만 모션을 감지해서 켜지니,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바깥 현관에 그리고, garage 앞에 두군데에서 이런 모션센서 전구로 바꿔두어서, 꼭 필요할 때만 불이 들어와서 많은 에너지를 세이브 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아마존 캐나다에서 구매한 전구에 대한 INFO를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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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ace garage door from no-windows to windows - DIY

gadget 2021. 10. 17. 00:17

캐나다에 오래 살다보니 제 손으로  집 garage door를 교체하는 경우가 생겼네요. 워낙 무게가 무겁고, 전문가가 해야 할 것 같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실제로 해보니 정말로 쉽지 않네요.

우선, 간단히 summary를 하자면,

1. 설치는 웬만하면 전문업체에 맏기는 것이 낫다.

2. garage door 자체도 천차만별이고, 꼭 보강재 (garage door strut)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낫다.

3. 기존에 있던 garage door 와 안 맞을 수 있다. (No standard).

 

원래 garage door 를 바꾸는 경우는 아주 건물이 오래되어 한 30년 이상이 지나지 않는 이상은 아주 적은 경우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와이프가 살짝 문을 들이 받는 바람에 처음에는 아주 작게 damage가 발생을 했었는데, 점점 이 damage가 커져서 문의 약간 휘어지게 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래를 치는 바람에 제일 아랫쪽과 그 위쪽이 문제가 생겼는데, 계속 그대로 두면, 점점 더 많이 휘어지면서 결국 큰 문제가 될 것 같아. 미리 교체를 하는 것이 나릉 것 같아서 근처 업체에 알아보는 약 1700 CAD 정도 하더군요. 웬만하면 그냥 업체에 맡길려고 했는데, home depot에 보니 싼 것은 약 500CAD 정도 하더군요. 그래서, 유투브도 보고 인터넷도 검색해 보니. 일반인들이 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 혼자서 해 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아래 창문이 있는 것으로 바꾸었는데, 전에 garage 가 햇볕이 안들어 와서 좀 축축한 느낌이 있었는데 창문이 있으니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다만, 문제는 창문으로 인해 근처 구조가 너무 약해서, 조금만 힘을 가해도 크랙이 생기는 문제가 있더군요. 그래서, 결국 L자 steel 보강재를 사서 보강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전짜 처음에는 패널 두개만 바꾸면 될 줄 알았는데, 문의 두께가 예전거랑 달라서, 트랙부터 시작해서 garage door opener를 제외하고는 완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설치를 하게 되었네요. 이게, 여러가지 변수가 있는데다가, 전 문에 전부 standard size라서 그냥 사이즈만 재서 설치하면 될 줄 알았는데, 트랙 길이가 틀리고, 어러가지 변수가 많아서 한참을 고생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고생고생해서 정상작동을 되었는데, 고생한 거에 비하면 처음부터 1700 불 주고 업체에 맏기는 것이 훨씬 나앗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또 문도 가격에 따라 천차마별이고, 특히 허리케인이 자주 오는 미 중남부는 반드시 문에 보강재를 달아야 한다고 합니다. 유투브 보고 알았네요. 또, 전체 도어는 너무 무거워서 한 사람이 들기는 거의 힘들지만, 패널 하나씩은 생각보다 그렇게 무겁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다만, 직접 작업하다면 혹시나 작업중에 패널이 넘어갈 수 있으니, 반드시 끈이나 스트랩으로 묵어 놓고 작업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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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humidifier (제습기) 와 smartplug를 이용해서 basement (지하실) 습도를 제어하기

gadget 2021. 9. 21. 09:24

매번 지하에 내려갈 때 마다 습기로 인해 기분 나쁜 냄새가 나서 달러마트에서 일회용 물먹는 하마 같은 것을 사서 썼었는데 효과가 미미한 것 같았습니다. 마침 회사에서 많이 쓰는 dehumidifier를 코스트코에서 얼마 전에 샀는데, 너무 자주 많이 돌아가는 것 같아, 스마트 플러그를 연결해서 습도가 높을 때는 많이, 적을 때는 약간 적게 돌아가게 설정했습니다. 에너지도 세이브하고 축축했던 지하도 뽀송뽀송하게... 지하에 습도가 60%가 넘는다면 몰드가 생겨서 건강에 안좋을 가능성이 높다고 인터넷에서 알려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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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용 코딩 프로그램 Scratch

gadget 2021. 7. 11. 21:26

mbot을 하면서 알았는데, 많은 kids 용 코딩 프로그램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이 Scratch 라는 MIT에서 개발한 툴입니다. 아이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drag and drop으로 이미 만들어져 있는 블럭들을 가져와서 간단한 변수들만 몇개 조절하면 간단하게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툴입니다.

주소는 https://scratch.mit.edu 입니다. 가입을 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그냥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우선 프로그래핑 전체를 배우는 것보다 흥미위주로 하나씩 배워 나가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로 로봇이나 다른 마이크로 프로세서로 연결해서 LED를 켠다던가, 모터를 구동하던던가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그런 제품들이 저가에 시장에 많이 나와 있어서, 구매하기도 쉬운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기본적인 사용을 유도하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계속해서 프로그래밍을 유도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습득한 기본적인 사용을 확장해서 여러가지 프로그래밍을 해 볼수 있게 유도하는 방향이 mbot 웹사이트에도 일반적인 검색으로도 찾기가 힘드네요. mbot 이든 scratch든 아이들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예제들들 만들어서 아이들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으면 좋을텐데, 아쉽게도 그런 부분을 아직 찾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scatch coding을 위한 유료 class 들이 있던데,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참석하기에는 아직까지 좀 어려운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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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로봇 mbot (made by makeblock)-홈 캠프

gadget 2021. 6. 27. 21:05

어느덧 아이들의 여름 방학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북미 같은 경우는 대부분 6월 중순에 방학을 해서, 보통의 경우 대부분 여름캠프를 가게 됩니다. 저희 집의 10살, 8살 아이들도 늘 그랬는데,작년에 이어, 올해도 막상 어디 캠프를 보내려 해서, 정말 괜찮을지, 심지어 학교에 가도 몇명씩 코비드 확진자가 나오는 마당에, 과연 캠프에 가는 것이 지금 시기에 괜찮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 몬트리얼의 경우 확직자가 진짜 드라마틱하게 1/10로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변이바이러스 등, 안심하긴 이른 것 같아, 일단 아이들을 캠프에 보내는 것을 보류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집에서 캠프 비슷하게 홈 캠프(Home Camp)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아이들이 집에만 있으면 너무 지루해 할 것 같아서, 몇 주전부터 뭘하면 아이들이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뭔가 능동적으로 집중해서 배울 수 있을까 고민을 해서, 혹시나 아이들이 로봇을 만들면서 프로그래밍같은 것도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코딩이 인기를 끌면서, 아이들이 코딩할 수 있는 쉬운 그래픽 프로그래밍 툴도 많이 있는 것 같고, 코로나 이전에는 코딩이나 로봇 만들기 같은 클래스를 종종 보았던 것 같아서, 집에서 조금 가르쳐 보면 아이들이 많이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최근에 STEM 이라고,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s 을 줄인 말은 아이들 교육에 많이 쓰던데, 최근에는 STEAM을 쓰더군요. A 는 뭐지 궁금해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Arts 라는 군요. 여기는 이 arts 는 humanities, language arts, dance, drama, music, visual arts, design and new media 을 포함하는 다양한 인문학을 포함하는 의미이고, 결국 자연계열의 학습에 인문학적 내용까지 포함하여 아이들을 교육한다는 의미이긴 한데, kids education에 다 포함되는 의미인데, 이렇게 말만 새로 만드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알수가 없네요.

 

사설이 엄청 길었네요. 일단, 여러가지 모델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필요할때 확장할 수 있는 모델이랑, 좀 더 보편적인 제품을 찾다보니 makeblock이란 회사에서 만든 mbot이란 제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단, scratch라는 아이들이 그래픽을 이용해서 코딩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툴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메인 샤시도 다른 프라스틱제품이 아닌 알루미늉이라 좀더 내구성이 나을 것 같고, 제품도 너무 조잡하지 않고, 아이들이 혼자서 만들 수 있는 정도인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아마존 캐나다에서 구매하였고, 아이들에게 보여주니, 학교에서 비슷한 것을 해본적이 있다면서, 바로 알아서 큰애랑 둘째강 같이 해서 조립도 완료하더니, 리모트 컨트롤로 잠시 가지고 놀더니, 큰애가 자기 타블릿에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해 달라며 프로그램 이름까지 찾아서 가져왔더군요. 그리고, 프로그램을 설치하니, 아이가 하나씩 게임하듯이 로봇을 제어하는 간단한 프로그램을 하나씩 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만들어 두어서, 아이들이 집중해서 하나씩 풀어가서, 제가 처음에 기대했던 problem-solving 을 배우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아이들이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했는데, 금방 하나씩 문제를 풀고, 그 결과에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모습을 보니, 진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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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주차장 아스팔트 수리하기

gadget 2021. 6. 23. 08:23

집앞 드라이브웨이랑 개러지 주변 사이에 있는 아스팔트가 조금씩 틈이 생기길래, 홈 디포가서Epoxyshield 10kg Pothole Filler를 약 25불(캐나다 달러)에 사서 틈을 채우고 temper 같은 걸로 두드려줬습니다. 10kg 인데도 금방 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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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vener 3 for Mac 구입

gadget 2021. 6. 12. 20:52

스크리브너 라고 맥에서 글을 쓸 때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일반 워드 프로세서에서도 컬럼이나 책을 쓸 수 있지만, 내가 원하는 단락별로 글을 쓰고 편집하고, 또 유용한 레퍼런드 들을 참고하고 하는 것들이 쉽지 않습니다. 스크리브너는 글을 쓰는 사람이 편하게 작성하도록 많은 툴들을 이용해서 좀 더 쉽게 글을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앱입니다.

원래 Scrivener 2 for Mac을 샀었는데, 매번 한 번 써 볼까? 하고 튜토리얼보고 조금하다가 포기하고 하기를 여러번 했었는데, 늘 나중에 시간 있을 때 하지 라며 미루고 미루었는데, 하루는 맥에서 OS를 업그레이드하다 보니, 아예 사용불가가 되더군요. 그때 유료 프로그램 몇가지가 있었는데, 다 하루아침에 안되는 불상사가 생겼습니다. 이걸 서드파티에서 업데이트를 할 수 있게 해 주던지, 갑자기 아예 실행이 안되어서, 황당했었습니다. 그래도, 뭐 별로 할 수 있는 일이 없기에 잊어버리고 있다가, 버전 3로 업데이트가 된다고 해서 알아보니, 할인을 받고 스크리브너 홈페이지에서 사지 않은 제품은 버전업 제품에 할인을 받을 수 없다고 해서, 뭐 언젠가 할인하는 날이 오겠지 했었는데, 요즘에 많이 할인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38%할인을 받고 샀는데, 지금은 더 이상 프로모션을 안 하네요.

이번에  kosen 에 포토에세이를 쓸 기회가 있어서, 한 번 써 봤는데, 정말 글쓰기에는 편하게 되어 있네요. 단지, 나중에 글을 다 쓰고, export 할때 사진이랑 글의 위치가 잘 안맞는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MS-Word로 export를 하니, 사진 사이즈가 엉망이 되네요. 아마, 이런 것들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있를 것 같기는 한데, 제가 쓴지 얼마 안되고 아직 배우는 단계라 그런 것 같습니다.

가격도 맥 프로그램 주에는 그런대로 괜찮고, 기능도 유용해서, 글을 쓰는 분들이나,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는 나름대로 자료 정리도 할 수 있고 해서 좋을 프로그램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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