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dget'에 해당되는 글 148건

  1. 2021.03.24 VR게임 - 한글지원 "아스가르드의 분노" 엔딩
  2. 2021.03.14 노트북, 키보드&마우스 테이블
  3. 2021.03.06 아스가르드의 분노 (PCVR game) - 술집에서 소인으로 미션 수행
  4. 2021.03.01 자동차 배터리 충전 및 재생기
  5. 2021.02.15 VR 탁구게임, 일레븐 40초 랠리 동영상
  6. 2021.02.15 UberEats 사용해 보기
  7. 2021.02.10 무선 진공 청소기 "NEQUARE S23"
  8. 2021.02.07 오큘러스 퀘스트2로 영화 "승리호"본 후기
  9. 2021.02.03 오큘러스 퀘스트2 SKT를 통해 국내 정식 발매
  10. 2021.01.16 한글화된 VR게임 - 아스가르드의 분노

VR게임 - 한글지원 "아스가르드의 분노" 엔딩

gadget 2021. 3. 24. 06:07

지난 몇주동안 "아스가르드의 분노"란 VR게임을 열심히 해서, 어느 순간에 엔딩을 맞게 되었습니다. 제 평생에 엔딩을 본 게임이 "파이널 판타지 7"과 "헤일로" 뿐이라서, 이 번에 새롭게 추가가 되었네요.

처음엔, VR로 하는 게임이 익숙하지가 않고, 게임을 수십년 동안 안하고 있어서, 무척 당황했습니다. 특히, 처음에 한글로 셋업을 했는데, 안 되서, 영어로 좀 하다보니, 큰 재미가 없어서, 다른 걸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다시 시도해 보니, 한글지원이 되어서, 이후로 알릭스를 쉬고, 아스가르드로 넘어와서 매일 한 두시간씩 했더니, 엔딩에 도착하게 되었네요. 근데, 말이 엔딩이지, 남은 사이드 퀘스트가 너무 많아서, 마치 전반전 마친 기분이네요.

 

이 게임이 페이스북에서 오큘러스 퀘스트2 구매자들에게 일정기간 무료로 배포를 하였는데, 한국과 독일이 제외가 되어서 아쉬웠었는데, 게임 자체는 한글 지원 (Text, 음성)도 생각보다 잘 되어 있고 (물론, 잘못된 부분도 많이 있는데, 게임 진행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게임 분량도 꽤 큰거 같고, 각각의 RPG를 구성하는 퀘스트들도 잘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게임을 잘 못하는 사람은 어디서 뭘 찾아야 하는지 한참 고생을 했었는데, 이미 다른 플레이어들이 만들어 놓은 것도 Youtube 에 있어서, 참고하면서 하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옵션에서 난이도를 조정하는 것도 있는데, 처음에는 가장 쉬운 난이도라도 생각을 했는데, 보니깐, 어떨 때는 이 옵션에 따라 더 쉬워 질수도 있는 것 같아서, 어려운 미션은 이 옵션을 조정함에 따라, 좀 쉽게 넘어갈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거의 엔딩에 다 와서 이걸 알았습니다.)

처음 메인 퀘스트들은 정말 꼭 필요한 부분은 통과해서 가는 것 같고, 이게 끝나면 엔딩이 나오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 갑니다. 이 메인 퀘스트에는 정말 여러 트레이닝과 가야 할 방향, 그리고, 같이 싸워 줄 추종자들을 얻고 그들을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서서히 알려 줍니다. 거의 마지막 추종자를 얻고, 그렇게 오래 지나지 않아 엔딩이 나오고, 이후에는 12명의 추종자와 메인 캐릭터를 바꿔 가면서 남은 사이드 퀘스트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모든 돈으로 메인 캐럭터, 추정자, 무기들을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구요.

 

이 게임은 알릭스 같이 PCVR 게임입니다. 당연히 지원되는 PC와 연결을 해야만 할 수 있는 게임이구요, 하드웨어 리소스를 엄청 잡아 먹는지 가끔씩 랙 같은 문제가 생기기도 하더군요. 제 2060super 그래픽카드가 충분하지 못할 수도 있구요. 퀘스트2의 컨트롤러 문제인지, 제 손이 문제인지, 정확한 컨트롤이 좀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다만, 그래픽 성능을 좀 낮추니 나아지기는 한 것 같습니다. 남은 사이드퀘스트도 시간이 되는 한 하나씩 할려고 하는데, 이게 전부 100% 클리어 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것 같습니다. 너무 다양한 퀘스트들로 구성되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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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키보드&마우스 테이블

gadget 2021. 3. 14. 22:33

작은 테이블로 노트북이나 키보드를 놓을 수 있는 싼 테이블을 찾고 있었습니다. 아마존 캐나다에 여러 제품이 있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키보드나 마우스만 올려 놓고 쓸 수 있으면 되고, 깊이 가 너무 깊으면 문제가 있어서, 폭은 약 30인치, 깊이는 약 15인치 되는 높낮이가 조절되는 싼 테이블을 찾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병원에서 음식 먹을 수 있게 옆으로 넣을 수 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필요없을 때 옆으로 놓기가 애매할 것 같아서, 그냥 노멀한 것으로 찾았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주문을 했는데, 캐나다에서 화요일에 받을 수 있어서 놀랐습니다. 또 하나 놀란게, 엄청나게 큰 박스에 넣어서 왔더군요. 안쪽에 박스는 한 20%도 안되었는데, 아마 맞는 사이즈의 박스가 없어서 이렇게 온 것 같습니다.

아마존 캐나다 상품 정보는 아래에 있고, 집에 도착한 사진은 더 아래에 있습니다. CDN 은 캐나다달러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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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드의 분노 (PCVR game) - 술집에서 소인으로 미션 수행

gadget 2021. 3. 6. 00:48

최근에 하는 게임 중에 하나는 일레븐이라는 VR탁구게임이고, 다른 하나는 아스가르드의 분노 라는 PCVR (VR 게임 중에 PC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입니다. 그 중에 아스가르드의 분노 일부 게임 플레이입니다. 원래는 이 술집을 제외하는 지역에서 게임을 주로 하고, 여기 술집은 아이템을 만들거나, 구매/판매 하는 곳으로 주로 쓰이는 곳인데, 이곳에서 소인으로 하는 미션이 있어서 흥미롭네요. 사람이 작아져서 이리 저리 돌아 다니다가, 싸우는 스토리고 보통은 자신이 신처럼 커지는 미션이 많았는데, 이렇게 작아지는 미니 미션도 만들어서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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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 충전 및 재생기

gadget 2021. 3. 1. 01:54

와이프가 쓰는 2015년 형 Subaru outback이 얼마전에 시동이 걸릴 것 같이 하더니, 계속 시동이 안 걸리더군요. 일단, 급한대로 제 차를 타고 가고, 저는 쉬는 날이라 차를 좀 살펴보았습니다. 대충 전압을 재보니, 11.9 V 정도로 아예 시동이 안 걸릴 정도는 아닌데, 이게 전압보다는 전류가 더 중요해서, 그냥 참고만 하는게 낫고, 일단 차에 전기가 시동걸때 무리가 갈수 있는 것 (좌석 히팅이라 던가, 라디오 등등)을 다 끄고 했는데도 계속 시동이 걸릴듯 안 걸리더근요.

2년 전인가에도, 이 차 배터리가 방전이 몇번 되어서 아예 새로 배터리를 사서 바꿨는데, 그때도 차에 비해서 배터리 용량이 너무 작아서 걱정 스럽긴 했는데, 이번에는 겨울이라 온도가 엄청 떨어진 다음 날이라서 어느 정도 배터리가 방전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일 큰 이유는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람들이 어디를 멀리 못가고 와이프 같은 경우는 겨우 5km 되는 곳까지 매일 왕복하는게 대부분이고, 근처에 장을 보러가도 그보다 더 작은 거리를 가니, 아주 단거리를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비슷한 경우가 종종 일어날 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그래서 배터리를 다시 바꿔야 하나, 단지 조금만 충전을 하면 되니, 충전기를 사야하나 검색을 해보니, 아마존 캐나다에 많은 제품을 팔고 있더군요. 일단, 제일 좋은 건 그자리에서 바로 충전을 해서 쓸 수 있는 "점프스타터"가 있습니다. 휴대폰 충전기같이 평소에 충전을 하고 있다가, 자동차가 방전이 되면, 즉석해서 연결을 해서. 시동을 걸 수 있는 제품인데, 가격이 좀 나가더군요. 크기도 좀 큰 편이고, 제일 걱정이 어차피 이것도 배터리라 평소에 충전을 해 주어야 바로 현장에서 쓸 수 있는데,  일년에 한번도 안 쓸지도 모르는데, 주기적으로 충전해 주기 어려울 것 같아서 바로 포기했습니다.

어차피, 다른 차에 배터리 점퍼케이블이 있어서, 와이프가 점퍼가 필요하면 제차로 가서 점퍼해 주면 되거든요.

그래서, 배터리를 충전해 줄 수 있는 자동차 배터리용 충전기를 찾아보니 여러가지 제품이 있더군요. 이 충전기를 휴대폰을 충전하는 것 같이, 전원에 연결해 주면 배터리를 충전해 주는 어탭터인데, 그중에 일부 제품은 배터리를 재생해 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시간이 많이 걸리다는 것인데, 거의 하루 이상 걸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단순히 충전을 하는 것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고요. 아주 성능이 많이 떨어져서 전류가 거의 안 나오는 배터리도, 재생을 하면, 70~80%의 전류가 나오는 것을 보고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한국은 주로 Foxsur 재품을 쓰는 것 같아, 유투브에서 찾아보니 이것도 대륙의 실수 중에 하나로 꼽히는 제품이네요. 다행히 캐나다 아마존에도 팔고 있어서, 조만간에 하나를 사서 혹시나 또 배터리가 문제가 되면 한번 써 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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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탁구게임, 일레븐 40초 랠리 동영상

gadget 2021. 2. 15. 10:26

요즘엔 VR로 하는게 탁구게임., 일레븐 이랑, PCVR 게임 아르가르디의 분노만 하게 되네요. 회사에서 정신없이 8시간 일하다 보면, 집에 돌아와서 아이들 스쿨버스에서 내리는거 기다리다가, 조금 쉬면 너무 졸려서, 1시간쯤 자고 나면, 저녁 준비해야 하고, 그리고, 밥 먹고 인터넷하고 유투브 조금 보다 보면, 다음 날 5시 출근을 위해 일찍 자야 해서, 주말 빼고는 시간 내기가 참 쉽지 않네요. 그래도 탁구게임인 일레븐은 조금씩 하고 있네요. 길게 하지는 못하고 시간 날때 잠깐씩 하고  있습니다. 어떨때는 아이들이 계속 쓰고 있어서, 기다려야 할 때도 있구요.

일레븐은 정말 업데이트를 자주 하는 것 같습니다. 크게 달라진 건 없어 보이는데, 거의 일주일에 두세번 이상은 업데이트를 하는 모양입니다. 전에는 2D 로 운동하는 게임을 조금 해보긴 했는데, VR로 운동을 즐기기에 탁구 만한 것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적은 공간에서 할 수 있고, 스피디하고, 서로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으니, 컴퓨터로 구현하기에 되게 좋은 운동인 것 같습니다. 특히. 일레븐은 물리엔진 덕분에 아주 리얼하게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면, 공이 속도에 따라 휘기도 하고, 드라이브 같은 것도 구현이 되고 해서, 현실감을 잘 느낄 수 있고, 또 사운드에도 신경을 많이 써서, 쿠션에 공이 닿는 소리하고, 벽에 닿는 소리하고도 서로 다른것 같습니다.

오늘 A.I. 하고 free play 한 게임 플레이 영상을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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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rEats 사용해 보기

gadget 2021. 2. 15. 10:00

개인적으로 음식물 배달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보지 않아서, 이번에 처음으로 UberEats을 사용해 봤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얼에는 대표적으로 UberEats, Doordash, and Skip the dishs 라는 음식물 배달 서비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것 같고, 그외에 몇가지 서비스들이 있는데, 그렇게 보편적으로 사용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건, 처음부터 본인의 주소를 입력하게 되어 있더군요. 주소지를 넣고, 배달주소를 넣으면, 기존 회원인지 신규회원인지 물어보는 난이 있고, 신규회원이면 새로 등록을 해야 합니다. 주소, 이름, 카드정보 등을 입력하면, 주문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첫 주문이라고 $3.99 CAD (캐나다 달러)를 깍아 주었네요. 배달비가 $3.99 이니, 첫주문이면 배달비를 빼 주는 거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Tip을 넣는 부분이 있는데, 최소 15%, 18%, 으로 올라가고, edit 버튼이 있는 것으로 보아, 내가 주고 싶은 만큼 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시키는 게, 음식이 아니라, 냉동된 고기라 15%로 선택하고, 배달을 시켰습니다.

주문 즉시, 식당으로 부터 확인 메세지가 오고, 대충 예상 시간도 나오네요. 근데, 얼은 고기를 시키는데 거의 1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정말, 식사를 하실 분들은 아마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전에는 주문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중간에 누가 픽업했다는 메세지가 도착을 했고, 시간이 되어서 도착이 되었다는 메세지는 봤는데, 집에 초인종을 누르지는 않네요. 집 앞에 두고, 그냥 가더군요.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직접 대면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초인종 정도는 눌러 줘야 하지 않나 싶은데, 바로 쌩 사라지더군요.

아마, 코로나 사태로 인한 최대 수혜자가 이런 음식 배송하는 사업인 것 같습니다. 물론,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서비스가 있었으나, 캐나다의 많은 주들이 이렇게 식당을 문을 닫고, 배달만 허용하기 때문에 아마 매출이 엄청나게 늘었을 거라 추측이 됩니다. 근데, 캐나다의 배송 업체들도 주문하는 사람들에게도, 식당 주인에게도 너무 많은 이익을 취할려고 하는 것 같아, 사용하기 꺼려지게 되더군요. 아마, 아주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다시 이 서비스를 쓰기에는 어려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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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진공 청소기 "NEQUARE S23"

gadget 2021. 2. 10. 13:52

원래 쓰고 있던 진공청소기가 "Hoover Linx 18V Cordless Stick Vacuum Cleaner, BH50010"이란 제품이었습니다. 아마존에서 샀었는데 구매이력을 보니 2017 2 15일에 샀네요. 그동안 무척 썼었는데, 무심결에 안에 있는 쓰레기를 버리다가 어떤 파트가 함께 버려진 모양입니다. 이후에는 작동은 하는데, 빨아들이질 못해서 못쓰게 되었습니다. 많이 쓰기도 했고, 배터리도 오래 써서 얼마 못가는 같아서 새로운 것을 사기로 했는데, 예전게 $158.65 CAD 샀었는데, 4년이 지나도 똑같은 제품이 $173.98 CAD 아마존 캐나다에서 팔리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물론, 그때 무슨 프로모션을 해서 싸게 사기도 했는만, 그래도 4년이 모델인데, 가격도 오히려 올랐고, 무엇보다 아직도 팔고 있다는 것이 무척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것은 좋은데, 앞에서 크니, 침대 같은 구석은 들어가지가 않아서 쓴다는 빼고는 무척 유용하게  썼었습니다.

새로 살려고 알아보니, 워낙 새로운 제품이 마켓에 많이 나와서 무엇을 사야할지 무척 고민이 되었습니다. 다이슨이라 후버처럼 유명한 제품부터 처음보는 제품까지 죽 살펴봤었는데, 진공청소기는 꼭 잘 알려진 브랜드가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아 유투버랑 인터넷이랑 쭉 살펴보니, 무선 진공청소기 대부분이 기능면에서는 대동소이 한것 같고, 일단 가격이 싸고, 저소음인 것을 알아보니 "NEQUARE S23"이 괜찮은 것 같아, 지난 금요일( 2월 5일) 에 주문을 했는데,오늘 (2월 9일) 배송이 되었습니다. 아마존 캐나다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름은 "NEQUARE Cordless Vacuums 23Kpa Super Suction Pet Hair Vacuum Cleaner, 30min Runtime with Intelligent LED Screen, 4 in 1 Cordless Stick Vacuum Easy Empty Dust Cup Upgraded LED Brush" 이고, 가격은 $194.99 ($15할인 쿠폰적용)에 구매했습니다.

일단, 좋은 점은 벽에 뭐 안 설치해도, 그대로 self-standing 한 점입니다. 사진처럼 90도로 세워 놓으면 쓰러지지 않고 그대로 서 있습니다. 배터리는 빼서 따로 충전해도 되고요. 소음은 뭐 전에 거랑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그래도 아주 시끄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무게가 무거울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무겁지도 않아서 다행이네요. 버튼은 한번 누르면 계속 돌아가고, 다시 한번 누르면 꺼지는 타입입니다. 강도는 터치 스크린으로 조절할 수 있어서 필요할 때는 세계, 보통은 미니멈으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래 고장없이 잘 쓸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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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퀘스트2로 영화 "승리호"본 후기

gadget 2021. 2. 7. 08:23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집에 한 60인치 이상되는 TV가 있으면 그냥 TV로 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도 VR로 재미있게 큰 화면으로 잘 봤는데, 보고 나서 조금 두통에 시달렸습니다.

전에도 아마존 프라임으로 '미드웨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었고, 그때도 아마 본 이후에 약간 두통에 시달렸던 것 같습니다. 제가 눈이 굉장히 안 좋고, 1시간 이상 VR로 뭘 하고 있으면 자주 이런 적이 있어서 익숙하긴 한데, 아주 장시간 VR을 쓰고도 아무 이상이 없으신 분도 많으니, 제가 좀 특별한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오큘러스의 앱 스토어에서 무료인 넷플렉스 앱을 다운 받은 후에 실행해서 로긴하면 우리가 일반적을 사용하는 넷플릭스 화면을 거쳐 원하는 영화를 플레이 하면 VR에서 넷플릭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 처음 써 봤는데, 영화가 시작하니 주변이 어두어 지는게 꼭 극장같이 만들어 있어서 좋네요. 혹시나 음성을 캐스팅해서 들을 수 있을까 싶어서 캐스팅을 시도 했는데, 역시 전에 아마존 프라임 같이 영화의 경우 캐스팅이 안되게 되어 있습니다. 

 

영화 "승리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저도 다른 분들 처럼 영화 스토리는 좀 산만하고 클리세로 점철되어 있지만, 사실 이렇게 투자를 많이 한 영화의 소재가 아주 유니크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하고, 또 SF 장로가 그렇게 많이 스토리에 집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이렇게 SF액션영화에 투자를 많이 해서 촌스럽지 않은 결과가 나오기 참 여러운 것 같은데, '승리호'에서 어느 정도 가능성을 만들어 낸 것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우주선 안의 계기판 같은 것들의 디테일이나, 매캐니즘, 행성의 배경이나 우주의 배경도 여느 헐리웃 영화에 견주어 결코 뒤떨어지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화면 전환도 굉장히 스피디한 것 같고, 액션씬들도 너무 늘어지지 않아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넷플릭스에 팔지 않고, 평소 같이 영화관에 걸렸다면, 한국도 그렇게 어느 정도 외국에서도 잘 먹힐것 같았는데, 정말 아쉽네요. 그래도, 현재 각국의 넷플릭스 차트에 거의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을 보니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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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퀘스트2 SKT를 통해 국내 정식 발매

gadget 2021. 2. 3. 12:11

드디어 2월 1을 기준으로 SKT 에서 오큘러스 퀘스트2를 정식으로 팔기 시작하는 군요. 그동안은 작년 10월부터 오큘러스에서 한국에 정식발매를 하기는 했지만, 홈페이지에서 주문만 가능했지, AS 라던가 문제점에 대한 대처가 거의 불가능 했었던 걸로 압니다. SKT에서 정식으로 발매를 하니, 아마 굳이 미국의 오큘러스 본사에 직접 요청하는 것보다 사용자가 SKT에 필요한 사항을 요청하게 되니, 여러가지로 편할 것로 추측이 됩니다. 특히, 한국의 오큘러스 홈페이지에 필요한 앱들이 없어서, 미국이나 캐나다로 VPN을 통해서 접속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SKT가 발매 하는 것을 계기로 이러한 부분에서도 획기적으로 개선이 된다면, 한국에 있는 많은 유저분들에게 더욱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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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화된 VR게임 - 아스가르드의 분노

gadget 2021. 1. 16. 11:24

유튜브에 찾아 봐도 아스가르드의 분노 (Asgard's wrath)란 VR 게임이 한글화 된 것에 대한 내용이 없길래 소개하려 합니다. 인터넷에는 이미 오래 전에 한글화가 되어 있는 것 같이 알려져 있어서, 처음 11월에 설치를 하고, 사용 가능한 언어를 찾아보니 한글이 없길래, 영어로 잠깐 플레이 하다가 오큘러스 퀘스트2에 대한 전자책을 썼었습니다. "VR 초보자의 오큘러스 퀘스트2 입문기" 라고 리디북스, 애플북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2000원에 판매하고 있고, 영문으로는 "Introduction of Oculus Quest2 for the first VR users" 이구요.

암튼, 책을 다 쓰고, 몇가지 게임을 하나둘씩 하고 있는데, 다시 아스카르드의 본노가 한글이 된다고 하더군요. 패치 1.0.4인가에서 로컬라이징 된 언어에 Korean이 분명히 들어가 있구요. 그래서, 최근에 다시 실행을 하고, 세팅에서 언어를 찾아보니 한글이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잘못 알았나 해서, 유투브에 찾아봐도 한국분이 한글로 게임을 설명해 놓은 것은 찾아 볼 수가 없네요. 그래서, 간단하게 제가 플레이 하던 영상을 유투브에 올려 두었습니다. 한글 더빙되어 있는 거랑, 한글로 메뉴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요.

처음으로 엔디비아의 툴을 써서 동영상 캡춰를 해 봤는데, 아마 위에 콘트롤러를 숨겨야 하는데 처음이라서 그대로 두어서 위에 부분이 콘트롤러가 계속 나오게 되었습니다. 한글 더빙이랑 한글 메뉴등 보는데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아 그대로 올려두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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