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에 받은 웹캠입니다. 캐나다에서 일요일에도 택배를 받을 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그리고, 프라임 트라이얼 멤버로 마지막으로 오더해서 받은 물품입니다. 프라임이라고 해서, 무조건 이틀안에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네요. 그래도, 시간도 그렇게 많이 걸리지 않았고 (12월 28일 주문), 가격도 $10 디스카운트 해서, $39.99 캐나다 달러에 사서, 만족하는 편입니다. 화질이나 음성도 나쁘지 않네요. 단지 화각이 92도라 원래 110도 정도를 원했는데, 이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원래 목적이 화각이 큰게 필요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예상보다 사물이 약간 크게 나오네요. 웹캠으로 쓰기에는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물리적으로 화면을 가릴 수 있는 커버가 있어서 좋네요. 혹시나 모르고 연결되어 있더라도, 물리적으로 화면을 닫아 놓으면 되니깐요.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맘에 듭니다. 복잡하게 어디가서 다운받고 하는 것 없이 그냥 Plug & Play 네요. 연결하면 windows10에서 자동으로 인식해서 바로 쓸 수 있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리뷰도 괜찮은 것 같고, 사람들 리뷰가 많아서 그냥 샀는데, 기대치 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요즘 줌이나, 여러가지 온라인 미팅이 많은데, 필요하신 분들은 하나 사서 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2020년 11월 11일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했던 블루투스 이어폰이 드디어 2020년 12월 30일에 중국에서 캐나다로 보내서 몬트리얼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동안 트랙킹이 안되어서 불안 했는데, 결국 오긴 오네요. 원래 알리에서 주문할때 부터 각오는 했지만, 다른 것들이 다들 12월 초순에 도착을 했는데, 이것만 도착이 안되어서 몇번 확인도 하고 했는데,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짜증이 났었는데, 다행이 해가 바뀌기 전에 도착했네요.
원래, 제가 쓸려고 주문을 하긴 했는데, 그사이 와이프 폰을 새로 했는데, 사은품으로 갤럭시 버즈 플러스 이어폰이 와서, 제가 사무실에서 쓸려니, 이게 더 나을 것 같아서, 제가 버즈 플러스를 쓰고, 와이프한테 T4를 넘기기로 했습니다. 와이프의 새폰이 S20 FE 라서 3.5mm가 없어서, 그냥 혹시나 필요할까봐 백업으로 쓸거라서, 소리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유투브에 나와 있는 리뷰를 보니, 볼륨에 좀 큰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잠깐 테스트용으로 와이프랑 통화할때는 별 이상이 없었는데, 패치가 되서 그런지, 아직 고쳐지지 않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음악도 잠깐 들었는데, 크게 이상하진 않았습니다. 아마, 계속 볼륨 조절을 하면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모양이네요.
전용 어플도 있다고 들었는데, 설치는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블루투스만 설정해서 써도 별 문제가 없고 해서요. 아쉬운 점은 아직도 충전케이블이 마이크로 유에스비라는 것과, 그 케이블이 너무 짧다는게 제일 문제네요. 안에 이어팁 폼도 L, M, S 로 제공됩니다.
리디북스의 컴퓨터/앱 활용 분양의 3위에 제가 쓴 책 "VR 초보자의 오큘러스 퀘스트2 입문기"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판매는 거의 없던데, 어떻게 된 일인지. 암튼, 이렇게 유명한 한국의 온라인 서점에 1인 publishing한 저의 책이 올라가 있는게 참 신기합네요. 아래 스크린 샷을 집안 가보로 남겨야 할 모양입니다.
아래의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글로 적은 오큘러스 퀘스트2 입문서를 리디북스, 애플북스, 구글북스에 퍼블리슁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한글이나 영어나 같은 내용이고, 해외에서 퀘스트2의 인기가 훨씬 더 높은 것 같아. 이번에는 처음으로 영어로 퍼블리슁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원래 한글 원고가 있고, 워낙 분량이 적은 책이라,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늘 불어 번역용으로 쓰고 있는 구글 번역이 생각나서, 책의 내용을 짤라서 한 챕터씩 구글에 번역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훨씬 잘 하네요. 물론, 내용이 잘 맞지 않고, 어색한 부분이 많긴 했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하나씩 번역을 하는 것 보다, 훨씬 많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었고, 사진도 몇장 추가해가 영문버전을 만들어서 아마존, 애플북스, 구글북스에 퍼블리슁 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영문으로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I am Martin - an indie Self Publishing Author. Since I has been a new Oculus Quest2 user from October to hunting a lot of information , I published the ebook of “Introduction of Oculus Quest2 for the first VR users” in case you need it.
My time for trials and errors may save your time, I hope.
My ebook (no paper version) is available in the Amazon, Apple, and google online book store and you can refer to the links in the below:
예년, 그 어느때 보다 이상한 2020년의 박싱데이였습니다. 현재 몬트리얼의 상황은 늘어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들로 인하여, 일년 최대 명절인 크리스마스 및 새해에 모두 모이지 말라고 퀘백 주 정부에서 발표한 상황이고, 26일을 기점으로 1월 11일까지 최대한 외출을 자재해 달라고 주정부에서 요구하고 있습니다. 진짜 26일, 약국을 갈 일이 있어서 잠깐 나갔는데, 마치 사람들이 다 사라져 버린 도시같이 정말 약국이나 슈퍼마켓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정말, 평소의 10분의 1 정도나 있는 것 같더군요. 평소 때 같은면, 사람들이 박싱데이라고 주차장에 차를 댈 수 없을 정도를 몽땅 쏟아져 나와서 쇼핑도 하고, 저녁도 먹으면서 하루를 소일하는 날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이젠 어느 것 하나 예상할 수 없는 날들 이네요.
암튼, 밖에는 못나가지만, 그래도 온라인 쇼핑은 할 수 있으니, 이번에 좀 특별하게 왕창 세일하는 것이 있나, 열심히 확인해 봤는데, 정말 아무것도 건질 것이 없더군요. 그나마 epic games에서 매일 15일간 매일 무료로 게임 하나씩 배포하는게 있었는데, 일단 라이브러리에 추가 하고 있네요.
그렇다가, 24일 우연히 아마존 캐나다에서 60불 하는 가스 스프링 타입 모니터 암을 20불 정도에 판다는 것을 보고 확인해 보니, 정말 그렇네요. 워낙 싸서 대충 싼 플락스틱으로 만든 거 겠지 생각하고 주문을 하고, 28일 실물을 받았는데, 깜짝 놀라게 괜찮네요. 일단 책상에 고정하는 마운팅 플레이트가 steel로 되어 있고, 모니터 암 자체도 굉장히 단단하게 만들어져 있는 것 같이 느껴지네요. 총 캐나다 달러로 22.99 했는데, 기대 했던 것 보다 훨씬 좋아서 기분이 좋네요.
제품 정보는 아래에 있고, 사진도 첨부 해 두었으니 참고하세요. 지금은 $59.99로 가격이 복구가 되었네요. 단지, 무게가 무거운 모니터의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꼭 무게를 확인해 보세요.
Single Monitor Stand - Gas Spring Single Arm Monitor Desk Mount Fit 17 to 32 inch Screens, Height Adjustable VESA Bracket with Clamp, Grommet Mounting Base, Hold up to 19.8lbs
벌써 사오년째 매년 크리스마트 할인때 와이프와 저와 교대로 핸드폰을 바꿉니다. 작년에는 제꺼를 S10으로 바꾸었고, 올해는 와이프거를 S20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일년 중에 제일 혜택이 많은 때가 이때라 이렇게 되었네요. 사실, 몇년 전에 뉴스로 들었을 때는 캐나다인들이 세상에서 제일 많은 핸드폰 요금을 낸다고 하더군요. 이후로 많은 핸드폰 서비스 업체들이 들어왔지만, 그래도 여전히 캐나다 캐리어들은 엄청나게 많은 요금을 걷고 있죠. 정말 어떻게 매년 그렇게 서비스 이름만 바꾸며 요금을 올리는지 어이가 없을 정도 입니다.
올해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매달 30불(한화 2만 7천원)을 더 내야 한다고 하길래, 야, 너네는 shear everything 이라는 요금제를 만들어서 돈을 더 내라고, 하고 같은 서비스를 이번에는 없애는데, 왜 나는 더 이번에 더 돈을 많이 내야 하냐. 더 적게 내야 되는게 당연하거 아니냐? 라고 캐리어의 채팅 서비스를 통해 딜을 했었는데, 어떻게 알아보더니, 오히려 매달 내는거 보다 약 30불 적게, 총 60불을 매달 적게 만들어 주더군요. 진짜,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되는게 세상이치인 모양입니다.
돈 엄청 많아서 신경 쓸 시간이 없는 사람이면 몰라도, 조금이라도 시간이 있으면, 전화를 하든, 채팅을 하든 해서, 무조건 적게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라고 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어떤 때는 상담원이 경험이 없거나, 무성히 하면 바로 전화 끊고 시스템을 잘 아는 사람을 찾아야 되는 것갔습니다. 이번에 만난 상담원은 정말 친절하게 이것저것 다 알아봐주고, 내가 알아 봤는데, 10불 정도 더 깎아 줄 수도 있어. 하면서 엄청 도움을 많이 줬습니다. 암튼, 이렇게 와이프 핸드폰을 2시간 넘게 채팅으로 신청을 했더니, 아마 이번 연말 프로모션으로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주길래, 와이프가 안 쓸 것 같다고 해서, 저 한테 넘어 왔습니다.
지금 쓰던 소니 블루투쓰 이어폰은 매번 연결할 때, NFC로 연결이 되는데, 이게 핸드폰의 뒤쪽에 어느 특정 부위를 찾아서 연결해 줘야 하는데, 은근히 귀찮더군요. 충전할 때도 케이블 연결하는 곳이 쉽게 연결이 잘 안되게 되어 있어서 무척 불편하구요. 버드 플러스는 그냥 케이스에서 빼면 바로 연결이 되기에 너무 편한 것 같습니다. 음질도 유투브에서 보고,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서도 설정해 주고, 안드로이드 설정의 사운드에서 적절하게 설정해 주니,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삼성이 이번에 엄청 많이 팔려고 하는지, 버즈 플러스를 베스트바이 캐나다에서도 엄청 많이 디스카운트 해서 팔고 있고, 지금 로저스의 모든 S20 제품들을 사면 다 주는 모양입니다. 무선 충전도 된다고 하니, 급할때 편할 것 같긴 합니다. 아마 주로 회사에 있을 때에 음악 들을 용도로 쓸 예정입니다.
어느덧 맥북프로를 사서 쓰기 시작한게 7년에 넘었네요. 첫번째 전자책을 초창기 맥미니를 부여잡고 고생고생 끝에 만들어서 애플북스에 올리던 날, 다음 책은 반드시 맥북 노트북을 사서 해야지, 이건 두번 할 일은 아니다 라고 생각해서, 맥북프로도 사고, 스크리브너도 샀는데, 스크리브너는 32비트 버전이라 한번도 쓰지도 못하고 64비트 맥 운영체계로 넘어 오게 되었네요. 책은 결국 7년이 지난 요즘에 " VR 초보자의 오큘러스 퀘스트2 입문기"로 결국 한번 쓰기는 했네요. 그래도, 한 두세번을 써 먹을 줄 알았거든요.
암튼, 7년을 잘 썼었는데, 최근에 왼쪽 스피커가 이상하게 지지직 거리더군요. 처음엔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몇일 지나니 도저히 사용하기가 힘들 정도 였습니다. 이것 저것 해 봐도, 아무래도 하드웨어 적으로 문제가 생긴 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한쪽 스피커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양쪽 스피커를 따로따로 체크해 보라고 해서,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사운드를 찾아서 왼쪽, 오른쪽 한쪽씩 들어보니, 왼쪽 스피커가 완전히 찢어지는 소리가 나더군요. 그리고, 오른쪽도 빠르게 소리가 찢어져 가더군요. 그래서, 일단 수리하는 방법이 있나 인터넷을 찾아보니, 벌써 이런 현상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은지, 몇명이 유투브에 어떻게 스피터를 바꾸는지 찍어 놓은 영상이 있더군요. 별로 그렇게 어렵지 않아 보여서, 별도의 파트를 사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13인치의 경우 쉬운데, 15인치는 또 다르더군요.
일단, 스피커 파트는 제가 캐나다 살아서, 이베이 캐나다에 주문을 했는데, 중국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제품 디스크립션은 OEM New Left & Right Speaker For Macbook Pro Retina 13" A1502 2013 2014 2015 이고, 미국 달러로 약 18불 정도 했었습니다. 대충 약 한달 정도 걸려서 받은 것 같습니다.
반드시 전원을 모두 끄고, 책상에 부드러운 천을 대고, 맥북의 뒷면의 스크류들을 조심해서 풀고, 사진에 보시는데로 양옆의 스피커를 조심스럽게 분해해서 선을 뽑아내고, 새로운 걸로 바꾸면 됩니다. 왼쪽거는 위로 살짝 당겨야 하는데, 뒤로 빼는 줄 알고, 빼다가 한쪽 홀딩하는 플라이틱이 조금 떨어져 나갔네요. 정말 조심하셔서 살짝 힘을 가해야 합니다. 이거 여는데도 총 3개의 서로 다른 비트가 필요합니다. 예전에 세트로 사 놓은거에 모두 다 있어서 다행히 맞는 걸 찾아서 쓸 수 있었습니다. 아주 작은 비트들이라서, 핸드폰 수리용 킷을 준비해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피커를 바꾼 후에 테스트 해보니 다행이 잘 들립니다. 소리가 원래거 보다 못한 느낌이 있긴 한데, 또 어떻게 들으니 비슷한 것 같고, 정확히 음질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비교를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그냥, 막쓰기에는 뭐 비슷비슷 한것 같습니다. 한 3년 정도 더 쓰고, 10년을 채울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큰 바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큘러스(캐나다 홈페이지)에서 게임 및 앱의 2020년 홀리데이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랙프라이데이때 보다 할인되는 앱의 숫자가 늘은 것 같습니다. 10월 13일에 퀘스트2를 발매를 하고, 게임 및 앱은 거의 할인을 하지 않다가, 블랙프라이데이때 여러가지 앱을 할인행사를 했고, 이후에 하루에 하나의 앱씩 할인행사를 하더니, 오늘에야 연말연시 할인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여러가지 패키지들의 유효날짜가 3일인 것으로 보아, 24일, 25일, 그리리 26일까지 (캐나다 시간 기준)만 행사가 유지되는 모양입니다. 보통, 시간이 되면 칼같이 가격이 원래대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으니, 필요하신 분은 미리미리 구매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개 산다고 깍아 주고 그런거는 없으니, 꼭 필요한 앱은 미리 사 두고, 나머지는 마감일까지 고민을 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 할인된 가격을 보면, 그 이상주고 사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럼, 연말에 원하는 앱 싸게 구매하셔서 재미있게 플레이하세요.
'스타워즈:스쿼드론' 이란 게임 한번 해 보겠다고, 결국 조이스틱까지 사게 되었네요. 키보드랑 마우스를 가지고 한번 해 볼려고 하다가 바로 접었습니다. VR 헤드셋을 쓰고 앞이 안보이는 상태에서 키보드랑 마우스를 따로 따로 가지고 콘트롤을 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없었습니다. 바로 조이스틱을 알아보니 저렴한 제품 중에는 로지텍(Logitech) 의 Extreme 3D PRO가 괜찮다는 내용을 많이 봤습니다. 키 입력도 12가지 독립된 키를 가지고 있고, 또 쓰로틀 컨트롤도 같이 있서서,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 검색을 해 보니 Dell Canada가 가장 싼 $49.99 캐나다 달러라서 '흠, 나쁘지 않네'라고 생각하고 막 결재를 할려는 순간, 예상 배송 날짜를 보니 1월 27일 (2021년) 이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12월 초에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1월 말일은 아닌 것 같아서, 이리 저리 알아보니, Bestbuy Canada에서는 품절(sold-out)이고 해서, '아마 연말이라 선물로 많이 팔려서 재고가 없는 모양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존 캐나다를 검색해 보니 79불정도의 좀 고가에 나와 있더군요. 그런데, 다른 셀러를 찾아보니 49.99불인데, 배송이 1월초여서 다시 포기했다가, 다시 가격이 60불 선에 나오더니, 금방 몇시간 뒤에 49.99불에 12월 중순 배송이라 바로 사게 되었습니다.
배송이 어제(12월 17일 2020년) 왔길래 박스를 열어서 확인을 해 보니, 별거 없네요. 퀵가이드 하나랑, 제품 보증서, 그리고 제품. USB 제품이고 퀵가이드에 나와있는 대로, 드라이버를 받으려고 주소를 검색하니 없는 주소네요. 결국 인터넷에서 조이스틱 드라이버를 어렵게 찾아서 설치해 보니, 진짜 참 앱이 클래식하더군요. 일단, 드라이버를 연결하고 USB를 연결하니 잘 작동은 됩니다.
일단 '스타워즈:스쿼드론'을 컴퓨터를 가지고 2D 로 하면서 조이스틱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한번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쉬게 적응이 되지는 않았지만, 좀 시간이 지냐야 할 것 같습니다. 한 참 테스트를 하다가, 이번에는 컴퓨터랑 퀘스트2를 유선으로 연결을 한 다음에, 실행을 하니, 마치 다른 게임 같네요. 2D 일때 볼 수 없었던 옆쪽 화면들이 보이고, 콕핏(조정석)에 있을 때 입체감이 엄청 나네요. 아주 빨리 움직일때 좀 멀미 같은 것이 살짝 오는 것 같기는 한데, 그거 빼면 정말 같은 게임인가 할 정도로 2D랑 VR 이랑 몰입도에서 차이가 많이 나네요.
이제 조이스틱이 생기니, 나중에 혹시 가능하면, flight simulation 2020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오큘러스 퀘스트2 를 사고 나서 '설마 케이블까지 필요하겠어?' 라고 생각을 했으나, 게이밍 PC에 이어 케이블까지 사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Virtual Desktop 앱을 사서 무선으로 연결 할 생각만 했고, 스팀에서 하프라이프, 알렉스까지 사서 무선으로 잘 쓰고 있었습니다. 가끔씩 알렉스에서 일부 화면이 안 나오거나, 늦게 나오는 경우도 있었는데, 뭐 게임을 못할 정도까지는 아니라서, 집에 라우터랑 컴퓨터가 멀어서 그러겠거니 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가, 오큘러스에서 '아스가드의 분노'란 게임을 무료로 오큘러스 링크의 라이브러리에 넣어 주어서, 실행을 시켜 보니깐 무선으로 연결이 안되더군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아마 케이블이 있어야 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결국 케이블까지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8M) Oculus Link Cable Compatible for Oculus Quest 2/1, Link Steam VR Relay Amplifier Chip Extension Cable 16ft(5m) and USB Type C Cable 3.2 Gen 1 10ft(3m) High Speed Data Transfer for Gaming PC 26ft" 이란 제품인데, 아마존 캐나다에서 사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36.99 CAD, Prime 이있고, 혹시나 길이가 짧아서 문제가 생기지는 않나 걱정이 도어서 제일 긴 8 미터에전송속도 5Gbps 로 선택을 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엄청 무겁네요. 자세히 보니 케이블이 무척 두꺼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큘러스에서 정식으로 나오는 케이블은 $108 캐나다 달러라서 엄두도 못냈는데, 광섬유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일단, 케이블을 받아서 PC랑 연결하고, ''아스가드의 분노" 를 실행하니,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더군요. 혹시나 싶어서 전에 Steam VR로 실행이 안되던 "스타워즈:스쿼드론"을 실행하니, 이것도 실행이 되네요. 아마 전에 무선으로 연결을 했을때, 무선 전송속도가 너무 늦어서 안됐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