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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VR게임 - 아스가르드의 분노'가 진짜 사람을 분노하게 만드는 이유
- 2021.04.02 자동차 배터리 충전, 재생하는 Foxsur 제품
- 2021.03.24 VR게임 - 한글지원 "아스가르드의 분노" 엔딩
- 2021.03.14 캐나다, 2021년 써머타임 시작(3월 14일)
- 2021.03.14 캐나다 몬트리얼, 70세 이상 코로나 백신 접종 2
- 2021.03.14 노트북, 키보드&마우스 테이블
- 2021.03.06 아스가르드의 분노 (PCVR game) - 술집에서 소인으로 미션 수행
- 2021.03.05 캐나다 코로나 지원금(CERB) 갚기(Repayment)
- 2021.03.01 자동차 배터리 충전 및 재생기
- 2021.02.28 Text to speech 를 이용한 언어 공부
아래에서 적었듯이 VR게임 아스가르드의 분노를 정말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메인 퀘스트이 끝날때 까지 잘 했었고, 지금은 사이트 퀘스트랑 도전과제를 하나씩 하고 있는데,
자동차 배터리 충전, 재생하는 Foxsur 제품
gadget 2021. 4. 2. 22:21아래에도 포스팅 했듯이 와이프가 쓰는 2015년 Subaru Outback 2.5L 차량이 저번 겨울 한참 추울때 방전이 되었습니다. 시동이 걸릴듯 안 걸리고, 전압이 살짝 낮아서, 제 차로 점퍼를 해서 시동을 거니 잘 걸리더군요. 그래서, 넘어갔는데, 좀 찜찜한게 다시 또 방전이 될까 걱정도 되고 해서, 찾아봤습니다. 일단, 배터리는 전에도 좀 문제가 있길래 2.5년 전에 새걸로 바꾸었구요. 그때 이해가 안가는게 CCA (Cold Cracking Amps)가 525로 너무 낮길래, 그래도 차가 2.5L 이고, 소형차가 아닌데 이렇게 낮은 CCA가 걱정이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벌써 문제가 있네요. 가격도 약 150 CAD (캐나다 달러)를 주고 샀었는데, 매년 2.5년 마다 새걸로 바뀌기도 좀 그렇구요.
그래서, 전에 포스팅한 것과 같이 대륙의 실수라는 Foxsur 제품을 눈여겨 보다가, 일단 아마존 장바구니에 넣어 두었습니다. 가격도 42 CAD 정도라 새것 보다 훨씬 싸고, 한번만 재생을 해서 쓰더라도 본전은 나올 것 같아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와이프가 차 와이퍼가 오래되어서 바꿔야 한다고 하길래, 같이 한꺼번에 주문을 했습니다. 제품은 일찍 왔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봉투를 뜯어 보지도 못했는데, 어느날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와이프한테 전화가 와서 차가 또 시동이 안 걸린다고 했었습니다. 마침, 또 어디를 가야 한다고 해서, 그럼 봉투에 있는 Foxsur 제품을 열어서 충전을 한 번 해 보라고 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가 전압은 12V로 낮지만, 서류가 높아서 좀 걱정이 되고, 몇가지 안전 사항을 설명해 줬는데, 겁먹지 않고 해 보겠다고 하더니, 그런데로 잘 했던 모양입니다. 사실 별것은 없이 그냥 전기만 꼽고, 빨간색(+) 과 검은색(-)만 배터리에 제대로 꼽으면 되는 거라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한 40분 정도 충전하니 13.5V 정도 올라가서, 빼고 시동을 걸어보라 하니, 잘 걸린다고 이상없이 타고 볼일을 보고 왔습니다.
나중에 토요일에 와이프랑 차를 바꿔서 와이프는 일하러 가고, 저는 차량에서 배터리를 분리해서, 24시간 재생을 했습니다. 어느 분 블로그를 보니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셨는데, repair 모드 일때는 혹시나 어떻게 될 지 모르니 꼭 차량에서 분리해서 시작하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과 충전이 되어서 열이 나거나 할까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이 24시간이 지나니 OFF 로 되어 더 이상 작동을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재생이 끝나고 전압은 약 12.5V 네요. 몇 주 지났는데 아직까지 별다른 이상은 없네요.
캐나다 아마존에서 구매한 상품 정보는
HAIBRO Car Battery Charger, 12V/24V 8Amp Automatic Trickle Charger Maintainer,Smart charging with Clamps for Automotive,Truck,Motorcycle,Lawn Mower,Marine,Boat,RV Sealed Lead Acid Battery-Pulse Repair
입니다.
VR게임 - 한글지원 "아스가르드의 분노" 엔딩
gadget 2021. 3. 24. 06:07지난 몇주동안 "아스가르드의 분노"란 VR게임을 열심히 해서, 어느 순간에 엔딩을 맞게 되었습니다. 제 평생에 엔딩을 본 게임이 "파이널 판타지 7"과 "헤일로" 뿐이라서, 이 번에 새롭게 추가가 되었네요.
처음엔, VR로 하는 게임이 익숙하지가 않고, 게임을 수십년 동안 안하고 있어서, 무척 당황했습니다. 특히, 처음에 한글로 셋업을 했는데, 안 되서, 영어로 좀 하다보니, 큰 재미가 없어서, 다른 걸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다시 시도해 보니, 한글지원이 되어서, 이후로 알릭스를 쉬고, 아스가르드로 넘어와서 매일 한 두시간씩 했더니, 엔딩에 도착하게 되었네요. 근데, 말이 엔딩이지, 남은 사이드 퀘스트가 너무 많아서, 마치 전반전 마친 기분이네요.
이 게임이 페이스북에서 오큘러스 퀘스트2 구매자들에게 일정기간 무료로 배포를 하였는데, 한국과 독일이 제외가 되어서 아쉬웠었는데, 게임 자체는 한글 지원 (Text, 음성)도 생각보다 잘 되어 있고 (물론, 잘못된 부분도 많이 있는데, 게임 진행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게임 분량도 꽤 큰거 같고, 각각의 RPG를 구성하는 퀘스트들도 잘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게임을 잘 못하는 사람은 어디서 뭘 찾아야 하는지 한참 고생을 했었는데, 이미 다른 플레이어들이 만들어 놓은 것도 Youtube 에 있어서, 참고하면서 하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옵션에서 난이도를 조정하는 것도 있는데, 처음에는 가장 쉬운 난이도라도 생각을 했는데, 보니깐, 어떨 때는 이 옵션에 따라 더 쉬워 질수도 있는 것 같아서, 어려운 미션은 이 옵션을 조정함에 따라, 좀 쉽게 넘어갈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거의 엔딩에 다 와서 이걸 알았습니다.)
처음 메인 퀘스트들은 정말 꼭 필요한 부분은 통과해서 가는 것 같고, 이게 끝나면 엔딩이 나오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 갑니다. 이 메인 퀘스트에는 정말 여러 트레이닝과 가야 할 방향, 그리고, 같이 싸워 줄 추종자들을 얻고 그들을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서서히 알려 줍니다. 거의 마지막 추종자를 얻고, 그렇게 오래 지나지 않아 엔딩이 나오고, 이후에는 12명의 추종자와 메인 캐릭터를 바꿔 가면서 남은 사이드 퀘스트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모든 돈으로 메인 캐럭터, 추정자, 무기들을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구요.
이 게임은 알릭스 같이 PCVR 게임입니다. 당연히 지원되는 PC와 연결을 해야만 할 수 있는 게임이구요, 하드웨어 리소스를 엄청 잡아 먹는지 가끔씩 랙 같은 문제가 생기기도 하더군요. 제 2060super 그래픽카드가 충분하지 못할 수도 있구요. 퀘스트2의 컨트롤러 문제인지, 제 손이 문제인지, 정확한 컨트롤이 좀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다만, 그래픽 성능을 좀 낮추니 나아지기는 한 것 같습니다. 남은 사이드퀘스트도 시간이 되는 한 하나씩 할려고 하는데, 이게 전부 100% 클리어 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것 같습니다. 너무 다양한 퀘스트들로 구성되어 있어서요.
캐나다, 2021년 써머타임 시작(3월 14일)
Montreal 2021. 3. 14. 23:02캐나다 몬트리얼에서는 오늘을 기점으로 1시간 일찍 하루는 시작하는 데이 타임 세이빙 (DST)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온타리오는 이 써머타임의 여러 불편한 점 때문에 향후에 이를 없애는 법안을 발의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아직까지는 써머타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다 아날로그 시계를 써서, 일일이 다 맞춰줘야 했는데, 요즘은 많이 스마트 디지털 타이머가 적용이 많이 되어서, 자동으로 바뀌는 게 많아 졌습니다. 휴대폰도 그렇고, 구글 네스트 홈도 그렇구요. 단지, 아직 단순한 디지털 시계는 일일이 다시 맞춰 줘야 합니다. 예를 들면, 오븐, 전자 레인지, 차안에 있는 시계 등등.
이렇게 강제로 시간을 바꾸면, 앞으로 한 일주일 동안은 새로운 바이로리듬에 적응하기 위해서 무척 피곤해 집니다. 나중에 가을에 다시 시간을 돌릴때도 똑 피곤한 일주일을 다시 보내야 하구요. 아마, 퀘백도 써머타임을 없애는 법안을 고려한다고 하니, 하루 빨리 바뀌면 좋겠네요.
캐나다 몬트리얼, 70세 이상 코로나 백신 접종
Montreal 2021. 3. 14. 22:49어제 예약을 하고, 어머니를 모시고 코로나 백신을 맞으러 집 근처의 접종하는 곳을 찾아 갔습니다. 원래는 아이스하키를 하는 장소인데, 코로나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장소로 바뀌어 놓았습니다. 예전에 아이들과 여러번 아이스 스케이팅을 하러 왔었는데, 얼음이 없는 아이스 링크 바닥이 낯서네요.
토요일 아침 첫 시간을 예약을 해서, 사람들이 좀 적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 예약을 하려고 했었는데, 완전 full 이라서, 포기했었는데, 나중에 어머니가 우선접종 대상자니 등록을 하라는 우편물은 받기도 했고, 또 다음번 등록은 4개월 정도 뒤가 될거라는 뉴스가 있어서, 일단, 신청을 했는데, 다행이, 몇자리가 빈 날짜가 있어서 사전등록을 했고, 어제 (3월 13일) 어머니를 모시고 접종을 하러 갔습니다. 대부분 노인들이었고, 간혹 젊은 분들이 있었는데, 아마 의료기간이나 노인시설 종사자일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화이자랑 아스카라제네카 두 제품을 맞는 것 같은데 , 화이자가 수량이 아주 적은지 몇명만 그쪽으로 맞으러 가고, 대부분은 아스카라제네카를 맞았습니다. 아마, 아주 고위험군만 화이자로 가는 모양입니다. 제 어머니도 당료가 있어서 물어보니, 처음에는 화이자를 맞는게 낫겠다고, 간호사분이 이야기 하더니. 어떤 매니저 같은 분하고 이야기 하더니, 그냥 아스카라제네카 맞아도 괜찮다고 하면서 바꿔주지 않더군요. 그리고, 다음 번 2회분이 7월 3일 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워낙 캐나다가 지금 백신 수급에 큰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늦게 맞는게 괜찮은 건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문가 분들 잘 알아서 플랜을 만들었을 거라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너무 늦는거 같아 불안하기 하네요.
최우선 접종 대상자가 이런데, 일반이랑 아이들 같이 다 2회분까지 맞으려면 한참 걸리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노트북, 키보드&마우스 테이블
gadget 2021. 3. 14. 22:33작은 테이블로 노트북이나 키보드를 놓을 수 있는 싼 테이블을 찾고 있었습니다. 아마존 캐나다에 여러 제품이 있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키보드나 마우스만 올려 놓고 쓸 수 있으면 되고, 깊이 가 너무 깊으면 문제가 있어서, 폭은 약 30인치, 깊이는 약 15인치 되는 높낮이가 조절되는 싼 테이블을 찾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병원에서 음식 먹을 수 있게 옆으로 넣을 수 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필요없을 때 옆으로 놓기가 애매할 것 같아서, 그냥 노멀한 것으로 찾았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주문을 했는데, 캐나다에서 화요일에 받을 수 있어서 놀랐습니다. 또 하나 놀란게, 엄청나게 큰 박스에 넣어서 왔더군요. 안쪽에 박스는 한 20%도 안되었는데, 아마 맞는 사이즈의 박스가 없어서 이렇게 온 것 같습니다.
아마존 캐나다 상품 정보는 아래에 있고, 집에 도착한 사진은 더 아래에 있습니다. CDN 은 캐나다달러를 말합니다.
아스가르드의 분노 (PCVR game) - 술집에서 소인으로 미션 수행
gadget 2021. 3. 6. 00:48최근에 하는 게임 중에 하나는 일레븐이라는 VR탁구게임이고, 다른 하나는 아스가르드의 분노 라는 PCVR (VR 게임 중에 PC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입니다. 그 중에 아스가르드의 분노 일부 게임 플레이입니다. 원래는 이 술집을 제외하는 지역에서 게임을 주로 하고, 여기 술집은 아이템을 만들거나, 구매/판매 하는 곳으로 주로 쓰이는 곳인데, 이곳에서 소인으로 하는 미션이 있어서 흥미롭네요. 사람이 작아져서 이리 저리 돌아 다니다가, 싸우는 스토리고 보통은 자신이 신처럼 커지는 미션이 많았는데, 이렇게 작아지는 미니 미션도 만들어서 흥미롭네요.
캐나다 코로나 지원금(CERB) 갚기(Repayment)
say something 2021. 3. 5. 23:03지난 2020 3월쯤, 회사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직원을 임시해고(temporary layoff-나중에 furlough로 정정)했었고, 그때 회사의 안내에 따라, EI (employeement Insurance)를 신청했고, 이게 자동으로 CERB로 넘어가서 결국 CERB를 약 4000 불 (캐나다 달러)를 정부에서 받았었습니다. 이후 회사로 복귀 후에 회사에서 CWEB를 받게 되었다고, CERB를 Repay하라는 안내를 받았고, 10월쯤에 일시불로 4000불을 다 갚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2021년 2월에 편지가 두장이 왔는데, 하나는 State of account 로 2000불을 빌려가서 2000불을 갚았다는 레터였고, 다른 하나는 Notice of Debt 이라고, 2000불을 갚으라는 레터였습니다.
분명히 돈을 다 갚았는데, 어떻게 된건지 알 수가 없어서, 어떻게 된 건지 전화를 했더니, 일시불로 다 갚았다 하더라도, 지금은 2000불에 대한 것만 기록에 있고, 나머지는 앞으로 processing 이 될거란 이야기만 하네요. CERB가 Taxable income이라서, 그럼 택스를 내야 하냐고 물어보니, 다 갚았으면 T4E가 갈거란 이야기만 하고, 자세한 내용은 income tax 신고하는 곳에 문의 하라고 해서 그냥 알았다고 끊긴 했습니다.
워낙 많은 경우가 있어서 어려운 점이 이해가 가나, 그렇다고 5개월 전에 다 입금했었는데, 아직도 프로세싱하고 있다는 역시 캐나다란 생각이 나네요. 혹시 저하고 비슷한 경우는 일단, 다시 레터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충전 및 재생기
gadget 2021. 3. 1. 01:54와이프가 쓰는 2015년 형 Subaru outback이 얼마전에 시동이 걸릴 것 같이 하더니, 계속 시동이 안 걸리더군요. 일단, 급한대로 제 차를 타고 가고, 저는 쉬는 날이라 차를 좀 살펴보았습니다. 대충 전압을 재보니, 11.9 V 정도로 아예 시동이 안 걸릴 정도는 아닌데, 이게 전압보다는 전류가 더 중요해서, 그냥 참고만 하는게 낫고, 일단 차에 전기가 시동걸때 무리가 갈수 있는 것 (좌석 히팅이라 던가, 라디오 등등)을 다 끄고 했는데도 계속 시동이 걸릴듯 안 걸리더근요.
2년 전인가에도, 이 차 배터리가 방전이 몇번 되어서 아예 새로 배터리를 사서 바꿨는데, 그때도 차에 비해서 배터리 용량이 너무 작아서 걱정 스럽긴 했는데, 이번에는 겨울이라 온도가 엄청 떨어진 다음 날이라서 어느 정도 배터리가 방전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일 큰 이유는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람들이 어디를 멀리 못가고 와이프 같은 경우는 겨우 5km 되는 곳까지 매일 왕복하는게 대부분이고, 근처에 장을 보러가도 그보다 더 작은 거리를 가니, 아주 단거리를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비슷한 경우가 종종 일어날 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그래서 배터리를 다시 바꿔야 하나, 단지 조금만 충전을 하면 되니, 충전기를 사야하나 검색을 해보니, 아마존 캐나다에 많은 제품을 팔고 있더군요. 일단, 제일 좋은 건 그자리에서 바로 충전을 해서 쓸 수 있는 "점프스타터"가 있습니다. 휴대폰 충전기같이 평소에 충전을 하고 있다가, 자동차가 방전이 되면, 즉석해서 연결을 해서. 시동을 걸 수 있는 제품인데, 가격이 좀 나가더군요. 크기도 좀 큰 편이고, 제일 걱정이 어차피 이것도 배터리라 평소에 충전을 해 주어야 바로 현장에서 쓸 수 있는데, 일년에 한번도 안 쓸지도 모르는데, 주기적으로 충전해 주기 어려울 것 같아서 바로 포기했습니다.
어차피, 다른 차에 배터리 점퍼케이블이 있어서, 와이프가 점퍼가 필요하면 제차로 가서 점퍼해 주면 되거든요.
그래서, 배터리를 충전해 줄 수 있는 자동차 배터리용 충전기를 찾아보니 여러가지 제품이 있더군요. 이 충전기를 휴대폰을 충전하는 것 같이, 전원에 연결해 주면 배터리를 충전해 주는 어탭터인데, 그중에 일부 제품은 배터리를 재생해 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시간이 많이 걸리다는 것인데, 거의 하루 이상 걸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단순히 충전을 하는 것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고요. 아주 성능이 많이 떨어져서 전류가 거의 안 나오는 배터리도, 재생을 하면, 70~80%의 전류가 나오는 것을 보고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한국은 주로 Foxsur 재품을 쓰는 것 같아, 유투브에서 찾아보니 이것도 대륙의 실수 중에 하나로 꼽히는 제품이네요. 다행히 캐나다 아마존에도 팔고 있어서, 조만간에 하나를 사서 혹시나 또 배터리가 문제가 되면 한번 써 볼 계획입니다.
Text to speech 를 이용한 언어 공부
say something 2021. 2. 28. 23:39제가 몬트리얼에 살고 있어서 아이들이 불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퀘백주의 교육정책은 아주 특별한 경우라서 아이들을 꼭 사립영어학교에 보내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무조건 불어공립학교를 보내야 해서, 부모가 불어를 할 수 있던 없던, 대부분의 아이들은 불어학교로 가게 됩니다. 저나 와이프나 불어를 몬트리얼에 와서 처음으로 접해서, 나름 잠깐씩 배울려고 노력을 했지만, 새로운 언어를 성인인 된 후에 배우는 것이 쉽지가 않더군요.
아이들 나이가 어릴때는, 그나마 좀 더 오래 공부했던 와이프가 조금씩 가르쳤는데, 요즘엔 다시 일을 하기 시작해서 아이들 가르칠 시간이 없고, 저는 회사에서 돌아오면 저녁 준비하고, 애들 돌보느라 바쁘기도 하고, 이제 불어를 배워서 아이들을 가르치기엔 너무 늦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은, 첫째애가 문장을 읽을때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google translate로 내용을 복사해서 거기에 있는 스피커 아이콘을 클릭해 주면, 거기서 문장을 읽어주는 것을 듣고 아이에게 따라 하게 했는데, 처음에 간단하게 하는 것은 괜찮았는데, 문장이 길어지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기계가 읽는 것 같아, 아이에게 따라 읽게 하기가 곤란했습니다. 읽는 속도도 한번은 느리게 한번은 약간 빠르게 읽어주던데, 이게 매번 바꿔 주기도 쉽지 않구요. 그래서 구글에 검색을 하니, IBM 왓슨 의 Text to speech 서비스가 있더군요. 매번 기사에서 메디컬쪽 인공지능인줄 알았는데, 이런 서비스로 제공을 하는 모양입니다. 무료 유료 서비스가 있긴 하던데, 데모 서비스로 가서 내가 원하는 문장을 복사해서 붙이니, 읽어주긴 하네요. 구글 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읽어주고, 속도도 원하는 데로 조절이 가능해서 무척 좋긴 한데, 문제는 요청을 하면, 실제로 음성이 나오기 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네요. 구글은 거의 바로 나오는데 반하여, IBM 왓슨은 거의 5초에서 10초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데모라서 그런건지, 원래 로그인을 해서 무료 서비스를 받는 데도 그런 건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단지, 새로운 언어를 배울려고 하는 분들에게는 한번씩 어떤게 문장을 읽고, 어느 정도 속도를 읽는 것이 적당한 속도인지 체크해 보기에는 좋은 거 같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IBM 왓슨 text to speech demo 서비스로 갈 수 있고, 언어를 영어로 선택하면 미국식. 영국식 선택이 가능하며, 아마 목소리(남성 혹은 여성)를 선택하면 다양한 목소리를 문장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한국어는 서비스가 안되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