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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20 Montreal Snow Festival
  2. 2014.12.27 한국 9년차/캐나다 7년차 직장인이 보는 “미생”과 직장문화 2
  3. 2014.11.20 Grade 4&5 Snowpass
  4. 2014.10.15 Networking and Mentoring event at Montreal, Canada
  5. 2014.10.04 Mentors Club Montreal - Mentoring and Networking Event
  6. 2014.09.03 캐나다 몬트리얼에 있는 자동차 써깃
  7. 2014.09.02 캐나다에서의 농장체험(몬트리얼)과 사과따기 2
  8. 2014.08.23 크롬캐스트, 에어플레이를 포함한 복잡성에 대하여...
  9. 2014.08.20 캐나다에서 퀘백이란 주는...
  10. 2014.07.30 크롬캐스트 사용자 쿠폰

Montreal Snow Festival

Montreal 2015. 1. 20. 13:01

지난 일요일에 가족이서 오랫만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몬트리얼의 날씨가 보통 영하 10도를 훌쩍 넘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들이 감기에 걸릴까봐 바깥 활동은 거의 포기하고, 인도어 활동을 주로 하는데, 마침 지난 주는 영상 1도라는 믿지 못할 온도라서 일주일 전부터 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Mont. Avila라는 스키장에 있는 튜빙하는 테를 갈까 하다가,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힘들 것 같아서, 마침 다운타운에서 하는 Snow Festival을 가 보기로 했습니다. 도시 한 가운데에 있는  Parc Jean-Drapeau에서 매년 하는 Snow Festival행사는 패밀리 행사로 여러가지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으니, 몬트리얼에 계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 볼 만 한거 같습니다. 아이들 나이가 미취학 연령이면 아마 많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파킹비는 16불이고, 성인 1인당 15불하는 패스를 사면 여러가지 추가 액티비티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별도의 요금을 내면 말이 끄는 마차를 타거나, 개썰매를 탈 수도 있습니다. 튜빙도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 하는 것 같더군요.

단, 주말(토요일 과 일요일)만 오픈을 하며 1월 17일에서 2월 8일까지 4주의 주말에만 오픈을 하며, 패스를 사면 언제든 다시 쓸 수 있습니다. 공원 안에는 푸드트럭과 매점이 있는데, 집에서 먹을 걸 싸 가는데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비버테일이나 메이플 시럽을 눈 위에 부은 다음 나무 스틱으로 말아서 먹는 것도 한번쯤 사 먹어보면 재미있을 겁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parcjeandrapeau.com/en/fete-des-neiges-de-montreal/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3살반과 2살의 아이들이 있는데 하루종일 잘 놀고 왔습니다. 날씨가 좀 따뜻한 날이 있으며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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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9년차/캐나다 7년차 직장인이 보는 “미생”과 직장문화

say something 2014. 12. 27. 13:21

몇일 전에 드라마 “미생”을 마지막회까지 다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을 느끼듯 저도 많은 부분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고, 드라마이기에 현실성이 많이 떨어지는 부분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많은 드라마보다 직장인의 애환을 잘 녹여 만든 드라마라는 의견에는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많은 순간순간 느끼는 기분이 참 “애잔”했습니다.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마침 드라마의 배경으로 사용되었던 대우인터내셔날 이라는 회사가 제가 96년 대우그룹연수에서 어쩌면 같은 팀원으로 만났었을지도 모를 동기가 있을 지도 모를거라는 막연함 때문일수도, 혹은 드라마에서의 오차장이 어쩌면 그때 만났을 지도 모를, 이름 모를 동기와 지금쯤 비슷한 위치에 있을거라는 상상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같은 대우계열사라고 억지로 대우자동차에서 만든 차를 사야했고, 회장이 공장을 방문한다고 회사 창문에 올라가 유리창 딱아야 했던, 새로 부임한 임원이 마라톤을 좋아한다고 200 km를 뛰는 척해야만 했던 어이없던 시절도 생각이 나고, 매일 아직 길도 만들어 지지 않은 새로운 공장에서 밤 11시를 넘어 숙소로 돌아오면서 하루라도 9시 뉴스를 볼 수 있으면 더 없이 좋을 것 같았던, 지금도 어떻게 그 시간을 견뎌낼 수 있었는지 의아해 지는 시간도 곱씹어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일하던 분야는 엔지니링분야라 드라마의 세일즈 부서처럼 하루하루 전쟁같은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드라마에서 읽을수 있는 여러가지 회사내의 이야기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는 충분한 것 같았습니다.


몇년 지나지 않아 다른 회사로 옮기면서, 그나마 좀 어이없는 상황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한국기업의 부적절한 관행은 맞지 않은 옷을 억지로 입은 듯 불편했었던 듯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점점 더 일이 많아지고, 뺀질거리고 노는 사람은 시키기 귀찮으니 그냥 은근슬쩍 묻어가는 경우는 가장 흔한 경우고, 휴가라고 하루 쓸려면 뭘 그헣게 꼬치꼬치 캐묻고, 회사의 사규에 나와있는 휴가를 마치 상사가 허가해 주는 것 같은 분위기. 모든 공은 상사가 다 가져가면서 잘못되면 책임만 지우는 경우도 있고, 열심히 잘 일하는 사람보단, 열심히 아부 하는 이가 승진이 되는 줄서기 등등.


한국의 기업문화가 나쁜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팀내의 유대감이나, 끈끈한 조직력. 일에 대한 집중력의 세계의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저력이 있습니다.


그렇게 9년의 한국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멀리 바다 건너 캐나다에 건너오게 되었습니다. 대학원을 마치고, 3000군데 이력서를 넣으며 좌절하던 중에 겨우겨우 캐나다의 한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었고,   몇년을 지나 지금은 두번째 회사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두 회사 모두 3000명 정도의 규모의 회사였는데, 캐나다에 와서는 처음에는 약 600명,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약 7만명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약 7년을 근무하면서, 어떤 부분은 참 한국에서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르기도 했고, 어떤 부분은 제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부분과 너무 맞은 것 같아서 신기하기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과 캐나다의 직장문화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서로를 향하는 시각이 다른 것 같습니다. 한국 있을 때는 오직 상하관계만이 강조되었던 것 같은데, 캐나다의 경우 서로가 같은 피고용인으로 존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단지,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는 조직생활에 질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강제에 의한 질서가 아니라, 서로의 존중에 의한 질서라는 생각이 됩니다. 이사가 사원한테 요구를 할때도 ‘…하라’고 강요하기 보다는 ‘.. 해 줄 수 있냐?”라고 표현을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No 라고 대답하리라고 기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서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있는데, 한국의 기업문화에서는 보기 힘든 기업문화 같더군요.


미생을 보며 참 애잔했던 부분 중에 하나가 아영이가 팀내에서 융화되지 못하고 겉돌때가 있었죠. 처음에는 그저 뛰어난 능력을 시기하는 바람에 생기는 팀내의 갈등이라고 생각이 되었지만, 어쩌면 한국 기업문화의 특이함에 대한 저항의 단적인 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국의 경우 다양한 색깔의 개인이 개성을 무시 당하고 모두 같은 회색으로 탈색시키는 문화가 있는 반면에, 이곳의 경우 각 개인의 개성을 인정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고참 엔지니어가 기술적으로 도움을 주어서 일을 진행 시켜 나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각각의 젊은 세대의 창의성과 오랜 고참의 전문성이 잘 어우러져 다양한 색깔이 고루 어우러지는 그림이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흑백그림이 더 잘 어울리는 경우도 있고, 다양한 색깔이 있는 컬러그림이 잘 어울리는 장소가 있기 때문에 어디가 더 확실히 늘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젊은 세대의 뛰어난 창의성이 구세대의 관습에 묻혀 버린다면 기업의 입장에서는 많은 손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생에서는 우리의 직장생활에 대한 많은 명암들을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때론, 바꿀수 없는 현실에 좌절하고, 가끔은 부조리에 맞서는 그들은 보며 대리만족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머나먼 외국에 있지만, 어차피 직장생활이란 그렇게 많이 다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여기도 어떻게 보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보이지 않는 선이 있기도 하고, 좋은 배경이 직장생활에 한국보다 훨씬 많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단지, 한국에 있던 비논리적이던 불합리성이 많이 없는 편입니다. 서로의 시간을 존중해 주고, 회사생활보다는 가족생활이 중심이 되는 일터. 서로를 존중해 주고, 편가르기 보다는 화합을 중시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시 되는 일자리. 이곳에서 일하면서 저는 비로소 바로 맞는 옷을 찾은 것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공정함에 기반을 둔 기업문화이기에 고용 안정성이 한국에 비하여 한참이나 불안정하여도 만족하며 일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한국에서 생활했던 마지막 해인 2004년의 한국직장생활에 저의 생각이 머물러 있어서 정확한 지금의 현실은 많이 다를 수도 있고, 그동안 끊임없이 개선이 되고 있겠지만, 멀지 않아 한국에서도 공평하고 많은 사람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업문화로의 변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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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e 4&5 Snowpass

Montreal 2014. 11. 20. 11:28

캐나다 하면 유명한 것이 스키장이고 여러군데 유명한 스키장이 있습니다. 오늘은 우연히 회사에 스키클럽에 링크를 하나씩 보고 있었는데, 흥미있는 웹사이트가 있었습니다.

ski canada 란 곳에서 하는 Grade 4 & 5 SnowPass 라는 프로그램인데, Ski and snowboard at each area 3 times for only $29.95 라고 되어 있네요. 아마 패스를 신청하면 참가한 스키장을 각각 3번씩 이용할 수 있는 모양입니다. 그러니깐, A 스키장 3번, B 스키장 3번, C 스키장 3번... 으로 동네 스키장 투어를 할 수 있는 모양이네요. 근데, 꼭 Grade 4 & 5 만 되고, 스키장에 따라, 부모가 레큘러 리프트권을 사야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입니다. 겨울을 맞아 아이들 스키를 가리치시려는 분들에게 흥미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http://www.skicanada.org/grade-4-5-snow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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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working and Mentoring event at Montreal, Canada

카테고리 없음 2014. 10. 15. 11:59

아래에도 포스팅 하였듯이 제가 자원봉사하고 있는 Mentors Club Montreal에서 Networking and Mentoring Event를 개최합니다. 이번에 포스터가 나와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몬트리얼이나 오타와에 계신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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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ors Club Montreal - Mentoring and Networking Event

Montreal 2014. 10. 4. 11:10

제가 communication director 로 봉사활동을 하는 Mentors Club Montreal에서 11월 1일 맥길대학교, 몬트리얼에서 Mentoring and Networking Event를 개최합니다. 몬트리얼과 주변에 있는 학생들에게 각 분야의 멘토들에게서 생생한 현장경험을 소중한 기회에 많은 학생들 및 멘토님들의 참가를 부탁드립니다.

날짜 : 2014년 11월 1일

시간 : 1:30 P.M. to 7:00 P.M.

장소 : Trottier Building, McGill University, Montreal, Canada

보다 상세한 사항은 추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Youtube 에 올려 놓은 프로모션 영상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ghxpHoUi8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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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얼에 있는 자동차 써깃

Montreal 2014. 9. 3. 11:50

우연히 TV에서 Amazing RACE Canada 보니 Mirabel, Montreal에 있는 iCAR라는 써깃이 나오더군요.

가끔씩 미라벨에 있는 회사공장으로 가는 길에 안내 표지판에 있길래 궁금했었는데, 한번 찾아봐야지 하다가 매번 잊어버렸는데, 이번엔 인터넷으로 웹사이트 주소까지 확인해 봤습니다.

http://www.circuiticar.com/en/home.html

몬트리얼뿐만 아니라 토론토에서 이런 써깃이 있는 모양이네요. 자세히 읽어보진 않아서 확실하진 않는데,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네요.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페라리나 람보르기니도 타 볼수 있는 코스가 있는 것 같네요. 아시는 분이 오타와에서 윈터 드라이빙 코스도 한번 참여해 볼 만 하다고 하는데, 어떨지 약간 궁금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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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의 농장체험(몬트리얼)과 사과따기

Montreal 2014. 9. 2. 10:23

제가 살고 있는 지역 근처의 흥미로운 이벤트를 검색하고 있던 중에 사과따기(Apple picking)을 하고 있는 농장이 있길래 궁금해서 방문해 봤었습니다.


몬트리얼 섬의 서쪽 끝에 위치한 섬에 있는 농장으로, 토끼, 닭, 퇘지, 소, 양 등 기본적인 동물이 약간씩 있고, 아이들을 위해서 미끄럼틀, 미로, 볕집으로 만든 아이들 놀이터 등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http://www.quinnfarm.qc.ca) 를 가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입장료가 $5 인테, 2살 이하는 무료고 그 이상은 무조건 $5불씩입니다. $5불을 내면, 트랙터에 연결된 카트에 사람들을 싣고 농장을 한바퀴 돌아 줍니다. Apple Picking은 $20불을 내면 사과를 담을 수 있는 봉투를 하나 주는데, 거기에 가득 채워서 나오면 됩니다. 트랙터는 매 20분마다 한번씩 돌고, 사과 따는 곳은 잠깐 트랙터 타고 가면 내려줍니다. 5-6종의 서로 다른 종류의 사과나무를 심어 놓아서 8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까지 사과따기는 계속 됩니다. 계절에 따라 사과 외에도 딸기, 블루베리 등이 있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파는 모양입니다.

사진 왼쪽에는 농장에서 하는 가게가 있는데, 여러가지 수확물과 애플파이/블루베리 파이, 쨈 등을 팝니다. 애를/블루베리 파이를 사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고 먹을 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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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캐스트, 에어플레이를 포함한 복잡성에 대하여...

gadget 2014. 8. 23. 13:03

크롬캐스트를 사용하면서 여러가지를 시험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마침 FireFox의 최근 브라우저 Nightly가 크롬캐스트를 지원하기도 하고해서, 안드로이드 노트2에 설치를 해서 tools->Mirror Tab을 선택하면 TV 와면에 블라우저 행당 탭의 내용이 나오더군요. 단지, 플래쉬로 된 영상은 다른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는 이상이 없었는데, Nightly에서는 플레이가 안되더군요. 아직 개발중이라 그럴수도 있구요. 또, 얼마전 부터 월 9.99불짜리 google music unlimited streaming서비스를 크롬캐스트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최근에 음악을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 완전 신세계네요. 원하는 음식을 스트리밍을 통해서 무한대로 듣는다는게 참 편하기도 하고, 화일을 들고 다닐 필요도 없어서 좋긴한데, 아직까진 한국 음식은 일부만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자우림의 음악은 최근에 앨범을 찾아주어서 잘 들었는데, 아이유를 검색하니, 아이유 노래방만 나오더군요. ㅎㅎ

애플 아이툰즈에서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양이더군요. 개인이 음악을 화일로 들고 다니는 것하고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단, 저의 핸트폰 제한용량이 1GB라서 자우림 앨범 한번 들었는데, 300MB 정도의 테이터 용량을 소모하는 것은 참 아쉽더군요. 저희는 회사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쓰면 좋을텐데. 그럴려면 테이터 용얄이 무한대가 꼭 되어야 겠더군요.

개인적으로 PC, 맥북프로, 갤러스 노트2(안드로이드)를 섞어 쓰다보니, 엄청 복잡해 지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전에 아이폰 3GS를 쓸때 샀던 애플의 airplay를 지원하는 wireless speaker를 사 둔적이 있는데, 맥북에서 아이툰즈를 실행시키면 사운드를 무선 스피커로 보내서 들을 수 있는데, google music 을 들을 때는 이 무선 스피커를 쓸 수가 없어서 별도의 유선 스피커에 연결해서 들어야만 하게 되더군요.

크롬캐스트를 이용한 캐스트도 유뷰브 서비스는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가 없이 어느 기기에서 접속을 해도, 캐스팅을 할 수 잇는 반면에, 어떤 경우는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해서 사용해야 하고, 어떤 경우는 폰에서는 잘 되는데 타플렛에서는 에러가 나느 경우가 있더군요.

그 언젠가 모든 것이 통합이 되어서, 유저가 일일이 이런 사항을 모른다 하더라도, 자동으로 유선/무선 스피터를 선택하면 알아서 나오고, TV/오디오를 선택하면 알아서 캐스트 되는 시대가 어서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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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퀘백이란 주는...

Montreal 2014. 8. 20. 11:11

거의 4년만에 어머니 이민신청을 한 것에 대한 회신이 왔는데, 필요한 서류를 한가득 보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리저리 미루다, 어제 부터 하나 둘 서류를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여러가지 어려운점이 많네요.

스폰서에 대한 서류는 거의 처음에 넣은 것을 기준으로 하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신청자에 대한 서류가 많네요. 근데, 전 처음에 서류를 신청할 당시에는 온타리오에 살고 있었고, 서류진행중에 몬트리얼로 이사를 와서 궤백주에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관련서류를 보고 있는데, 퀘백으로 거주가 예정되어 있는 사람은 캐나다 연방정보과 퀘백 주정부의 계약에 따라, 양쪽에 모두 서류를 접수하도록 되어 있네요.

우선, 연방정부에 서류를 접수하면, 아마 연방정부에서 퀘백주로 신청하라고 연락을 주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서류는 양쪽에 다 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시 퀘백주에서 검토를 끝내고, 아마 다시 연방정부로 서류를 보내면 이민허가가 나오는 모양입니다. 

퀘백 이외의 주는 그냥 연방정보에 서류보내고, 거기서 모두 처리하도록 일원화 되어 있는데, 단지 퀘백에 살고 있으므로 복잡한 절차가 수반이 되네요.

기나긴 기다림의 끝인가 싶었는데, 어쩌면 다시 한참을 기다려야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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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캐스트 사용자 쿠폰

gadget 2014. 7. 30. 12:22

지난 5월에 크롬캐스트를 구입하고 잘 쓰고 있었는데, 오늘 우연히 크롬캐스트 사용자에게 Google Music 3개월 무료이용권과 Google play 에서 쓸수 있는 $20 credit을 준다고 하더군요. 아마 Google Music 3개월 무료권은 홍보용으로 많이 풀린것 같기는 한데, 3개월 이후부터는 자동적으로 $9.99CAD/Month 로 빠져나간다고 하니, 주의해서 바로 앞 몇일 전에 헤지해야 겠네요. 근데, 스트리밍을 무제한으로 들으니 좋네요.

https://cast.google.com/chromecast/offers/

에서 신청하는 것 같습니다. 크롬으로 chromecast 앱이 설치되어 있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라며 뜨더군요. 

$39 CAD 에서 샀는데, $9.99*3개월 + $20으로 돌아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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