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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13 15인치 맥북프로 가방 - 크럼플러의 The considerable embarrassment
  2. 2014.01.08 13" 맥북프로용 가방 2
  3. 2013.12.20 누군가의 마음을 여는, 보이지 않는 자물쇠와 열쇠
  4. 2013.12.13 $11에 HUP(Home User Program)을 이용한 Mac용 MS-Office 2011 구입
  5. 2013.12.13 Outlook의 Event (meeting) 를 google calendar에 넣어서 스마트 폰으로 보기
  6. 2013.12.05 졸업후 6개월내에 100% 취업이 되는 학과(캐나다)
  7. 2013.11.30 한국에도 스쿨버스 제도가 있다면...
  8. 2013.11.20 하스웰 레티나 맥북프로 late 2013 13인치 8G 256G SSD 간단 사용기 2
  9. 2013.11.16 자가 전자출판에 대한 자료 4
  10. 2013.11.14 한국과 미국과의 직장생활 비교 - 다음 스토리볼

15인치 맥북프로 가방 - 크럼플러의 The considerable embarrassment

gadget 2014. 1. 13. 13:10

2013년 마지막날에 온라인으로 급하게 구매한 15인치 맥북프로용 가방입니다. 50% closing sale이라고 해서 토론토의 가게에서 온라인으로 샀는데, 아마 상시할인매장같은 곳이라 평소에도 Crumpler가방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인 모양입니다.

http://vip.crumpler.ca/items.php

https://www.facebook.com/crumplertoronto

당시에는 구매시 comment 에 Boxing Day라고 치면 수작업으로 50%를 할인해 주었는데, 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S&H(shipping&handling) $9.99 와 GST(캐나다 주정부세)가 추가되어 최종지불금액이 나왔습니다.

미국 웹사이트와 캐나다 웹사이트에는 정보가 적어서 한국 웹사이트에 들어가니 보다 자세한 정보가 나오더군요.

http://www.crumplerkorea.com

Youtube 에도 소개영상이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UDYcJx2KLkA

considerable embarrassment 에 대한 안내가 메인 웹페이지에 best selling notebook bag으로 나오는 군요. 가격도 한국 가격이 토론토에서 할인된 가격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Crumpler제품이 원래 카메라 가방으로 유명해서 한번 써보길 원했는데, 15인치 노트북 가방으로 만나게 되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은 13인치이지만, 회사에 있는 노트북이 14.3인치여서 좀 큰 걸로 샀습니다. 필요할 때 회사 노트북을 집으로 들고 올 수도 있게요. 수납공간도 넉넉하고, 메신저백 스타일이라 들고 다니기도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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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맥북프로용 가방

gadget 2014. 1. 8. 11:55

aliexpress.pdf



Mac 프로그램 중에 Pages라는 프로그램에서 만들어서 PDF로 저장한 것을 캡춰했더니 링크('여기'라고 쓰여진 부분)를 사용할수가 없어서 아래에 별도의 링크를 적어 두었습니다. 또한 PDF화일도 별도의 첨부해 둡니다.

제품정보 링크; http://www.aliexpress.com/item/Wholesales-High-Quality-Nylon-Functionable-Bag-Case-For-Macbook-Pro-13-Free-Shipping-With-Retail-Package/992263603.html


* 판매자가 마음이 바뀌어서 1개씩 파는 대신 20개씩 판다고 되어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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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마음을 여는, 보이지 않는 자물쇠와 열쇠

say something 2013. 12. 20. 13:58

솔직히 남 연애사에 훈수를 둘 만한 사람도 아니고, 그런데에 안 끼어드는 불간섭주의자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이십대에서 삼십대에 사이에는 남여사이에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덧, 마흔을 지나 생각해 보니, 왜 그때에는 그렇게 많이 고민하고 아파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행히, 지금은 아내가 있고, 아이들이 있는 가장이 되었지만, 한때는 과연 배필을 만날 수는 있는 것일까 하는 의구심도 많이 들었었고, 아마 지금도 수많은 젊은 사람들 중에 비슷한 생각을 하는 분들도 적지 않은 것 같아, 불현듯 떠오른 생각을 적어 봅니다.

철 없을 때는 몰랐는데, 반추해 보니 어쩌면 우리의 마음은 보이지 않는 자물쇠로 잠겨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그 자물쇠를 열 열쇠는 아마 누군가의 손에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게 들려 있겠죠.

우연이든 필연이든, 만나는 인연은 서로의 보이지 않는 열쇠로 상대의 마음을 열려고 시도하게 되고, 마침내 제 짝을 찾았을 때, 마치 내비게이션에서 도착지에 무사히 도달했을때 나는 '딩동'하는 알람음에 안도감을 느끼듯, 불안감을 잊고 서로에게 연인이 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철없이 어렸을 때는 감히 내 손에 있는 열쇠를 펼쳐 보지도 못하고 혼자 가슴앓이에 한참을 보내고, 한창 젋은 시절엔 내 손에 쥐어진 열쇠가 너무 보잘 것 없이 보이고 누가 비웃을 까봐 쉽사리 꺼내어 보지도 못하였는데... 돌이켜 보니 어쩌면 그당시엔 다 비슷비슷한 처지인 것을 혼자서 자격지심에 세월만 보낸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드네요.

나이들어 이국땅에 와서 이리저리 살펴보니, 온 세상 사람들 중에 별 것은 없는 것 같네요. 이리저리 열심히 재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고, 앞 뒤 안보고 한 우물만 열심히 파는 사람도 많네요. 그냥 순간 순간에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고 행복하면 그만인 것을, 왜 그리 다른 사람들 시선만 생각하며 살았는지.

마음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가게 두지 마세요. 상대방이 보지 못할 거라 손만 움켜쥐고 있지 말고 살며시 쥐고 있던 주먹을 천천히 펼쳐보세요. 어쩌면 그 사람은 당신 손에 놓여있는 열쇠를 볼 수 있을 지도 모르고, 자신의 자물쇠를 열어 볼 기회를 줄지도 모르잖아요. 비록 자물쇠를 열 수 없을 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마음 속에 후회로 남을 한가지는 줄일 수 있을 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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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에 HUP(Home User Program)을 이용한 Mac용 MS-Office 2011 구입

gadget 2013. 12. 13. 12:45

얼마전에 late 2013 맥북프로 13"를 사서, 몇가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있는데, 회사(캐나다)에서 HUP 프로그램으로 $11에 MS-Office를 살 수 있다는게 기억이 나서 '설마 맥용도 있겠어?'라는 의심반으로 확인해 보니, 맥용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HUP 프로그램은 MS에서 친절하게도 '집에서도 열심히 회사에서 일하던 거 들고 와서 계속 일해'란 의미로 개인의 집에서 MS-Office제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확인했을때는 PC 버전은 2010 버전으로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덧 2013 버전으로 바뀌어 있네요.

정확하게는 Office Professional Plus 2013 이고, 

위의 프로그램들을 캐나다 달러 $11에 구매하게 됩니다. 단지, Windows 7과 8만 지원이 되고, XP는 지원이 되지 않네요.

저는 맥용 오피스2011 를 선택했는데,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만 들어 있네요. 옵션으로 $19를 추가하면 DVD를 받을 수 있고, 프로그램 옵션으로는 $11을 추가하면,MS-Project 혹은 MS-visio를 구매할 수 있다고 되어 있네요. 둘 다 를 $22에 구매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각각 2 copy 까지 PC 혹은 Mac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으나, PC 와 Mac에 동시에 쓸 수는 없고, 구매도 한쪽만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네요.

방법은 저의 경우는 회사에 지정된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사 이메일 주소를 넣어서 신청을 하니, 회사 이메일로 구매할 웹사이트 링크가 날라옵니다. 이후 그 이메일을 개인 이메일로 포워드 해서, 집에서 신청하니, 바로 웹사이트로 다운로드하고, 주어진 license key code를 넣어서 activation했습니다. 참고로, 절대 회사 PC로 신청해서 인스톨하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회사마다 절차가 다를 수도 있으니, IT 담당자에게 문의해 보시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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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의 Event (meeting) 를 google calendar에 넣어서 스마트 폰으로 보기

gadget 2013. 12. 13. 11:46

회사에서 outlook을 얼마전 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보안문제 때문에 outlook의 Calendar를 외부와 자동으로 동기화(Sync)를 하지 못하게 만들어 두었더군요. 또한, 마찬가지로 보안문제 때문에 Gmail을 볼수는 없게 되었는데, 그래도 google calendar를 막지 않았더군요.

회사에 meeting이 많은데, 중요한 것은 수동으로 전화기에 입력도 했다가, google calenar에 copy & paste도 하면서 쓰고 있었는데, 너무 귀찮아서, 몇시간을 이리저리 방법을 찾던 중에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더군요.

우선, google calendar를 휴대폰 android (Galaxy Note II)의 calendar로 연결하고, Outlook의 이벤트 (에를들어, 미팅)에서 forward를 클릭하고, gmail account 의 이메일로 보내면, 알아서 자동으로 google calendar에 meeting 내역이 입력되고, 휴대폰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gmail이 쌓이는 것이지만, 중요한 회의 경우만 사용하고, 필요없는 내용은 그때 그때 지우면 되니깐,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나 간단한 방법인데, 몰라서 한참은 헤메었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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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후 6개월내에 100% 취업이 되는 학과(캐나다)

for_the_job 2013. 12. 5. 12:05

캐나다에 살면서 워낙 취업난이 심하다 보니, 어떤 학과를 나오면 100% 취업이 될까 하고 많이들 서로 물어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문의를 받는 경우도 많아서 궁금했었는데, Workpolis라는 웹사이트에 한 컬럼이 있어서 소개할려고 합니다.

원문은 http://www.workopolis.com/content/advice/article/university-degrees-with-100-employment-rate-six-months-after-graduation?CID=721:19L:14946

입니다.

원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예상한 바와 같이 의료계 종사자들이 취업에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모양이네요. 흥미로운건 Optometry 의 연봉이 거의 9만불 가까이 되는 군요.

10년 안에 없어질 직업이란 컬럼도 흥미롭네요. 물론, 다 예상대로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많은 통계를 통해 나온 데이터이니 만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workopolis.com/content/advice/article/workopolis-2013-research-ten-jobs-that-will-not-exist-ten-years-from-now?CID=721:19L:1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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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스쿨버스 제도가 있다면...

say something 2013. 11. 30. 12:52

아침에 출근을 하는 길에 저 멀리서 노란색 스쿨버스가 아이들을 태울준비를 하고 있었다. 늘 한국에서는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이긴 한데, 실제로 옆에서 자세히 지켜보면 흥미있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일단, 차에 STOP 싸인이 들어오면(차에 장착되어 있으나 평소엔 접혀있다가 아이들을 태우거나 내릴때는 90도로 튀어나와서 주변의 차들에게 정차해야 함을 알린다.) 스쿨버스가 정차해 있는 쪽은 물론이고 반대편까지 모든 차들이 정지해야 한다. 법으로 정해져 있고, 만일 이를 위반할 경우는 엄청난 벌금이 기다리고 있다. 


재미있는 부분은 거의 모든 차가 이런 경우에 대부분 한명의 예외도 없이 그 바쁜 출근시간에 적지 않은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보통 불법우회전이라던가 하는 작은 교통법규는 그냥 무시하고 가는 젊은 운전자들도 있기도 하는데, 아이들의 스쿨버스가 정차해 있을 때는 모두 꼼짝 않고, 스쿨버스가 아이들을 모두 태울때 까지 기다리고 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시야간이 좁은 아이들은 주변을 잘 인식하지 못한다. 따라서, 불시에 도로로 튀어나올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실제로, 예전에 한국의 한 뉴스에서 본 바로는 하루에 많은 한국의 어린 아이들이 자동차와의 사고로 사망 혹은 중상을 입는다고 한다.물론, 한국과 캐나다 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같은 시스템을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아이들을 위해서 어른들이 작은 배려를 하는 것이 사회적 의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러한 상식을 지키는 지역에서 살고, 또 나의 아이들이 똑같이 배려를 받을 수 있다는 세상이라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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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웰 레티나 맥북프로 late 2013 13인치 8G 256G SSD 간단 사용기

gadget 2013. 11. 20. 07:46

지난 주 토요일(2013년 11월 16일)에 캐나다 오타와에 있는 애플스토어에서 제목에 있는 13인치 최근 맥북프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비전문가의 입장에서 간단하게 적어 봅니다.

우선 박스 뒤에 있는 모델넘버는 ME865LL/A 입니다. 애플 직원들도 좀 헷갈려하는 것 같아서 좀 불안하더군요. 저한테 맞냐고 확인하는데 대충 보니 맞는 것 같아서 오케이 하고 가져 왔습니다. 마침 동행들하고 저녁 약속도 있었구요.

저는 원래 캐나다 몬트리얼에 사는데, 오타와에 볼 일도 있고 세금도 약간 차이가 나서, 가는 김에 사서 왔습니다.

1. 구매하기

EPP (Employment Purchase Plan) 이라고 해서, 여러 회사하고 애플하고 계약을 해서 약간 디스카운트 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 학생할인이 더 쌀 것 같지만, 막상 누구에게 부착하기도 뭐 하고 해서 EPP로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1549CAD 에서 $96CAD 정도 할인되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각 EPP마다 마른 가격이 정해져 있는 걸로 아는데, 제가 저희 회사와 Starbucks를 비교해 보니 차이가 없더군요. 직원에게 물어본 바로는, Macbook Pro의 경우 $50-$100정도 디스카운트 되고, 애플이 아닌 제품의 경우 15%까지도 되는 경우가 있다니, 본인이 일하고 있는 회사가 애플과 EPP플랜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단, 한국의 경우 정식 애플스토어가 들어가 있지 않으니, 해당사항이 없을 것 같습니다.


2. 구입모델

현재 13인치 모델중에 커스터마이즈가 아닌 경우는 4G/128GB SDD형, 8G/256GB,고급형(??)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애플 웹사이트에 가시면 자세히 설명히 나와 있습니다. 우연히 어떤 웹사이트에 보니 이번의 맥북의 자기 업그레이드의 점수가 1점 이더군요.(최고 10점). 즉, 향후 램을 개인이 추가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이야기 일 겁니다. 그리고, 알아보니, 128GB SDD보다 256GB SDD가 속도가 훨씬 빠르다고 합니다. 물론, 고급형에 더 가까우면 가장 좋을 것 같지만, 제가 그렇게 많이 사용할 용도는 아닌 것 같아서, 현재의 모델을 구매 했습니다. 한번 사면 5년 이상을 사용할 예정인데, 나중에 업그레이드가 안되면 차라리 지금 8GB 메모리를 해 놓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선택을 했습니다.

3. 내용구성물

Youtube 에서 찾아보시면 많이 나와 있지만, 구성물은 아주 간단합니다. 맥북프로 본체, 파워어댑터, 확장케이블, 간단하 사용서 및 애플 스티커, 화면 청소용 수건 한장. (위에 사진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맥북자체의 무게는 그렇게 무겁지는 않았는데, 어댑터가 생각보다 무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확장 케이블은 아직 상자에서 꺼내보지도 않아서 얼마나 확장되는지는 알 수 가 없습니다. 그래도, 필요에 따라, 가끔씩 긴 코드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 별도로 딴거를 사지 않아도 확장되는 것 같아 좋네요.

애플 스토어에서는 계속 파워라인이 맥북에 잘 고정이 되지 않는것 같아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잘 붙어 있습니다. 아마 애플스토어에서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쓰는 곳이고, 아마 파워라인은 옛날것을 써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4. 외관

예전에 맥북프로를 볼때마다 참 두껍고 무겁다고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나온 맥북프로들은 두께나 무게에서 많은 발전이 있어서 몇달간 지켜보았었습니다. 또, 원도우 계열의 울트라북들과 비교도 해 보았는데, 비슷한 성능에 디자인, 소프트웨어,user interface 등을 고려해 보았을때 상대적으로 장점이 더 많은 것 같아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레티나의 해상도나 최근의 그래픽 성능의 50% 향상등도 주 고려 대상이었으나, 게임을 하지 않아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는 알 수가 없네요. 키보드의 키 높이가 약간 낮다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타이핑 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는 것 같고, 트랙패드도 처음 쓰는데 편하게 디자인이 되어 있다는 느낌입니다, 단, 아직까지 여러가지 문서 작업이나 캐드 작업을 하는 경우 오히려 마우스가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트랙패드는 OS에서 간단하게 음악을 듣거나, 하는 작업을 쉽게 억세스 할 수는 있느나, 여러 메뉴를 찾아 쓸 거나, 긴 내용을 빨리 스캔할 때는 오히려 마우스가 더 좋지 한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소프트웨어

우선 사서 전원을 켠 후, 몇가지 없데이트를 해야 합니다. 우선 매버릭스를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기존에 마우스와 트랙패드가 freeze되면서 시스템이 셧다운되는 현상이 있었는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이런 현상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imovie 외에 몇가지를 업데이트 해 주셔야 합니다. 메세지가 보이지 않을 경우, App store 아이콘을 누르시고 update를 클릭하시면 update할 항목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iwork (Pages, Numbers, Keynote)를 App store에서 다운 받으셔야 합니다. 혹시 잘못되서 돈을 내야하는 것은 아닌가 했는데, 무료(Free)라고 나와서 안심하고 설치하였습니다. 전 iwork라는 package를 바로 다운 받는 줄 알았는데, 그냥 하나씩 3개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기존의 2006년형 Mac mini를 썼었고, 지금은 거의 인터넷으로 TV보는 용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가끔씩 썼던 터라 처음 셋업이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6. Firmware updates

기존의 쓰던 NAS인 Synology 110j가 인식이 안되길래 뭔가 했는데, AFP대신 SMB로 하면 연결이 되더군요. 대신, 서버가 자꾸 사라져서, NAS의 firmware를 업데이트 하니깐 기존에 쓰던 방식대로 잘 되더군요. 현재 매버릭스와 문제 있는 하드웨어들이 약간씩 있는 것 같은데, 아마도 이와같이 Firmware를 최신으로 update하면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특별히 mirgration을 안했는데도, 아마 기존 mac mini의 프로파일을 가져오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기존의 쓰던 네크워크와 몇가지 정보들(연락처, 기타 등등)을 자동적으로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7. 화면크기

2004년 12월에 구입한 12인치 노트북을 오랫동안 써서, 13.3인치인 맥북프로면 크게 느낄 줄 알았는데, 회사에서 쓰던 노트북에 길들여 있는지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구입할때는 그냥 노트북으로만 쓸려고 했는데, 지금은 집에 있는 24인치 모니터에 연결해 쓰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8. 개인 저자로서의 맥

실은 저의 홈페이지(powersft.tistory.com)에 첫 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듯이, 제가 쓴 책이 아이북스, 아마존, 구글 플레이북 과 한국의 리디북스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제는 해외취업을 원하는 분들을 위한 멘토링이고, 다른 스토어쪽은 큰 문제가 없었는데 아이북스에 책을 올리려면 맥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지난 번에는 맥 미니로 겨우겨우 책을 아이툰을 통해서 책을 올릴 수 있었는데, 이제 맥북프로가 있어서 당분간은 걱정없이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iAuthor로 멀티미디어 책을 만들 수도 있다고 했는데, 한번 시도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실제로 또 다시 두번째 책을 쓸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요.


이상으로 간단한 사용기를 마칠까 합니다. 아직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많이 인스톨 한 것도 아니고, 또 어떤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지금 까지의 상황으로는 생각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처음 SSD를 써 보아서 우와! 빠르다 할것 같았으나, 대부분의 화일이 NAS에 있는 관계로 일단 화일을 네트워크로 불러와야 하기에 이런쪽에서는 SSD의 메리트는 없으나, 다운받은 소프트웨어를 인스톨하거나, Inventor (3D CAD)를 시작할때 걸리는 시간은 HDD과 비교하여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매버릭스란 새로운 OS로 크게 문제는 없는것 같고, USB 3.0이나 hdmi 포트는 유용할 것 같은나, thunderbolt 2.0 포트는 지원하는 기기가 아직 많지 않다고 들어서 얼마나 유용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별도의 Portable ODD가 있어서 상관이 없는데, ODD를 자주 쓰시는 분은 ODD가 없다는 부분을 생각해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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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전자출판에 대한 자료

ebook and self publishing 2013. 11. 16. 13:15

얼마전에 열린 Ottawa-Montreal AKCSE(재캐 과학기술자 협회)에 발표하였던 자가전자춮판(Self-publish of ebook)에 대한 자료를 올립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ontreal_Ottawa_symposium_Martin_2013.pptx


update: 당시 사진을 몇장 구하게 되어서 함께 포스팅 합니다.

장소는 모교인 캐나다 수도 Ottawa에 있는 Carleton Universit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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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과의 직장생활 비교 - 다음 스토리볼

for_the_job 2013. 11. 14. 11:40

다음(Daum)의 스토리볼이란 코너에 한국과 미국에서의 직장생활의 차이를 설명해 놓은 내용이 있어서, 북미에서 직장생활을 아직 시작하지 않은 분들이나, 학생들에게 유용할 것 같아 포스팅 합니다.

http://storyball.daum.net/story/78

물론, 한국에서 CEO로 발령 받아서 보스턴에 근무하시는 분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적어 주셨는데, CEO에서 보는 입장이랑 직원의 입장이랑 같은 수는 없겠지만, 많은 참고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멘토링을 하는데, 학생 중에 한명이 아직 격지 않은 한국직장생활문화에 많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데, 사람 사는 곳이 거의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특별히 걱정할 것은 없으나, 이왕이면, 어떤 문화인지 알아두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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