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dget'에 해당되는 글 148건

  1. 2018.09.30 구매 후 일년이 넘은 캐나다 유저의 구글 홈 리뷰
  2. 2018.09.25 Review of 2015 Subaru outback with Eye sight
  3. 2018.07.29 전선 정리용 벨크로
  4. 2018.03.27 오래된 자동차에서 블루투스 사용하기
  5. 2018.02.19 Winter boots를 수리하기 위한 Shoe Goo
  6. 2018.01.08 2017년에 갑자기 지르게된 물품들
  7. 2017.07.01 캐나다 구글 홈(google home) 사용기
  8. 2015.12.20 15년 된 미니 컴포넌트 오디오를 무선 스트리밍 스피커로 변신하기
  9. 2015.08.04 FRiEQ micro USB cable
  10. 2015.06.17 Golf Swing Analyzer - Zepp Golf

구매 후 일년이 넘은 캐나다 유저의 구글 홈 리뷰

gadget 2018. 9. 30. 04:59

* 다 쓰고 일년 전에 쓴 글과 비교해 보니 비슷비슷하네요.ㅎㅎㅎ. 사람의 생각은 잘 안변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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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국에서도 구글 홈이 정식 발매가 되면서 드디어 한국어를 지원하게 되었군요. 오래 전에 캐나다에서 출시하자 마자 사서 캐나다에서 섰기 때문에 그동안 영어로만 썼었는데, 최근에 언어를 선택하는 부분이 엄청 늘어나면서 한국어도 추가가 되어서 없이 기쁩니다. 최근 비슷한 인공지능 스피커 시스템이 많이 나온는 바람에 한국의 출시가 얼마나 임팩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동안 재미있게 사용해서 한국에 분들도 활용하시면 좋은 기기가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매일 열심히 쓰는 사람은 아니고, 그냥 기회가 있을때 한번씩 쓰면서 이런 것도 가능하고 저런 것도 가능하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1. 오토메이션 기능

처음 구글 홈이 나왔을 , 중점으로 광고하던 부분 중에 하나 였습니다. 저는 집에서 NEST 라는 온도 조절 장치를 쓰고 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도 구글하고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죠. 굳이 기계로 가서 직접 온도를 설정하거나, 핸드폰에서 관련 앱을 찾아서 변경할 필요없이 그냥 거실 옆에 있는 구글 홈에집안 온도를 26도로 설정해 하면 되니깐 편리함이 다른 거랑 비교할 수가 없죠. 근데, 제가 되게 많이 시도했었는데, 가끔씩 소프트웨어가 문제가 있는지 몇달 동안 쓸때가 있더군요. 처음에는 앱을 지워서 다시 깔아보기도 하고, 설정을 바꿔보기도 했는데, 안되다가, 어느날 구글 앱이 업데이트가 되면 되는 것을 보니, 소프트웨어 버그인 모양입니다. 정말, 처음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많은 Home Automation관련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대부분 google home에서 관련 툴을 만들어 두었기 때문에 바로 사용가능하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관련 제품을 구매할때 지원이 되는지, 호환에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해 봐야 같습니다.


  1. 안드로이드 폰으로 구글 홈의 음성기능 사용하기

굉장히 간단하면서도 특별하게 유투브나 다른데서 소개된 것을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구글홈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안드로이드 전화기의 가운데 버튼을 길게 누르면, 구글 어시스턴트가 안드로이드 폰에서 실행이 됩니다. 근데, 상태에서 구글 기능을 실행시키면, 작동이 됩니다. 예를 들어, 오늘 날씨를 알려줘 라고 요청하면, 구글홈이 연결된 상태에서는 음석으로 대답을 하고, 연결된 상태가 아니라면, 구글 어시스던트에서 문자로 대답하게 되는 같습니다. 따라서, 만일 구글홈에 연결되어 있다면, 방방마다 따로 구글홈이 있을 필요가 없이, 가지고 있는 안드로이드 핸드폰으로 명령을 실행시키면 음성으로 결과가 나옵니다.

(어떤 분이 알려주셔서 확인해 보니, 와이파이 아닌 상태에서도 구글 어시스턴트가 음성으로 대답을 잘 하네요. 아마 제가 테스트 했을때 뭔가 잘 안되었던 것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아마, 독립적으로 각각 작동을 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각종 영령을 해도 같은 네트워크상에 있을 때는 독립적으로 구글 홈과 안드로이드 폰에서 작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1. 구글 홈으로 전화하기

기능은 처믕에는 미국만 지원했었는데, 나중에 캐나다에도 지원이 되었습니다. , 초기 버전에는 알수 없는 번호로 전화번호가 상대방에 나타났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원하는 전화번호를 상대방에게 나타나게 있게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근처의 가까운 상점을 알려줘 뒤에 거기로 전화를 걸어줘 같은 방법으로 전화 통화를 있는데,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아서, 대부분 그냥 핸드폰을 쓰게 되더군요. 그래도, 여러사람이 동시에 사용하기 좋은 같습니다. 마치, 컨퍼런스 같이요. 원래의 목적도 그런 같습니다. 단점은, 전화를 받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혹시 지금은 업데이트가 되어서 전화를 받을 수도 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한국은 전화 발신 기능을 지원하는지 모르겠네요.


  1. 다중 사용자 사용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몇명까지 서로 다른 프로파일을 만들어 사용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와 아내를 따로 등록해 두면, 목소리와 아내의 목소리를 구분해서, 사용하게 줍니다. 예를 들어, 저의 일정과 아내의 일정이 다르니, 제가 일정을 말해줘 라고 하면, 저의 핸드폰에 있는 일정을 읽어서 이야기 주고, 아내가 이야기 하면, 아내의 얼정을 아내의 핸드폰에서 읽어서 이야기를 줍니다. 저는 아이들하고 같이 상용하기도 하고 해서 그런지, 인식률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아주 유용할 때는 find my phone 실행할때 입니다. 와이프가 매일 휴대폰을 찾는데, 제거랑 헷갈리지 않고 와이프 폰으로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일단, 전화기가 무음으로 되어 있어도, find my phone 실행하면, 소리로 바뀌면서 최대볼륨으로 신호를 내어서 쉽게 전화를 찾을 있습니다.


  1. ITFFF Routine 이용한 customizing

ITFFF (https://ifttt.com) 이용하면, 구글 홈을 보다 다양하게 customizing 수도 있고, 원하는 기능을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Routine (예전에는 shortcut 이었는데 이름이 바뀌었네요.) 통해 명령어를 간단한 명령어로 줄인다던지, 여러번의 명령어를 순차적으로 처리하게 수도 있습니다.


  1. 아직은 제한적인 기능들이긴 하지만 언젠가는 아주 유용할 같은 인공지능 스피커

사실, 한국어를 지원하면서, 오히려 명령어를 훨씬 알아듣게 되었습니다. 전에 영어로 명령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언어를 한국어와 영어로 선택을 뒤로, 자주 명령어를 알아듣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에 영어를 물어볼때도 조금만 복잡하게 들어가면 알아들었습니다. 저의 원래 목적은 아이들과 재미있게 쓰는 것이었는데, 그러 부분은 많이 만족하는 같습니다. 아이들이 예전에는 영어로 몇번 대화를 하려고 하고, 지금도 그런 것에 재미를 느끼는 같아요. 예를 들어서, What is a lion sound like? 하면 사자 울음소리를 내어 준다던가 하는 것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더군요. , 저희 애들은 “How many days left to 본인들 생일하면서 생일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물어보는데 쓰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저는 컵라면에 부어 놓고 5 뒤어 알려줘를 가장 유용하게 쓰는 같습니다.ㅎㅎㅎ.


맥북을 쓰고 있기에 시리도 가끔씩 쓰고, 구글 홈도 같이 쓰는데, 편하기는 구글이 나은 같습니다. 예전에는 시리는 한국말을 있었고, 지금은 구글도 있게 되었으니, 그렇게 차이는 없어 졌네요. 단지, 지금은 구글 홈이 한글을 있게 된지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아서, 정확도가 많이 떨어지는 같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못하는 것은 제품이 비슷한 같습니다. 원래 구글의 장점은 주변의 위치정보들과 연계된 시너지효과입니다. 주변에 맛집을 검색해서 바로 전화를 걸어달라고 해서 예약을 한다던지, 가게가 문을 열었는지 닫았는지를 알아보는데 유용하게 있는데, 한국에서는 구글의 위치정보가 그렇게 좋지 않은 것으로 있어서 얼마나 유용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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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of 2015 Subaru outback with Eye sight

gadget 2018. 9. 25. 13:09

Review of 2015 Subaru outback with Eye sight


몇달 전에 2015년형 Subaru outback 중고로 사게 되었습니다. 제가 캐나다 몬트리얼에 있는 관계로 춥고 눈이 많이 오는 날씨에 적합한 차를 차를 찾고 있었는데, 예전부터 눈여겨 보던 outback 사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기존에 있던 2005년형 산타페가 너무 오래 되어서, 간단히 출퇴근용으로 쓸만한 차를 찾았는데, 이미 2005년외에 2010년형 다른 산타페가 있으나, 차도 조금 오래되어서, 기왕이면 가족과 함께 레져를 즐길수 있는 차로 위급시에 2010년형 산타페를 대채할 차로 발전되어서 결국 outback 사게 되었습니다.

2015 outback base 모델이 있고, 다음 트림으로 투어링, 최상급인 리미티드 버전이 있었는데, 전에 구매했던 2010 산타페 차가 너무 베이스 모델이라, 이번에는 최소 투어링 이상으로 사기로 하였고, technology 하는 옵션이 keyless entrance eye sight 등을 묶어서 있었는데, 혹시나 eye sight 이용해 한번이라도 사고를 막을 있게 된다면 좋을 같아 , 옵션이 있는 차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기타 일반적인 outback 대한 소개나 정보는 많이 있으니 크게 더할 것은 없는 같습니다. 다만, eye sight 최근에 한국에서 나오는 차들도 많이 장착되어 있어서, 몇달 경험을 공유하면 좋을 같아서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볼려 합니다. 현대에서는 스마트 크루즈로 광고를 하는 같고, 기아도 비슷하게 광고하는 같더군요.


  1. Eye sight ? 

차를 사고 나니, 이런 자동주행 혹은 adapted cruise control 차량에 대한 광고가 엄청 많이 유튜브 리스트에 뜨더군요. 아마, 그동안 서치해 두었던 DB에서 나오는 것이겠지만, 최근에 한국의 현대 자동차도 이런 기능을 광고에 메인으로 자주 노출 시키는 같기도 합니다. 토요타는 읿부 차량에 기본으로 장착이 되었다고 하고, subaru 새로 나오는 차랑에 기본으로 설치가 되어 있다고도 하더군요.

대부분의 경우는 거의 비슷한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2 혹은 3개의 차량 전면부의 상부에 붙어 있는 카메라를 통해, 충돌 회피, 라인 이탈시 경고, 차와의 일정 커리를 유지시켜주는 크루즈 콘트롤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아마 다른 차량에도 거의 비슷비슷한 원리로 작동되는 같습니다. 최근에 나온 버전은 차선을 따라 자동으로 핸들이 돌아가기도 한던데, 제가 그매한 2015 outback에는 그런 기능은 없습니다.


  1. Eye sight 사용해 보니.

subaru 기능을 오래 전에 시장에 놓은 것도 있고, 현재 다른 자동차 회사에서도 많이 놓는 같아사, 실제 사용한 경험을 공유하면 좋을 같습니다. 우선, 제가 가장 관심이 있던 부분은 adapted cruise control 으로 기존의 크루즈 콘트롤은 속도만 일정하게 유지해 주었는데, 이것이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앞차와 거리가 가까워 지면, 알아서 속도를 줄이던지, 크루즈 콘트롤을 끄던지 해야 했으니까요. 근데 어댑디트 쿠루즈 컨트롤은 차와의 간격을 유지해 주고, 만일 너무 가까우면 저절로 속도를 줄여 줍니다. 그렇다가 만일 차와의 간격이 다시 넓어지면, 다시 원래 지정한 속도로 돌아 옵니다. 따라서, 고속도로에서 훨씬 유용하게 사용할 있습니다. 원래 시내도로 보다 고속도로에서의 사용을 고려하여 만들어 졌기도 했습니다. 실제 사용해 보니, 그런 부분은 좋은데 속도를 너무 높이면 커브에서 약간 불안하긴 한데, 그외에는 괜찮은 같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가속과 감속의 빠르게 일어나고, 사람과는 다르게 브레이크를 거의 안쓰게 설정이 되어 있는 같습니다. 사람의 경우는 주변의 환경을 고려해서, 보다 스무스하게 가속과 감속을 하는데, 기계가 하다 보니 부자연스러운 면이 있는 같습니다. 원래 장거리를 많이 뛰는 경우가 없어서, 그동안 사용할 일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몬트리얼에서 토론토를 오가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자들이 적어서 차간 거리가 적을때는 확실히 브레이크나 액설에 거의 신경을 적게 써도 되니, 확실히 편한 같습니다. 다만, 급격히 속도가 줄어드는 경우에는 안심할 있는 상황은 아닌 같습니다. 앞차와의 거리가 멀어지녀서 서서히 속도를 높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앞차가 차량정체로 급정거를 했는데, 자동제어 시스템이 작동이 기미가 보이지 않길래, 강제로 제가 브레이크를 밟고 핸들을 갓길로 피해서 적이 있었습니다. 뒤에서 따라오던 차도 저와 같이 급정거를 하면서 마찬가지로 갓길로 들어섰구요. 생각에는 아마 제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마지막에 eye sight 시스템이 브레이크를 밟았을 있을 같지만, 전방충돌을 피하더라도 후방 충돌을 비할 있었을지는 모르겠네요. , 한번은 차가 갑자기 1/3 정도 뛰어 들었다가 포기하고  자기 라인으로 들어 갔는데 ,갑자기 eye sight 브레이크를 밟았다가 풀렸습니다. 원래 기능을 수행한거긴 하지만, 웬지 모르게 부자연스러웠습니다. 보통의 경우 정도는 브레이크를 밟을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당황스런 순간들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생각했던 보다 작동하는 같습니다. 특히, 레인을 벗어 났을때 경고음이 나는 경우 레인에 신경을 수도 있고, 차가 출발했는데도 잠시 출발을 했을 경우 경고음이 나기도 합니다.


  1. eye sight 제한 사항 

특별한 센서를 쓰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를 쓰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사람의 눈과 같이 비가 심하게 오거나, 안개, 눈이 심할 경우 제대로 작동을 없다고 설명서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절대 카메라 앞을 건드리지 말라고 있습니다. 아마 렌지 앞이 더러워 지면, 상황을 판단하기가 어려운 모양입니다, 유튜브를 보면, 어떻게 카메라가 작동하는지 보며 주는 장면이 있는데, 어느 정도 주어진 크기가 되면 계속 tracking 되는 시스템 같습니다. 차도 인식을 하고, 오토바이나 사람도 인신을 하는 같긴 하지만, 그럴 경우 얼마나 정확하게 픽업을 있는 지는 수가 없네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좋은 기능이긴 한데, 그렇게 많이 같지는 않습니다. 주로, 와이프가 쓰는 인데다가 주말에 움직이는게 1-2시간 거리라, 많은 경우 eye sight 적극적으로 활용할 경우가 적네요. 다만, 고속도로로 장거리를 자주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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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정리용 벨크로

gadget 2018. 7. 29. 03:23


전선 정리용 벨크로를 샀습니다. 집안에 전원 케이블이며, 충천케이블등 너무 많은데다가 이리저리 엉켜 있어서 몬트리얼에 있는 캐내디언 타이어에서 약 10불 (택스를 포함하여 12불 정도) 샀습니다. 검은색과 회색 두가지 색상이 나누어 있으니, 아마 각각 25개씩 나뉘어져 있는 모양입니다. 총 50개가 있다고 하니깐요. 하나씩 뜯어서 쓰는 타입이고, 보통 노트북 케이블에 붙어 있는 것 처럼 튼튼하지는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전선을 감기에는 부족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오래 쓴것이 아니라서, 얼마나 여러번 감았다 풀었다 해도 괜찮을지 알 수는 없네요. 그래도 이것 저것 들고 다닐때 깔끔해져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아마, 한국에는 더 좋은 제품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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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자동차에서 블루투스 사용하기

gadget 2018. 3. 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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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차에서 아무 것도 안들었었는데, 최근에 팟캐스트를 듣기 시작하면서, 운전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막혀서 그렇게 답답하지가 않아서 뭔가를 듣는게 좋아졌습니다. 차가 지인이 무료로 준 2005년 산타페인데, 당연히 블루투스가 없었죠. 지금 집에 있는 다른 한대는 2010년 산타페인데, 거기에는 블루투스가 있어서 가끔씩 잘 썼던 기억이 있었는데, 새로 뭔가 사기도 귀찮고 해서, 한 동안 핸드폰 볼룸을 최대로 하고 들었었는데, 고속도로에 가면 노이즈가 심해져서 계속 듣기가 힘들었습니다.
실은, 처음에 바이저에 꼽는 타입의 차량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샀었는데, 몇번 쓰지도 않고 고장이 나는 바람에 환불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비슷한 기능의 유명 메이커를 살 까 생각했었는데, 가격이 거의 100 캐나다 달러 가격이었습니다. 그래서,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우연히 위의 제품을 아마존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아주, 예전에 비슷한 제품을 써 본적이 있었는데, FM 신호로 보내는 부분이 그때는 그렇게 좋지 않았는지, 자주 끊기고, 어떤 특정한 지역에만 가면 찌찌찍 하는 소리가 계속 나서, 짜증났던 기억이 있어서 선듯 사기가 망설여 졌었는데, 가격도 적당하고, 마침 5불 정도 할인하는 때라서, 한번 써 볼까 하고 샀었습니다.
그렇고 보니, 할인하기 때문인지, 저기 GIFT라고 써 있는 것은 함께 오지 않았네요.

암튼, 현재까지 몇일간 써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편한것 같습니다. 일단, 노이즈가 예전처럼 많지 않구요, 일단 한번 핸드폰과 페이링을 해 두면, 생각보다 빨리 다시 페이링이 됩니다. 저는 차에 배터리가 좋지 않아서, 일단 시가잭에서 제품을 빼었다가 시동을 켠 후에 다시 꼽는데, 1-2초 내에 블루투스도 연결이 되고 FM transmit을 시작합니다. 원래, 제품 설명서에도 시동을 켤때에 over voltage가 발생할 수 있으니, 빼놓고 시동 후에 재설치하라고는 되어 있으나, 사실 약간 귀찮기는 합니다.
전화가 오면 핸즈프리 기능도 되고, 상대방도 들을 만 한 것 같습니다. 아직 써 보지는 않았지만, 급할때는 충전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처음 살때 리뷰도 많이 봤었는데, 다 들 괜찮다고 한 것 같았습니다.

차량에 이미 블루투스 기능이 있지 않다면, 위의 제품이 불루투스 기능을 가능하게 해 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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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boots를 수리하기 위한 Shoe Goo

gadget 2018. 2. 19. 00:49



최근에 몬트리얼 날씨가 너무 추워서 Winter boots를 좀 자주 신었더니, 하루는 자세히 모니 양쪽 신발의 안쪽에 비슷하게 찢어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뭐 약 8년을 신었으니, 오래 신기는 했지만, 그렇게 자주 신는 것은 아닌데 또 새로 사기는 그런것 같아서 방법을 알아보니, Shoe Goo라는 제품이 있더군요. 점도가 높은 본드 (adhesive)인데, 고무 부분에 다양하게 쓰이는 모양입니다. 방법은 먼저 해당부분을 깨끗이 닦은다음, 적당히 신발위에 살짝 짜서 골고루 펴주면 됩니다. 48시간 정도 그냥 두면 다 마르는 모양이네요. 유투브에서 봤을때는 저와 같은 winter boots의 찢어진 부분을 수리하는 것을 보았는데, 한국에서는 신발 바닥에 발라서 바닥의 마모를 막는데 쓰기도 한다는 군요. 아직, 신어보지는 않았지만, 한 일이년 더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Canadien tire에서 구매했는데, 월마트에도 판다고 하네요. 한국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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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갑자기 지르게된 물품들

gadget 2018. 1. 8. 08:51

이번에 기존에 쓰고 있던 휴대폰 노트4가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마침 2년 계약도 끝나가기도 해서 새 휴대폰을 살 생각으로 black friday Boxing day를 엄청 기다렸으나, 마음에 드는 딜이 나오지는 않더군요. 해가 갈수록 괜찮은 딜은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대신, 아마존과 여러 사이트를 둘러보면서 필요한 것들을 지르게 되었네요.

우선, 휴대폰은 S8으로 바꿨구요. 마침 아이들 필요한 Galaxy tab A8을 샀는데, 거기에 보호필름과 케이스까지 구매하게 되었네요. 휴대폰도 케이스를 사게 되었구요. 그런 쪽은 여러가지 선택지가 많으니 개인의 취양에 따라 사면 되겠죠

 

그외에, 한 세가지 아이템을 샀는데, 저렴한 가격에 잘 쓰고 있는 것 같아서 소개합니다.


1. TENS unit




보통 물리치료를 가면, 15분 정도 같이 운동하고, 나머지 한 30분을 이 기계를 쓰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서, 아마존에 보니 저가에 여러가지가 있길래, 휴대용으로 한대를 구매했습니다. 물론, 실제 물리치료에서 쓰는 것 하고 비슷하지는 않겠지만, 전기자극으로 통증을 약간 완화해 주는 역활을 하는 저의 기본적인 필요랑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아서 한번 사서 써 보기로 했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고, 실제로 써 보니 1-10정도의 강도가 있는데, 저의 경우는 4, 와이프의 경우 5 정도만 되어서 적정한 레벨이라, 보다 많이 쓰기 위해서 추가로 젤과 패드를 사기도 했습니다.

 

2. 무선 충전기


기존에 노트4에서는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S8으로 바꾸면서 무선 충전기를 아마존에서 구매하였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기존에 비싼것도 있고, 삼성 정품 무선 충전기도 있긴 하지만, 저나 와이프나 그렇게 빠른 충전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해서, 아마존에 있는 것 중에 많이 팔리고 리뷰도 좋은 것 중에 하나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써보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네요. 매번 작은 충전기 끝을 찾아서 충전하기 보다는 그냥 충전기에 올려두면 충전이 되니 무척 편리합니다. 와이프가 쓰는 S7도 무선충전이 되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3. 블루투스 키보드


얼마전 부터,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막상 살 생각이 안 들었는데, 이번에 이것저것 구매하게 되면서, 한꺼번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휴대용 중에 가끔씩 보면 너무 작거나 키 감이 안 좋은 것이 있는 것 같아서 일부러 사이즈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튼튼해 보이는 것으로 구매하게 되었는데, 실제 사용해 보니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거의 일반 키보드로 쓰는 거랑 큰 차이가 없네요. 건전지를 쓸 필요도 없이 USB로 충전해서 쓰면 되어서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집에 8인치 ASUS Vivo Tab이 계륵으로 있었는데, 지금은 간단히 뭐 적을게 있을때 딱 쓰기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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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구글 홈(google home) 사용기

gadget 2017. 7. 1. 14:11

구글 사용기

 

캐나다 베스트 바이에서 구글 홈을 사전예약(Pre-Order)하길래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45 짜리 크롬캐스트 울트라를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준다고 하길래, 결국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존의 에코와 함께, 현재 보이스 어시스턴트 스피커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데, 얼마전에 애플에서도 시리를 기반으로 하는 비슷한 제품을 올해 안에 출시한다고 해서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아마존의 에코가 미국외의 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상황에 구글 홈의 경우, 미국과 영국에 출시를 하였고, 6 26일을 기점으로 캐나다에서도 런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퀘백에 사는데, 26일이 휴일이라 우체국에서 일은 하지 않는 바람에 27일에 받게 되었습니다.

구글 크롬캐스트 울트라는 아직 설치는 하지 않았지만, 이미 1세대 크롬캐스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별하지는 않을 같습니다.

구글 홈의 경우는 작년에 미국에서 런칭을 하였고, 올해는 공격적으로 여러 나라에서 런칭하는 스케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올해, 구글 I/O 행사에서 구글 홈으로 무료로 미국과 캐나다로 전화를 거는 것이 가능할거라는 소식에, 기존에 쓰던 인터넷폰을 해지하고 구글 홈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직 사용한지 충분한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그렇게 많은 부분을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유투브와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내용을 공유하는 것도 좋을 같아서, 사용기를 적어 봅니다.

 

1.     영어 외의 언어를 사용하기

우선, 캐나다는 영어와 불어를 공용으로 쓰는 나라이기 때문에 불어를 사용할 있어야 합니다. 그것도 유럽에 있는 프랑스와 퀘벡에서 쓰는 불어는 완전히 같다고 없기에 부분도 고려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언어를 바꿀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또한, 후에 한국에도 런칭할 계획이 있는데, 그때 한국어도 인식이 가능하면 무척 사용처가 많아질 같습니다.

일단, 캐나다 구글홈의 경우, 캐나다 영어, 영국 영어, 미국 영어, 캐나다 불어가 지원이 되네요. 그리고, 구글 홈의 앱에서 바로바로 바꿀 수가 있어서 좋더군요. 특히, 와이프가 불어를 배우고 있는데, 사람처럼 자유롭게 인식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쉬운데로 배운걸 사용해 있는 기회인 같습니다. 나중에 한국에서 런칭이 되면, 한국과 영어를 바꾸어 가며 영어공부를 하는데도 어느 정도 있을 같습니다.

 

2.     멀티 유저

현재 아마존의 에코는 아직 지원이 되지 않고 있는 멀티 유저를 구글 홈에서 6명까지 지원하다고 해서 기대도 많았고, 와이프 구글 어카운트를 등록하려고 한참을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서치를 해보니 캐나다에서는 아직 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 미국에서는 이미 지원을 하고 있다니, 캐나다에서도 지원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3.     구글홈의 서비스

미국만 지원하는 다른 중에 하나가 구글 홈앱에서 지원하는 서비스 입니다. 예를 들어, 구글 홈을 통해 도미노 피자를 주문한다던가, 우버를 부르는 기능들은 서드파티를 지원해 주어야 하는데, 아직 캐나다 내에서는 지원이 되지 않는 다고 합니다. , 영어를 캐나다 영어에서 미국영어로 바꾸니 부분적으로 지원이 되는 같습니다. 이것도, 캐나다도 미국하고 비슷하게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4.     Calling service

앞에서 언급한 처럼 구글홈으로 미국과 캐나다내 전화를 걸거나 받을 있다고 했었지만, 아직은 지원이 안되고 있습니다. 어차피 구글 I/O에서도 나중에 지원이 된다고 했으니 당연할 수도 있지만, 아마 이것도 캐나다까지 지원을 하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같습니다. 상당히 놀라운 것은, 아직 블루투스 지원이 캐나다는 안된다는 점이고, 미국도 얼마전에 블루투스 서비스를 지원하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일반 블루투스 스피커처럼 휴대폰에서 오는 전화는 받거나 거는 hands free 기능도 아직은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기술적으로 이미 쓰고 있는 것들인데 구글홈이 지원을 아직 안하고 있는것에 대해 상당히 실망했습니다.

 

5.     Home automation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NEST라는 온도조절기 크롬캐스트 밖에 없어서 많이 테스트를 하지는 못했지만, 온도 조절기는 말로 조절이 됩니다. 현재 방의 온도, 셋팅온도, 온도 조절 기본적인 명령을 따르는 같습니다.

 

6.     음악 재생기능

우선 구글홈을 setup할때 google music Spotify premium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어카운트를 등록하면, 노래를 찾아 줍니다. 처음 살때 google music 3개월어치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다만, 나중에  google music 로그인해서 본인이 직접 3개월 연장에 동의를 해야 합니다. 아무런 안내도 없어서 야간 당황했습니다. 처음 구글홈에서만 google music 선택하면 아주 짧은 기간만 허용이 되고, 이후로 만료되게 되어 있습니다. 음악을 플레이 하라고 하면, google music 이나 youtube에서 찾아서 들려주는 같습니다.

 

7.     IFTTT 앱을 이용한 커스터 마이징

구글홈을 커스터마이징하기 위해서는 IFTTT라는 앱을 이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전화기를 찾을 없을때 전화를 걸어 벨소리를 나게 한다던지, 구글홈에서 위치정보를 휴대폰으로 보내게 할때 많은 방법을 만들어서 구글홈의 기능을 확장가능하게 수가 있습니다. 전문적인 내용은 인터넷 서치를 해서 찾아 보시면 같습니다. 다만, 제가 사용하고 있는 캘럭시 노트 4하고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find my phone 기능을 이용하면 계속 에러가 나서 휴대폰 번호의 등록이 불가능 하고, 이후 전화를 사용하는데 가끔씩 에러가 나서 전화를 걸거나 받는데 문제가 생기네요.

 

8.     아이들과 같이 놀기

6살과 4살의 아이들이 있는데, 구글 홈에 대해 무척 궁금해 하기도 하고, 같이 이용하려고 합니다. 우선, what sound does lion make? 같이 여러가지 동물소리를 물어보면 동물소리가 나와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애들 음악을 찾아서 같이 들을 때도 있고, 주사위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그렇게 많은 것을 수는 없지만, 나중에는 아이들과 컨텐츠들이 많아 같습니다.

 

총괄적으로 보면, 캐나다에서 얼마전에 런칭한 구글홈은 미국에 비해 아직 서비스 되지 않는것들이 많지만, 음성인식을 통해 여러가지를 시도해 있는 저비용의 착한 솔루션인 같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의 기능에 비하면 무척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여러가지 기술적인 지식이 없어서 바로 목소리로 원하는 것에 접근할 있다는 것은 굉장히 매력적인 방법입니다. 같은 경우는 72살의 모친이 가르쳐 드린 적도 없는데 옆에서 잠깐 보고 원하는 팝송을 들으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렇다고,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도 아니시고, 그냥 아시는 팝송의 제목과 가수이름 앞에  play 붙여서 이야기 하면 알아서 음악을 찾아서 틀어주더군요. 4 짜리 딸은 동물 소리를 듣기 위해, 와이프는 불어공부를 위해, 나름의 목적을 찾아서 사용할 있어서 지금은 좋은 같습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 구글홈이 어울려 갈지, 아님 그냥 잠시 잠깐 주목을 끄는 기기로 끝이 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매력적인 IT 기기임에는 틀림이 없는 같습니다.

언제가 그리 멀지 않은 날에는, 노래방기능도 있고, 자동으로 번역도 해주는 기능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는 보이스 어시스턴트 기기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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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된 미니 컴포넌트 오디오를 무선 스트리밍 스피커로 변신하기

gadget 2015. 12. 20. 14:32

몇달 전에 구글에서 새로운 2세대 Chromecast가 나왔다는 뉴스를 봤을때, '이제 내가 쓰던 1세대도 구식이 되었구나!" 란 생각이 먼저 들었고, 연이어 Chromecast Audio가 나왔다는 소식을 같이 들었을때, "아니 누가 미쳤다고 같은 가격을 내고 오디오만 되는 걸 산단 말이지? 요즘 웬만한 오디오엔 HDMI 포트가 있으니 그냥 2세대 Chromecast를 쓰면 될텐데", (물론 제가 테스트 해본것은 아닙니다. 되는지 안되는지는 제가 해보지 않아서 알수가 없네요).

근데 오늘 그 미친 사람이 되어서 결국 Chromecast Audio를 사게 되었습니다. 발단은, 단순히 "아! 집에 오래된 오디오를 한번 켜 봐야 할텐데.." 란 생각이 들었는데, 그동안 15년 된 미니 컴포너트를 4년동안 전원도 한번 켜지 않고 방치해 두었는데, 이걸 그냥 버릴까 말까 하는 막연한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사온 터라 220V 변압기를 써야하고, 안테나는 어디에 가 있는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맘을 잡고 전원을 넣어 보았습니다. 어렴풋이 기억에 CD 플레이어는 망가진지 오래 되었다고만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다시 켜 보니 액정의 내용도 나오지 않고, 소리가 나오는 지도 확실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잠깐 외부입력단자를 체크해 보니, 소리가 나오긴 나오더군요.

연말도 되고 해서, 작심 삼일이 되겠지만, 그래도 운동할때 음악을 들으면 좋을 것 같아서, 휴대폰과 연결을 하려니 매번 케이블을 꼽고 빼는 것이 왜 그리 귀찮게 느껴지는지... 그래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우연히 Chromecast audio가 생각이 났습니다. 솔직히 가격이 45불(캐나다 달러, 아마 미국달러로는 35불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이 싼것은 아니고, 비슷한 성능을 훨씬 싼 가격에 찾아서 구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5불 할인 쿠폰이 있다는 것과 기다리는 시간과 혹시 잘못되거나 원하는 성능이 안되서 고민하는 것 보다. 전에 써본 경험을 바탕으로 크롬캐스트를 사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당장 베스트바이로 달려가서 사서 오늘 잠깐 써 봤습니다.




마지막 사진에 나와있는 15년 된 미니 컴포넌트에 Chromecast Audio를 연결 했습니다. 사실 그렇게 오래되었는데도, 역시 핸드폰이나 작은 무선 스피커에 나는 소리랑을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연결도 간단하고, 기존에 chromecast 엡을 설치해 놓았으면 바로 설정하고 사용이 가능해서 좋더군요. 기기이름과 사용할 네트워크만 설정하면 끝나네요. Google Music으로 테스트 하니 잘 나오고, Localcast라는 웹을 사용해서 Synology NAS에 있는 음악을 불러 왔는데 문제없이 잘 나오더군요.무선인터넷은 AC 까지, 그리고 2.4GHz 와 5GHz 지원합니다. 기존에 블루투쓰나 Airplay를 써 봤는데, 거리때문에 끊기기도 하고, 휴대폰의 베터리를 많이 쓰기도 했었습니다. 다른, chromecast와 마찬가지로 아마 특정한 엡에서는 데이터를 바로 앱에서 받아 쓰기 때문에 핸드폰으로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Local storage에서 스트리밍을 하는 경우는 마찬가지로 휴대폰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광고에 보니, 블투의 경우 전화가 오면, 음악이 끊어지던가 전화내용이 스트리밍 된다던가, 기타 다른 소리가 들어갈 경우가 있는데, Chromecast audio의 경우 방해받지 않고 계속 음악이 플레이 된다는 장점을 많이 홍보하더군요.

시간이 없어서 많은 테스트를 하지는 못했지만, 아주 오랫만에 예전 미니 컴포넌트로 음악을 들으니 오래된 친구를 만난것 같아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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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Q micro USB cable

gadget 2015. 8. 4. 15:04

얼마전에 아래 사진과 같은 FRiEQ micro USB cable을 샀습니다. 원래 아내가 쓰던 갤럭시 S5의 케이블이 상태가 안 좋아서, 새로 살려고 아마존을 살펴보니, $10불 이하의 많은 제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용자 리뷰를 보니, 웬만하면 FRiEQ 제품을 사라고 써 있길래 찾아보니 약간 비싸더군요. $18불 정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종류의 휴대폰 충전용 케이블을 한두개 전에 구매했었는데, 솔직히 쓴지 얼마 못가서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길래, 이번에 아내용 케이블과 제가 쓰는 micro USB까지 두개를 구입했습니다.

구입하고도 한참을 써보지를 않아서 잘 몰랐었는데, 사용해 보니, 전화기와 PC를 연결했을때 억세스하는 시간도 빠르고 (아마 전에 쓰던게 문제가 많아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충전도 빨리되는 느낌입니다. 연결할때 꽤 빡빡하게 들어가기는 하지만, 반복해서 쓰다보면 유격이 발생할 수 밖에 없으니 최대한의 크기에 맞춰놓은 것 같습니다.

단, 케이블을 생각보다 유연하지는 않더군요. 아내랑 아직까지 그렇게 큰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비록, 가격은 다른 케이블에 비해 비싸기는 하지만, 문제가 생겨서 두번 사는것 보다 나을 것 같아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해서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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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Swing Analyzer - Zepp Golf

gadget 2015. 6. 17. 18:37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인데, 작년엔가 연습장에 있는 사람한테 몇번 레슨을 받았었었죠. 저는 당연히 1시간 레슨인줄 알았는데, 30분 레슨이더군요. 어쩐지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좌우간, 몇번 레슨을 받고 혼자 맨땅에 헤딩하고 있는데, 이제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우선, 초보자라 정확히 볼을 치는 것도 어렵지만, 처음에 레슨을 받은 것도 그렇게 길지 않은 데다가, 그때 배웠던 걸 하나 둘씩 따라하기에도 쉽지가 않더군요. 뭘 배웠었는지도 가물가물 하고.

그래서, 유투브에가 가끔씩 다른 사람 스윙도 보곤 했는데, 실제로 연습장을 가보면, 내가 하는 스윙이 제대로 되는지 알 길이 없어서 약간 답답했었습니다.

그렇다가 얼마전에 Zepp Golf 라는 Swing Analyzer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애플 제품 홍보영상에도 소개되어 있더군요. 장갑의 벨로스크 부분에 센서를 끼우고, 처음에 한번 캘리브레이션을 한후, 공을 치게 되면, 스윙에 대한 정보를 센서가 인식해서 스마트폰으로 보내 줍니다. 스마트 폰(혹은 아이패드 같은 패드류)에서 분석 결과를 보면, 다양한 정보를 알 수가 있습니다. 스윙스피드, 백스윙 각도, 스윙의 궤적은 물론이고, 여러각도에서 볼 수 도 있습니다. 아직 해보지는 않았지만, 비디오로 녹화를 해서 프로선수들과 비교하는 기능도 있다고 하네요.

가격은 150불 정도 하고, 저는 애플홈페이지에서 샀는데, 이미 여러 군데 (아마존)에서 판매하고 있고, 한국에서도 소개되어 있더군요.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웹사이트 (어떻게 셋업하고 사용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유용하더군요).

http://thinkingandfate.tistory.com/265

장점은 개인적으로 정확히 알 수 없는 스윙에 대한 정보 (스윙 스피드, 스윙 플래인, 백스윙 각도 등등)을 숫자로 정확히 제시하기 때문에,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던점은 다른 제품의 경우 볼이 어디로 가는지 까지 추측해 주는 기능이 있던데, 그런 기능은 없습니다. 실제 골프장에서 얼마만큼 날라가서 얼마만큼 남았다라는 정보는 제공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윙 자체에 대한 분석을 데이터로 제공하는 것이지. 이것을 쓴다고 골을 정확하게 치게되리란 보장을 없습니다. 단, 자세를 교정한다던가 어떻게 연습할 것인가 하는 플랜을 세우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똑같은 제품(가속도 센서)을 다른 마운팅하는 것에 끼우고 스마트 폰에 해당 앱을 설치하면, 테니스 스윙 분서도 가능하고, 야구 배팅의 분석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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