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dget'에 해당되는 글 148건

  1. 2015.06.17 Netflix 에 최근 영화가 많이 올라오네요.
  2. 2015.03.18 벽면을 화이트 보드로 만들기
  3. 2015.03.02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면 블루투스 트래커-TrackR 2
  4. 2014.08.23 크롬캐스트, 에어플레이를 포함한 복잡성에 대하여...
  5. 2014.07.30 크롬캐스트 사용자 쿠폰
  6. 2014.07.10 ​생애 처음으로 도메인을 사다 2
  7. 2014.07.05 맥에서 웹사이트 만들기
  8. 2014.05.24 캐나다에서 크롬캐스트(Chromecast) 사용하기 2
  9. 2014.02.25 애플에서 파는 실내온도조절기(Thermostat)-NEST 2
  10. 2014.01.13 15인치 맥북프로 가방 - 크럼플러의 The considerable embarrassment

Netflix 에 최근 영화가 많이 올라오네요.

gadget 2015. 6. 17. 18:10

몇년 전에도 넷플릭스에 가입했다가 너무 오래된 영화만 있어서, 몇 달보다가 해약했었는데, 이번에는 아이들 때문에 재가입해서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발전했네요. 특히, 최근 영화와 한국영화가 전보다 훨씬 많이 늘은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2014년작 Whiplash(위플래쉬)까지도 볼 수 있었네요. 한국 영화도 최근작은 아니지만, 우는 남자, 신의 한수 까지 있더군요. 단지, 신의 한수가 영문제목으로 Divine Move라서 좀 쌩뚱 맞은것 처럼 느껴지기는 했지만요. 

저는 PS3로 보는데, HD로도 볼 수 가 있고 해서 좋긴한데, 얼마전에 사용량이 얼마나 되나 해서 보니, 약 300GB를 한달에 쓴는 것 같더군요. 최근에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바뀌서 상관이 없긴 한데, 만일 인터넷에 용량제한이 있다면, 한 번 생각해 보셔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20여년 전에 이런 VOD (Video On Demand)란 개념이 나왔을 때는 언제 저런 서비스를 만날 수 있을까 했는데, 지금에서야 어느 정도 안정된 서비스가 제공이 되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서비스가 약 10여년 전부터 등장을 하기는 했지만, 화질이나 안정성 면에서 그렇게 일반적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최근엔 유사한 서비스도 많이 등장하고 있구요요즘엔 Netflix에서 영화나 드라마 자체를 만들기도 하는 것(물론, 프로덕션을 통해서 하는 것이 겠지만)걸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네요. 아직, 한국에는 정식 서비스가 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빨리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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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을 화이트 보드로 만들기

gadget 2015. 3. 18. 12:44

벽면에 바로 붙여서 화이트보드 같이 쓸 수 있는 제품이 있나 찾아 보았는데, 팔고 있는 제품이 있네요. 한쪽은 접착되는 면이고, 다른 면은 화이트보드 같은 재질이라서, 보드용 마커로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자유롭게 어디든 붙였다 뗏따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너무 많이 반복하면 좋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사이즈가 좀 큰편이긴 한데, 제가 원하는 사이즈라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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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잘 잃어버린다면 블루투스 트래커-TrackR

gadget 2015. 3. 2. 02:05

얼마전에 집근처의 FUTURE SHOP (캐나다 소형가전몰)을 갔었는데, TrackR이란 제품이 눈에 뛰더군요. 블루투스를 이용해 집의 어딘가에 숨어 있는 핸드폰을 찾는 다거나, 열쇠는 찾는 블루투스 트래커 제품입니다. 집에 워낙 늘 물건을 찾느라 고생하는 분이 있어서, 도움이 될까 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기능은 아주 단순한 편입니다. 한편으론 고가의 피트니스 트랙커와 비슷한 부분이 있으나, 피트니스쪽을 완전히 제거한 트래커 기능만 있습니다. 기존에도 여러가지 제품들이 이미 있거나 개발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우연히 찾아보니,많은 제품이 이미 기존의 마켓에 나와 있네요.

http://theandy.hubpages.com/hub/Review-And-Comparison-Of-Bluetooth-Tracking-Chips-For-Lost-Keys-And-Other-Valuable-Items

위의 기사에 보시면 다양한 제품이 기존에 있으나, 가격이 적당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걸 찾다보니, TrackR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형태도 몇가지 다른 모양이 있고, iphone 과 android 둘다 지원이 되더군요. 자세한 지원기기 정보나 기기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 잘 나와 있더군요.

https://www.thetrackr.com

기능은 작은 단추 같이 생긴 디바이스를 열쇠에 같이 묶어두고, 거기에 작은 버튼을 누리면 전화기에 비프음이 울립니다.(심지어 음소거 모드일때도). 혹은 전화기에서 열쇠를 찾을 때도 전화기의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열쇠에 묶여있는 디바이스에 비프음이 울립니다. 전화기와 디바이스 사이에 얼마간 떨어져 있어서 경고음이 발생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몇번 해봤는데 불안정하게 울렸다 말았다를 반복하길래 잠시 그 기능은 꺼 두었습니다. 단지, 프로그램에서 가까이 있는지, 멀리 있는지 알려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소리레벨은 그렇게 크지는 않은것 같은데, 필요할 때 찾기에는 큰 지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30불 정도 되더군요(캐나다 달러).

설명서를 보면, 만일 물건을 읽어버렸는데, 근처에 TrackR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정보를 네트워크상에 공유하게 되어서, 그 물건의 마지막 장소를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제가 직접 써 본것은 아니라서, 기능이 잘 되는지는 알 수가 없네요.

흥미있는 제품인데 실 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될 지는 아직 미지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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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캐스트, 에어플레이를 포함한 복잡성에 대하여...

gadget 2014. 8. 23. 13:03

크롬캐스트를 사용하면서 여러가지를 시험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마침 FireFox의 최근 브라우저 Nightly가 크롬캐스트를 지원하기도 하고해서, 안드로이드 노트2에 설치를 해서 tools->Mirror Tab을 선택하면 TV 와면에 블라우저 행당 탭의 내용이 나오더군요. 단지, 플래쉬로 된 영상은 다른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는 이상이 없었는데, Nightly에서는 플레이가 안되더군요. 아직 개발중이라 그럴수도 있구요. 또, 얼마전 부터 월 9.99불짜리 google music unlimited streaming서비스를 크롬캐스트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최근에 음악을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 완전 신세계네요. 원하는 음식을 스트리밍을 통해서 무한대로 듣는다는게 참 편하기도 하고, 화일을 들고 다닐 필요도 없어서 좋긴한데, 아직까진 한국 음식은 일부만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자우림의 음악은 최근에 앨범을 찾아주어서 잘 들었는데, 아이유를 검색하니, 아이유 노래방만 나오더군요. ㅎㅎ

애플 아이툰즈에서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양이더군요. 개인이 음악을 화일로 들고 다니는 것하고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단, 저의 핸트폰 제한용량이 1GB라서 자우림 앨범 한번 들었는데, 300MB 정도의 테이터 용량을 소모하는 것은 참 아쉽더군요. 저희는 회사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쓰면 좋을텐데. 그럴려면 테이터 용얄이 무한대가 꼭 되어야 겠더군요.

개인적으로 PC, 맥북프로, 갤러스 노트2(안드로이드)를 섞어 쓰다보니, 엄청 복잡해 지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전에 아이폰 3GS를 쓸때 샀던 애플의 airplay를 지원하는 wireless speaker를 사 둔적이 있는데, 맥북에서 아이툰즈를 실행시키면 사운드를 무선 스피커로 보내서 들을 수 있는데, google music 을 들을 때는 이 무선 스피커를 쓸 수가 없어서 별도의 유선 스피커에 연결해서 들어야만 하게 되더군요.

크롬캐스트를 이용한 캐스트도 유뷰브 서비스는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가 없이 어느 기기에서 접속을 해도, 캐스팅을 할 수 잇는 반면에, 어떤 경우는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해서 사용해야 하고, 어떤 경우는 폰에서는 잘 되는데 타플렛에서는 에러가 나느 경우가 있더군요.

그 언젠가 모든 것이 통합이 되어서, 유저가 일일이 이런 사항을 모른다 하더라도, 자동으로 유선/무선 스피터를 선택하면 알아서 나오고, TV/오디오를 선택하면 알아서 캐스트 되는 시대가 어서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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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캐스트 사용자 쿠폰

gadget 2014. 7. 30. 12:22

지난 5월에 크롬캐스트를 구입하고 잘 쓰고 있었는데, 오늘 우연히 크롬캐스트 사용자에게 Google Music 3개월 무료이용권과 Google play 에서 쓸수 있는 $20 credit을 준다고 하더군요. 아마 Google Music 3개월 무료권은 홍보용으로 많이 풀린것 같기는 한데, 3개월 이후부터는 자동적으로 $9.99CAD/Month 로 빠져나간다고 하니, 주의해서 바로 앞 몇일 전에 헤지해야 겠네요. 근데, 스트리밍을 무제한으로 들으니 좋네요.

https://cast.google.com/chromecast/offers/

에서 신청하는 것 같습니다. 크롬으로 chromecast 앱이 설치되어 있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라며 뜨더군요. 

$39 CAD 에서 샀는데, $9.99*3개월 + $20으로 돌아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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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으로 도메인을 사다

gadget 2014. 7. 10. 12:14

몇일간 웹사이트 작업을 하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그중에 하나가 이름인데, 기존에는 호스팅 업체에서 임시로 준 도메인을 사용했었으나, 어떤지 독집적이지 않고 종속적인것 같은 느낌이 나서, 거금 22,00원을 들여 1년간 쓸 도메인(Domain)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도메인을 사기 전에 구글을 검색해서 aerospace global network의 축약형인 www.AGN.com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cafe24에서 구매하려고 하니, 구매할 수 없는 웹사이트로 나오더군요. 그외에 수많은 검색어를 넣었으나, 웬만한 것들은 거의 구매불가로 표기되어, 한참을 헤매던 중 www.aero-network.com이 구매가능 상태이길래 바로 구매했습니다. 덕분에 미리 만들어 놓은 로고나 일부 텍스트를 수정하였으나, 혹시나 나중에 도메인 구매하실 분은 구매 가능한 도메인인지 먼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cafe24의 가격은 외국의 몇몇 사이트 보다 비싼 감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복잡한 것보다 바로 서비스로 가능하고, 호스팅과 같이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지금 만들고 있는 웹사이트는 한국과 국외에 계시는 항공우주쪽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네트워크을 만들어서 서로 정보도 나누고, 인맥도 쌓는 목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이 몇분 있어서 서로들 연결이 되면 좋을것 같아서 시작한 일인데,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네요. 개인이 하는 거라 천천히 수정해 가면서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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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 웹사이트 만들기

gadget 2014. 7. 5. 18:36

얼마전부터 웹사이트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우선, 개인적으로 시간이 없어서 코딩없이 가장 간단하게 만들 예정인데,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가 않네요.

첫번째로 시도했던 것은, 맥에서 쓸 수 있는 래피드위버(Rapidweaver)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만들어 볼까 했는데, 개인용 블로그라 던가, 기본적인 기업 소개등은 기존의 template을 가지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반면에, 회원관리 나 게시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직접 코딩을 하던가, stack이라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서, Rapidweaver에 설치하여야 하고, 다시 stack의 각 기능들을 별로도 구매하는 시스템이라서 망설이게 되더군요. 물론 무료 기능들도 있구요. 단지, 이렇게 설치를 해서, 윈하는 기능이 정확히 구현이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어서, 그냥 래피드위버만 사서, 단순히 메뉴 설계용으로 쓰게 되더군요. Cafe24라는 웹호스팅과 연결해 보았는데, 웹호스팅과의 연결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으니, 간단한 블로그를 만드실 분에게는 쉽게 만들기 위한 좋은 프로그램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제로보드 XE로 지금은 작업중입니다. 예전에 제로보드로 게시판을 하나 만들어서 사용했던 기억이 있어서 제로보드를 선택했는데, 지금은 XE로 통합 웹사이트 설계가 가능하게 바뀌었더군요. 일단, 무료이고, XE 의 몇가지 애드온들이 유료이긴 하지만, 여러가지 무료 에디온들도 많아서 웹사이트를 무료로 잘 만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Cafe24 웹사이트에서는 신청할때 선택해 놓으면 자동으로 설치가 되기 때문에, 굳이 FTP로 프로그램을 옮길 필요도 없고, 인터넷에 자료도 많아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여러가지 에드온들이 있어서, 심지어 온라인 전자결재 시스템 같은 모듈도 있어서, 실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툴이 준비되어 있는 것 같네요. 단지, 윈도우 기반으로 설명되어 있는 부분이 많아서, 맥을 쓰시는 분들은 알아서 필요한 툴을 준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FTP는 윈도우에서 쓰는 것 대신, Forklift를 쓴다던가. 대부분 윈도우에서 쓰던 프로그램의 대체 프로그램을 맥에서 무료/유료 로 쓸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호스팅은 cafe24을 쓰고 있습니다. 무료 호스팅도 있고, 여러가지 다양한 서비스와 저렴한 서비스도 있지만, 신뢰성있고, 질문이 있을때 바로바로 응대가 가능한 곳이 나을 것 같아서 cafe24를 선택했습니다. 실제로 몇가지 질문을 했는데, 답변이 금방금방 들어와서 놀랐고, setup도 예상한 것 보다 월씬 빨리 되어서, 바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옵션도 있구요. 가격도 가장 저렴한 옵션을 선택했는데, 1년에 10,500원이고 나중에 업그레이도 할 수 있구요. 단지, 한번 업그레이드하면 다운그레이드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본인의 도메인을 신청하는 것은 1년에 22,000 하는 것 같던데, 적절한 가격인지는 지금은 판단이 안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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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크롬캐스트(Chromecast) 사용하기

gadget 2014. 5. 24. 13:26

얼마전에 캐나다 베스트바이에서 파는 크롬캐스트(​Chromecast)를 사서 쓰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39+TAX CAD 이고, TV section에 있더군요. (엉뚱하게 컴퓨터 섹션에서 찾느라고 고생만 했습니다.)

어디에 쓰는 것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무선으로 스마트폰이나 기타 저장장치에 있는 사진, 음악, 영상을 HDMI 포트가 있는 TV를 통해 보거나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비슷한 제품으로 애플TV 혹은 Roku 등등 수없이 많은 기기들이 있으나, 가격면에선는 저렴한 측에 속하는 편입니다.

자세한 설명이나 설치방법들은 이미 잘 설명되어 있는 곳이 있어서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use&wr_id=627292&page=2

개인적으로 사서 바로 전화기에 있는 화면을 TV에 미러링 하는 것이 가능한 줄 알았는데... 안 됩니다. 몇가지 방법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어렵고, 형후 업데이트 되는 안드로이드버전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있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는 TV에 초기 맥미니(2007년?)를 연결해 두어서, NAS에 저정되어 있는 동영상을 보곤했는데, 매번 마우스로 해당 화일을 찾아서 플레이하는 것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크롬캐스트를 설치한후 localcast앱으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화면을 TV로 보내니 편하긴 합니다. 단지, 크롬캐스트에서 지원하는 동영상의 포맷이 많지도 않고 다양한 버전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 버전으로 만들어 놓은 imovies 화일은 못 읽고, 다수 안드로이드에서 촬영한 동영상도 플레이 되지 않더군요. 기본적으로 AVI 화일은 읽을 수가 없고, MP4 화일만 사용 가능한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Youtube시청할때 입니다. 설치가 끝나면 바로 youtube 화일을 TV로 송출(CAST)할 수 있는 뿐만 아니라, 휴대폰를 켜 놓지 않아도 동영상이 재생이 됩니다. 그리고, 한개씩 볼 필요도 없어 TV Que에 넣어 놓으면 자동으로 연속해서 플레이가 됩니다. 물론, TV Que를 편집할 수도 있구요. 한번 한 장치에서 setup을 해 두었더니, 다른 기기에서도 자동으로 유투브에서 TV로 캐스팅할 수 있게 아이콘이 생깁니다(iphone_android tablet). 전에 타플렛으로 동영상을 아이들이 볼 때는 서로 보겠다고 싸우고 울기도 하고, 너무 가까이서 봐서 신경 쓰였는데, TV로 CAST를 하니 그런 점이 해결되어서 이것만으로도 40불 정도의 역활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단, 부모님이 아이들 TV시청을 적절히 모니터링 해야 겠지요.

첨에 살때, Synology NAS DSM 5.0에서 크롬캐스트를 지원한다길래, 잔뜩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편하게 동여상을 플레이 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글 자막까지 볼 수는 있더군요. 지금은, 차라리 스마트 폰과 NAS의 사진, 음악과 동영상을 하나의 앱으로 사용가능한 localcast만 쓰고 있습니다.

아내가 VIKI에서 한국드라마를 찾아서 한편을 봐는데 TV에 나오는 화질은 정말 깨끗하더군요. 경우에 따라서는 가끔씩 버퍼링이 일어 나기도 합니다. 티빙은 아마 저작원 때문에 해외에서는 사용하지 못할거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예상대로 해외에서는 서비스가 안되더군요.

스파트 폰의 경우는 캐스팅이 가능한 특별한 앱을 사용해야 캐스팅을 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는 다양한 앱들(250여가지)가 안드로이드 마켓에 유무료로 나와있는데, 지금까지 중에 가장 맘에 든 앱은 edukids 앱으로 TV화면에 동물들 사진이 나오고 소리를 듣고 4가지 제시된 사진 중에 맞는 동물을 맟추는 게임 및 기타 유아용 게임들로 구성되어 있는 무료 베타버전의 앱입니다.

맥이나 윈도우에서는 google chrome을 설치하고 google cast 라는 addon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TV로 캐스트 할 수 있습니다. ​videostream을 상요하면 avi화일도 볼 수 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제한 사항이 많아서 아주 유용하게 쓰기는 어렵지만, 무선으로 로컬 동영상자료를 스마트폰으로 찾아서 TV로 보고, 유투부를 많이 본다면 $39의 가격을 고려해 볼 때 아주 흥미로운 시도가 될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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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파는 실내온도조절기(Thermostat)-NEST

gadget 2014. 2. 25. 13:46

처음 캐나다의 애플스토어에 가서 NEST를 봤을땐 '이게 뭐야?'했었다. 도저히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상싱이 되지도 않았다. 두번째 보았을때는 호기심도 생기고 해서 인터넷도 찾아보고, '엉, 왜 애플이 상관도 없는 이런 물건을 파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와서야 전직 아이팟을 만든 애플부사장이 새로 설립한 회사가 NEST이고 거기서 나온 물건을 애플 스토어에서 판다는 걸 알았다.

NEST는 실내의 온도를 조절하는 온도 조절기다. 현재 1세대를 거쳐 2세대가 시장에 나와있다. 홈페이지는 https://nest.com/thermostat/life-with-nest-thermostat/ 이고 이곳에 가면 정말 많은 정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별도로 사진이나 동영상이 필요 없을 듯 하다. NEST는 WIFI기능이 있어서 홈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자동으로 업데이트도 할 수 있고, 원격으로 집안의 보일러나 에어컨의 온도를 조절하기도 하며, 얼마나 사용하였는지를 알려주기도 한다. 또한, 모션 센서가 있어서, 사람이 없을때에는 자동으로 '외출중'모드로 바꾸어 전기료를 절약해 주는 똑똑한 Thermostat이다. 그리고, 아마 가장 큰 장점은 자기학습형 Thermostat라는 점일 것이다. 별도로 지정을 하지 않아도 최근의 사용패턴을 분석해서 자동으로 scheduling을 해주는 것이다. 최근에 북미에서 인기도 많고, 아마 Home Automation의 이정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NEST가 최근에 갑작스런 주목을 받는 것은 애플이 아니라 구글에 거액에 인수되어서 이다. 흥미로운 일이다.

집에 전기료가 700불(약70만원, 두달치)이 넘게 나오기 전에는 나도 '도대체 누가 250불을 내며 저 따위 물건을 살까?'라는 생각을 하였으나, 지금은 1불이라도 아낄려고 집안 온도도 최대한 낮추고, 할 수 있는 일은 다하고 있다. 문제는 기존의 thermostat가 매우 부정확하고, 좀 정확하고 자주 온도를 바꿀 수 있는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대부분 북미의 제품들은 하루에 4번만 온도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온도를 바꿀 수 있는 제품들은 거의 200불을 넘어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결국 나도 NEST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지난 일요일에 사서 집에 설치를 하게 되었다. 유일한 위안은 그나마 다니는 회사와 애플과 EPP(Employment Purchase Plan)이 되어서 약 10불 할인을 받았다는 것이다.

다행히, 기존에 있는 제품이 바로 NEST와 호환이 되는 제품이고 4개의 와이어만 연결하면 되는 것이라서 어렵지 않게 설치 할 수 있었다. 단, 주의할 점은 Rh 와 Rc 두개의 단자가 기존의 모델에는 와이어로 점퍼가 되어 있는데,NEST에서는 내부에서 알아서 처리하기 때문에 일부러 점퍼를 할 필요가 없었다. 간단한 설치 후에 제품은 정상 작동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접속해서 제품을 등록하려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결국, 인터넷을 보니 제품을 Reset 한 후 집안의 router까지 reset을 해서, 해결이 되었다.

설치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나 효율적인지 아직 잘 알 수는 없다. 단지, 전에 모델은 실제온도 보다 약 2도 정도 차이가 있어서, NEST로 같은 온도를 테스트해보니 약간 쌀쌀한 것을 느낄 수 있다. 2도가 이렇게 큰 차이를 보인아는 것을 알았다. 에너지 사용량은 아직까지 기존모델과 확연히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굉장히 많은 문제점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보일러나 에어컨이 망가졌다는 경우도 있으니, 설치 계획이 있는 분들은 자세히 인터넷 서치를 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 경우도 설치한 경우가 있는 모양인데 시간대가 맞지 않는 문제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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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인치 맥북프로 가방 - 크럼플러의 The considerable embarrassment

gadget 2014. 1. 13. 13:10

2013년 마지막날에 온라인으로 급하게 구매한 15인치 맥북프로용 가방입니다. 50% closing sale이라고 해서 토론토의 가게에서 온라인으로 샀는데, 아마 상시할인매장같은 곳이라 평소에도 Crumpler가방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인 모양입니다.

http://vip.crumpler.ca/items.php

https://www.facebook.com/crumplertoronto

당시에는 구매시 comment 에 Boxing Day라고 치면 수작업으로 50%를 할인해 주었는데, 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S&H(shipping&handling) $9.99 와 GST(캐나다 주정부세)가 추가되어 최종지불금액이 나왔습니다.

미국 웹사이트와 캐나다 웹사이트에는 정보가 적어서 한국 웹사이트에 들어가니 보다 자세한 정보가 나오더군요.

http://www.crumplerkorea.com

Youtube 에도 소개영상이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UDYcJx2KLkA

considerable embarrassment 에 대한 안내가 메인 웹페이지에 best selling notebook bag으로 나오는 군요. 가격도 한국 가격이 토론토에서 할인된 가격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Crumpler제품이 원래 카메라 가방으로 유명해서 한번 써보길 원했는데, 15인치 노트북 가방으로 만나게 되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은 13인치이지만, 회사에 있는 노트북이 14.3인치여서 좀 큰 걸로 샀습니다. 필요할 때 회사 노트북을 집으로 들고 올 수도 있게요. 수납공간도 넉넉하고, 메신저백 스타일이라 들고 다니기도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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