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얼, 상점 오픈일을 일주일 연기

Montreal 2020. 5. 6. 22:02

이전에 주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몬트리얼을 제외한 퀘백주의 상점들은 5월 4일부터 오픈이 가능하나, 입구와 출구가 별도로 되어 있는 곳에 한정한다고 합니다. 즉, 몰 같은 곳은 안되고, 개별적으로 출입구가 갖추어진 곳만 해당한다고 합니다. 몬트리얼 (퀘백에 있는 시)의 경우, 전체 확진자의 퀘백주의 반이 넘고,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가 보이기 않기 때문에 원래 5월 11일 오픈한다고 했었습니다. 그 외, 건설업과 제조업의 경우 마찬가지로 5월 11일 업무복귀가 가능하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5월 4일, 다른 퀘백주의 경우는 상점을 오픈해도 괜찮지만, 몬트리얼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수그러 들지 않아서, 5월 18일로 상점들의 오픈을 재연장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다만, 건설업과 제조업의 경우는 그대로 5월 11일로 복귀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조건들이 있는데, 50인 이상인 경우 50인 이상이 인원에 대해서 50%만 근무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조건들은 상황에 따라 1주 혹은 2주 안에 없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어째든, 저의 경우는 제조업이라서 5월 11일에 복귀가 될 것 같습니다. 아주,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것 없지만, 퀘백주의 가이드라인을 보면, 일단을 출근을 해도 당분간은 반은 사무실에서, 나머지 반은 재택근무를 할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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