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얼'에 해당되는 글 113건

  1. 2022.08.21 몬트리얼 근처의 아이들과 놀기 좋은 TAG - Karting, 볼링, 레이저택 등등
  2. 2022.04.10 2021년형 14인치 M1 Macbook Pro를 코스트코에서 구매
  3. 2022.04.10 캐나다 몬트리얼 - 지문등록 서비스 후기
  4. 2021.09.21 Dehumidifier (제습기) 와 smartplug를 이용해서 basement (지하실) 습도를 제어하기
  5. 2021.08.22 옛날 광산 체험 - 몬트리얼 근방
  6. 2021.08.04 코젠의 웹진에 기고한 저의 포토에세이(항공+몬트리얼)
  7. 2021.07.27 몬트리얼 근교의 water park - St.sauveur water park
  8. 2021.06.22 빠르게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는 캐나다, 몬트리얼
  9. 2021.05.23 몬트리얼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제한조치 점진적 해제(23-May-2021)
  10. 2021.05.01 몬트리얼에서 퀘백 대게 (Quebec snow crab) 온라인 주문 및 시식후기

몬트리얼 근처의 아이들과 놀기 좋은 TAG - Karting, 볼링, 레이저택 등등

Montreal 2022. 8. 21. 20:24

저번 주 일요일에 갔었던 TAG, E-karting 이라고 3층 높이의 써깃을 도는 kart를 즐길수 있으며, VR체험장, mini bowling, axe-throwing, laser-tag 등등 아이들과 한두시간 시간 보내기 좋은것 같습니다. 안에 식당도 있고, 싸온 스낵 같은 것을 먹기에도 잘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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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14인치 M1 Macbook Pro를 코스트코에서 구매

gadget 2022. 4. 10. 22:23

인터넷에서 후기를 찾아보니, 정말 원만한 유투버 중에 리뷰를 안한 분들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미 다 구매를 해서 리뷰를 하셨더군요. 그래서, 정말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리뷰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나중엔 귀찮아서 보기가 싫어질 정도 였습니다. 저는 late2013 13인치 맥북 프로를 쓰고 있었는데, 이제는 오래되어서 업데이트 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현재 현역으로 쓰고 있기도 하고, 또 일반적인 인터넷 서핑이나 블로그에 글을 쓸때에는 큰 문제가 없었는데, 아주 가끔 20MB가 넘는 Raw 화일이나, 간단하게 아이들 동영상으로 imovie로 만들 때 좀 버벅 거리긴 하더군요. 그래서 9년이면 충분히 쓴 것 같아 새로 구입을 하려고 한 얼마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새로 나온 M1 14인치랑, 16인치가 워낙 가격이 비싸서 이번에도 13인치를 살려고 기다리고 있었고, 또, 이번 애플 봄행사때 13인치 M2맥북프로가 출시 된다는 루머가 있어서, 고민을 좀 많이 했었는데, M2는 이번에 나오지 않았고, 프로세서를 보니 일반 M1 이랑 M1 Pro 가 좀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금 쓰고 있는 13인치 맥북이 2013년형인데, 메모리 8GB에 256 Hard disk 였는데, 2022년에 사는 13인치 맥북프로가 같은 8GB ram에 256 SDD라 좀 더 확장된 모델이 나을 것 같아서 제가 일반적으로 쓰는 용도엔 좀 과할지도 모를 14인치 M1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디서 살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우선 13년에 살때는 제가 다니는 회사의 프로모션이 있어서 약간 싸게 구입을 했는데, 올해는 2021년 10월에 나온 제품인데, 아직도 새제품이라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어서,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이 안되더군요. 한번은 애플매장에 가서 이거 언제 new 라는 타이틀이 사라지냐고 물어보니, 경우에 따라 다른긴 한데, 다음 모델이 나오거나, 때로는 1년이 넘게 갈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반 회사 프로모션은 포기하고, 알아보니 학생할인이 10% 정도이고, 아니면 코스트코에서 사면 약간 싸게 살 수 있는데, 그게 꼭 애플케이를 포함하는 경우라고 해서, 애플케어에 대해서 엄청 공부를 하게 되었죠. 원래 저는 전자제품 살때 이런 타입의 추가적인 warranty를 거의 구매를 안하는데, 이번에 거는 가격도 좀 나가고, 3년간 매년 2회에 한하여 accidental damage (개인의 잘못으로 인하여)도 추가금을 내고 수리를 할 수도 있어서,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9년 동안 쓰면서 딱 하나 문제점이 스크린에 한개 있는 dead pixel 이었는데, 뭐 꼭 문제가 있어서 보험을 드는 것은 아니니까 그냥 맘 편하게 3년을 쓰기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람보다 호불호가 있어서 어떤 분은 그럴 필요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어차피 이것은 제품을 구매하서 사용하시는 구매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코스트코의 경우 90일내에서는 아무때나 리펀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애플매장의 경우 2주간 리펀을 할 수 있는데, 사실 컴퓨터의 경우 이것저것 테스트 해보고 문제를 찾는데 2주보다 더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아, 맘 편하게 코스트코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직장 다니며서 매일 새 컴퓨터를 몇시간씩 테스트 할 수도 없는데, 30, 40일 후에 맘에 안드는 문제가 발생하면, 리펀도 못하고, 또 애플에서 하드웨어 이슈가 아니라고 하면, 결국 본인이 끌어안고 수년을 써야 하는데, 최소한 리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있는게 좋을 것 같아서, 코스트코에서 사기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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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얼 - 지문등록 서비스 후기

Montreal 2022. 4. 10. 21:51

아래에 적은대로 모친의 캐나다 시민권신청 이후에 지문등록 요청이 캐나다 CIC에서 와서, 어머니를 모시고 지문등록을 하러 갔습니다. 원래는 policy station에서도 되는 것 같은데, 지금은 코비드로 이런 서비스가 제공이 안된다고 해서, 사설 지문등록하는데를 찾아 갔습니다. 직원에서 모든 지원자에게 이런 요청이 다 오는 것인지 물어보니, Random 이라고 하더군요. 미국에 입국 할때 처럼 10손가락을 다 등록을 해야 하는데, 시간을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자기들이 이렇게 digital화 된 지문을 RCMP(캐나다 연방경찰청, 미국 FBI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각 주의 치안을 맞고 있는게 아니라, 나라 전체의 안보에 관련된 일을 하는 쪽이니까요.)에 신원조회 요청을 하고, 그 결과를 CIC에 보내는 모양입니다. 

가격은 원래 85불(캐나다 달러)인데, immigration to Cananda - RCMP free waved란 항목이 있어서 25불이 공제되고, 세금을 합해서, 총 지불액은 68.99불이네요.

아, 그리고 가시기 전에 꼭 두개의 사진이 있는 정부가 발행한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ID가 필요합니다. 저의 어머니의 경우  PR카드의 유효기간이 지났고, 보통은 자주 쓰는 운전면허증이 없어서, 다 찾아보니, 결국 퀘백 헬쓰카드랑 한국 여권만 있어서, 이메일로 이걸로 되냐고 했더니, 한국 여권도 상관이 없다고 해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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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humidifier (제습기) 와 smartplug를 이용해서 basement (지하실) 습도를 제어하기

gadget 2021. 9. 21. 09:24

매번 지하에 내려갈 때 마다 습기로 인해 기분 나쁜 냄새가 나서 달러마트에서 일회용 물먹는 하마 같은 것을 사서 썼었는데 효과가 미미한 것 같았습니다. 마침 회사에서 많이 쓰는 dehumidifier를 코스트코에서 얼마 전에 샀는데, 너무 자주 많이 돌아가는 것 같아, 스마트 플러그를 연결해서 습도가 높을 때는 많이, 적을 때는 약간 적게 돌아가게 설정했습니다. 에너지도 세이브하고 축축했던 지하도 뽀송뽀송하게... 지하에 습도가 60%가 넘는다면 몰드가 생겨서 건강에 안좋을 가능성이 높다고 인터넷에서 알려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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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광산 체험 - 몬트리얼 근방

Montreal 2021. 8. 22. 12:26

몬트리얼에서 차로 2시간거리에 Shebrook 이란 도시가 있는데, 이번에 Shebrook 근방의 Mont. Orford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아이들과 가까운 지인의 가족과 함께 캠핑을 가게 되었습니다. 보통 몬트리얼에서는 Eastern Township이라고 부르는 지역으로 여러가지 동물원과 스키장(워터파크)으로 유명한 지역인데, 근방에 흥미있는 곳을 찾다가 Mine Capelton 이란 곳을 알게 됬습니다. 오래된 폐광인데, 다시 정리를 해서 관광객들이 예전 광산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든 것 같더군요. 자세한 사항은 www.capelton.ca 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웹사이트는 전부 불어로 되어 있으나, google translate를 이용하면 영문을 보실 수도 있을 겁니다.)

아래는 캐플턴광산에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아이들이 무척이나 흥미로워 하고, 질문들도 많이 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광산은 1차 대전이 일어나는 1933년을 기준을로 문들 닫았다고 합니다. 엄청나게 열악한 환경에서 하루하루 목숨을 걸며 구리를 채굴했던 광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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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젠의 웹진에 기고한 저의 포토에세이(항공+몬트리얼)

say something 2021. 8. 4. 10:16

한민족기술과학자네트워크(KOSEN)의 웹진에 몇달 전에 기고한 포토에세이가 온라인으로 발행되었네요. (2021년 8월 분) 오랫만에 노트북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적고, 관련 사진을 한참을 찾았더니 옛날 생각도 나고 좋네요. 

https://www.kosen21.org/about/webzine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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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근교의 water park - St.sauveur water park

Montreal 2021. 7. 27. 21:33

이번 여름휴가때 아이들과 집에만 있다가, 어딘가로 데리고 가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디를 가지를 못했고, 아이들과 좀 제대로 된 곳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려내고 하는데, 아내가 저녁에 식당에서 일을 하는 바람에 그동안 어딜 가지 못했던 것도 있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큰 맘먹고 아이들 10살 8살 아이 둘을 데리고 어디를 갈까 한참을 고민했는데, 마땅한 데를 찾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조금 멀리 가자니, 2시간 넘는 거리를 아이들이 견디기 너무 힘들어 할 것 같아서 고민을 하다가, 결국 집에서 약 1시간 거리의 water park로 결정을 했습니다.

찾아보니, 몬트리얼 근교에는 많은 water park가 있습니다. 오타와 가까운 쪽에 있는 칼립소가 있고, Granby 나 part safari 같은 동물원과 함께 있는 water park 가 있는 반면에 st.sauveur 나 bromont 같이 원래는 스키리조트인데, 여름에는 water park로 사용하는데가 있습니다. St.Sauveur는 겨울에 몇번 스키를 타러는 갔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물놀이를 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정식이름은 sommet st.sauveur 이고 아래 웹사이트에 가면 보다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ommets.com/en/ski-mountains/sommet-saint-sauveur/

 

일단, 좋은 점은 나이대 별로 아주 작은 baby를 위한 곳 부터 성인만 가능한 곳까지 다양한 water slides 가 있고, 짧은 것과 긴 것 등등 선택이 폭이 아주 많았습니다. 다만, 아이들의 경우 키의 제한 사항이 있으서, 어떤 곳은 너무 작으면 안되고, 또 어떤데는 너무 크면 안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오히려 안전에는 더 이런 제한 사항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도착해서 너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코비드 때문에 혹시나 몰라 미리 온라인으로 티켓을 주문하고 갔었는데, 주문할때 락커도 함께 주문을 했고, 프론트 데스크로 가니, 입장을 위한 wrist band 랑 라커 키를 주더군요. 사람들도 엄청 많았으나, 안전 요원들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인공파도가 있는 wave pool에서 아이들이 거의 반나절을 즐겁게 논 것 같습니다.

일단, 티켓을 사면, 물놀이 이외에도 viking, dragon, mini-gold(putting) 중에 한가지 액티비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데, viking에 사람이 너무 많아 아이들이 물놀이 시간도 부족한데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다며 한참을 투털거리더니, 막상 한시간이 걸려서 기다리다가 타고 나서는 너무 재미있었다며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무척이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할 수 있어서 하루가 무척 빠르게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개장이 10시인데 10시 40분쯤 들어가서 거의 문닫을 때인 7시까지 있다가 오게 되었네요. 처음에 입구에 들어올때 짐검사를 하는데, 유리 같이 깨질 수 있는 물건이랑 알콜(술)은 반입금지라고 합니다. 음식은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컵라면과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들고 가서 아주 잘 먹었습니다. 단지, 조금 주의할 것은 몇군데 바닥에 홈 같은게 있어서, 저희 아이들과 저 모두 발이나 팔에 조금씩 상처가 나게 되었습니다. 꼭 아이들에게 조금하라고 주의를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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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는 캐나다, 몬트리얼

Montreal 2021. 6. 22. 09:52

생각보다 빠르게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느껴지네요.  캐나다가 코로나 1차 백신을 맞은 사람이 이스라엘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최고로 많다고 하더니, 2차도 생각보다 빠르게 사람들이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오늘 2차를 맞고 왔고, 어머니와 저도 다음주 초까지 다 맞을 것으로 생각되니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사람들을 백신을 맞도록 수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얼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주에서도 2차를 맞으신 분을 인증하시는 것을 보니, 생각보다 빠르게 사람들이 백신을 많이들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백신을 많이 맞자, 몬트리얼의 등급이 레드에서 오렌지로 바뀌면서 여러가지 제한조치들이 완화되고 있습니다. 통금이 있었는데, 이제는 없어졌고, 식당도 take-out만 가능했었는데, 이제는 식당에 앉아서 먹을 수 있게 Dining도 가능해 졌습니다. 그동안 제한이 많았던 GYM이나 다른 운동들도 일부 허용이 가능해져서, 드디어 아이들이 축구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이웃들과 함께 저녁을 먹을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몇가지 제한 사항들이 여전히 남아 있기는 하지만, 아마 이런 속도로 백신 접종률이 계속 높다면, 곧 대부분의 제한 사항들이 없어 질 거라고 합니다.

거의 1년 반이 지났네요. 아직은 변종 바이러스 때문에 계속 마스크는 써야 할 것 같지만, 그래도 많은 부분들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고, 또 다행스럽게 사람들이 그동안 어려웠던 시기를 잘 지나 가는 것 같아, 한 숨 놓게 되네요.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아이들과의 야외할동을 많이 줄였는데, 내일부터 방학이니, 또 아이들과 한 철은 잘 보내야 할 것 같네요. 곧 코비드 바이러스의 치료제도 나오고 백신 접종률도 엄청 높아져서 맘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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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제한조치 점진적 해제(23-May-2021)

Montreal 2021. 5. 23. 22:39

캐나다 퀘백주에서는 몬트리얼이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리고 퀘백주가 작년에는 확진자가 캐나다에서 가장 많았으나, 지금은 온타리오가 가장 많은 걸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온타리오의 경우는 확진자의 증가 속도가 심각해서 stay at home 명령이 내려져서 몰이 문을 닫고, 일부 비지니스가 다시 제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이 몬트리얼의 경우는 한때 확진자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통행금지 (curfew)가 시행되고, 여러가지 제한 사항으로 지금은 많이 좋아진 상황입니다. 

사람들이 백신접종도 많이 해서, 지금도 계속 백신 접종이 되고 있고, 퀘백에서는 각 큰 회사들에게 정부와 합의하여 회사별로 백신 허브(HUB)를 만들게 해서, 제가 일하고 있는 회사도 공항근처에 백신허브를 만들어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백신접종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시행해 왔던 통행금지를 풀고, 각종 규제 사항(confinement)을 해제(deconfiement)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6월에는 아마 식당에서 dining 을 할 수 있고, 같으 집에 살고 있는 bubble 을 서로 다른 집에 사는 사람들 끼리 모일 수 있게 점진적으로 규제를 푸는 모양입니다. 어서 빨리 마스크 없는 예전 상황으로 돌아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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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에서 퀘백 대게 (Quebec snow crab) 온라인 주문 및 시식후기

Montreal 2021. 5. 1. 21:03

now crab (한국어 번역을 보니 "대게"라고 나오네요). 

갑곽류 킬러인 와이프를 위해 2시간 동안  몬트리얼의 잔 달롱 마켓과 중국 식품점을 헤메였는데 대부분 고가이거나 솔드아웃이라 난감했었습니다. 결국 그날은 포기를 하고 다른 방향으로 알아보려고 했죠. 어차피 Provigo라는 식품점에서 파는 것을 보기도 했었거은요.

근데 하루 전에만 해도 Provigo에서 팔던 snow crab이 하루 아침에 온라인 검색에서 내려가서 당황했습니다. 분명 하루 전만 해서 검색하면 나왔었는데, 다음날 사러 갈까 하고 체크해 보니, 아예 검색이 안되더군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인터넷에 snow crab을 팔고 있는 한 업체를 보고 리뷰도 확인해 보니 칭찬 일색이길래 바로 주문했었습니다. 다른 업체들도 몇군데 있었는데, 가격은 싸도 품질이나 상태가 어떨지 몰라서 그냥 리뷰가 좋은 쪽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주문하니깐 바로 확인 메일이 오고, 다음 날에 언제 배송이 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오더군요. 그리고 배송하는 어제, 문자로 트랙길 할 수 있는 링크를 보내 오더군요. 어제 하루종일 배송위치를 체크하며 도착예정 시간에 집 앞문을 여니, 배송하시는 분이 트럭에서 제꺼 상자를 꺼내고 있더군요. 캐나다 snow crab은 보통은 2L 혹은 3L (리터, 게의 크기)로 구분되는데 저는 일단 2L 짜리 9 sections (한마리는 좌우 2sections)을 $139.99 (캐나다 달러) 에 사서 다섯가족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웹사이트에 설명되어 있는 대로 이미 조리가 되어 있는 상태라, 살짝 찬물에 한 번 씻고, 7분간 찌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St.Lawrencer river가 유명한 snow crab (대게) 산지 였네요. 4월과 5월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매년 한번 시도해 봐야지 생각만 했는데, 올해 드디어 만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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