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21.11.04  쯔위프트(ZWIFT)랑 가민 (Garmin connect) 연결하기
  2. 2021.10.31 Virtual Biking, ZWIFT 의 시작
  3. 2020.10.21 회전수를 측정하는 Cadence 센서가 도착했네요.
  4. 2020.10.12 자전거에 속도 센서와 케이던스 센서를 왜 설치할까?
  5. 2020.10.11 $40 CAD 액션캠 리뷰
  6. 2020.09.13 자전거 4대를 싣을 수 있는 차량용 자전거 거치대(4 Bike rack - Allen)
  7. 2020.08.31 자세풍(자전거를 세우는 풍경)-1
  8. 2020.08.22 엔지니어의 삼시세끼 다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기
  9. 2020.07.13 자전거용 휴대전화 거치대 (Bike phone mount)
  10. 2020.06.07 G는 나를 트랙킹하고 있어 [가민 스마트워치]

 쯔위프트(ZWIFT)랑 가민 (Garmin connect) 연결하기

gadget 2021. 11. 4. 11:43

쯔위프트를 쓰기 전에는 일렙티컬과 자전거에 cadence sensor를 연결해서 Garmin smartwatch 인 Vivoactive3를 연결해서 썼었는데, 이 센서들은 쯔위프트를 하기 위해 일반 자전거로 cadence 랑 speed 센서로 설정해서 타기 시작하니, 이 센서들은 smartwatch에게 사용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connect를 zwift랑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찾아보니, 생각보다 간단하게 연결하는 방법이 있네요.

우선, zwift.com 에서 본인의 아이디로 등록을 한 후에 오른쪽 상단의 줄 세계가 그려져 있는 곳을 클릭하면 메뉴가 나옵니다.메뉴 하단을 보면 본인의 ID가 보이고 , 이를 클릭하면 profile을 시작으로 몇가지 하부메뉴가 나오는데, 여기서 connection을 클릭하면, 여러가지 connection을 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여기서 자기가 연결을 원하는 서비스를 클릭한 후에 화면을 따라, 등록을 하면 서로 account 끼리 link 가 되게 됩니다. 전은 garmin connect를 연결해 두었습니다. 이후에, zwift companion app을 설치하면 끝나는 것 같습니다. 이 후에 제가 운동을 하면, zwift의 운동기록이 자동으로 garmin connect 앱으로 전송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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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tual Biking, ZWIFT 의 시작

gadget 2021. 10. 31. 12:13

캐나다는 최근 날씨가 추워져서 이번 시즌 자전거를 타는 것은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에는 일랩티컬을 TV를 보면서 했었는데, 이것 저것 알아보다 보니, 집안에서 기존 자전거를 이용해서 탈 수 있는 쯔위프트 (인터넷에 '쯔위'만 썼더니 온통 트와이스 '쯔위'만 나오더란...)를 한번 써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필요한 것이 일반 자전거 혹은 실내자전거가 필요합니다. 최신의 고가사양의 실내자전거는 바로 zwift가 되는 경우도 들은 것 같은데, 대부분의 경우는 자전거에서 바로 speed 나 cadence를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별도의 센서를 구매해야 합니다. 일단, 자전거가 있다고 가정하면, 저렴한 센서의 경우 $50 CAD 정도면 두 센서를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더 비싼 것도 많지만, 제일 저렴한 중국산으로 생각을 했을 경우에요.

또한, 실내용 자전거가 있다면 바로 센서를 부착하면 되지만, 일반 자전거의 경우, bike trainer 가 필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fluid type trainer가 좋을 것 같아 약 $170 CAD를 주고 캐나다 아마존에서 샀는데, magnetic의 경우 $100 CAD 이하로도 구매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준비가 끝나면, 자전거를 bike trainer에 거치를 하고, 센서를 설치해 주면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Zwift 앱을 안드로이드, 아이폰, PC 등에 설치하신 후에 실행을 하면 setup 화면에서 센서를 인식하기만 하면, 바로 Zwift로 가상 자전거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처음 등록하면 25km free trial (무료 체험기간)을 통해 어떤 식으로 작동이 되는지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후에 캐나다의 경우 $19.99/month 로 subscription을 하면 계속 zwift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경험해 보니, 여러가지 화면도 흥미있고, 속도, 시간, power 등이 나와서 흥미롭네요. group 을 만들어서 즐길 수도 있다고 다양한 모드가 있다고 하니, 이번 겨울에는 하나 둘 씩 테스트 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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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수를 측정하는 Cadence 센서가 도착했네요.

gadget 2020. 10. 21. 10:05

얼마전에 캐나다 아마존에서 주문한 Cadence 센서가 도착을 했네요. 원래 11월 초에서 중순경에 받는다고 했었는데, 어떻게 운이 좋았는지 일찍 받게 되었습니다. 20 캐나다 달러 밖에 안하는데, 어떻게 무료로 배송이 되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하긴, 와이프는 알리에서 1불 2불짜리도 무료배송으로 받더군요. 아뭏든, 제품은 캐나다 아마존에서 "Gecheer Bike Cadence Sensor Bike Speed Sensor 2-in-1 Sensor Wireless ANT+ BT for iOS, Android Bike Computer Fitness Tracker Speedometer" 이름으로 되어 있고, 가격은 캐나다 달러로 20.98불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제품이 있는데, 사진을 보니, 거의 같은 제품을 파는 회사 이름만 바꿔서 파는 것 같아, 가장 싼걸로 주문을 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 봐야 같이 무척 작습니다. 스피드 센서 혹은 Cadence sensor 둘중에 하나로 쓸 수 있습니다. 단지 스피드센서로 사용할 경우 자전거의 허브에 들어가야 하는데, 38mm 이상의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어째든 케이던스로만 쓸 생갹이라서 상관이 없었습니다. 일단, 센서의 뒤쪽 뚜껑을 열면, 수은전지를 막아 놓은 얇은 투명한 플라스틱을 제거하고, 센서가 Cadence 로 되어 있는지 확인한 후에 뚜껑을 닫으니 잠깐 녹색 불이 들어오더니 없어지더군요. 이후, 양면테입으로 센서를 Elliptical의 휠에 고정시켰습니다. 그리고, 가민 스마트워치 센서추가를 선택하니 바로 인식이 되더군요. 사실 어떻게 온/오프가 되는지 궁금했는데, 스마트 위치에서 앱을 가동을 시키면, 센서가 추가 되어있을시는 자동으로 켜지면서 시계에 센서가 디댁션(detection)이 되었다는 메세지와 함께 자동으로 켜지는 모양입니다. 단지, 문제는 가민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Elliptical 앱에는 Cadence 센서에서 나오는 값을 확인 할 수가 없네요. 별도의 앱을 $2  USD를 주고 사던지, bike indoor 를 사용하던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는 holofit 때문에 이렇게 달아서 쓸 수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일단 bike indoor 를 이용해서 써 보고 난 후에 자전거에 달던지, 아님 자전거용으로 새로 사던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1-OCT-2020 update : 오늘 시험삼아 가민 vivoactive 3에 Bike indoor 모드에 놓고 일랩티컬을 40분 정도 써 봤는데, 생각보다 cadence sensor가 정확하네요. 거의 일랩티컬에서 나오는 속도랑 거의 같은거 같습니다. 가민 데이터에서 cadence data가 나와서 좋네요. 단지, 일랩티컬이랑 bike indoor의 칼로리 계산식이 다른지 bike indoor에서의 칼로리 소모양이 적게 나은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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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속도 센서와 케이던스 센서를 왜 설치할까?

gadget 2020. 10. 12. 21:41

저는 자전거를 그렇게 많이 타지도 않고, 굳이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아직 구매를 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왜 이렇거를 달고 타는 사람들이 많은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적어 봅니다.

제가 직업이 시험을 하는 엔지니어라서 그런지 이런 센서나 기계들이 어떻게 작동을 하는지 궁금해서 여러가지를 알아보는 편입니다. 우선, 자전거는 회전력을 전달하는 과정만 본다면 거의 차량의 축소판이라고 보면 같습니다. 자전거의 기어는 단순히 여러가지 다른  레이어에 있는 기어에 체인으로 직접 연결하는 편이라면, 차량의 경우 플래니터리 기어랑 클러치를 이용해서 기어박스 안에서 변속이 되는 차이점이 있을 뿐이죠. 제가 전에 자동차 자동변속기 회사에 다녔었습니다. 그때 배운게 또 하나 있는데, 기어의 토크랑 속도는 반비례한다는 거죠. 간단히 말하면 1년 기어에서의 토크는 큰데, 속도는 적습니다. 그래서, 높은 경사를 올라갈때 낮은 기어를 쓰게 되는 거죠. 이렇게 기어를 설명하는 이유는 만일 기어가 없다면, 케이던스 센서나 스피드 센서 굳이 두개가 필요없이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즉, 고정기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굳이 2개의 센서가 필요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케이던스(자전거 페달의 회전수)에서 일정한 숫자를 곱하면 속도가 되거든요. 단, 경사면을 제외한 경우 입니다. 근데, 경사면을 생각하면 역시 2개의 센서가 모두 필요하죠. 내리막일 경우 페달을 안 돌려도 속도가 엄청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경사면과 기어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속도 센서와 케이던스 센서 두개를 모두 달아 두면 내가 얼마만큼 자전거에 힘들 주어서 페달링을 했는지, 속도가 얼마 였는지도 알 수 가 있습니다. 보통 90 rpm으로 페달링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는군요.

 

자전거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대부분 속도계 를 사서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속도계를 이용할 때 대부분 두 센서를 주기 때문에 아마 함께 사서 설치를 하기 때문에 꽤 비싼 가격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굳이 살 생각을 안하긴 했습니다.

왜나햐면, 저는 가민에서 나온 vivoactive 3 라는 스마트 시계를 쓰는데, 속도도 나오고 다른 많은 정보가 나오서 별로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최근에 알아보니, 속도센서 (speed sensor) 랑 케이던스 센서(cadence sensor)의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네요. $50 캐나다달러 에서 $140 캐나다달러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센서만 사서 제 스마트 워치에 센서를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 군요. 

따라서, 저 같이 자전거를 거의 주말에 잠깐씩만 타고, 이미 스마트위치가 있는 경우라면, 굳이 비싼 돈을 주고 속도계를 사서 쓰지 않아서, 센서만 구매를 해서 사용하면 속도계랑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서 스마치 워치에서는 심박수도 알 수 있으니 적은 투자로 많은 정보를 알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속도계에서도 가슴에 붙이는 별도의 심박센서를 사서 연결 할 수 있겠으나, 사람들이 귀찮으니 잘 안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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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CAD 액션캠 리뷰

gadget 2020. 10. 11. 10:47

얼마전 코스트코에서 산 40불짜리 액션캠을 자전거 탈때 헬멧에 달고 찍어 봤습니다. 이게 화면에 엄청나게 떨려서 편집한다고 계속 보고, 완성된 후에도 몇번 보니 멀미가 나는 것 같네요. 쓰면서 단점은 방수하우징에 넣으니, 밝은 곳에서는 원래 어두운 화면에 더해서, 화면을 거의 보기가 힘드네요. 레코팅이 되는지 안되는지도 보기 힘들었습니다. 나중에 차 안에서 보니, 레코딩 되고 있는게 보이네요. 그리고, 나중에 레코딩 된 화면을 보는데, 500MB 정도 되는데 3분 정도 레코딩이 되어 있고, 배터리 타임도 그렇게 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약 30-40분 정도 레코딩 가능한 것 같네요. 화질은 그렇게 썩 좋지는 않은데, 그래도 생각보다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음성은 헬맷이라 거의 안들리게 녹음이 된 것 같은데, 이건 어쩔 수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헬멧을 타이트 하게 조이지 않아서 좀 기울여셔 촬영이 된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잘 고정하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원래 목적이 자전거 탈때 뒤에 오는 차를 볼려고 사긴 했는데, 촬영 시간이랑 여러가지 제약 때문에 그렇게 쓸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네요. 그래도, 핸드폰으로 찍기 어려울때 가끔씩 사용하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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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4대를 싣을 수 있는 차량용 자전거 거치대(4 Bike rack - Allen)

gadget 2020. 9. 13. 19:49

보통 자전거가 무거운데다 부피도 커서 차에 싣기가 어렵죠. 저 혼자 자전거를 가지고 어딘가를 갈때는 뒷좌석을 접어서 싣고 다녔습니다. 다행이 그때는 산타페여서 바퀴를 분리하지 않아도 들어가긴 하더군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아이들이 집에만 있다보니, 시간나면 자전거를 집앞에서 탈수 있어서, 이제는 보조바퀴없이도 타게 되더군요. 근데, 바로 옆에는 도로라서, 집앞에만 벵벵 도는게 안타까웠는데, 그래도 바로 밖으로 타기에는 좀 위험한 것 같더군요. 차로 이동할려고 하면, 아이들 바이크만 싣을 수 있는데, 그렇다고 어디로 가서 아이들만 바이크를 타게 둘 수도 없구요. 얼마 전에 차도 바꾸고, 바꾸는 김에 2" hitch도 설치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 hitch에 연결할 수 있는 bike rack 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Hitch 처럼 캐나다 아마존에서 구매를 했고, 제품은  ALLEN SPORTS 4-Bike Hitch Racks for 2 in. Hitch 입니다. 가격은 270.0 캐나다 달러였고, 택스를 합치니, 311.47 캐나다 달러네요.

ALLEN 브랜드가 여기서는 많이 쓰는거 같습니다. 다른 제품들도 많이 봤었는데, 일단, 가격대가 엄첨 비싼 것이 많아서, 일단, 저렴한 것들 중에 리뷰가 괜찮은 것을 찾아 봤습니다. 사실은, 아이들이 친구들하고 같이 탈때는 엄청 신나서 타는데, 세명이서 따로 타러가는 걸 좋아할지 아닐지 모르기도 하고, 또, 아이들 바이크가 아직은 작아서, 이런 bar style의 거치대를 써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최대 자전거를 4대까지 싣을 수 있고, 트렁크를 열기 위해 틸트도 가능한데 자전거를 설치한 상태에서 하기에는 너무 무거워서 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점은 아래 삼각형 모양을 돌리면 앞쪽 부분이 옆으로 나오면서 hitch에 딱 맞게 되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고정이 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키가 있어서, 잠그면 풀리지가 않게 되어 있네요. 일반적으로 hitch에 끼우면 공간이 있어서 덜컹거리거나 소리가 나기 때문에 좀 걱정이 되거든요. 위에 고무로 된 스트랩은 좀 약해 보이긴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가장 큰 단점은 바이크를 높이 들어서 넣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어가네요. 아마 와이프는 혼자서 못할 것 같습니다. 유투브에 alllen 관련 영상이 많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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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풍(자전거를 세우는 풍경)-1

Montreal 2020. 8. 31. 10:56

매주 주말에는 되도록이면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왕복 30km의 웨스트 아일랜드, 몬트리얼의 호숫가를 달립니다. 비가 오거나, 특별한 일이 있지 않은 이상 매주 같은 길을 다녀서 이젠 아주 익숙해 졌습니다. 지나가다 보면 참 아름다운 집도 보이고, 경치고 보이는데 혼자 보기가 아까운 것 같아 언젠가는 좋은 카메라를 들고 와서 사진을 찍어야지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은 그냥 핸드폰 카메라로 스냅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위에 사진은 호숫가 약간 앞에 있는 집입니다. 여기 보다 예쁘고 크고 좋은 집도 많이 봤습니다. 호숫가 앞이라 그런 집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이집은 늘 지나칠때 마다, 웬지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없는 집입니다. 한국 어느 잡지에 나왔을 법한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밝은 라임색의 벽돌과 지붕도 잘 어울리고, 늘 앞에 차가 한대 서 있어서, 곧 정장과 드레스를 입은 커플이 나오며 TV 광고처럼 어딘가로 향할 것 같은 느낌이 풀씬 나는 집입니다. 뒤쪽에도 제법 큰 공간이 있고, 차들도 여러대를 댈 수가 있어서 실용적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정원도 늘 깨끗하게 손질 되어 있고, 바닥도 다 블럭으로 깔아 둬서, 마치 유럽의 어느 집같은 느낌도 나기도 합니다..

여기는 늘 많은 요트들이 떠 있는 곳입니다. 늘 크고 작은 여러종류의 요트들이 항상 떠 있더군요. 몬트리얼이 섬이라, 이런 곳이 여러군데 있는데, 늘 볼때 마다 기분이 좋아 지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몬트리얼 중심부쪽으로 갔을때는 서핑하는 사람들도 보고, 괘속보트 같은거 타는데도 있고, 카약타는데, 작은 해변도 있어서 몬트리얼의 여름을 제대로 호숫가에서 즐기는 많은 사람들을 봤었습니다. 사실, 몬트리얼의 호숫가에서 그렇게 다양한 해상 액티비트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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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의 삼시세끼 다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기

say something 2020. 8. 22. 12:46

얼마전에 목표체중이던 72Kg를 달성했다는 메세지가 체중제 앱에서 뜨더군요. 3월쯤 79Kg 으로 시작해서 72Kg 근처에 왔으니 거의 7Kg 을 감량하게 됐네요.

작년 부터 기존에 입던 옷들이 몸에 맞지 않아서 바지 3개를 사서 돌려서 계속 입었는데, 체중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몸도 무서워지고 안되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전에 한국에 있을 때도 캐나다에 오기 전에 담배를 끊었는데, 계속 사탕을 먹으니 몸무게가 엄청나게 늘어나더군요. 그때는 피트니스도 하고, 스퀘시, 인라인을 하다보니 많이 빠졌었는데, 아이들이 생기고 나서는 거의 운동을 안했더니 어느덧 79Kg에 근접해 가고 있더군요. 그래서, 작년에 자전거도 사고, 오랫만에 벤치 프레스 작은 것도 사서 이리 저리 운동할 준비를 했었습니다. 근데, 여름쯤에 자전거도 열심히 타고 운동도 좀 하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오른쪽 어깨에 오십견이 오는 바람에 바로 운동을 쉬었더니, 올해 79Kg를 찍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서 두달을 쉬었는데, 이때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매일 ellaptical 을 1시간씩 해서 200kcal 를 태우고, 벤치 프레스도 조금씩 했었는데, 체중 변화를 별로 없었습니다. 이후, 날씨가 조금씩 풀려서 자전거를 1시간 반정도 주말에 30km 씩 두번 정도 타면서 1800kcal를 주말에 소모했더니, 이후로 살이 조금씩 빠지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먹는 것은 다들 것보다 탄수화물을 많이 줄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밥 양은 거의 반으로 줄였고, 빵도 꼭 먹어여 할 때만 먹구요. 많은 분들이 식사를 거르면서 살을 빼려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영양소를 불균형을 가져와서 요요가 꼭 동반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먹는 것은 거의 제한을 두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과자, 아이스크린, 맥주, 감자칩 등등.

밥도 하루 세끼씩 꼭꼭 챙겨 먹구요. 대신 주말에는 자전거, 주중에는 ellaptical 을 한 두번 타면서 400kcal 이상 소모를 하고, 가끔씩 일주일에 한두번씩 weight training을 짧게 20분 정도, 그리고, 허리가 아프기 전까지 코어 운동을 한 30분씩 일주일에 한두번씩 했더니, 체중도 줄고, 뱃살도 조금 줄었습니다. 뱃살은 이제 나이가 40대 후반이라 잘 빠지지는 않네요.. 보니깐 일주일 단위로 체크 했을때 이렇게 intensive 하게 운동을 해서 2000kcal 정도를 소모한 주는 잘이 좀 빠지는 것 같고, 비가 온다던가, 일이 있어서 주말에 운동을 못했던 주는 제중이 그대로 이거나 조금씩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 계획을 잘 세워서 운동을 하시면, 어느 정도 먹어도 건강하게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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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용 휴대전화 거치대 (Bike phone mount)

gadget 2020. 7. 13. 03:21

요즘에 주말마다 자전거를 약 30km 를 타는데, 저지의 뒷주머니에 넣고 타고 다니니, 계속 습기가 차는 것 같기도 하고, 계속 뒤에서 옷을 당기는 것 같아서, 이번에 아마존 캐나다에서 자전거용 휴대전화 거치대를 주문했습니다.

www.amazon.ca/gp/product/B07VL8FDSP/ref=ppx_yo_dt_b_asin_title_o00_s00?ie=UTF8&psc=1

아주 좋은거 아니면 대부분 비슷비슷한 것 같아서, 마침 5불 세일하길래 다른 것들과 함께 주문했습니다. 저는 캘럭시 S10을 쓰는데, 투명 케이스가 있는 상태로 넣어도 이상없이 4군데 코너에 잘 들어가서 다행이었습니다. 전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핸들과의 연결부위만 고무로된 패킹이 있었습니다. 자전거에 설치하고 30km 타고 왔는데, 이리저리 많이 충격이 오니 약간씩 돌아가기는 하던데 그렇게 많이 문제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2번 정도 다시 바로 잡아 주었습니다. 아주 장거리나 충격이 많은 경우는 쓰게 어려울 수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보통 한 2시간 내외에 일반도로를 사용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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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는 나를 트랙킹하고 있어 [가민 스마트워치]

gadget 2020. 6. 7. 07:32

2018년 9월쯤에 Garmin Vivoactive3를 샀으니, 한참 시간이 지났네요. 벌써 Vivoactive4도 나왔으니 그렇게 새로운 제품은 아닙니다. 처음에 멋 모르고 샀을때는 당연히 한글로 문자나 노티를 받을 수 있는 줄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북미 제품은 한글이 지원이 안된다고 합니다. 아시아 버전을 사야 한다고 하더군요. 아니 요즘같은 글로벌시대에 이렇게 지역별로 판매를 한다니 참 이해가 안갑니다. 암튼, 한글이 안된다고 하니, 좀 많이 실망은 했지만, 그래도, 그외에 시계의 역활이나 운동데이터 데이터 로거로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우선 좋은 점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충전해 주면 되고, 아주 밝은 낮에도 잘 볼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사이즈도 그렇게 크지 않고, 무겁지도 않고요. 시계줄도 인터넷에서 오더해서 바뀌면 되니 편합니다. 운동도 여러가지를 많이 지원하고, 필요한 것은 스토어에서 다운을 받던지, 본인이 만들면 됩니다.

단점은 물에 들어가니 자동으로 터치가 되는 것 같고, 시계줄이 고무재질이었는데, 여름에 땀이 많이 차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거의 시계랑 sleep 분석으로만 썼었는데, 소리없이 알람이 시계 진동으로만 올 수 있어서 와이프는 계속 잘 자고 전 출근할 수 있어서 이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작년에 자전거를 사고 나서는 스마트워치로 솔솔하게 쓰고 있습니다. 현재 속도, 누적거리, 심박수 등을 볼 수 있고, 라이딩이 끝나고 리뷰를 하면 아래와 같이 컴퓨터에서 가민 코넥트라는 프로그램으로 정말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바람의 방향이나 속도등도 알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고가의  싸이클용 전문 속도계도 있고, 또 저가의 제품도 많이 나와 있지만, 기존에 쓰던 스마트워치랑 셀폰으로 비슷하게 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전엔 가민이 단지 차량 네비게이션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항공이나 배쪽의 내비게이션에서도 유명하고, 최근엔 이런 스마트기기류에서도 기존 네비게시션 노하우를 접목해서 급성장해 가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사오미나 소니 같은 스마트밴드 같은 제품들도 사용해 봤었는데, 일단 심박수 같은 경우는 가민이 매우 응답이 빠르고 데이터가 꽤 신뢰가 가는 것 같습니다. 가격차를 비교해 보면 그래야 할 것 같기는 하지만요.

개인적으로는 한글이 안되는 것 빼고는 기능적으로는 정말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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