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22.08.28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 윌라, 밀리의 서재 1달 무료사용기 [외국]
  2. 2022.04.24 아마존 킨들 책 10권 무료로 다운 받기
  3. 2021.02.05 오큘러스 퀘스트2 관련 전자책 50% 할인코드
  4. 2021.01.26 아마존에서 종이책 팔기 어렵네요
  5. 2021.01.11 오큘러스 퀘스트2 VR 입문서 프로모션 코드 (5명)
  6. 2021.01.05 전자책 "VR 초보자의 오큘러스 퀘스트2 입문기" 출간 6
  7. 2020.04.05 캐나다에서 무료로 도서관의 전자책, 오디오북, 영화를 온라인으로 빌려보기.(도서관 카드 필요)
  8. 2013.07.20 책을 쓴 이후로 가장 보람된 한마디
  9. 2013.06.29 유통사별 전자책 발간을 위한 사이트
  10. 2013.06.24 토론토 한국일보에 소개된 저의 책에 대한 기사입니다. 3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 윌라, 밀리의 서재 1달 무료사용기 [외국]

gadget 2022. 8. 28. 21:27

캐나다에 살며서 한국에 관해서 많은 아쉬움이 있다. 대표적으로 음식같은 경우, 짜장면이나 비슷한 간단한 음식은 집에서 해 먹기도 하고, 최근에 제가 사는 몬트리얼 외곽에 이상하게 한국식당이 여러군데 생기면서 한국식 치킨이나 닭갈비, 제육볶음, 순두부 같은 음식은 10분이면 나가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한국 서적의 경우는 몬트리얼에서는 구할 수 없을 뿐더러, 토론토의 캘러리아라는 큰 슈퍼마켓에서도 아주 작은 책방이 하나 있을 뿐이다. 알라딘 US 같은 웹사이틀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책도 만만치 않기도 하고, 거기에 배송비랑 택스를 포함하면, 처음에 사고 싶었던 마음이 싹 사라진다.

다행히, 리디북스를 알고 부터는, 주로 리디북스에서 한국서적을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심지어, 책을 써서, 리디북스의 CP (contents provider)로 해외취업에 대한 전자책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그렇게 좋은 환경이 되었지만, 아무래도 한국에서처럼 대형 서점을 방문해서 이리저리 책을 자유롭게 만지며 책장을 넘기며 책을 찾는 것이 가능한 상황은 아니었다. 뭐, 어차피 책을 시간도 없다는 핑계로 아주 가끔 일년에 한두번 생각날때면 사서 읽어도 만족할만 하였다.

 

근데, 최근에 한국에 여러 웹사이트에서 서점의 정액제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뭐 그런게 있는 모양이다.' 하고 넘어 갔는데, 광도도 많이 하고, 여기저기 리뷰도 많이 하길래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지난, 몇달간 리디북스, 윌라, 밀리의 서재에 해서 유투브 리뷰도 많이 보고, 실제 직접 사용해 보기도 하였다. 갑자기, 책도 리뷰하기 위해 엄청 많이 읽게 되었다. ㅎㅎㅎ

 

일단, 모든 서비스가 해외[캐나다]에서 가능했다. 단지, 결제가 문제가 있는데, 모두 구글스토어에서 앱을 다운 받아서, 구글에서 결제를 하면, 문제가 없다. 다만, 일부 서비스는 구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더 많은 비용을 내야 했다. 아마, 최근에 구글에서 30% 서비스비를 부과하게 됨으로써, 일부 서비스에서 그 금액을 소비자에게 부과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원래 밀리의 서재도 비슷하게 9.9불에서 12.X 불로 올랐으나, 해외 소비자들의 항의에 다시 얼마 전에 9.9불로 내렸다. 신기한 것은 미국도 9.9불 캐나다로 9.9불이어서 캐나다에 사는 사람들은 기분이 상당히 좋을 것 같다. 물론, 거기에 택스는 별로로 내야 한다. 사실 책 한권에 거의 10불이 너머 가는데, 정액제로 10불만 내고 5만권 혹은 10만권내에서 원하느 만큼 읽을 수 있다니, 책을 계속 읽는 사람들에게 이만한 서비스가 없는 것 같다. 꼭 한국에서만 이런 서비스가 있는 것은 아니고, 미국 아마존에서 하는 Kindle의 경우도, kindle unlimited 서비스가 있으니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리디북스는 원래 전자책 서점 시장이라, 정액제는 일부 서비스에 지나지 않는 것 같다. 기본 인프라가 단단하게 깔려있고 앱의 성능도 뛰어나서 안정적인 앱을 가지고 있다. 단지, 모든 책을 정액제로 서비는 하는 것은 아니고 약 5만권 정도만 서비스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얼마 전에 가격을 내려서 다른 서비스 보다 싼 가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윌라의 경우는 배우 김혜수님이 모델로 나와서 인상이 깊었으니, 광고비를 제대로 뽑은 것 같다. 다른 서점과의 차이는 여기는 모든 책이 오디오북으로 알고 있다. 사실, 나는 오디오북에 대게 회의적이었으나, 이번에 리뷰를 하면서 다른 서점의 북들도 TTS 읽기(기계음으로 읽어 주는 서비스)도 사용해 보았는데,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예전에 잠깐 써 봤을 때는 '이걸 어떻게 듣고 있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엄청 많이 개선이 되었는 모양이다. 다만, 아직도 문장의 어디에서 쉬어야 하는지, 사람이 읽어주는 거랑 하늘과 땅 차이다. 월라의 경우 대부분 사람이 읽어주는 것을 레코딩한 것이라, TTS의 것보다 훨씬 낫기는 하지만, 책의 특성상 도표나 그래픽 같은 경우는 처리가 안되는 한계가 있다. 소설같은 분야는 크게 상관이 없을 것 같기는 한데, 일부 책에서는 좀 답답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가능하며, 그런 부분은 PDF나 별로로 찾아 볼 수 있게 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런 서비스를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운전하면서 듣기에 되게 좋은 것 같다.

밀리의 서재는 리디북스와는 반대로, 단지 정액제만을 제공한다. 다만, 제공되는 책의 종류가 10만권이라고 하며 (아마 계속 늘겠지만), 또, 일부 책은 성우가 읽어주는 오디어북을 제공하기도 한다. 다만, 전자책 시장의 후발주자로 앱의 완성도가 많이 떨어져서 많은 유저들의 불만이 많기도 하다. 직접 경험한 적은 없어서 모르겠는데, 여러 플랫폼에서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모양이다. 나 같은 경우는 지금 늘 쓰는 핸드폰으로는 주로 오디오 북을 다운 받아서 차로 운전할 때 쓰고, 다른 기기 로는 일반 책을 다운 받아서, 시간 날때 마다 읽는 걸 시도하고 있다. 또한, 추석이나 설날 같은 날에 특별한 프로모션으로 정액권을 여러 쇼핑몰에서 파는 모양이다.

 

세 서비스를 한달간 무료로 사용해 보았고, 지금은 밀리의 서재를 한달간 유료 결재를 하고 있는 중이다. 가능하면 장기결재를 해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한국의 인증 시스템을 통과할 수 없어서 정액권을 사지도 못하고, 장기결재로 하지 못하고 있다. 왜 계좌이체를 할 수 없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한국의 결제 시스템 덕분에 한국의 9900원 보다 약간 높은 금액을 결재를 해야 하지만, 그런대로 한국의 서적을 거의 제한없이 볼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 괜찮은 것 같다.

:

아마존 킨들 책 10권 무료로 다운 받기

say something 2022. 4. 24. 00:00

세계 북의 날을 맞아 아마존에서 킨들 책 10권 무료로 다운 받기 해 준다고 합니다.

덕분에 밀리언이어 만에 폰에 있는 킨들 안드로이드 앱 실행해서 다운 받았습니다. 영어라 언제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무료니 혹시나 필요할지 몰라 일단 받아 두었네요.

 

https://www.cnet.com/tech/computing/world-book-day-deal-amazon-giving-away-10-free-kindle-ebooks/?fbclid=IwAR3DIpU1Ou6JuuwSlmHrhdV0wNRKAqYBC38a0hckkddLiHXgATRFlAtmV1I

:

오큘러스 퀘스트2 관련 전자책 50% 할인코드

ebook and self publishing 2021. 2. 5. 10:40

제가 쓴 전자책 'VR 초보자의 오큘러스 퀘스트2 입문기 - 기본 사용 방법, PC와 연결, 필요한 악세서리, 활용팁, VR게임 소개 외"를 50% (할인 후 한화 1004원) 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할인코드 입니다.

VZQKAL0L9TGWC

https://play.google.com/redeem?code=VZQKAL0L9TGWC 직접이동 링크

 

기간은 2월 4일 부터 2월 14일까지 이며, 선착순 500명까지 입니다.

 

한글서적은 리디북스, 구글 플레이 북스, 애플 북스에서 한화 2000원구매가능하며, 영문 버전인 "Introduction of Oculus Quest2 for the first VR users - Basics of use, connecting to PC, Accessaries, Tips for use, and VR games -"은 google play books, apple  books, amazon kindle 에서 2.99 CAD (cananda dollar) 로 판매 중에 있습니다.

:

아마존에서 종이책 팔기 어렵네요

ebook and self publishing 2021. 1. 26. 11:21

원래 아마존의 처음에는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을 했었죠. 지금은 온라인 상거래의 거의 대표주자가 되었지만, 진짜 처음에는 서적을 판매하는 것이 시작이었죠. 그리고, 지금도 온라인/오프라인을 아주 중요한 온라인 서점 플랫폼 중에 하니 이기도 하죠. 아직 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얼만 전에 한국의 쇼핑몰과 제휴형식으로 들어간다고 했었는데, 아직도 별다른 소식이 없네요.

암튼, 전에도  아마존에 전자책을 올려 놓은 적이 있었는데, 한국어를 공식지원하지 않는다면서, 거의 책의 출간을 강제 중지 시켰었죠. 이번에 영어로 오큘러스 퀘스트2에 대한 책을 출간을 했는데, 이번엔 영어니 별 문제 없겠지 하고, 이북은 어렵지 않게 출간이 되었죠. 그리고, 거기게 종이책을 출간할 수 있는 옵션이 있길래, 선택을 했더니, 종이책으로 프린트 하기 위해서 epub포맷으로 된 화일을 제출했더니, 자기네 툴로 품질검사(Qualify check)을 하더니, 사진 두장이 책의 프린트 범위를 넘으니, 원래 만들어진 화일을 수정하라고 하더군요. 아니, 자기네 툴이면, 거기서 수정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던지, 아님 원래 epub 포맷이 각기 주어진 기기에 대응해서 글자 사이즈나 사진 사이즈를 맞춰주는 시스템인데, 대부분 다른 사진들은 알아서 맞춰 주면서, 단 두개가 문제가 생긴 것은 자기네들 툴의 문제인데, 이것을 각 저자들이 다 맞춰야 출간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 어이가 없네요. 이렇게 한권씩 만들면 가격이 얼마나 되고, 기념으로 한권 만들어 소장하려 했는데, 나중에 시간 한참 남을때 한번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오큘러스 퀘스트2 VR 입문서 프로모션 코드 (5명)

ebook and self publishing 2021. 1. 11. 00:23

안녕하세요.

 

제가 쓴 전자책 "VR 초보자의 오큘러스 퀘스트2 입문기" (한글) 의 구글 북스의 무료 프로모션 코드입니다.

개인적으로 퀘스트2 구매후 사용하면서 정보도 알아보고 솔루션을 찾는 과정을 중심으로 적은 경험담입니다.  그리고, VR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퀘스트2를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한 책입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새로운 VR 세계로 들어와서 같이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게 되었으니,  작으나마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래 프로모션 코드는 옆의 링크를 클릭 하시던지, 아니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메뉴에서 "REDEEM"에서 코드를 넣으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영어버전인 "Introduction of Oculus Quest2 for the first VR users" (영문) 으로 프로모션을 전에 했었는데, 별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프로모션 코드

L9WNGSAKVZDPC

https://play.google.com/store?code=L9WNGSAKVZDPC

2HBMYSU8BH9VV

https://play.google.com/store?code=2HBMYSU8BH9VV

QRSZGGBZL2W9X

https://play.google.com/store?code=QRSZGGBZL2W9X

KLTZFN7YLPKZK

https://play.google.com/store?code=KLTZFN7YLPKZK

GG51C09XGLEKX

https://play.google.com/store?code=GG51C09XGLEKX

:

전자책 "VR 초보자의 오큘러스 퀘스트2 입문기" 출간

ebook and self publishing 2021. 1. 5. 07:03

VR 초보자의 오큘러스 퀘스트2 입문기

<기본 사용 방법, PC와 연결, 필요한 악세서리, 활용팁, VR게임 소개 외>

7년만에 쓴 2번째 전자책

 

"VR 초보자의 오큘러스 퀘스트2 입문기" 입니다. VR에 관심은 많은데 어떻게 시작할지 몰라 고민하는 분들은 위해 준비했습니다. 지금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집에서 답답해 하는 아이들과 가족들에 조금이마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ridibooks.com/books/1229000003?_s=search&_q=VR초보자의+오큘러스+퀘스트2+입문기위

 

VR 초보자의 오큘러스 퀘스트2 입문기

오큘러스(Oculus) 라는 페이스북의 자회사에서 출시한 퀘스트2 (Quest 2, 혹은 OQ2)라는 VR (Virtual Reality) 기기. 그간 많은 VR기기들이 나왔으나, 대중들에게 선택을 받지 못했다. 저가 제품은 해상도나

ridibooks.com

현재는 리디북스에만 출간이 된 상태이나, 내년 초에 애플 아이북과 구글북에서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12월 23일 기준으로 애플 아이북과 구글 북스에 출간이 되었습니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Chapter 1, 새로운 세상, VR을 만나다
Chapter 2, 생애 첫 나의 VR을 손에 넣다.
Chapter 3, 두근거리는 첫 VR 설정하기
Chapter 4. 64GB or 256 GB 퀘스트2, 어느 것을 사야 할까?
Chapter 5.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사용하기
Chapter 6. 자, 이제 VR은 준비가 되었다. 그럼, 이제 뭐하지?
Chapter 7, 실제 앱을 구매하기 전에 무료 앱을 구매해서 테스트 해 보자.
Chapter 8,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을 사서 즐겨볼까?
Chapter 9, 왜 앱을 캐나다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사야 해요?
Chapter 10, 퀘스트2용 악세서리 구입하기
Chapter 11,팩토리 리셋 (Factory reset)
Chapter 12, 사이드 퀘스트를 이용해서 앱을 설치해 보자.
Chapter 13, 퀘스트2를 PC와 연결하여 PCVR로 고사양 게임하기
Chapter 13.1어떤 PC가 있어야 퀘스트2로 PCVR 게임을 할 수 있나요?
Chapter 13.2 PC에 앱들을 설치하기
Chapter 13.3 유선 링크 케이블 VS 무선 버추얼 데스크탑
Chapter 14, 일반 PC게임을 와 VR로 즐기기
Chapter 15, 오큘러스에서 산 게임 환불하기
Chapter 16, 어떤 게임을 사야 해?
Chapter 17, VR로 살을 뺄 수 있다고?
에필로그

 

#오큘러스 #퀘스트2 #Oculus #OculusQuest2 #oq2 #VR #virtualrealitygames #books #전자책

:

캐나다에서 무료로 도서관의 전자책, 오디오북, 영화를 온라인으로 빌려보기.(도서관 카드 필요)

Montreal 2020. 4. 5. 09:14

캐나다 내에서 공립(Public) 도서관 카드가 있으신 분은 아래 웹사이트에 등록하면 무료로 도서관의 일부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 미국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인것 같은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사실, 넷플렉스에도 아직 못 본 영화나 드라마가 많은데, 또 막상 찾아보면 웬지 다른 영화가 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오늘 시도해 봤는데, 잘 되네요.

 

가운데 get started today를 클릭하면 본인이 가까운 public library 리스트가 나오고 본인이 등록되어 있는 도서관을 선택하면, 카드번호랑 pin을 물어보고 등록을 마치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도서관에 가지고 있는 영화 중에 좀 오래된 한국영화도 꽤 있네요. 현재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라이센스 기준이라 이미 다른 사람들이 다 빌려서 시청하고 있으면 못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The royal tailer 라는 한국영화를 잠깐 봤었는데 문제 없이 잘 나오네요.

https://www.hoopladigital.com/?fbclid=IwAR0cGEsVA-JZ9ZhpGbus53aJaLfX9gcPywLKnxDOUjdjXePjUynWGfN-mBk

불러오는 중입니다...

 

:

책을 쓴 이후로 가장 보람된 한마디

ebook and self publishing 2013. 7. 20. 12:13

책을 발간하고 바로 몇 일 뒤에 친한 동생으로 부터 연락이 왔다. 취업에 관한 자료를 송부해 달라는 부탁이었다. 자료를 보내면서 솔직히 일부 자료보다는 내가 쓴 책이 훨씬 체계적으로 정리가 잘 되어있으니 책을 사서 보는 것이 훨씬 나을 거라고 조언했었다, 마침 본인의 생일이기도 해서, 혹시나 내가 쓴 책을 살때 내는 10불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형 생일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구입하라고 강매 아닌 강매를 권하게 되었다.

웬만한 사이에는 그런 말을 못하겠지만, 워낙 잘 아는 사이이고, 곧 레쥬메와 인터뷰를 쓰느라 고생할 텐데, 조금이나마 나의 책이 방향을 잡아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에서 였다. 그는 결국 책을 샀고, 바로 그날 필요한 부분을 읽은 후 '조금이나마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알듯 하다는 메세지를 보내 왔다.(6월 18일)

실은, 말은 그렇게 해 두었지만, 혹시나 괜한 짓 한 것 아닌가 걱정 아닌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오늘 그에게서 메세지가 왔다. 곧 오퍼에 싸인 할 것 같다는 그는 "형님 책이 정말로 도움 많이 됐어요. 처음에 불안해서 어떻게 어디서 부터 준비해야 할지 몰랐는데 형 책 읽으면서 많은 도움됐어요.^^"라는 말을 전해왔다 (7월 19일).

나의 책이 그 어떤 사람에게 유용하였다니 그보다 더 좋은 찬사는 없을 것이다. 물론, 당연히 그가 열심히 구직활동을 하였고, 적극적으로 노력하였기에 이룰 수 있는 결과이다. 단지, 그는 내가 겪어야만 했던 수많은 시행착오를 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었을 지도 모르고, 내가 수 개월 동안 취업전선에서 얻은 팁들을 유용히 이용했을 지도 모른다. 암튼, 지금은 그의 성공과 나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에 축배를 들 시간인 것 같다.

:

유통사별 전자책 발간을 위한 사이트

ebook and self publishing 2013. 6. 29. 13:28

그동안 제가 연결해둔 사이트에 각 회사별로 잘 정리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직접 어디로 가서 나의 책을 출간을 해야 하는지는 알려야 할 것 같아서 각 사이트별 특징과 링크를 소개합니다.

Amazon : https://kdp.amazon.com/self-publishing/signin

Kindle Direct Publishing 이라고 직접 amazon에 본인의 ebook을 upload하거나, 그동안 팔린 책의 수, 기타 책가격 설정등을 할 수 있는 페이지 입니다. 심플하고 직관적인 반면에, 각 나라별로 한번에 몇권이 팔렸는지 알 수 가 없고 각 나라별로 찾아봐야 하는게 불편합니다. 하루 정도면 본인의 책의 출간이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은 KDP select 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독점적으로 Amazon에만 판매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신청을 했다가 나중에 같은 책이 발견되었다며 여러번 같은 일이 발생할시 KDP Select 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경고 이메일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90일에 한번씩 renewal을 해 주어야 합니다.

ibook store : https://itunesconnect.apple.com/WebObjects/iTunesConnect.woa

애플사의 경우 모든 미디어의 관리를 아이툰즈에서 하기 때문에 itunes connect라는 사이트를 거쳐서 책의 정보를 upload 하거나, 일부 정보를 수정할 수 있으나, 제한적이며, 원래 자신의 책을 upload 한다던가 screen shot같은 것을 업로드할 때는 itunes producer라는 애플의 맥에서만 실행이 되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합니다. 위에 itunes connect는 판매관리나 기본적인 책에 대한 정보 수정등 아주 제한적인 일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관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다른 어떤 사이트보다 편한 것 같습니다. 모든 과정을 끝내고 본인의 책이 이상없이 업로드 되었다면 약 2주정도 되면 리뷰가 끝나서 판매가 가능합니다.

리디북스 : http://cp.ridibooks.com/cp/login

한국의 리디북스 같은 경우는, 일단 먼저 이메일을 보내서 본인 (혹은 출판사)의 책의 판매가 가능하지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락처는 리디북스 컨텐츠팀이고 contents@initialcoms.com 으로 이메일을 송부하시면 됩니다. 그럼 자세한 설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의 문제는 제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관계로 리디북스에 개인자격으로 출간하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했으나, 의외로 그쪽에서 제한세율적용신청서를 작성해서 보내면 된다고 알려주시더군요. 즉, 받을 인세에서 먼저 택스를 제외하고 입금해 주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해외에 계시는 분은 국내거조신고번호 혹은 여권번호로 납세자 번호로 하여 제한세율적용신청서를 리디북스에 계약서와 함께 제출하시면 개인자격으로 본인의 책을 풀간하실 수 있습니다.택스는 나라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약 1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계약서외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리디북스에서 cp 사이트의 url과 ID, password를 알려줍니다. password는 로그인후 바꾸면 되구요. 컨텐츠를 송부하면, 리뷰가 최대 3일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저의 경우 하루정도에 되었습니다.

Google play store : https://accounts.google.com/ServiceLogin?service=printpublisher&continue=https://books.google.com/partner/gaiaauth&hl=en_US&ltmpl=books&gsessionid=Eg5JhmOyb3mkVFedYi166A

Google의 경우 가장 아직 Beta 테스트 중인것 같고, 가장 사용하기 불편한 것 같습니다. 늘 사람들이 google 보고 공대성향이라고 하길래 무슨 이야기인 줄 잘 몰랐는데, 이번에 확실히 어떤 의미인지 잘 알았습니다. 필요한 메뉴가 어디에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을 정도로 직관적이지 않고, 심지어 때때로 서비스가 불안해 보일 때도 많습니다. 저 또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책을 구매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안드로이드 OS에서 google play store에 접속이 되고 또한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책을 판매할 수 있는 세계 유통망이기 때문에 장기간으로 걸쳐볼때 장점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제 책은 3주 전에 리뷰를 신청해 두었는데 아직도 리뷰중입니다.


각 웹사이트에서 책의 판매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실시간은 아닙니다. 대충 날짜를 보면 하루나 이틀정도 전의 판매량까지 표시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토론토 한국일보에 소개된 저의 책에 대한 기사입니다.

ebook and self publishing 2013. 6. 24. 12:30

토론토 한국일보에 소개된 저의 책에 대한 기사입니다. 토론토에 살고 계시는 가족한테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한번쯤 책에 대한 소개자료를 한국일보측에 보내보면 어떨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직접 소개가 되어서 너무 기쁘네요.

토론토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계시거나 혹은 멀지 않아 캐나다에서 취업전선에 뛰어들 학생들에게 조금이마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