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에 해당되는 글 33건

  1. 2021.05.01 오큘러스 퀘스트2 - V28 update and Airlink 사용기, 문제점
  2. 2021.03.24 VR게임 - 한글지원 "아스가르드의 분노" 엔딩
  3. 2021.03.06 아스가르드의 분노 (PCVR game) - 술집에서 소인으로 미션 수행
  4. 2021.02.15 VR 탁구게임, 일레븐 40초 랠리 동영상
  5. 2021.02.07 오큘러스 퀘스트2로 영화 "승리호"본 후기
  6. 2021.02.05 오큘러스 퀘스트2 관련 전자책 50% 할인코드
  7. 2021.02.03 오큘러스 퀘스트2 SKT를 통해 국내 정식 발매
  8. 2021.01.29 영어로 책을 써서 전자책 출간하기
  9. 2021.01.26 아마존에서 종이책 팔기 어렵네요
  10. 2021.01.16 한글화된 VR게임 - 아스가르드의 분노

오큘러스 퀘스트2 - V28 update and Airlink 사용기, 문제점

gadget 2021. 5. 1. 21:27

얼마전에 오큘러스에서 V28 업데이트를 발표하면서 120Hz 지원과 Airlink (무선으로 PC와 연결)을 발표했었죠. 아직 정식 지원이 아니지만, PC에서 오큘러스 LINK 프로그램을 V28로 업데이트를 하고, 퀘스트2 헤드셋의 펌웨어를 V28로 업데이트를 하면 몇가지 새로운 점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일단, 120Hz 지원은 진짜 바로 체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지원하는 앱이 많지는 않다고 하는데, 일단, 홈화면이 훨씩 클리어 한 것 같고, 120Hz이 지원된다고 하는 일레븐 탁구 게임을 잠깐 켜 봤는데, 뭔가 좀 더 깔끔해지고 화면이 더 부드러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기대한 부분이 Airlink였습니다. 물론 기존의 Virtual Desktop이란 앱을 구매를 해서, 크게 차이점은 없지만, 매번 '아스가르드의 분노'란 게임을 할때 USB 케이블을 꼽는 것도 귀찮고, 이게 또 한번만 하면 바로 되는게 아니라, 두 세번 끼웠다 뺏다는 반복해야 되더군요. 인식이 되었다 안되었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Airlink가 어떤 방식으로 적용이 되는지? 별로 앱으로 지원을 하는 것인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일단, 처음 에러링크(Airlink) 시작을 하고 나서는 구동이 되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구동을 하고 나타나는 화면이 기존에 USB을 연결하고 나타나는 헤드셋에서 보던 Link 화면하고 똑같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야 아, 이게 새로운 프로그램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오큘러스의 Link 프로그램을 유선 대신 무선으로 바꾼거라는 걸 알았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어떤 진보가 있었는지 자세히 할 수가 없지만, 일단 매번 돌돌 감기던 긴 USB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다도 된다는 점은 무척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기본적은 반응속도가 게임을 실행하고 난 뒤에 속도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구요. 단지, 몇일이 지난 다음에 같은 "아스가르드의 분노"라는 게임을 했는데, 계속 랙이 걸리는 바람에 게임을 계속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단지, 그날만 그랬던 건지 아님 계속 그럴지는 모르겠네요.

 

일부 분들이 몇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일단, 그래픽카드 사양이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Airlink를 설치했는데, 헤드셋을 인식하지 못 한다고 하는 경우는 제가 예전에 intel graphic 카드가 있는 노트북으로 연결을 시도 했을 때랑 똑같은 것 같습니다. 원래 오큘러스의 LINK 란 프로그램이 사양이 좀 높고, 특별한 그래픽 카드만을 지원했기 때문에 LINK PC Requirement를 검색해 보시면 본인의 그래픽 카드를 지원하는지 확인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Airlink에서 바로 게임을 실행시키면 스팀게임 같은 경우는 실행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도 스팀에서 구매한 알릭스 와 스타워즈 스쿼드론 같은 게임은 바로 Airlink에서 실행이 되지 않더군요. 대신, Virtual Desktop 이란 Airlink 메뉴에서 아이콘을 클릭하면  PC의 데스크탑 화면이 보이고 거기에서 실행하니, 문제없이 실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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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게임 - 한글지원 "아스가르드의 분노" 엔딩

gadget 2021. 3. 24. 06:07

지난 몇주동안 "아스가르드의 분노"란 VR게임을 열심히 해서, 어느 순간에 엔딩을 맞게 되었습니다. 제 평생에 엔딩을 본 게임이 "파이널 판타지 7"과 "헤일로" 뿐이라서, 이 번에 새롭게 추가가 되었네요.

처음엔, VR로 하는 게임이 익숙하지가 않고, 게임을 수십년 동안 안하고 있어서, 무척 당황했습니다. 특히, 처음에 한글로 셋업을 했는데, 안 되서, 영어로 좀 하다보니, 큰 재미가 없어서, 다른 걸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다시 시도해 보니, 한글지원이 되어서, 이후로 알릭스를 쉬고, 아스가르드로 넘어와서 매일 한 두시간씩 했더니, 엔딩에 도착하게 되었네요. 근데, 말이 엔딩이지, 남은 사이드 퀘스트가 너무 많아서, 마치 전반전 마친 기분이네요.

 

이 게임이 페이스북에서 오큘러스 퀘스트2 구매자들에게 일정기간 무료로 배포를 하였는데, 한국과 독일이 제외가 되어서 아쉬웠었는데, 게임 자체는 한글 지원 (Text, 음성)도 생각보다 잘 되어 있고 (물론, 잘못된 부분도 많이 있는데, 게임 진행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게임 분량도 꽤 큰거 같고, 각각의 RPG를 구성하는 퀘스트들도 잘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게임을 잘 못하는 사람은 어디서 뭘 찾아야 하는지 한참 고생을 했었는데, 이미 다른 플레이어들이 만들어 놓은 것도 Youtube 에 있어서, 참고하면서 하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옵션에서 난이도를 조정하는 것도 있는데, 처음에는 가장 쉬운 난이도라도 생각을 했는데, 보니깐, 어떨 때는 이 옵션에 따라 더 쉬워 질수도 있는 것 같아서, 어려운 미션은 이 옵션을 조정함에 따라, 좀 쉽게 넘어갈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거의 엔딩에 다 와서 이걸 알았습니다.)

처음 메인 퀘스트들은 정말 꼭 필요한 부분은 통과해서 가는 것 같고, 이게 끝나면 엔딩이 나오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 갑니다. 이 메인 퀘스트에는 정말 여러 트레이닝과 가야 할 방향, 그리고, 같이 싸워 줄 추종자들을 얻고 그들을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서서히 알려 줍니다. 거의 마지막 추종자를 얻고, 그렇게 오래 지나지 않아 엔딩이 나오고, 이후에는 12명의 추종자와 메인 캐릭터를 바꿔 가면서 남은 사이드 퀘스트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모든 돈으로 메인 캐럭터, 추정자, 무기들을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구요.

 

이 게임은 알릭스 같이 PCVR 게임입니다. 당연히 지원되는 PC와 연결을 해야만 할 수 있는 게임이구요, 하드웨어 리소스를 엄청 잡아 먹는지 가끔씩 랙 같은 문제가 생기기도 하더군요. 제 2060super 그래픽카드가 충분하지 못할 수도 있구요. 퀘스트2의 컨트롤러 문제인지, 제 손이 문제인지, 정확한 컨트롤이 좀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다만, 그래픽 성능을 좀 낮추니 나아지기는 한 것 같습니다. 남은 사이드퀘스트도 시간이 되는 한 하나씩 할려고 하는데, 이게 전부 100% 클리어 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것 같습니다. 너무 다양한 퀘스트들로 구성되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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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드의 분노 (PCVR game) - 술집에서 소인으로 미션 수행

gadget 2021. 3. 6. 00:48

최근에 하는 게임 중에 하나는 일레븐이라는 VR탁구게임이고, 다른 하나는 아스가르드의 분노 라는 PCVR (VR 게임 중에 PC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입니다. 그 중에 아스가르드의 분노 일부 게임 플레이입니다. 원래는 이 술집을 제외하는 지역에서 게임을 주로 하고, 여기 술집은 아이템을 만들거나, 구매/판매 하는 곳으로 주로 쓰이는 곳인데, 이곳에서 소인으로 하는 미션이 있어서 흥미롭네요. 사람이 작아져서 이리 저리 돌아 다니다가, 싸우는 스토리고 보통은 자신이 신처럼 커지는 미션이 많았는데, 이렇게 작아지는 미니 미션도 만들어서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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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탁구게임, 일레븐 40초 랠리 동영상

gadget 2021. 2. 15. 10:26

요즘엔 VR로 하는게 탁구게임., 일레븐 이랑, PCVR 게임 아르가르디의 분노만 하게 되네요. 회사에서 정신없이 8시간 일하다 보면, 집에 돌아와서 아이들 스쿨버스에서 내리는거 기다리다가, 조금 쉬면 너무 졸려서, 1시간쯤 자고 나면, 저녁 준비해야 하고, 그리고, 밥 먹고 인터넷하고 유투브 조금 보다 보면, 다음 날 5시 출근을 위해 일찍 자야 해서, 주말 빼고는 시간 내기가 참 쉽지 않네요. 그래도 탁구게임인 일레븐은 조금씩 하고 있네요. 길게 하지는 못하고 시간 날때 잠깐씩 하고  있습니다. 어떨때는 아이들이 계속 쓰고 있어서, 기다려야 할 때도 있구요.

일레븐은 정말 업데이트를 자주 하는 것 같습니다. 크게 달라진 건 없어 보이는데, 거의 일주일에 두세번 이상은 업데이트를 하는 모양입니다. 전에는 2D 로 운동하는 게임을 조금 해보긴 했는데, VR로 운동을 즐기기에 탁구 만한 것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적은 공간에서 할 수 있고, 스피디하고, 서로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으니, 컴퓨터로 구현하기에 되게 좋은 운동인 것 같습니다. 특히. 일레븐은 물리엔진 덕분에 아주 리얼하게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면, 공이 속도에 따라 휘기도 하고, 드라이브 같은 것도 구현이 되고 해서, 현실감을 잘 느낄 수 있고, 또 사운드에도 신경을 많이 써서, 쿠션에 공이 닿는 소리하고, 벽에 닿는 소리하고도 서로 다른것 같습니다.

오늘 A.I. 하고 free play 한 게임 플레이 영상을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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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퀘스트2로 영화 "승리호"본 후기

gadget 2021. 2. 7. 08:23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집에 한 60인치 이상되는 TV가 있으면 그냥 TV로 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도 VR로 재미있게 큰 화면으로 잘 봤는데, 보고 나서 조금 두통에 시달렸습니다.

전에도 아마존 프라임으로 '미드웨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었고, 그때도 아마 본 이후에 약간 두통에 시달렸던 것 같습니다. 제가 눈이 굉장히 안 좋고, 1시간 이상 VR로 뭘 하고 있으면 자주 이런 적이 있어서 익숙하긴 한데, 아주 장시간 VR을 쓰고도 아무 이상이 없으신 분도 많으니, 제가 좀 특별한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오큘러스의 앱 스토어에서 무료인 넷플렉스 앱을 다운 받은 후에 실행해서 로긴하면 우리가 일반적을 사용하는 넷플릭스 화면을 거쳐 원하는 영화를 플레이 하면 VR에서 넷플릭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 처음 써 봤는데, 영화가 시작하니 주변이 어두어 지는게 꼭 극장같이 만들어 있어서 좋네요. 혹시나 음성을 캐스팅해서 들을 수 있을까 싶어서 캐스팅을 시도 했는데, 역시 전에 아마존 프라임 같이 영화의 경우 캐스팅이 안되게 되어 있습니다. 

 

영화 "승리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저도 다른 분들 처럼 영화 스토리는 좀 산만하고 클리세로 점철되어 있지만, 사실 이렇게 투자를 많이 한 영화의 소재가 아주 유니크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하고, 또 SF 장로가 그렇게 많이 스토리에 집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이렇게 SF액션영화에 투자를 많이 해서 촌스럽지 않은 결과가 나오기 참 여러운 것 같은데, '승리호'에서 어느 정도 가능성을 만들어 낸 것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우주선 안의 계기판 같은 것들의 디테일이나, 매캐니즘, 행성의 배경이나 우주의 배경도 여느 헐리웃 영화에 견주어 결코 뒤떨어지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화면 전환도 굉장히 스피디한 것 같고, 액션씬들도 너무 늘어지지 않아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넷플릭스에 팔지 않고, 평소 같이 영화관에 걸렸다면, 한국도 그렇게 어느 정도 외국에서도 잘 먹힐것 같았는데, 정말 아쉽네요. 그래도, 현재 각국의 넷플릭스 차트에 거의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을 보니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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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퀘스트2 관련 전자책 50% 할인코드

ebook and self publishing 2021. 2. 5. 10:40

제가 쓴 전자책 'VR 초보자의 오큘러스 퀘스트2 입문기 - 기본 사용 방법, PC와 연결, 필요한 악세서리, 활용팁, VR게임 소개 외"를 50% (할인 후 한화 1004원) 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할인코드 입니다.

VZQKAL0L9TGWC

https://play.google.com/redeem?code=VZQKAL0L9TGWC 직접이동 링크

 

기간은 2월 4일 부터 2월 14일까지 이며, 선착순 500명까지 입니다.

 

한글서적은 리디북스, 구글 플레이 북스, 애플 북스에서 한화 2000원구매가능하며, 영문 버전인 "Introduction of Oculus Quest2 for the first VR users - Basics of use, connecting to PC, Accessaries, Tips for use, and VR games -"은 google play books, apple  books, amazon kindle 에서 2.99 CAD (cananda dollar) 로 판매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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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퀘스트2 SKT를 통해 국내 정식 발매

gadget 2021. 2. 3. 12:11

드디어 2월 1을 기준으로 SKT 에서 오큘러스 퀘스트2를 정식으로 팔기 시작하는 군요. 그동안은 작년 10월부터 오큘러스에서 한국에 정식발매를 하기는 했지만, 홈페이지에서 주문만 가능했지, AS 라던가 문제점에 대한 대처가 거의 불가능 했었던 걸로 압니다. SKT에서 정식으로 발매를 하니, 아마 굳이 미국의 오큘러스 본사에 직접 요청하는 것보다 사용자가 SKT에 필요한 사항을 요청하게 되니, 여러가지로 편할 것로 추측이 됩니다. 특히, 한국의 오큘러스 홈페이지에 필요한 앱들이 없어서, 미국이나 캐나다로 VPN을 통해서 접속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SKT가 발매 하는 것을 계기로 이러한 부분에서도 획기적으로 개선이 된다면, 한국에 있는 많은 유저분들에게 더욱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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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책을 써서 전자책 출간하기

ebook and self publishing 2021. 1. 29. 10:32

이번에 처음으로 영어로 책을 써서 전자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한글로 써서, "VR 초보자의 오큘러스 퀘스트2 입문기"라는 타이틀로 리디북스, 애플북스, 구글 플레이북스에 출간을 했구요. 뭐, 어차피 오큘러스 퀘스트2 라는 VR기기를 설명하는 거라, 한글을 그냥 영어로 바꾸기만 하면 될 것 같아 영문출간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석사를 캐나다에서 해서, 석사 논문도 영어로 썼고, 회사에서도 2000페이지 넘는 시험결과 리포트를 영어로 써서, 뭐 그렇게 어려울 것 있을까 싶었는데, 그래도 막상 할려고 하니 막막하더군요. 그렇다고, 시간이 넉넉한 것도 아니고 해서요. 한 4일 정도면 괜찮을 것 같았는데, 원래 이번 전자책은 짧은 분량을 (60페이지) 저가(2000 원) 에 팔려는 생각이라, 분량도 그렇게 많지 않았죠. 사진도 많아서, 실제 번역할 내용을 그렇게 많지 않았기도 했구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던 차에, 늘 회사에서 불어를 영어로 바꾸는데 쓰는 구글 번역기가 생각이 나더군요. 사실, 한국어를 영어로 바뀌는 것은 구글 번역기도 잘 못하는 것 같아서, 거의 사용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한번 써 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아무리 분량이 적어도, 책을 내용을 전부 한글에서 영어로 바꿔서 쓰기가 쉬울 것 같지는 않았거든요. 그래서, 한 문단을 짤라서 구글번역기로 번역을 시켜보니, 그런대로 쓸만 한 것 같더군요. 번역의 퀄리티 보다는, 일단 많은 양의 영문 타이핑을 해서 번역을 책의 처음부터 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그런대로 이미 써 있는 내용을 수정하는 것이 처음부터 새로 쓴는 것 보다 훨씬 편하거든요. 기계 번역이라 엄청 수정할 곳이 많기는 했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쓰는 것 보다는 훨씬 나았던 것 같습니다. 문장이 좀 복잡하게 되어 있는 부분은, 거의 새로 쓰기도 했지만, 간단한 부분은 거의 조금만 수정을 해서 만들어 주면 되는 것 같아, 새로 쓰는 것 보다 한 반정도는 힘이 덜든 것 같습니다.

 

결국 한 3일 정도 걸려서, 영문명 "Introduction of Oculus Quest2 for the first VR users: - Basics of use, connecting to PC, Accessaries, Tips for use, and VR games" 로 아마존, 애플북스, 구글 플레이북스에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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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종이책 팔기 어렵네요

ebook and self publishing 2021. 1. 26. 11:21

원래 아마존의 처음에는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을 했었죠. 지금은 온라인 상거래의 거의 대표주자가 되었지만, 진짜 처음에는 서적을 판매하는 것이 시작이었죠. 그리고, 지금도 온라인/오프라인을 아주 중요한 온라인 서점 플랫폼 중에 하니 이기도 하죠. 아직 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얼만 전에 한국의 쇼핑몰과 제휴형식으로 들어간다고 했었는데, 아직도 별다른 소식이 없네요.

암튼, 전에도  아마존에 전자책을 올려 놓은 적이 있었는데, 한국어를 공식지원하지 않는다면서, 거의 책의 출간을 강제 중지 시켰었죠. 이번에 영어로 오큘러스 퀘스트2에 대한 책을 출간을 했는데, 이번엔 영어니 별 문제 없겠지 하고, 이북은 어렵지 않게 출간이 되었죠. 그리고, 거기게 종이책을 출간할 수 있는 옵션이 있길래, 선택을 했더니, 종이책으로 프린트 하기 위해서 epub포맷으로 된 화일을 제출했더니, 자기네 툴로 품질검사(Qualify check)을 하더니, 사진 두장이 책의 프린트 범위를 넘으니, 원래 만들어진 화일을 수정하라고 하더군요. 아니, 자기네 툴이면, 거기서 수정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던지, 아님 원래 epub 포맷이 각기 주어진 기기에 대응해서 글자 사이즈나 사진 사이즈를 맞춰주는 시스템인데, 대부분 다른 사진들은 알아서 맞춰 주면서, 단 두개가 문제가 생긴 것은 자기네들 툴의 문제인데, 이것을 각 저자들이 다 맞춰야 출간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 어이가 없네요. 이렇게 한권씩 만들면 가격이 얼마나 되고, 기념으로 한권 만들어 소장하려 했는데, 나중에 시간 한참 남을때 한번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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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화된 VR게임 - 아스가르드의 분노

gadget 2021. 1. 16. 11:24

유튜브에 찾아 봐도 아스가르드의 분노 (Asgard's wrath)란 VR 게임이 한글화 된 것에 대한 내용이 없길래 소개하려 합니다. 인터넷에는 이미 오래 전에 한글화가 되어 있는 것 같이 알려져 있어서, 처음 11월에 설치를 하고, 사용 가능한 언어를 찾아보니 한글이 없길래, 영어로 잠깐 플레이 하다가 오큘러스 퀘스트2에 대한 전자책을 썼었습니다. "VR 초보자의 오큘러스 퀘스트2 입문기" 라고 리디북스, 애플북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2000원에 판매하고 있고, 영문으로는 "Introduction of Oculus Quest2 for the first VR users" 이구요.

암튼, 책을 다 쓰고, 몇가지 게임을 하나둘씩 하고 있는데, 다시 아스카르드의 본노가 한글이 된다고 하더군요. 패치 1.0.4인가에서 로컬라이징 된 언어에 Korean이 분명히 들어가 있구요. 그래서, 최근에 다시 실행을 하고, 세팅에서 언어를 찾아보니 한글이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잘못 알았나 해서, 유투브에 찾아봐도 한국분이 한글로 게임을 설명해 놓은 것은 찾아 볼 수가 없네요. 그래서, 간단하게 제가 플레이 하던 영상을 유투브에 올려 두었습니다. 한글 더빙되어 있는 거랑, 한글로 메뉴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요.

처음으로 엔디비아의 툴을 써서 동영상 캡춰를 해 봤는데, 아마 위에 콘트롤러를 숨겨야 하는데 처음이라서 그대로 두어서 위에 부분이 콘트롤러가 계속 나오게 되었습니다. 한글 더빙이랑 한글 메뉴등 보는데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아 그대로 올려두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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