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캐나다에서 코비드 상황에 탈장수술한 후기 (2)

say something 2022. 2. 19. 23:11

회사 의사를 약일주일 뒤에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만나서, 아직 병원에서 연락이 오지 않았다니, 웃으면서, 일반적이라며, 보통 저와 같은 케이스의 경우 수술시까지 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메일로 이미 상담한대로, 상태가 어떻게 급하게 바뀔지 모르지,지금  주간 계속 침대에 누워있어서 일상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으니, 어떤 대책이 없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근처에 있는 클리닉에 general surgery   있는 의사들에거 referal  주겠다고 해서 고맙다고 하고 집에 와서 연락을 했습니다. 이때가 이미 12 중순이라 연락을 했더니, 22 1 7일에야 약속이 가능하다고 해서 그렇게 약속을 잡았습니다. 

다행이, 생각했던 것보다 심하게 진행이 되지는 않았고, 시간 날때마다 계속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덕분에 다른 도시의 여행계획도  취소를 했고, 아이들과 함께 스키장  계획들도  취소가 되었습니다.일단, 같이 일하는 분들에게도 양해를 구해서, 무거운 것을  일이 있는 때는 도와 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자세한 일정은 수술일정이 잡히는 대로 자세히 이야기 하기로 했습니다.

침대에 누워있를때 이것저것 탈장에 대해 검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성의 경우 27%, 여성의 경우 3% 정도가 탈장을 겪고 있어서, 굉장히 흔한 질병 중에 하나라고 하더군요. 치료 방법은 물리적인 복막의 손상이기 때문에 수술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간혹 수술이 원하지 않는 분들은 조심하면서 몇년씩 생활하기도 하시던데, 저는 그냥 빨리 수술해서 평소처럼 생활하기를 원했습니다. 워낙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라,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는데, 크게 나누면, microscope 이용해서 작은 수술부위를 이용해서 mesh 설치하는 복강경과 실제로 해당 부위를 크게 절개해서 mesh 넣는 open surgery 있었습니다. 단지, mesh 사용하는 방법이 재발이  수도 있고, 각종 부작용이발생할  있어, mesh 없이 수술을 하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한국 같은 경우는 회복 속도가 빠른 복강경을 하는 경우가 많고, mesh 없이수술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같았습니다. 특히,복강경의 경우 회복 속도도 빨라서, 수술  하루나 이틀 이후에 바로 현업에 복귀하는 경도도 많다고 하더군요. 다만, 모든 수술에 있어서,  수술이후 4-6 사이에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을 금하게 하더군요.

이렇게 저렇게 검색을 하는 동안, 시간이 지나, 1 7 저를 수술해 주실 분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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