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lace garage door from no-windows to windows - DIY

gadget 2021. 10. 17. 00:17

캐나다에 오래 살다보니 제 손으로  집 garage door를 교체하는 경우가 생겼네요. 워낙 무게가 무겁고, 전문가가 해야 할 것 같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실제로 해보니 정말로 쉽지 않네요.

우선, 간단히 summary를 하자면,

1. 설치는 웬만하면 전문업체에 맏기는 것이 낫다.

2. garage door 자체도 천차만별이고, 꼭 보강재 (garage door strut)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낫다.

3. 기존에 있던 garage door 와 안 맞을 수 있다. (No standard).

 

원래 garage door 를 바꾸는 경우는 아주 건물이 오래되어 한 30년 이상이 지나지 않는 이상은 아주 적은 경우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와이프가 살짝 문을 들이 받는 바람에 처음에는 아주 작게 damage가 발생을 했었는데, 점점 이 damage가 커져서 문의 약간 휘어지게 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래를 치는 바람에 제일 아랫쪽과 그 위쪽이 문제가 생겼는데, 계속 그대로 두면, 점점 더 많이 휘어지면서 결국 큰 문제가 될 것 같아. 미리 교체를 하는 것이 나릉 것 같아서 근처 업체에 알아보는 약 1700 CAD 정도 하더군요. 웬만하면 그냥 업체에 맡길려고 했는데, home depot에 보니 싼 것은 약 500CAD 정도 하더군요. 그래서, 유투브도 보고 인터넷도 검색해 보니. 일반인들이 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 혼자서 해 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아래 창문이 있는 것으로 바꾸었는데, 전에 garage 가 햇볕이 안들어 와서 좀 축축한 느낌이 있었는데 창문이 있으니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다만, 문제는 창문으로 인해 근처 구조가 너무 약해서, 조금만 힘을 가해도 크랙이 생기는 문제가 있더군요. 그래서, 결국 L자 steel 보강재를 사서 보강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전짜 처음에는 패널 두개만 바꾸면 될 줄 알았는데, 문의 두께가 예전거랑 달라서, 트랙부터 시작해서 garage door opener를 제외하고는 완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설치를 하게 되었네요. 이게, 여러가지 변수가 있는데다가, 전 문에 전부 standard size라서 그냥 사이즈만 재서 설치하면 될 줄 알았는데, 트랙 길이가 틀리고, 어러가지 변수가 많아서 한참을 고생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고생고생해서 정상작동을 되었는데, 고생한 거에 비하면 처음부터 1700 불 주고 업체에 맏기는 것이 훨씬 나앗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또 문도 가격에 따라 천차마별이고, 특히 허리케인이 자주 오는 미 중남부는 반드시 문에 보강재를 달아야 한다고 합니다. 유투브 보고 알았네요. 또, 전체 도어는 너무 무거워서 한 사람이 들기는 거의 힘들지만, 패널 하나씩은 생각보다 그렇게 무겁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다만, 직접 작업하다면 혹시나 작업중에 패널이 넘어갈 수 있으니, 반드시 끈이나 스트랩으로 묵어 놓고 작업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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