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ebook) 유통사별 요구사항

ebook and self publishing 2013. 6. 17. 12:01


우선, ebook을 유통사를 통해 판매를 할려면 각 유통사별 요구사항을 미리 알아두면 편리하다. 우선, 본인의 책을 무료로 유통사를 통해 공개하려면, 위의 요구사항이 거의 필요없는 경우가 많다. 위의 요구사항은 본인이 유료의 책을 발간하면서 체험한 각 유통사별 요구사항이다.

1) 책의 Format : 전자책의 경우 대부분 표준 포팻인 epub의 포맷으로 제출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유통하는 회사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단지 PDF만으로 출간되는 경우도 있으니, 만일 본인이 Amazon에만 출간을 원할 경우 epub가 필요없이 pdf화일만 있으면 된다. 그러나, 여러 유통사에 책을 출간하기 위해서는 epub의 format이 필요하다. 리디북스의 경우는 파일이 epub으로 되어 있는 경우와 다른 화일로 되어 있는 경우 인세가 틀려진다.

2) ISBN (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로 13자리로 구성되어 있다. 경우도 따라서 다른 포맷도 있는 것 같으나, 13가 표준인것 같다. 각 책(페이어책을 기준)의 고유번호로 중복되지 않으며, 나라별로 획득하는 경로가 틀리다. 미국의 경우는 약 $25불 정도 하고 캐나다의 경우는 무료이나, 한국의 경우 발급받기 위해서는 출판사등록증 번호가 필요한 모양이다. ibooks store (itunes)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ISBN이 필요하다. 단, 리디북스의 경우 ISBN이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3) EIN (Employer Identification Number)로 미국의 IRS (세금보고기관)에서 발급된다. ibooks store (itunes)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EIN이 필요하다.

4) 기존의 대부분 유통사는 web을 통해서 본인의 epub 혹은 pdf 파일을 upload 하게 되어 있는데 반하여, 애플의 ibooks store (itunes)에서는 반드시 Mac computer를 이용해야만 파일을 upload 가능하게 되어 있다. 단, Mac in cloud란 서비스를 이용하면 PC에서 파일을 업로드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 2), 3) 와 4) 은 기존의 작성한

0원으로 Amazon과 ibook에 내 책을 자가출판으로 등록하기(Part 2)

을 참고하세요.

5) 책을 찾을 때 제목으로 찾기 때문에 제목이 어떻게 되어 있는 가도 중요하다. ibooks store와 리디북스의 경우 한글제목에 문제가 없지만, Amazon의 경우 영문제목만 가능하고 (따라서, 반드시 뒤에 (Korean version)이라고 붙여 주어야 한다. Google play store의 경우 한글 제목이 받아들여지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책을 Review하는 절차가 들어 있기 때문에 영문으로 제목을 제출했다. 따라서, ibooks store 와 리디북스에는 나의 책이 "내가 만든 비행기 세계의 하늘을 날다"로 되어 있고, Amazon과 google play store에서는 "The airplanes I made fly to the sky of world (Korean version)"으로 제출하게 되었다.

6) Amazon의 경우 전일 거의 11시에 웹사이트에 등록했는데 다음날 이메일로 새벽에 판매가능하게 되었다고 연락이 왔었다. ibooks store 와 google play store의 경우 Review 하는데 1 ~ 3주가 소요가 된다. ibooks 의 경우 판매용과 preview용 두개의 epub file이 필요하고, google 의 경우 전문을 epub format 과 PDF format 두개를 요구한다. 리디북스는 유일하게 온라인으로 계약하는 다른 유통사와 다르게 반드시 paper version의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일반인이 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하는데 어려운 점은 없는 것 같다. 단지, 각 단계별로 시간이 약간 걸리는 경우가 있는 때문에 너무 일정이 타이트하게 잡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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