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color is your Parachute?(A practical manual for job-hunters and career-changes)

for_the_job 2011. 4. 21. 03:48

예전에 잡을 구하려고 여러군데 써포트 기관에 레주메 교정도 받고 할때 였는데, 어떤 분이 꼭 읽어보라고 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책 표지에는 10,000,000 이 팔렸다고 나와있고, 아마 여러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서점에 나와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산 것은 2011년 에디션인데 아마 거의 몇년에 한번씩 개정판이 나오니 언제 버전인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잡 시장이 하루가 다르니, 최근 버전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아직 내용을 다 안읽어서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는 이르나,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책이라, 혹시 북미쪽에 직장을 얻으려는 분들은 참고서 처럼 하나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유일하게 다 읽은 부분이 chapter 7, salary negotiation이었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유용하지 않은 듯 하다. 하지만, 몇가지 아이디어는 상당히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직장을 얻는 방법을 한권의 책으로 묘사하기에는 무리란 생각이 따른다, 경우에 따라, 지역에 따라, 수많은 변수가 작용하기에 한두개의 팁으로 북미 잡 마켓을 정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디서든 어떠한 기준이 필요하게 마련이고, 그런 기준으로 삼을 만한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 기준을 뼈대로 자신의 경험과 다른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간접경험들을 통하여, 자신만의 know how를 만들어 갈때, 이 책의 힘을 경험할것이라 생각한다.

또하나, 참고하기 좋은 웹사이트는 www.workingus.com 이라는 웹사이트이다. 주로 미국의 IT직종에 계신분들의 정보교환 및 인터뷰정보다 많으며, 기타 자세한 지역정보등 미국 직장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기억해 두어야할 웹사이트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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