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에 해당되는 글 35건

  1. 2020.04.20 캐나다 CERB 지원범위 확대
  2. 2020.04.17 슬기로운 집콕 생활 (3) - 보드게임
  3. 2020.04.17 캐나다 코로나로 인한 GST/HST credit 수령
  4. 2020.04.15 퀘백, 몬트리얼 일부 업종에 한해 업무 복귀 가능
  5. 2020.03.16 캐나다 몬트리얼의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15-MAR-2020)

캐나다 CERB 지원범위 확대

Montreal 2020. 4. 20. 20:42

지난주 수요일(4월 15일) 캐나다 수상 투뤼도는 현재의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 (CERB) 의 지원범위를 확대한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수입이 전혀 없는 사람만이 CERB 의 대상이었는데, 그러니까 급여가 작은 사람은 계속 일을 한는 대신, 직장을 그만두고 CERB를 받는게 오히려 이익인 상황이 되었죠. 그래서, 월급여 1000불이하인 사람도 CERB를 신청해서 수급할 수 있게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외에 5월에서 10월 정도까지만 이하는 seasonal job , 예를 들면, 해당기간에만 문을 여는 수영장, 놀이동산 등등 여러 곳에서 일하는 분들도 CERB에 지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1월 1일로 EI의 수급이 만료되어서 더 이상 EI를 받을 수 없는 분들도 이번에 CERB에 지원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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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집콕 생활 (3) - 보드게임

Montreal 2020. 4. 17. 14:27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지금같이 밖에 못 나가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마침 집에 몇가지 보드게임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있는데 다행이 아이들이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제일 일반적인 보드게임인 모노폴리를 아이들과 함께 하는데 원래는 8+ 라고 8살이상에 추천되는 보드게임인데, 7살인 둘째도 가끔씩 하는데 별로 재미를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

방법은 아마 옛날에 한국에서 부루마블을 하신 분이라면 금방 익숙해 질수 있을 겁니다. 땅을 사고, 건물을 지어서 지나가는 사람이 걸리면 통행료를 받는 보드게임입니다. 종류도 다양하게 있고, 테마도 여러가지가 있으니 원하는 것을 사시면 됩니다. 룰은 거의 다 비슷비슷하니까요. 단,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번 하면 거의 3시간 정도 걸리니까요.

도미노나, 쟁가등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게임도 많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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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로 인한 GST/HST credit 수령

Montreal 2020. 4. 17. 14:12

저희는 GST/HST 를 받는 것에 해당 사항이 없는 줄 알았는데, 같이 사는 어머님을 2016년 초정이민을 했고, 그동안 GST/HST 를 받아오고 있었습니다. 오늘 우편물에 어머니 이름으로 체크가 왔는데, 보니깐 290불이 들어있는 체크 였습니다. 보통 72불 정도 였는데, 290불 이것을 보니, 그때 정부에서 발표한 코로나 바이러스 로 인한 GST/HST 인 것 같습니다. 그때 발표로는 싱글이 약 400불 정도 나온다고 들은 것 같은데, 연세도 있으시고, 택스신고도 항상 제로로 신고를 해서 아마 이정도 나온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5월 초에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일찍 나온 모양이네요. 혹시나 direct depot 으로 GST/HST 받으시는 분은 해당 계좌를 한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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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백, 몬트리얼 일부 업종에 한해 업무 복귀 가능

Montreal 2020. 4. 15. 21:58

home builders, miners and landscapers 등의 일부업종에 대한 부분적 제재완화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부 업종에서는 주어진 PPE 착용의 의무등을 지키면서 업무에 복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5월 4일까지 부분적 락다운에 의해 일시 폐쇄었던 construction 부분이나 landscape service 부분의 업무 복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잔디관리 하는 쪽이나, 일부 construction 쪽은 시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재계가 되었지만, 혹시나 이런 조치가 현재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있는 퀘백주에서 섣부른 결정에 따른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이어질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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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얼의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15-MAR-2020)

Montreal 2020. 3. 16. 06:07

지난 목요일, 갑자기 다음날 아이들 학교가 쉰다는 이야기를 듣고, 확인을 해 보니, 많은 몬트리얼의 학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관련해서, 급히 금요일에 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몬트리얼은 캐나다의 퀘백주에 위치하고 있는데, 현재 퀘백주는 21명의 확진자가 있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주의가 서서히 고조되는 분위기이긴 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그렇게 높게 전파가 되고 있지는 않아서 대부분 주의만 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WHO의 팬데믹 선언과, 총리 부인이 확진이 되고나서, 갑자기 주목되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금요일 회사에 갔는데, 대부분 어수선 하더군요. 게다가 수요일에는 온타리오주는 다음주 Spring break를 포함하여 3주간(16-Mar ~ 3-APR) 동안 모든 학교가 문을 닫는다고 하더군요. 그렇더니, 금요일 오전에 퀘백의 모든 유치원(데이커어)를 포함한 모든 학교 (대학교 포함)가 16-MAR 부터 최소 2주간 쉬고, 250명 이상이 모이는 모든 이벤트는 취소 및 연기를 하며, 각 지역의 도서관, Arena, 수영장을 비롯하여 모든 시설이 2주간 문을 닫는다고 퀘백주 수상이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 외에 몬트리얼 지역의 관광지인 Montreal Science Center를 비롯하여, 각종 시설들이 마찬가지로 2주에서 한달간 문을 닫는다는 공지가 나왔네요.

토요일에는, 70세 이상은 집에 머물며, 노인 아파트나 병원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메세지가 나왔네요.

금요일에는 사람들이 갑자기 사재기를 하면서 집 근처 pointe-clare 코스트코에 오픈전 1시간 부터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뉴스에도 나오고, 회사 근처의 슈퍼에서도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하더군요. 다만, 와이프가 토요일에 코스트코를 갔을 때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회사에서도 몇일전부터 갑자기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이메일이 많이 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금요일에는 퀘백정부의 발표에 따라, 해외에 갔다 온 사람은 14일 격리, 가능한 사람은 다음 주부터 재택근무를 하라고 하네요. 사실 양쪽 부모가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서는 휴가를 내던지, 재택근무를 하는 수 밖에 없기는 하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노인에 집중해서 관리하려는 시도는 좋은데, 여전히 해외방문을 한 사람들을 공항에서 집중조사 하는데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캐나다의 코로나 바이러스 19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웹사이트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https://www.canada.ca/en/public-health/services/diseases/2019-novel-coronavirus-infecti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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