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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1.24 뉴욕,.. 그 낯설었던 두번째 만남..
  3. 2007.06.26 961001-mont_blanc_france
  4. 2007.06.17 970801-japan
  5. 2007.06.17 980801-hongkong
  6. 2007.06.17 020801-Laos_T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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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New York..

Travel 2009. 4. 29. 12:43

작년 연말에 정말 아무생각없이 갔었던 뉴욕입니다.

(1)  Pier 17 에서 바라본 브룩클린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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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뉴욕 스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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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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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9.11 지난지 한참인데도 아직 지하 공사중인 예전 트위타워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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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특이했던 구름 모양.. 마치 새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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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그 낯설었던 두번째 만남..

Travel 2009. 1. 24. 14:29
[간력한 여행정보(숙소)는 제일 하단에 있음]

2005년 첫 뉴욕 방문기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
http://powersft.tistory.com/entry/050627-newyork1usa
http://powersft.tistory.com/entry/050627-newyork2usa

3년전인가.. 대학원에 진학하기 전에 외국여행사를 통해서 간적이 있었던, 뉴욕.
얼마전에 아주, 우연히 .. 다분히 계획적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우선, 간단히 설명하면, 정신없이 지내다가, 이참에 스미소니언 항공박물관에나 가볼까 생각한게
화근이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휴일은 많은데 뭘할까 이리저리 궁리하다가, 이런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워낙 거리가 먼데다가, 굳이 꼭 가야할 당위성도 없는 차라.. '접을까?'란 유혹에 반쯤
젖어 있을때, 우연히 인터넷 서핑중에 싼 가격에 호텔을 예약할수 있는 웹사이트를 발견했다.

차도 있겠다, 숙소도 한 60불(per day) 정도면 나쁘지 않은것 같았고, 시간도 1월 4일까지 있었으니,
결국 가방을 싸고, 다음날 캐나다, 온타리오의 런던에서 워싱턴DC 로 차를 몰았다.
14시간의 연속운전,.. 처음으로 자동차 헤드레스트의 중요성을 알았다. 정말 10시간이 지나니,
목을 제대로 가누기도 힘들었다. 물론 중간에 점심과 몇번의 휴식을 하긴했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장 긴 시간 운전만 했던것 같다.

워싱턴에 도착하자 마자, 아는 분 연락이 되어서, 거의 5년만에 얼굴 한번 보고, 숙소로 돌아와 거의
기절을 했다. 다음날, 눈 뜨자 마자 스미소니언 항공박물관으로 향했다. 오후에는 워싱턴 주변을 돌아보고,
다음날에는 도심에서 떨어져 있는 두번째 항공박물관(주로 큰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는)으로 향했다.

그러는사이, 도저히 다시 14시간을 꺼꾸로 돌아가기가 싫어서, 결국 될수 있으면, 북쪽으로 올라가서, 런던으로
돌아가는 경로를 줄이려는 생각에 뉴욕에 숙소를 예약했다. 뭐 80불(per day) 정도면 새해를 뉴욕에서 맞는 것 치고는 괜찮은 것 같아서..

다시 5시간을 운전을 해서 뉴욕에 newark이란곳에 있는 Hilton호텔로 들어갔다. 생각보단 이름에 안맞게 조금 초라하긴 했지만, 뭐 어차피 오래있을 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지낼만 했다. 다음날 한해의 마지막을 타임스퀘어에서 맞으리란 생각으로 오전부터 구겐하임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구경하고, 6시쯤 타임스퀘어로 향했는데...

타임스퀘어로 향하는 지하철입구가 경찰에 의해 봉쇄되었음은 물론이구, 다른 출구로 나왔는데, 각 블럭마다 경찰들이 배치되어 타임스퀘어로 진입하는걸 막고 있었다. 한번, 타임스퀘어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나가면 다시 들어올수 없게 해서, 특별히 안에 뮤지컬로 보러 간다던가 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했다. 게다가, 갑자기 추워진 한파로 정말 밖에 10분 이상을 있기가 힘들었다. 그럼에도, 전세계에서 온 여행객들로 뉴욕전체가 술렁거리는것 같았다. 대충, 근처에서 자정까지 있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다음날은 뉴욕 메트로 daily pass를 사서 돌아다녔는데, 자동판매기에서 메뉴를 찾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첫 메뉴에 나타나는게 아니라, metro card->cash->unlimited 인가.. (기억이 잘...ㅎㅎ), 암튼 분명히 unlimited란 메뉴를 찾아서 누르면, daily, weekly, monthly 이런 메뉴가 나왔던것 같다. SOHO와 Chinese town, Twin tower 무너진곳과 Pier17을 쭉 돌아보고, 타임스퀘어 주변을 돌아서 호텔로 들어왔다. 그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인파가 엄청 많았다. 대부분 전에 본곳들이 많았는데, Pier17의 끝에서 뒤로 돌아가보니 블룩크린 브리지가 한눈에 보여서 좋았던것 같다. 다만, 그 추운날 블룩크린 브리지를 걸어서 통과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아무리 뉴욕에 가면 해야할 Top10중에 하나라도, 나라면 결코 그 추운날 거기를 걷고 싶지는 않았을것 같다.
아쉬운 점은, MoMA를 다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도착해서 보니 표 사는데 반나절이 지나갈것 같아서 바로 접었었다. 다음날, 다시 12시간을 운전해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계획하지 않았던 뉴욕여행은 끝이났다.

[간략한 여행정보]
숙소예약/ 첨에 한국인 민박을 www.heykorean.com/HKBoard/Room/Rent_Main.asp 에서 찾아보았는데, 워낙 연말이라 숙소 잡기도 힘들것 같구, 가격도 만만치 않아 보였다. (어떤 곳은 도미토리가 50불??). 물론, 맨하튼 중심가라 교통은 편리할것 같았지만...
우연히 찾은 웹사이트는
http://www.hotwire.com/ 이었는데, 별 3.5개 정도면 괜찮은것 같았는데 가격은 무척 저렴해 보였다. 단점은, 정확히 호텔이름이 나오지 않아서, 나중에 결재가 끝나고 나면, 호텔이름을 알수가 있다.
미국에 사시는 분 이야기는 미국내에서는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사이트라고 알려주었다. 단, 비행기예약을 별로라는 이야기도...
비슷한 다른 웹사이트로는
http://www.priceline.com/ 이 있는데, 거의 위의 사이트와 비슷한 모양이다, 단, 호텔의 이름이 미리 예약하기 전에 나오는것 같았다. 직접 이용해보지 않아서 뭐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두사이트 모두 뉴욕에서 TV에 상당히 광고를 많이 하고 있는 걸루 보아서는, 조그만 작은 회사인것 같지는 않다.

주의할점은, 아마 성수기에 싼 호텔들은 다운타운하고 많이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 큰 호텔들이라 셔틀이 있다던지, 교통이 편한곳에 있다던지 하는 경우도 있지만, 만약을 대비해 미리 위치 파악을 잘 해두는 것이 좋을것 같다.예를 들어, 호텔은 싼곳에 잡았어도 매일 30불씩 택시비로 내야한다면 별루 싼곳이 아닐수도 있으니깐... 그리고, 호텔에 차를 두고 움직일 경우 호텔에 주차비를 내야 하는데 20-30불(per day)별로로 들어간다, 또한, 인터넷을 쓰면 하루에 9.99 불 정도 하는것 같다. 따라서, 본인의 경우를 잘 판단하여 숙소를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뉴욕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걷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겨울/여름에 쉽게 지치게 된다. 따라서, indoor(박물관, 기타) 와 outdoor 의 비율을 잘 맞추어, 날씨가 않좋을때는 indoor위주로, 날씨가 좋은날은 outdoor위주로 여행일정을 가져가는게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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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001-mont_blanc_france

Travel 2007. 6. 26. 00:01
Date : 961001
Location: mont_blanc_france

96년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들어갔는데, 마침 4주간 독일에 연수갈 기회가 생겨서 처음으로 해외여행 겸 해외출장을 가게되었습니다. 출장지는 독일의 프리드리히샤펜 근처의 작은 마을이었는데, 주말을 이용하여 몸블랑을 여행할 기회가 있었죠. 독일을 출발하여 스위스를 거쳐서 도착한 샤모니, 처음엔 스위스인줄 알았는데 프랑스라고 하더군요. 만년설의 몽블랑... 케이블카를 두번이나 갈아타고 도착한 정상에는 고도가 높아 산소가 부족하니 조심하라는 경고문 까지 있더군요. 언젠가 시간나면 꼭 다시 올거라 생각하고 발길을 떠난 곳인데 어느덧 10년이 넘어 버렸군요.

몽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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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801-japan

Travel 2007. 6. 17. 04:54

Date : 970801
Location : japan

좀 오래되어서(97년)... 하여간 처음 배낭여행가기엔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물가가 비싸기 때문에 여행루트도 잘짜고 숙소도 적당히 골라야 하겠죠. 실은 저도 첨 배낭여행을 간 곳이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는군요. 우선 일본비자가 있어야 하고 여행사에서 배낭여행 팩키지를 골라 신청한후 출발전날 여행사에 가보니 달랑 비행기 티켓만 주더군요. 숙소도 예약만 해주고 잘 다녀오라는 얘기만 해주더군요.
서울-오사카-교토-도쿄-오사카-서울 , 일주일 정도 걸렸는데 출발전에 태풍때문에 엄청 고생했었습니다. 덕분에 숙소예약한 것도 전부 취소하고 다시 예약했는데 일본에서 제일 싼 게스트하우스, 유스호스텔, 비즈니스 호텔,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호텔(스탭들이 전부 영어가 가능하고 가격에 비해 시설도 깨끗하고 좋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여행이라기 보다는 써바이벌에 가까웠죠.
특히, 전 일본어를 한마디도 못하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일본사람들 참 친절하게 대해주더군요. 

오사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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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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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브릿지가 뒤로 보이는 보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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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물이 떨어지는 분수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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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801-hongkong

Travel 2007. 6. 17. 04:52
중국 액션영화 탓인지 잠깐 미쳤었는지 하여간 다시 혼자 여행하게 됐는데 이번에는 에어텔이라고 항공사에서 비행기표+호텔+리무진 서비스(호텔<->공항)를 제공하는 여행을 했었죠.
오래전부터 캐세이퍼시픽이라는 항공사에서 서비스 되어온 것으로 성수기/비수기 + 호텔등급 에 따라 가격에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호텔은 2박3일을 기본으로 1박 추가할때 마다 얼마씩 금액이 추가되겠죠. 전 7박8일정도 홍콩에 있었는데 앞의 4일은 인터넷에서 게스트 하우스 찾아서 예약했었구 나머지 2박3일만 호텔에 있었는데 호텔에 들어서는 순간 거지에서 왕자가 되는 듯한 기분이더군요. 중간에 마카오에도 들렀는데 카지노엔 못갔지만 어느 유명한 해변에 갔었는데 푸른하늘과 이국적인 희색의 별장들이 참 기억에 많이 남는군요.
그리고, 홍콩관광협회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여행상품(수상식당에서 식사 또는 홍콩외곽 관광 등)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 같군요.


마카오의 학사비치

98년 홍콩에 갔을때 들렀던 마카오 끝단의 해변..
얼마전 가수 헤이의 뮤직비디오를 찍어던 곳으로 백색의 방갈로가 무척이나 인생 깊었던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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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멋지죠~
에구 얼마나 돈 벌어야 저런데 한번 가보나..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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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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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내리면 바로 나오는 사찰. 특이하게 불교,도교,유교가 섞여있는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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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마천루. 제일 높은 곳에 올라가서 아래 내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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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천의 작은 마을. 홍콩외곽에 있는 보트피플이 사는 마을이라고... 자동차 밧데리를 충전해 가지고 TV를 보는 모습이 신기해 보였다. 전문 충전센터도 있다고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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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01-Laos_Thai

Travel 2007. 6. 17. 04:49

Date: 020801
Location : Laos_Thai


일요일 태국의 방콕으로 들어갔다가 월요일 라오스 제2수도 루앙프라방으로 가서 수요일까지 있다가 다시 라오스 제1수도 비엔티안에서 하루, 목요일 방콕으로 들어가서 어제 일요일 인천으로 들어 왔어요.

루앙프라방은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며 라오스의 옛수도로 많은 화려한 모양의 사원으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앙코르왓처럼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문양의 금색 부조가 인상적이 더군요.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현수도로 볼것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조용하구 아름다운 곳으로 개혁의 바람이 많이 부는것을 실감할수 있었어요.

태국으로 돌아와 방콕의 야경도 보고, 근처의 유적지인 야유타야와 주말시장등을 돌아 보니 휴가가 끝나고 있더군요.

어제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와 오늘 엄청 힘들게 하루를 마쳤습니다. 왜냐하면 목요일 방콕으로 돌아오자 마자 감기에 걸렸는데 아직도 낫지 않고 있거든요. 방콕의 유명한 bar에서 라이브로 blues도 듣고, 나이트도 가구, 많은 친구들과 이야기 하며 자유롭게 지냈는데, 회사에 출근하자 마자 정신없이 뛰어다니 느라 적응하기 힘들군요.
그래도 바쁜중에 가끔씩 여행중 에피소드가 생각나 웃으며 하루를 마졌군요. 빨리 휴가 휴유증에서 벗어나야 할텐데...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최소형 여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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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엔까지 태워준 항공기...
제가 타본것 중 가장 작은 항공기 였죠.
첨에 공항에서 짐 싣는것 부터가 남다르더군요. 꼬마 용달차에 실어서 비행기에 싣는게 밖에서 전과정이 눈에 보이는...ㅋㅋ
게다가,비행기 티켓은 아가씨가 수기(손)으로 써 줍니다.
아마 한 15인승쯤 되었던것 같던데.. 당연히 스튜어디스 없습니다.
거의 외국인들이 탓던걸루 기억이 나네요. 정말 스릴있었던건 창아래로 밑이 다 보인다는 거죠. 거의 지상에서 200~300m 상공으로 나는것 같더군요. 밑에 지나가는 차들도 보이구...
출발때도 파일럿이 뒤를 한번 척 쳐다보더니 "everybody's O.K?" 한마디 하고 출발하더군요.


사원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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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디스커버리에서 본 라오스의 사원인데 실물로 보니 신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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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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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왕족의 여름 휴양지 였다던 방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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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누워있는 불상. 아유타야
문화적으로 많은 유산이 남아있는 아유타야, 방콕의 외곽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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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01-angkorwat

Travel 2007. 6. 8. 04:26

Date : 010801
Location : ankorwat, Cambodia

1. 앙코르와트

실은 앙코르와트는 하나의 사원이죠. 일반적으로 앙코르 와트 유적군은 7세기에서 14세기 까지 크메르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문화로 수백개의 사원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체를 자세히 둘러보려면 최소한 한달은 잡아야 할겁니다. 그래서 보통은 2~3일에 걸쳐 그중에 하이라이트 몇개만 보고 오게되죠. 저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그나마 대충이라고 관심을 가지고 볼려면 최소한 일주일은 잡아야 할것같더군요. 그중에 백미라 일컷는 것이 앙코르와트라는 사원인데 간단히 이야기 해서, 힌두교의 이상을 형상화 한것이라고 할수 있죠. 크리스트에게 천국과 같은 의미 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천사인 압사라도 있고 헤자도 있으며, 착한 신, 나쁜 신, 나가(뱀) 등이 곳곳에 흔적을 나타내고 있죠. 여기의 백미는 사면을 가득채운 벽화인데 당시의 사회상과 힌두교의 역사를 벽면 가득히 부조해 놓아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죠.
더군다나, 당시의 정밀한 건축술에 모두들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하네요. 50m 높이의 사원이 오차가 1cm도 나지 않는다니 정말 놀라울따름이죠. 그 당시에 쓸수 있었던 도구는 망치와 끌 뿐이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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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타프롬에서..

타프롬에서.. 아시죠.."툼레이더스"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나비를 따라가던 그곳.. 거기가 바로 타프롬이죠. 물론, 그 뒤에 이상한 지하세계는 모두 공상이지만.. 안타갑게도, 아마 이곳은 몇년후면 무너진 돌무덩이만 남을지 모르겠군요. 보는 바와 같이 무화가 나무와 돌이 서로 지행하며 지내고 있는데 나무를 베어내면 돌이 무너지고, 나무를 그냥 두어도 나무가 자라나서 결국엔 무너질수 밖에 없는 운명이네요. 유적관리자협회에서 몇몇의 사원은 결국 무너질때까지 방치하기로 했다고 하는데 아마 타프룸도 그곳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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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앙코르 톰에서 한컷..

앙코르 톰에서 한컷..
가이드에게서 들은 이야기 인데, 앙코르 톰의 한쪽에 도서관이 있는데 발견 당시 완전 완파상태 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당시 일본측 문화보존팀이 복구를 맏았는데 수십년에 걸쳐서 복구를 완성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제 끝났다"하고 축포를 터뜨리려구 하는데 한쪽 구석에 한무더기의 돌이 남아 있었다고 하더군요. 후후. 빠트린거죠.
결국, 수십년동안의 복구를 다시 분해해서 첨부터 다시 한다고 하더군요. 독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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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앙코르톰

4면 부조된 얼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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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압사라

압사라.. 쉽게 접근하면 천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언젠가 도전 지구특공대에 압라사춤 을 배우러 연기자분이
가신것 봤었는데... 쉽지는 않은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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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타프롬

툼레이더스에 나왔던 타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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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ankorwat

앙코르왓트에서 산 옆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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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01-cambodia_vietnam

Travel 2007. 6. 8. 04:13
Date : 010801
Location : cambodia_vietnam

한동안 잠잠했었는데 이번엔 앙코르왓트에 매료되어 다시 배낭을 꾸리게 되었죠. 근데 이번에는 준비를 너무 늦게 시작되어서 시간도 없고 짧은 시간에 여러곳을 구경하기엔 무리가 따를것 갘아서 모여행사의 패키지를 신청했었는죠. 근데 그 패키지가 취소되는 바람(인원이 적어서)에 할수 없이 뒤늦게 다른 패키지로 옮길수 밖에 없었죠. 나중에 만나보니 대부분 2-3번 패키지를 옮겼더군요. 원래 인원모집에 어려워 다른 여행사에서도 자주 취소되는 모양이더군요. 출발전 몇가지 책도 읽고 인터넷에서 자료도 보고 공부도 참 많이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엄청난 유적의 한가운데 갔을때의 기분이란 말로 표현하기 힘들군요.
400년 동안 잊혀졌고 겨우 1세기전에야 인류에 문을 연 크메르 유적들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멋졌던걸로 기억되는 군요.
그리고 전엔 패키지 여행이 쇼핑이나 하고 소비지향적이라 부정적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경험해 보니 투어컨덕터가 참 열심히 안내하고 또 현지 안내인들이 친절히 유적들을 설명을 해주어 너무도 좋은 시간을 보냈던것 같군요.

베트남(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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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섬 양봉하는 곳에서..
유티콘섬이라구요 베트남 국가에서 관광사업을 위해 인위로 만들어 놓은 작은 섬입니다. 각종 열대과일도 맛볼수 있구, 이것저것 작은 아이템들로 꾸며놓았습니다. 위에 사진은 벌들에게 얻은 꿀을 가지고 캔디를 만드는 공장에 섬 안에 있는데 얼떨결에 들고 사진 찍으라 그래서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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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동상앞에서...
위인전을 잘 안읽는 편인데, 그중에도 재미있게 읽었던 두권이 호치민과 체 게바라 였었죠. 두사람 다 상담히 닮았습니다. 둘 모두 미국에서 교육받았으며 미국의 가장 강력한 적들이었고, 누구 보다도 자신의 나라를 사랑했으며, 자신보다 자국민을 정말로 아꼈던 아름다운 사람들 이었죠.
위의 동상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호치민의 동상 이랍니다. 가이드 말이 호치민이 죽을 당시 사람들이 자신을 우상화하는 것을 걱정하여 절대 자신의 동상을 세우지 말라고 유언을 남겼는데, 후대에 딱 한곳에 예외를 두어 그를 기리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저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호치민을 방문했다는 확실한 증거라는 군요. 세계에서 딱 한군데(호치민) 밖에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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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이라 그안에 사이공(호치민의 옛이름)에서의 보트 크루즈가 있어서 같이 갔던 팩키지팀들과 저녁을 먹으며 보트크루즈를 갔더랬죠.


기타;
이건 제가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떻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우리나라도 이제 열심히 돌아다니는 여행에서 정착형 여행으로 여행패턴이 바뀌고 있다고 하더군요. 어디 좋은 리조트에서 쉬면서 운동과 독서로 휴가를 알차게 보내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예를 들면 클럽메드(clubmed)같은 곳에서 주관하는 몇가지 패키지도 좋을것 같군요.
끝으로, 가는곳이 국내외 어디든지, 혼자 가든지 여럿이 가든지는 별루 중요한 것이 아닌것 같더군요. 그냥 나중에 맥주 한잔을 하면서 추억을 곱씹을수 있는 곳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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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1-borbudur

Travel 2007. 6. 8. 03:55
1. 사원벽화

사원의 벽에는 부처의 탄생전부터 부처의 일생을 세밀히 그림으로 조각해 놓아서 쉽게 부처의 일생을 알게 했다는 군요. 가이드 이야기로는 아래 마을에서 부처에 대한 설법을 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올라와서 확인하는 기록의 현장이었다고도 하더군요. 지금으로 말하자면 animation 자료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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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원의 아래에서

사원의 아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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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원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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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투파

인도네시아의 족자카르타에 있는 보루부드루사원의 스투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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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2007. 6. 8. 03:48
1.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찍은 거의 마지막 사진인데 "칼리우랑"이라고 활화산입니다. 전 몰랐는데 인도네시아가 화산연구의 최적지라고 하더군요. 활화산도 많구... 많은 지질학자들이 인도네시아에서 화산을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광지이기도 하구요. 근데 기대했던것 처럼 연기가 나거나 용암이 분출하지는 않고요, 그냥 제주도의 한라산 같던데... 하여간, 용암을 보기위한 투어도 있고 한걸보면 아마 산꼭대기로 가던지 아님 다른 지역으로 가면 용암이 흐르는 것 정도는 볼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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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의 궁전

타만사리(?) 아마 맞을 겁니다. 물의 궁전이란 뜻인데 한마디로 풀장이란 이야기죠. 인도네시아 족자카드타라구 우리나라의 경주 같은 곳인데, 2003년 제 여행의 목적지죠. 여기에 유명한 보르부드르사원(불교사원)과 프남빠남사원(힌두교)가 있죠. 전 거의 보르부드르 사원 볼려고 계획했었는데 여행온김에 싱가폴과 말레이시아도 드렀었죠.
여기는 족자카르타의 궁전이 있는 곳인데 그중에 특히 몰놀이를 하던 곳이라고 하더군요. 물이 차 있었고 후궁들이 놀고 있으면 왕이 옆 건물에 있다가 꽃을 던지면 후궁들이 서로 잡으려구 몸싸움을 했다구 하더군요. 결국 꽃을 차지한 후궁이 그날밤 왕과의 하룻밤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하니 무척 치열했겠죠. 후궁이 한 3000명 정도 있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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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극 주인공들과...

힌두의 2대 서사시 중 하나인 "라마야나"의 연극을 보러 작은 식당의 공연장에 갔었는데 끝나고 손님들과 사진 찍는 시간이 있어서 한장 찍었습니다. 추워서 고생했습니다. 말만 적도지 저녁되니깐 쌀쌀하더군요. 옛날에 누가 인도네시아에 히터 팔아먹었다고 해서 도둑놈인줄 알았더니 그건 아닌 모양입니다. 책으로는 몇번 봤었는데 연극으로 보니 재미있더군요. 담날 또 다른 "라마야나"보러 또 갔었습니다. 그리고 팜플렛에 줄거리 나와 있으니깐 꼭 보세요. 일부 서양애들은 아무생각없이 왔다가 불꺼지고 연극시작되니깐 스토리를 몰라서 그 어두운데 팜플렛 볼려고 고생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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