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해당되는 글 217건

  1. 2022.06.24 Sony 65인치 TV with 20% discount in Costco
  2. 2022.06.13 Quebec 주에서 18세 이하 학생당 $250불 안경/컨택트렌즈 지원
  3. 2022.04.10 2021년형 14인치 M1 Macbook Pro를 코스트코에서 구매
  4. 2022.04.10 캐나다 몬트리얼 - 지문등록 서비스 후기
  5. 2022.04.02 캐나다 시민권 진행 중 지문을 통한 백그라운드 체크
  6. 2022.03.13 2022 캐나다 서머타임 (daylight saving time) 시작
  7. 2022.03.12 2022년 캐나다에서 코비드 상황에 탈장수술한 후기 (5) - 최종
  8. 2022.03.02 2022년 캐나다에서 코비드 상황에 탈장수술한 후기 (4)
  9. 2022.02.21 2022년 캐나다에서 코비드 상황에 탈장수술한 후기 (3)
  10. 2022.02.19 2022년 캐나다에서 코비드 상황에 탈장수술한 후기 (2)

Sony 65인치 TV with 20% discount in Costco

gadget 2022. 6. 24. 21:38

몇주 전에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캐나다 코스트코에서 1000불이 넘는 전 제품을 20% 할인한다는 정보를 봤습니다. 코스트코 인터넷에서 주문을 해야하고 전체 총액이 1000불을 넘어야 합니다. 즉, 300불 + 700불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더군요. 사람들이 미친듯이 마진이 적은 제품들은 주문을 해서, 맥북프로 같은 제품들은 금방 품절이 되었고, 나머지 애플 제품들도 급속히 품절일 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큰 가전제품을 비롯해, DJI 드론 제품들을 많이 사더군요.

저는 그때 마침 TV를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적기인것 같아 65인치 Sony제품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Sony 65" Class - X80K Series - 4K UHD LED LCD TV 모델이었는데, 아주 좋은 Sony TV 제품라인은 아니었지만 무난하다고 인터넷에 나오더군요. LG 제품에 더 관심이 있었는데, 이 행사 직전에 금액이 올라서 할인에 대한 메리트가 없다들 해서, 제외했고, 삼성TV는 전에 쓰던 제품이었는데, 무난하긴 한데, 일부 삼성 제품 스크린들이 조금 어두운 느낌이 있어서 제외했습니다. 물론, 고급라인으로 가면 어느 제품이던지 다 만족을 넘어서는 성능이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TV에 투자를 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소니제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몰랐는데 소프트웨어가 타이젠을 쓰는 삼성이나, 웹오에스를 쓰는 LG에 반해, 소니제품은 google TV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쓰더군요. 따라서, 웬만한 OTT 들은 거의 다 쓸 수 있고, 심지어 NordVPN 같은 앱도 있어서 좋더군요. 저희 집은 케이블 TV가 없고 인터넷으로 모든 것을 보는 경우라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당연히 google chrome cast도 지원을 해서, 핸드폰에서 casting 해서 쓸 수 있는데, 게다가 애플 airplay도 같이 쓸 수 있더군요. 사실 적은 금액의 동글같은 것을 사서 airplay를 쓸 수도 있지만,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그렇게 까지 쓸 생각은 없었는데, 그래도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서, 가끔씩 사진 볼 때 사용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예전 32인치 TV에서 반을 갈라서 한명씩 마인크래프트를 바싹 TV 앞에 달라 붙어서 하고 있어서 늘 마음이 쓰였는데, 이전 그래도 제법 충분히 공간을 두고 게임을 할 수 있는 것 같아 조금 안심이 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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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bec 주에서 18세 이하 학생당 $250불 안경/컨택트렌즈 지원

Montreal 2022. 6. 13. 10:25

얼마 전에 아이들이 칠판이 잘 안보인다고 해서, 안경점에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신기하게도 캐나다에서 다른 헬쓰관련 것들은 다 병원 혹은 클리닉을 가야 하는데, 치과와 안과는 별도로 관리하는 것 같습니다. 큰애 작은애 둘다 안경을 써야 한다고 하네요. 가까운 곳을 잘 보이고 먼 곳에 있는 것은 잘 안 보이는 근시(Myopia) 라고 합니다. 안경을 안 쓰고 있을 경우 일상생활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아이들이 자라남에 따라 안구의 크기도 늘어나서 근시가 더욱 더 악화될 수 있고, 심한 경우 실명이 이를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애들이 어릴때부터 아빠가 눈이 안 좋은 것을 보고, 의사들이 나중에 눈이 안 좋을 수도 있다고 많이 들어서 그렇게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안경점에서 자꾸 안경이나 컨택트렌즈 구매를 위해 자꾸 설명을 하려고 했었는데, 알았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원래 일반 안경점은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압박을 하는 것을 몇번 경험해서, 되도록이면 안경점에서 바로 구매하는 것은 별로 좋을 생각이 아니어서, 알았다고만 하고 나왔습니다.

이후에 코스트코로 가서 아이들 안경을 각각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프로모션을 해서 2번째 안경에 대하여 50% 할인을 해 준다고 했었는데, 아이들 눈을 6개월 차이로 계속 검사를 할 예정이라 또 렌즈를 바꿔야 할지 몰라 일단 한개만 샀느데, 나중에 보니 아이들이 학교랑 집이랑 안경을 계속 들고 나니는게 쉽지 않더군요. 계속 까먹고 학교에 두고 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그때 2개를 한꺼번에 살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튼, 안경을 구매를 하고, 주변에서 들었느네, 퀘백 정부에 신청을 하면 안경값/컨택트렌즈값으로 $250불/child -18세 이하 에게 매 2년 마다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반신반의 하며 일단 신청을 했습니다. 아래 웹사이트에 신청을 하면 되더군요.

https://www.ramq.gouv.qc.ca/en/citizens/aid-programs/eyeglasses-contact-lenses-children

 

Eyeglasses and contact lenses for children | Régie de l’assurance maladie du Québec (RAMQ)

Yes, eye examinations are conducted at the preschool level: the objective of the program École de la vue (French only) is to detect vision difficulties, because 80% of learning depends on vision. However, it is recommended that, before starting school, ch

www.ramq.gouv.qc.ca

일단, 저의 경우는 신청한 금액이 250불이 되지가 않아서, 신청한 금액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수표가 날라왔는데, 각 아이당 $250불씩 왔더군요. 정부에 신청해서 첨부한 금액보다 많이 나오는 것을 처음 봐서 엄청 신기했습니다. 또, 대부분은 안경 2개를 사서 늘 $250불이 넘게 많이들 신청해서, 아마 250불 같이 정해진 금액으로 나오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신청하는 것도 간단하니, 아이들 안경이나 렌즈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꼭 퀘백 정부에 신청해서 지원금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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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14인치 M1 Macbook Pro를 코스트코에서 구매

gadget 2022. 4. 10. 22:23

인터넷에서 후기를 찾아보니, 정말 원만한 유투버 중에 리뷰를 안한 분들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미 다 구매를 해서 리뷰를 하셨더군요. 그래서, 정말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리뷰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나중엔 귀찮아서 보기가 싫어질 정도 였습니다. 저는 late2013 13인치 맥북 프로를 쓰고 있었는데, 이제는 오래되어서 업데이트 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현재 현역으로 쓰고 있기도 하고, 또 일반적인 인터넷 서핑이나 블로그에 글을 쓸때에는 큰 문제가 없었는데, 아주 가끔 20MB가 넘는 Raw 화일이나, 간단하게 아이들 동영상으로 imovie로 만들 때 좀 버벅 거리긴 하더군요. 그래서 9년이면 충분히 쓴 것 같아 새로 구입을 하려고 한 얼마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새로 나온 M1 14인치랑, 16인치가 워낙 가격이 비싸서 이번에도 13인치를 살려고 기다리고 있었고, 또, 이번 애플 봄행사때 13인치 M2맥북프로가 출시 된다는 루머가 있어서, 고민을 좀 많이 했었는데, M2는 이번에 나오지 않았고, 프로세서를 보니 일반 M1 이랑 M1 Pro 가 좀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금 쓰고 있는 13인치 맥북이 2013년형인데, 메모리 8GB에 256 Hard disk 였는데, 2022년에 사는 13인치 맥북프로가 같은 8GB ram에 256 SDD라 좀 더 확장된 모델이 나을 것 같아서 제가 일반적으로 쓰는 용도엔 좀 과할지도 모를 14인치 M1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디서 살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우선 13년에 살때는 제가 다니는 회사의 프로모션이 있어서 약간 싸게 구입을 했는데, 올해는 2021년 10월에 나온 제품인데, 아직도 새제품이라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어서,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이 안되더군요. 한번은 애플매장에 가서 이거 언제 new 라는 타이틀이 사라지냐고 물어보니, 경우에 따라 다른긴 한데, 다음 모델이 나오거나, 때로는 1년이 넘게 갈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반 회사 프로모션은 포기하고, 알아보니 학생할인이 10% 정도이고, 아니면 코스트코에서 사면 약간 싸게 살 수 있는데, 그게 꼭 애플케이를 포함하는 경우라고 해서, 애플케어에 대해서 엄청 공부를 하게 되었죠. 원래 저는 전자제품 살때 이런 타입의 추가적인 warranty를 거의 구매를 안하는데, 이번에 거는 가격도 좀 나가고, 3년간 매년 2회에 한하여 accidental damage (개인의 잘못으로 인하여)도 추가금을 내고 수리를 할 수도 있어서,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9년 동안 쓰면서 딱 하나 문제점이 스크린에 한개 있는 dead pixel 이었는데, 뭐 꼭 문제가 있어서 보험을 드는 것은 아니니까 그냥 맘 편하게 3년을 쓰기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람보다 호불호가 있어서 어떤 분은 그럴 필요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어차피 이것은 제품을 구매하서 사용하시는 구매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코스트코의 경우 90일내에서는 아무때나 리펀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애플매장의 경우 2주간 리펀을 할 수 있는데, 사실 컴퓨터의 경우 이것저것 테스트 해보고 문제를 찾는데 2주보다 더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아, 맘 편하게 코스트코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직장 다니며서 매일 새 컴퓨터를 몇시간씩 테스트 할 수도 없는데, 30, 40일 후에 맘에 안드는 문제가 발생하면, 리펀도 못하고, 또 애플에서 하드웨어 이슈가 아니라고 하면, 결국 본인이 끌어안고 수년을 써야 하는데, 최소한 리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있는게 좋을 것 같아서, 코스트코에서 사기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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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얼 - 지문등록 서비스 후기

Montreal 2022. 4. 10. 21:51

아래에 적은대로 모친의 캐나다 시민권신청 이후에 지문등록 요청이 캐나다 CIC에서 와서, 어머니를 모시고 지문등록을 하러 갔습니다. 원래는 policy station에서도 되는 것 같은데, 지금은 코비드로 이런 서비스가 제공이 안된다고 해서, 사설 지문등록하는데를 찾아 갔습니다. 직원에서 모든 지원자에게 이런 요청이 다 오는 것인지 물어보니, Random 이라고 하더군요. 미국에 입국 할때 처럼 10손가락을 다 등록을 해야 하는데, 시간을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자기들이 이렇게 digital화 된 지문을 RCMP(캐나다 연방경찰청, 미국 FBI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각 주의 치안을 맞고 있는게 아니라, 나라 전체의 안보에 관련된 일을 하는 쪽이니까요.)에 신원조회 요청을 하고, 그 결과를 CIC에 보내는 모양입니다. 

가격은 원래 85불(캐나다 달러)인데, immigration to Cananda - RCMP free waved란 항목이 있어서 25불이 공제되고, 세금을 합해서, 총 지불액은 68.99불이네요.

아, 그리고 가시기 전에 꼭 두개의 사진이 있는 정부가 발행한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ID가 필요합니다. 저의 어머니의 경우  PR카드의 유효기간이 지났고, 보통은 자주 쓰는 운전면허증이 없어서, 다 찾아보니, 결국 퀘백 헬쓰카드랑 한국 여권만 있어서, 이메일로 이걸로 되냐고 했더니, 한국 여권도 상관이 없다고 해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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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시민권 진행 중 지문을 통한 백그라운드 체크

Montreal 2022. 4. 2. 20:39

어머니 시민권을 작년 10월쯤 신청했던 것 같은데, Request of fingerprint라는 이메일이 날라 왔더군요. 처음엔 이게 뭔 Scam 같은 소리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자세히 보니, 지문검사를 요청하면, 지문을 통해서 RCMP (캐나다 연방경찰)에서 아마 범죄자 신원 조회 같은 것을 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무런 범죄기록이 없으면, 그 자료가 바로 CIC (영주권, 시민권 담당기관)으로 전달이 되는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30일 이내에 빨리 제출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리 저리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보통은 local police station에 가면 되는데, 문제는 지금 Covid로 인해서 경찰서에서 해당 서비스를 더이상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좀 더 검색을 해 보니, 사설 검사소가 있는데, 어떤 데는 정확하게 자신들이 하는 서비스를 웹사이트에 설명해 두었는데, 다른 곳은 좀 어중간 하게 설명을 해 두어서 이 서비스가 맞는 것지 아닌지 헷갈리게 하네요. 집 바로 근처에 비슷한 서비스를 하는데가 있어서 고민했는데, 웹사이트를 통해 문의를 해도 연락이 안오고, 전화를 걸어도 안 받고 해서 결국 좀 멀지만 다른 곳을 찾아 보았습니다. 여기는 정확히 원하는 서비스를 웹사이트에 설명해 두었고, 심지어 직접 가지 않고, 종이에 지문을 찍어서 보내면 자기네가 지문채취를 한 후에 디지털화 된 지문 정보를 RCMP에 보내 준다고 합니다. 저는 한 30분 거리에 살아서 직접 어머니를 모시고 가서 해 볼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시민권을 신청할 때는 이런 프로시저가 없어서 한참 당황을 했는데, 아마 새로 생긴 모양이거나, 정보가 불충분한 경우 요청하는 모양입니다. 제출된 지문정보는 저장되지는 않는 다고 안내문에 나와 있네요. 혹시나, 같은 정보를 받았는데, 저처럼 당황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공유합니다.

 

업체의 웹사이트 주소는 아래에 있습니다.

https://xl-id.c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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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캐나다 서머타임 (daylight saving time) 시작

say something 2022. 3. 13. 21:38

캐나다에서는 오늘 (13-MAR-2022)부터 서머타임이 시작이 됩니다. 1시간씩 시간이 당겨지게 되어서 몇 주간 무척 피곤하게 되겠네요. 이 서머타임이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매년 폐지를 하니 마니 하면서 법안이 상정이 되고 하더니, 언제쯤 폐지가 될지 모르겠네요. 이게 강제로 바이오리듬을 바꾸는 거라서 피로감이 상당하거든요. 거기에 비하여, 개인이 취할 수 있는 장점은 너무 적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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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캐나다에서 코비드 상황에 탈장수술한 후기 (5) - 최종

say something 2022. 3. 12. 23:04

수술후에 집에 와서는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않았습니다. 아마, 마취가 덜 풀려서 그렇다고 하네요. 배도 많이 고프지는 않는데, 그래도 아침부터 금식을 해서 아무것도 먹지 않았기에 와이프가 준비해 놓은 즉석 죽을 좀 먹었습니다. 집에 오기 전에 처방전에 있는 약들도 사가지고 왔습니다.

마취가 조금씩 풀리면서 좀 통중이 오는 것 같아, 진통제랑 변비를 막아주는 약을 먹었습니다. 수술 후에 복부에 큰 압력을 가하면 수술 부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변비를 막는게 가장 큰 일이 이었습니다. 심할 경우는 유투브를 보니 관장약을 사서 써야 하던데, 다행히 저는 그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문제는 진통제가 변비를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는데, 이를 위해 변비를 막아주는 약을 먹었더니, 이게 위에 문제를 일으키는 모양입니다. 수술날 이후부터 약 3일동안 약을 먹는 동안 숨을 쉬기도 어려울 정도로 힘들었고, 누울 수도 없고, 앉을 수도 없고 해서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제 추측이지만 아마 약이 변비를 막기위해 위에 위액을 증가시켜 아마 그럴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 heart burinig를 줄여주는 소화제 같은 것을 먹고 고통이 그렇게 많이 느껴지지 않아서, 바로 약의 복용을 멈추니 약 2일 정도 지나니 훨씬 좋아 졌습니다.

원래는 수요일 수술을 해서 다음주 월요일에 바로 회사로 복귀를 해서 일을 하려 했느나, 약의 부작용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쉬게 되었습니다. 목요일하고 금요일은 집에서 재택근무를 했습니다. 주말까지 지나니 상태가 많이 호전이 된 것 같아서, 한 주를 쉬고 다음 주에 출근을 했는데, 역시 많이 걸으니 훨씬 힘들 더군요. 그래서, 밀려 있는 일들이 너무 많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그동안 너무 힘들것 같다, 일주일을 천천히 걸으며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마침, 그 다음 주가 아이들 봄 방학이라 남아있던 휴가 5일 을 써서 일주일을 아이들과 같이 지냈습니다. 많이 쉬고, 아이들과 근처 도서관에 가고 하니, 훨씬 많이 좋아졌습니다.

마침, 어제(11-Mar) 가 수술후 수술의를 만나는 날이었습니다. 아직 수술 부위가 많이 딱딱하긴 한데 곧 좋아 진다고 하더군요. 이제 거의 일상으로 돌아가도 되고, 무거운 것도 천천히 들어보고 무리가 된다고 생각하면 나중에 시도해 보라고 하더군요. 이제 한겨울을 침대에서 보내게 만들었던 탈장과 수술도 거의 끝난 것 같습니다. 재수술이나 다른쪽에 탈장이 생길 수도 있냐고 의사한테 물어 봤었는데, 가능성이 적다고는 하는데, 이거는 뭐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부분이라 앞으로 잘 관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코비드 상황에서 캐나다에서 탈장 수술을 한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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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캐나다에서 코비드 상황에 탈장수술한 후기 (4)

say something 2022. 3. 2. 00:56

캐나다의 경우 공공의료 시스템이라서, 모든 수술 비용은 무료입니다. 정말 1 한장 들지 않습니다. 다만, 처방전에 의해서 약을 때는 전액 혹은 단체 혹은 개인 보험이 있는 경우는 일부의 약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일단, 코비드 테스트는 2 8 오전에 했고, 수술 당일인 2 9 오전 9시까지 병원으로 갔습니다. 와이프가 운전을 했고, 와이프에서 어디로 나올지 정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저는 병원으로 들어갔고, 와이프는 너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집으로 돌아가서, 제가 전화하면 병원으로 오기로 했습니다. 다행이 병원까지 20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다행이었습니다.

일단, 병원에 들어가니, reception desk 에서 확인하고, 바로 6 층의 same day surgery라는 곳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올라가니 환자복으로 환복하고, 필요한 옷가지라 소지품은 락커에 넣고, 문진표를 작성했는데, 엄청 자세하게 물어보더군요.  30 정도 문지표를 마치고,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거의 3시간 정도 기다린  같습니다. 11시쯤 물어보니 앞에 환자가 2  있다고 해서, 1시쯤 시작할  알았는데, 약간  12 반쯤 준비가 되었다고, 수술실로 가자고 하더군요. 그냥 걸어가다가, 간호사가 침대로 갈래? 물어 보길래 오케이 해서, TV 보는 것처럼 침대에 누워서 수술실 근처로 실려 갔습니다. 바로 이대로 수술실로 가나 했는데, 누가 나오더니, 따라 들어 오라고 했서, 침대에서 내려서, 걸어서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아마, 어차피 수술이 끝나고 돌아갈 침대가 필요하니, 그냥 저는 거기에 아마 얹혀서   같습니다.

수술실에 들어가서 걱정했던 것은 너무 춥다고 했었는데, 다행히 따뜻한 블랭킷을  아래로 덮어 주더군요.  팔과 다리를 묶고, 마취의가 이것 저것 물어보더니, 잠이 드었고, 일어나 보니 수술은 끝나있고,  1시간  정도 지난  같습니다. 마취 덕분에 많이 아프지는 않았고, 상태를 확인하더니, 아까 있는 same day surgery 락커가 있던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방금 수술을 마친 상태라 누워있다가 1시간 후에  일어서 보자고 하더군요. 대충  40 후에 일으켜 주더니, 소변을 눠서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아파 출혈이 있는지 체크해야 하는 모양입니다. 근데, 한참을 지나도 소변이  나아서 그때는 포기하고, 다시  자리로 돌아왔는지, 5시에  곳은 문을 닫는 다고, 그때까지 소변을 확인을 못하면 아래층에서 transfer 되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물이라 주스랑 잔득 마시고 화장실가서 소변을 보고 확인이  다음에 1층으로 의자에 앉혀서 갔고, 입구에서 와이프랑 만나서 집으로 돌아   있었습니다. 일단, 마취 때문에 배가 고프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뭔가를  먹어야   같아서, 죽을  먹고, 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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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캐나다에서 코비드 상황에 탈장수술한 후기 (3)

say something 2022. 2. 21. 00:09

드디어 1 7 수술해  의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가정의가  Referal 들고 찾아갔었습니다. 코로나라 그런지, 아님원래 수술의이라서 사람들 그렇게 많지 않은지 대기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 않았고, 기다리는 시간도 보통 walk-in클리닉에서는 3시간 혹은 4시간을 기다려야 했었는데, 대충  30 정도 기다리니 의사가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가서, 상황을 이야기 하니, 마찬가지로 촉진을 하고, 크기를 확인 하더니, 서혜부 탈장 (Inguinal Hernia at groin) 맞다고 하며, 방법은 수술 밖에 없다고 어떻게 하겠냐고 하더군요. 그리고, 현재 지원해 놓은 병원과 자신이 시술을 하는 병원이 다르다고, 어떻게 하겠느냐고 하길래, 원래지원해 놓은 병원은 연락도 없고 해서  병원의 예약은 취소하고, 수술의 병원에서 수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수술동의서, 마취 동의서 등의 수술에 동의하는 서류에 싸인을 하고 나왔습니다.

수술은 open surgery 칼로 해당 부위를 자르고, 장기를 안으로 밀어 넣고 메쉬를 설치한 다음 봉합할 거라고 하더군요. 이후 4-6 동안은 무거운거 들지 말고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고 하고, 당일 입원해서 퇴원할거라고 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진행상황은 병원에서 연락이 갈거라고 했고, 보통 실제 수술일까지 최장 3개월 정도 걸린다고 알려줬습니다. 4월까지 꼼짝 못하고 회사랑 집의 침대랑만 왔다갔다 해야 겠구나 하고, 실제로 거의 그런 상황을   지내고 있었는데, 다행히 1 말쯤에 병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수술날짜는 2 9 이라고 하고,  전날에 covid검사를  후에 집에 꼼짝 말고 있다가 수술을하러와야 한다고 했습니다. 여러가지 주의 사항도 있었는데, 그건 일반적인 수술에 앞서 해야 하는 금식이랑 감염방지를 위해 로션같은 것을 수술 해당일에 쓰지 말란 내용, 등등이 있었습니다. 3번정도 전화가 와서, 자세한 일정과 수술 준비과정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고, 별로 locker 없어서 지갑이나 귀중품을 가져오지 말라고 했었는데, 실제 병원을 가보니 locker 있어서 개인소지품을 수술할 동안 잠궈주기는 했습니다. 혹시나 모를 도난에 대비하기 위해 그런 모양입니다. 제일 당황스러웠던 것은 코비드 때문에 본인 이외의 사람이 병원에 출입을   없다고 했습니다. 물론, 수술 당일은 마취+수술상처 때문에 본인이 운전을   없는데, 누군가로 부터 도움이 받을  없다는 것이 심적으로 부담이 컸습니다. 물론, 병원을 나서서는 보호자로 부터 도움을 받을 있고, 병원을 나서기 전까지 간호사가 도움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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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캐나다에서 코비드 상황에 탈장수술한 후기 (2)

say something 2022. 2. 19. 23:11

회사 의사를 약일주일 뒤에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만나서, 아직 병원에서 연락이 오지 않았다니, 웃으면서, 일반적이라며, 보통 저와 같은 케이스의 경우 수술시까지 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메일로 이미 상담한대로, 상태가 어떻게 급하게 바뀔지 모르지,지금  주간 계속 침대에 누워있어서 일상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으니, 어떤 대책이 없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근처에 있는 클리닉에 general surgery   있는 의사들에거 referal  주겠다고 해서 고맙다고 하고 집에 와서 연락을 했습니다. 이때가 이미 12 중순이라 연락을 했더니, 22 1 7일에야 약속이 가능하다고 해서 그렇게 약속을 잡았습니다. 

다행이, 생각했던 것보다 심하게 진행이 되지는 않았고, 시간 날때마다 계속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덕분에 다른 도시의 여행계획도  취소를 했고, 아이들과 함께 스키장  계획들도  취소가 되었습니다.일단, 같이 일하는 분들에게도 양해를 구해서, 무거운 것을  일이 있는 때는 도와 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자세한 일정은 수술일정이 잡히는 대로 자세히 이야기 하기로 했습니다.

침대에 누워있를때 이것저것 탈장에 대해 검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성의 경우 27%, 여성의 경우 3% 정도가 탈장을 겪고 있어서, 굉장히 흔한 질병 중에 하나라고 하더군요. 치료 방법은 물리적인 복막의 손상이기 때문에 수술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간혹 수술이 원하지 않는 분들은 조심하면서 몇년씩 생활하기도 하시던데, 저는 그냥 빨리 수술해서 평소처럼 생활하기를 원했습니다. 워낙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라,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는데, 크게 나누면, microscope 이용해서 작은 수술부위를 이용해서 mesh 설치하는 복강경과 실제로 해당 부위를 크게 절개해서 mesh 넣는 open surgery 있었습니다. 단지, mesh 사용하는 방법이 재발이  수도 있고, 각종 부작용이발생할  있어, mesh 없이 수술을 하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한국 같은 경우는 회복 속도가 빠른 복강경을 하는 경우가 많고, mesh 없이수술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같았습니다. 특히,복강경의 경우 회복 속도도 빨라서, 수술  하루나 이틀 이후에 바로 현업에 복귀하는 경도도 많다고 하더군요. 다만, 모든 수술에 있어서,  수술이후 4-6 사이에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을 금하게 하더군요.

이렇게 저렇게 검색을 하는 동안, 시간이 지나, 1 7 저를 수술해 주실 분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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